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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카이나 코리아
 
 
 
카페 게시글
 일상생활(언론/사법정의/ 책소개/광고 기아대책기구 목사님들의 한끼 식사비 5만원
가장낮은자 추천 0 조회 277 11.09.04 13:56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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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9.05 01:30

    첫댓글 칠순잔치 얘기는 재밋게 읽었는데 밑에 교회얘기는 영 재미가 없습니다.
    칠순잔치를 성대하겐 못하셨지만 부모님이 기뻐하시고 만족하셨는지요?
    그러면 죄송하기 보단 자식들이 해드리는 것만으로 행복해 하실것 같습니다.

  • 11.09.05 01:37

    기아에 굶주리는 해외 어린이들의 영상을 보고나서 오만원짜리 식사는 좀 너무 심해 보이네요?
    낮은자님이 머릿속에 뜨거운 물줄기는 열받으신것 같은데
    식사 당번이면 식사도 드셨을텐데 소화하시기 힘들엇을것 같습니다.^^

  • 작성자 11.09.05 12:17

    어제는 하도 열받아서 생각나는 데로 올렸던 글을 수정보완 했습니다.
    밤늦게까지 하도 분통터져서 잠도 제대로 못잤습니다.ㅠㅠ

  • 11.09.05 13:53

    서로의 경제수준이 다르면 분통터지는 수준도 달라질 것 같습니다.
    가난할수록 예수님을 믿기가 쉽다는 말도 있답니다. 너무 비교하시면 더 속상할 것입니다.
    목사님은 나름대로 가난한 자를 돕는 데 힘쓰려고 하셨다 생각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히시길 바래요.
    목사나 교인들이 너무 특혜나 특별대우받는 데 익숙해있어서 문제입니다.
    자신의 것을 나누고 버리면서 섬기며 진실된 자세로 참여하기를 바라는 것은 너무 지나친 기대가 되었습니다...

  • 11.09.05 13:56

    한끼에 오만원 짜리라면 큰 문제입니다..뷔페에서는 먹는 일밖에 할 수 없을 터인데요..회의를 하는 것도 아니고..중국집(식당)에서는 (원탁에 앉아) 회의가 가능합니다..제가 몇 번 해 보아서 알고 있습니다..뷔페식당에서는 불가능하지요..자리를 자꾸 뜨고 먹는 데만 정신을 팝니다.

  • 11.09.05 14:02

    교회 목회자들이 성도들의 돈을 강요해서(십일조, 수십 가지 각종 헌금) 자기 배를 불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교인들 중에 넉넉한 이들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많습니다..폐지를 팔아 생활하는 노인들도 있습니다..이 노인들에게도 (성전)건축헌금을 강요하더군요..그리고 이렇게 헌금한 이들을 예배시간에 공개적으로 칭찬하더군요..오히려 교회에서 그분들을 도와 주어야 할 텐데..십일조, 헌금에 이름을 적게 하는것(기명)은 문제입니다.

  • 11.09.05 14:12

    교회에서 십일조와 헌금을 강요하다보면 가난한 사람들은 교회에 나가기가 힘든 분위기가 되어버립니다..돈이 있어야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되는 이상한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이지요..교회 주차장에 대놓은 차들을 보면 비까번쩍합니다..십일조, 각종헌금을 낼 수 없는 사람은 교회에서 찬밥 대우 받습니다..교회 내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은 발 못 붙이는 분위기로 만들고 가난한 이웃을 돕는다고 야단입니다..교인들의 눈에는 왜 이런 비정상과 비논리가 보이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 11.09.05 14:13

    목회자들은 교회 안에서는 목사이고 전도사인데 밖에 나오면 놀랍게도 일반인과 비슷합니다..저는 그분들에게 아예 무슨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오히려 외식하는 이들입니다)..저의 부친도 옛날에는 교회에 나가셨습니다..오르갠(풍금) 반주를 하셨지요..그러다가 다니시던 교회 목사의 도덕성이 보통사람보다도 못하다고 하시며 교회를 떠나셨고 그 후 교회와 인연이 멀어졌다고 하시더군요.(지금은 성당에 나가십니다)

  • 11.09.05 14:14

    저의 부친은 칠순 잔치를 거창하게 하셨지요..고 정주영 회장이 칠순잔치를 했던 바로 그 룸에서~ㅎ
    우리 가족과 친척들은 참석만 했고 전국의 제자들이 마련해 드린 것입니다.

  • 11.09.09 04:10

    한가지 생각이 나서 써봅니다. 저런 교회에서 나오려면 무엇이 붙잡을까요? 인간관계를 끊는 것을 사람들은 두려워하는 것같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따르느니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하면 얼마든지 나올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부페 먹으려면 여기 캐나다 미시사가가 좋습니다. 20 달러 미만에 풍부합니다.

  • 11.09.09 11:50

    저는 미시사가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먹어본 적이 있는데 맛이 좋더군요..튀김과 셀러드 종류였었는데 푸짐했습니다..웨이트리스를 직접 부르지 않고 눈이 마주치면 손짓으로 부르는 것이 특이했습니다..팁도 주고 나왔습니다..처제 부부가 나가는 교회의 교인(처제 부부와 비슷한 나이)들과 함께 한 시간이었습니다.

  • 11.09.09 12:56

    미시사가에는 좋은 식당들이 많습니다. 부페 식당으로는 만다린이 제일 유명합니다.

  • 작성자 11.09.10 21:18

    제가 아직 할 일이 조금 남아 있습니다.
    아니 주님이 저를 통해서 하심을 믿습니다.

    첫째는 저 나이드신 분들 돌아가시기 전까지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이렇게 식사수발 드는 일이요.
    둘째는 주님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어린 영혼들에게 올바른 복음을 전하는 일이요.
    셋째는 한분이라도 더 거짓 복음과 거짓 영이 난무하는 저곳에서 주님께로 온전히
    인도해내는 일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오직 주님의 은혜가운데
    성령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저는 그 통로일 뿐입니다.
    그러기에 늘 주님께 매달립니다.
    주여,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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