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은 누구를 위하여 일할까?
우리나라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국민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정치인은 과연 누구를 위하여 일할까?
우선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여러분은 만약 돈이나 명예처럼 자기에게 아무런 이익이 없을 경우 국회의원을 하려고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제 생각에는 아마 거의 없을 거라고 봅니다.
이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국회의원들이 일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다름 아닌 본인을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즉 최고1순위가 본인이고 그 다음이 소속된 정당, 마지막이 국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저렇게 맨 날 싸우기만 하고 일을 제대로 안 한단 말입니까?
그들에게 최소한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일한 일수만큼만 월급을 받아가고 나머지는 자진 반납해야 정상일겁니다.
하지만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적다며 더 올리려고 하니 그저 말문이 턱 막힙니다.
정말 열심히 국민을 위해 일하는 국회의원이 과연 몇 명이나 됩니까?
그저 국회의원이라는 특권의식에 젖어 민생을 외면 한 채 국민들한테 스트레스만 안겨주는 게 오늘날 이들의 행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국민들은 힘들고 속 터져 죽겠는데도 하는 짓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만약 국회의원들이 모두 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들이었어도 그랬을까요?
정답은 아마 아닐 겁니다.
그렇다면 지금 이러한 추태를 보이는 이유는 그들 중 대다수가 인성쓰레기라는 뜻입니다.
왜 그럴까요?
세월은 흘렀어도 인성쓰레기들은 계속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인성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그냥 방치해 두다보니 몇 십 년 아니 몇 백 년이 흘러도 여전히 똑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지요.
이대로 방치해두면 아마 인류가 생존하는 한 영원할 겁니다.
평생인성교육을 통해 국회의원들한테만 바른 인성을 심어주면 모든 게 해결될까요?
아닙니다.
국회의원후보로 나오는 사람들 중에는 이미 국회의원인 사람도 있지만 처음으로 국회의원에 도전하는 후보들도 있습니다.
이 후보자들 역시 국민들 중 한 사람이기 때문에 누가 어떤 사람이 나올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따라서 모든 국민들의 인성이 바르지 못할 경우 또 다른 인성쓰레기들이 국회의원에 당선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사람의 인성은 절대 하루아침에 변하지 않습니다.
정신개조를 시키려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인성쓰레기로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이렇듯 인성은 사람의 주위환경이나 처한 상황에 따라 변해가므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모두에게 제대로 된 인성교육을 평생 동안 시켜야하는 것입니다.
사람마다 일을 할 때도 세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첫째, 누가 시키지 않아도 본인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유형
둘째, 자기에게 주어진 일만 하는 유형
셋째, 자기에게 주어진 일조차 안하려고 이런 저런 핑계거리만 찾는 유형
국회의원들 중 인성쓰레기가 많다면 이 세 가지 중 당연히 셋째, 자기에게 주어진 일조차 안하려고 이런 저런 핑계거리만 찾는 유형에 해당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바른 인성을 지닌 국회의원이 많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 첫째, 누가 시키지 않아도 본인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는 유형으로 국회는 잘 돌아갈 것이며, 이로 인해 국민들이 스트레스 받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참고로 인성이 바른 사람은 평소 다른 사람에게 누를 끼치는 행동을 하지 않으려고 하니 본인이 맡은바 소임에 충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국회의원선거를 비롯한 각종 선거 때마다 국민의 권리인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달라고 합니다.
그런데 막상 투표를 하려고 해도 누가 괜찮은 후보인지 몰라 대충 정당만 보고 찍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말은 관상가가 아닌 이상 잘 모르는 후보자들 중 어떤 사람이 좋은지 나쁜지 어떻게 알 수 있냐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따라서 선거입후보자들에게 요구되는 최소한의 자격은 바른 인성을 지닌 사람이어야 하며, 어떤 일이 있어도 인성쓰레기가 후보자로 나오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사회가 변하려면 먼저 국민이 변해야 한다고들 말합니다.
이 국민 중에는 바른 인성을 지닌 국민들과 인성쓰레기인 국민들이 있죠.
그리고 시대가 흐름에 따라 바른 인성을 지닌 국민들은 나름대로 많이 변해왔으나 인성쓰레기인 국민들은 이기주의로 똘똘 뭉쳐 예나 지금이나 하나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인성쓰레기인 국민들이 극소수가 아니다 보니 이들이 변하지 않는 한 전체국민은 절대 변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한쪽에서는 앞으로 더 이상 인성쓰레기들이 나오지 않도록 평생인성교육을 시켜야 하며, 또 다른 한쪽에서는 이미 인성쓰레기인 자들의 정신을 개조시켜 바른 인성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결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으니 매일 1시간씩 꾸준히 지속적으로 올바른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모든 국민들의 인성을 바로 세워야 합니다.
국민들의 인성이 바로 서야 정치가 바로 서고, 정의가 바로 서며 결국 나라가 바로 서는 것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국회의원은 본인을 위해 일하는 것이지 절대 국민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일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국민이 바뀌어야 합니다. 아니 국민을 변하시켜야 합니다.
끝으로
정치인의 세치 혀는 우리의 미래를 맡기기에 너무 짧다.
고로 인성교육을 통해 스스로 인간다운 삶을 찾아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