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교회) 명칭 |
안상홍증인회하나님의 교회(세계복음화선교협의회) |
대표자 |
안상홍(사망), 장길자, 김주철 |
설립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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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
02-887-0234 |
사이트 |
www.watv.org |
소재지 |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6동 63-16 |
조직 |
1) 조직 : 총회조직에 3개의 위원회가 있으며 실행위원회 산하에 전도국을 비롯한 10 개의 활동국이 있다. 2) 교당(교회) 수 : 시군구 지역 단위별로 교회격인 300여 개의 지부가 있다. 3) 교역자와 교인수 : 3만여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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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연혁과 변천 1) 창교자와 창교과정 창설자 안상홍은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 개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나 어린시절 부산 해운대로 이사하여 성장하였다. 1937년 일본에 건너갔다가 1946년 귀국하여, 1947년 7월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 입교하였다. 1953년 예수재림시기를 주장하는 ‘시기파’운동에 참여했다.
1962년 3월 17일 교단으로부터 출교되어 1962년 3월 24일 안상홍외 23인이 안식교회를 탈퇴하여 2년 후인 1964년 4월 28일 부산 해운대에서 ‘하나님의 교회 예수증인회’를 창립하면서 시작된 것이 오늘날의 하나님의 교회의 기원이다.
2) 변천과정 ‘하나님의 교회 예수증인회’ 창립 후 포항을 비롯한 6곳에 지교회를 설립하고 활동을 펼치다 1985년 2월 25일 안상홍이 사망하자 추종자들은 같은 해 3월 22일 서울교회로 총회본부를 옮겼으며, 동년 6월 22일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로 개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주요교리와 활동상황 1) 주요교리와 주장 유월절과 안식일을 지켜야 구원을 얻는다고 한다. 안식일은 안식교와 같이 토요일로 지킨다. 집중적인 교리교육을 통하여 전도능력을 키우는데, 초급 3단계, 중급 2단계, 고급 2단계의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예배시 신을 신고 들어갈 수 없으며, 기도시 예수 대신 안상홍님으로 바꾸어 부른다. 이들의 신앙실천의 7가지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여자들은 로마카톨릭과 같이 머리에 수건을 쓸 것. ② 세례를 받지 않고 침례를 받을 것. ③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킬 것. ④ 성탄절은 태양신 기념일이므로 지키지 말 것. ⑤ 유월절을 지킬 것. ⑥ 십자가는 우상이다. ⑦ 유월절·무교절·초실절·나팔절·대속죄일·초막절 등 3차 절기를 철저하게 지킬 것이다. 이상의 7가지를 지키며 중세의 왜곡된 교리를 바로 잡아 하나님의 바른 진리로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2) 활동상황 1985년 2월 25일 안상홍이 사망하고 총회장인 김주철과 하늘어머니라 불리우는 장길자(女)를 주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증인회의 포교방법은 2인이 짝을 지어 각 가정집을 방문하거나 거리에서 설문지를 통한 설문조사식의 포교를 하는데 설문지의 내용은 ‘교회의 십자가’, ‘성탄절’, ‘세상종말에 대한 견해’, ‘오늘날 기독교에 대한 인식’, ‘일요일은 주간의 몇째 날인가’ 등의 10개항으로 되어 있다.
1988년 종말론이 실패에 돌아간 후에 많은 신도들이 이탈했으나 조직을 재정비하고 기성교회교인들이 성경지식에 대해 취약한 점을 십분 활용하여 기성교회 교인들을 집중적으로 전도하기 시작해 1998년 5월 6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2만명 전도발대식을 가질 정도로 교세가 확장되었다. 2000년 9월 27일 용인에 건평 2,500평의 4층짜리 선교센타를 완공하고 교세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기타사항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는 “1988년 종말이 오며 지구는 흔적도 없이 사라질 것이라며 인침을 받은 144,000명 이외에 모조리 멸망한다”고 주장하여
1988년 충남 연기군 소정면 전의산에 안상홍 증인회의 신도들이 모여 안상홍의 재림을 준비하는 한편 안상홍이 88올림픽 개막식 때 종합운동장으로 재림한다하여 신도들이 입장권을 매입해 들어 갔던 바 있다. 이후 지속적으로 해를 바꿔가며 시한부종말론을 신도들에게 유포하는 한편 가족들과의 마찰로 가출하는 신도들로 인해 가족들의 탄원이 매년 제기되어왔다.
1999년에는 특히 Y2K 등의 사회여론과 이에 편승한 시한부종말론을 신도들에게 주장함으로써 이 단체에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의 실상과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의 실상 등이 각 언론에 보도되었고 같은 해 7월 15일에는 KBS 시사고발프로그램인 <추적 60분>에서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에 대해 방영하기로 하자 이를 저지하기 위하여 방송사(KBS)앞 한강고수부지에서 전국에서 상경한 신도들이 항의시위 성격의 집회를 갖기도 하였다.
2000년 11월 22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 이만신 목사)에서 이단으로 규정하였다. 한편 지난 2000년 2월 29일에는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를 이탈하여 이 단체의 실체를 공개한 정 모씨(37)가 신도 400명에게 둘러싸여 폭행을 당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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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문제점. 안상O 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라는 말
최근 들어 '안상O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라는 모임의 포교활동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다. 급기야 그들은 40만 이상의 신도수를 자랑하게 되었다. 그들은 "안상O 증인회"라는 말을 붙이게 되면 일반 교회들로부터 이단이라는 소리를 들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안OO 증인회"라는 말은 감추고 "하나님의 교회"(고전1:2, 15:9)라는 이름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안상O증인회라는 말 자체가 벌써 성경에서 벗어났다. 왜냐하면 성경에는 한번도 안상O의 증인이 되라고 명시한 곳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아래의 성경말씀들을 보자.
[사43:12] 내가 밝히 알려주었으며 구원하였으며 보여주었나니 그때에 너희 가운데 다른 이방 신이 없었노라. 그러므로 너희는 나의 증인이요, 나는 하나님이니라. 주가 말하노라.(I have declared, and have saved, and I have shewed, when there was no strange god among you: therefore ye are my witnesses, saith the LORD, that I am God.)
[행1:8] 오직 성령님께서 너희에게 임하신 후에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의 맨 끝 지역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But ye shall receive power, after that the Holy Ghost is come upon you : and ye shall be witnesses unto me both in Jerusalem, and in all Judaea, and in Samaria, and unto the uttermost part of the earth.)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의 증인이었으며 신약에서 예수님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에게 "내(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리라"고 밝혀주신다. 그러므로 "안상O 증인회"라는 말자체가 벌써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것이다.
[행13:31] 이에 그분께서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이제 그들이 백성에게 그분의 증인이 되었느니라.
밑줄 친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올라간 사람들은 베드로와 나다나엘을 포함한 어부출신들의 제자들을 말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것(행13:30)을 보고 그분의 증인들이 되었다. 그분이 누구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결국 그들은 누구의 증인이 되었는가? 그들이 모시고 다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신실한 증인들은 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다. 그분께서 이루신 일들을 증거하는 자들이 되었던 것이다.
[행2:32] 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일으켜 세우셨으매 우리가 다 이 일의 증인이로다.(This Jesus hath God raised up, whereof we all are witnesses.)
이 말씀은 주님의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인간의 죄때문에 죽으시고 묻히시고 셋째 날에 일어나심)에 대한 증인이 되었다는 뜻이다.
두 번째 문제점/ 안OO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
이들은 교주 안상O을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온 하나님이며 성경에 예언된 재림주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들은 기도할 때도 예수님이 아닌 안상O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6)라고 말씀하신 분은 누구인가? 예수님이시다. 또 다른 곳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께서 다 주시게 하려 함이라"(요15:16b)라고 말씀하신 분은 누구인가? 예수님이시다. 안상O이라고 말한 부분을 이 구절의 전후 문맥에서 발견할 수가 없다. 때문에 오늘날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참된 것이다.
세 번째 문제점/ 어설픈 재림주 안상O
안상O은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 개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나 1947년 안식교에 입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안식교인으로서 안식교의 한 분파인 '재림의 날짜를 정하는' 시기파 활동을 하다가 1962년에 안식교를 나와 '하나님의 교회 안상O증인회'를 창설하고 안상O 자신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 보혜사 성령 등으로 가르쳤다. 그러나 소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이라는 안상O은 67세를 일기로 1985년 2월 25일에 죽고 말았다.
재림주가 죽다니...그렇다면 그가 또다시 온단말인가? 나는 주님의 재림(second coming)에 대해서는 성경을 통해 확인했지만 세 번째 다시 오신다는 것은 확인할 수가 없었다. 초림과 재림에 관한 메시지만 성경이 말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재림주가 죽다니..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다 있다니...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두 번 나타나시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벧전1:10]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께서 그리스도의 고난(주님의 초림의 모습)과 그 뒤에 있게 될 영광(주님의 재림의 모습)을 미리 증거해 주실 때에 그것들이 무엇을 혹은 어느 때를 가리키는지 탐구하였느니라.(Searching what, or what manner of time the Spirit of Christ which was in them did signify, when it testified beforehand the sufferings of Christ, and the glory that should follow.)
이 구절에서 콤마(,)는 주님의 초림과 재림을 나누는 그분이 되고 있다. 성경은 주님의 초림과 재림사이에 다 못 이룬 어떤 일을 위해 방문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지 않다.
[사61:2] 주의 받아주시는 해(초림)와 우리 하나님의 원수 갚으시는 날(재림)을 공포하고 애곡하는 모든 자들을 위로하며(To proclaim the acceptable year of the LORD, and the day of vengeance of our God; to comfort all that mourn;)
이 성경구절 역시 콤마(,)하나로서 초림과 재림의 시간 간격을 예언해주고 있다. 주님의 초림은 구원의 때를 가져왔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은 심판하시는 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는 위로의 날이 되는 것이다.
[딛2:11-13] 이는 구원을 가져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초림)우리를 가르치시되 경건치 아니한 것과 세상에 속한 정욕들을 거부하고 이 현 세상에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며(현재 그리스도인의 삶) 저 복된 소망 즉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나타나심(재림)을 기다리게 하셨음이라.
[히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들을 담당하시려고 단 한 번 헌물로 드려지셨으며(초림의 모습) 또 자신을 기다리는 자들에게 죄문제와 상관없이 두번째 나타나사(재림의 모습) 구원에 이르게 하시리라.
그리고 두 번째 나타나신다면 그때는 모든 세상왕국을 무너뜨리시고 그분의 왕국을 세우는 것으로 말씀되고 있다.
[계19:14-16]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더라. 그분의 입에서 예리한 칼이 나오니 그분께서 그 칼로 민족들을 치시고 친히 철장(鐵杖)으로 그들을 다스리시며 또 친히 전능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 틀을 밟으시리로다.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니, 왕들의 왕, 주들의 주라 하였더라.
만일 안상O이가 재림 주라면 이런 맹렬함으로 내려와야 했다. 철장으로 민족들을 다스리며 맹렬한 진노로 그를 거역한 모든 자들을 대적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그는 성경에 기록된 재림 주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재림과 초림 사이에 잠깐 방문하신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경을 보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두 번(초림과 재림) 이 땅에 임하시는 것을 명백하게 알고 있다. 결코 초림과 재림 사이에 초림의 미완성을 이루기 위한 방문같은 것은 없는 것이다.
또한 그의 재림이 얼마나 확고한가? 그가 다시 모태로부터 출생할 필요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 그의 재림은 올라가신 그대로 오는 것이다.
[행1:11]또 그들이 이르되, 너희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느냐? 너희를 떠나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바로 이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하늘로 들어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니라.(Which also said, Ye men of Galilee, why stand ye gazing up into heaven? this same Jesus, which is taken up from you into heaven, shall so come in like manner as ye have seen him go into heaven.)
그러므로 누군가 출생하고 자라는 형태의 재림이라고 하면 성경과 맞지 않는다. 나는 1918년에 그가 구름과 함께 왔는지도 의심스럽다. 내 생각컨데 분명히 양수를 터뜨리고 나왔을 것이다. 그러면 그는 재림 주가 아니다.
[계1:7] 볼지어다, 그분께서 구름들과 함께 오시나니 모든 눈이 그분을 보겠고 그분을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의 모든 족속들이 그분으로 인하여 통곡하리니 참으로 그러하리로다. 아멘.(Behold, he cometh with clouds; and every eye shall see him, and they also which pierced him : and all kindreds of the earth shall wail because of him. Even so, Amen.)
그리고 만일 안상O이가 2000년 전의 그 예수였고 재림주라고 한다면 그가 두 번째로 왔을 때 이 땅에 남아있는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라는 말이 된다. 왜냐하면 성경적인 주님의 재림은 공중들림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살전4:15-17]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결코 잠자는 자들보다 앞서지 못하리라. 이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임이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도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게 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For this we say unto you by the word of the Lord, that we which are alive and remain unto the coming of the Lord shall not prevent them which are asleep. For the Lord himself shall descend from heaven with a shout, with the voice of the archangel, and with the trump of God : and the dead in Christ shall rise first :Then we which are alive and remain shall be caught up together with them in the clouds, to meet the Lord in the air : and so shall we ever be with the Lord.)
그리고 만일 안상O이가 재림주라면 스가랴서에 나온데로 예루살렘 동편, 올리브 산으로 재림했어야 한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그는 분명히 양수(모태에 고여 있던 물)를 터뜨리고 나왔을 것이다.
[슥14:4] 그 날에 그분의 발이 예루살렘 앞 동쪽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설 것이요, 올리브 산이 그 한가운데서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지므로 심히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그 산의 반은 북쪽으로, 그 산의 반은 남쪽으로 이동하리라.(And his feet shall stand in that day upon the mount of Olives, which is before Jerusalem on the east, and the mount of Olives shall cleave in the midst thereof toward the east and toward the west, and there shall be a very great valley; and half of the mountain shall remove toward the north, and half of it toward the south.)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마23:4-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속이리라
네 번째 문제점/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몸을 이해하지 못함
안상O이는 스스로를 예수로 주장했던 문O명이나 조O성, 정O석처럼 안상O 역시 그 자신을 재림예수로 가르친 미혹자 중에 하나다. 이들 모두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자들이다. 그리스도는 죽지 않는 몸으로 부활하셨다. 썩지 않는 않는 육체로 부활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장담하건데 재림주라고 해서 다시 온 안상O이는 죽었고 현재 썩어가고 있을 것이다. 안상O이 뿐만 아니라 문O명이나 다른 가증스러운 자들 역시 곧 죽게 될 것이다. 만일 지금부터 2000년전에 있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 것, 혹은 나인성의 과부의 아들이 다시 살아난 것, 회당장이의 딸이 다시 살아난 것과 같은 류의 다시 죽을 몸으로의 부활이라면 그분은 그리스도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고전15:42]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같으니 썩는 것으로 뿌리고 썩지 않는 것으로 일으켜지며(So also is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It is sown in corruption; it is raised in incorruption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썩는 것으로의 부활이 아니다. 그분은 영원히 죽지 않는 몸,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다시 현 시대에 죽어 무덤에 들어가 썩는 자들은 자칭 그리스도라고 사기치는 자들이다.
다섯 번째 문제점/ 다 못이루었다. 그래서 다시 왔다는 것
안상O증인회가 교주 안상O을 재림주라고 주장하는 내용은 이렇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예수님이 다윗의 위로 왔는데(눅 1:32) 공생애 3년밖에 사역을 하지 못해 다윗의 재위 기간인 40년을 채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안상O이 30세에 침례를 받고 67세에 죽어 부족한 37년간의 사역을 함으로써 예수님에 이어서 다윗의 재위기간 40년을 채웠다는 것이다. 이것이 안상O이라는 사람이 재림주라는 증거라고 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 인간의 구원을 위한 목적으로 오신 것을 알지 못하는 주장이다. 주님은 이미 이 구원사역을 완성하시고서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남기셨다(요19:30). 그분은 그 사역이 부족한 것처럼 다시 와서 수고하실 필요가 없다. 그러한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의 완전성을 왜곡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 또 그분의 재림은 심판과 왕으로서 통치하기 위한 것이다. 만일 안상O이 예언된 왕으로서 왔다고 한다면 큰 환난은 끝났으며 천년왕국이 진행중이어야만 한다. 그리고 왕으로 오신 그분께서 다시 죽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그분은 오직 한 번 죽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계1:17b,18a]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 이니 곧 살아있는 자라. 전에 죽었으나 볼지어다. 내가 영원토록 살아있노라.아멘( I am the first and the last :I am he that liveth, and was dead; and, behold, I am alive for evermore, Amen;.)
그리고 예수님께서 왕으로 통치하시는 기간은 40년이 아니다. 다윗의 위은 다윗의 재위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왕국을 가져올 것이며 그 위에 군림하시고 그 왕국을 정비하셔서 영원히 통치하신다고 했다. 40년의 통치가 아니란 말이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9:7 개역)
[사9:7]그의 정권과 화평이 번창하여 끝이 없으며 그가 다윗의 왕좌와 그의 왕국 위에 군림(君臨)하여 그 왕국을 정비(整備)하고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우시리라. 만군의 [주]의 열심(熱心)이 이것을 이루리라.(Of the increase of his government and peace there shall be no end, upon the throne of David, and upon his kingdom, to order it, and to establish it with judgment and with justice from henceforth even for ever. The zeal of the LORD of hosts will perform this.)
여섯 번재 문제점/안O홍이 성령님이라는 것
또 이들은 안상O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새이름이라고 주장한다. 그 이름이 성경에 이미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 성경구절이 바로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개역)는 요한계시록 14장 1∼2절이라고 한다. 이 구절에서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는 거문고 소리는 '상'을 의미하는 것이고, "많은 물소리 같고"는 큰 물 '홍'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안상O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요한복음 16장에는 예수님께서 보혜사(위로자, 흠정역)를 보내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된 보혜사가 바로 안OO이요, 그래서 성부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며 성자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이고 성령 하나님의 이름은 '안상O'이라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성경기록은 읽어보았으나(요1:14) 성령이 육신이 되었다는 얘기는 이들에게서 처음이다. 또 육신이 된 성령이 돌아가시다니... 이런 것은 성경을 모르는 처사다. 안성령께서 돌아가시다니....
내가 믿는 성령님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분은 영이시기에 죽으실 수 없는 분이며 안OO처럼 동시에 한 곳에만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제한적인 존재가 아니다.
일곱 번째 문제점/하나님의 신부라는 여교주 장O자
또 안상O증인회 신도들이 추종하는 여교주가 있는데 이들에 의해 소위 '어머니'로 불리우는 장O자라는 여인이다. 이들은 장O자가 요한계시록 21장 9절과 22장 17절에 나오는 어린양의 아내요 신부라고 주장하며, 요한계시록 21장에 나오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이 바로 장O자라고 해석하여 갈라디아서 4장 26절에 나오는 어머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그들이 하나님으로 믿고 받드는 안상O이 그녀를 하나님의 신부로 지명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어머니라 하여 안상O를 하나님으로 받들고 있다.
그러나 어린양의 아내는 곧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말하는 것이다.
[엡5:31,32]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신비가 크도다.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For this cause shall a man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shall be joined unto his wife, and they two shall be one flesh. This is a great mystery : but I speak concerning Christ and the church.)
여덟 번째 문제점/토요일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
일전에 어떤 하나님의 교회 사람이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데 구원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나에게 빈정대듯 물은 적이 있다. 이들은 토요일 안식일을 철저히 지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교주 안OO이 안식교에서 안식일교리를 배웠기 때문에 안식교에서 나온 뒤에도 안식교의 안식일을 주장하는 것이다. 특히 안식일교리를 주장하며 인용하는 성경구절이 안식교와 동일하다.
안식일이 '영원한 표징'이라는 것(출 31:13, 겔 20:20), 안식일에 자기의 '규례대로' 들어갔다(눅4:16,17, 행17:2)는 말은 안식일을 지켰다는 의미라며,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했으니(마12:8) 안식일이 '주일'이라는 등의 주장이 안식교와 동일하다.
율법에 명시된 안식일(Sabbath)은 금요일 저녁 6시경부터 24시간을 말한다. 또 성경이 말하는 주일(Lord' day)은 일요일 0시부터 24시간을 말한다. 엄격히 보면 이 두 날은 서로 다른 날이다. 구약 십계명 중에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이 있으나 주일을 지키라는 계명은 없다. 율법에 나타난 안식일 명령은 유대인들을 향해 주신 것이었으며 교회에게는 특별한 날을 지키도록 주어진 예가 없다. 다만 교회에게는 모이기에 힘쓰라는 명령이 있을 뿐이다(히10:25). 오히려 주일 성수라는 말은 로마 카톨릭의 십계명 중에 제 3계명으로 카톨릭에의해 만들어진 명령이다. 성경에는 이에 대한 정확한 언급이 없다. 오늘날도 이 카톨릭으로부터 나온 분파들은 주일성수에 대한 명령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타당성을 구약의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에서 끌어내고 있다. 그러나 이 두 날은 분명히 서로 다른 날이다. 주일(일요일)을 안식일(8일)처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나 안식일을 오늘날까지 지켜야 한다는 주장은 모두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일로부터 안식하신 것을 기념한 것이었으며,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에게 남아있는 영원한 안식의 모형이다. 그 때는 구속을 기초하여 세워진 안식으로서, 그분께서 다시 일하시는 것을 그치시는 때이다. 히브리서 4장 1절부터 12절을 보면 나와 있다.
그들은 계속해서 주의 첫날에 모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아래와 같이 교회가 주의 첫날 모이는 것에 대해 지지하고 있다.
첫 번째로 그 날은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미 언급했듯이, 주일은 복되신 우리 주님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신 날로서, 사망과 무덤을 이기시고 사탄의 모든 권능을 이기신 그분의 승리를 온 세계에 밝히 드러내신 날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처음 나타나시던 날 역시 주의 첫날이었다(요20:19).
[막16:9] 예수님께서 그 주의 첫날에 일찍 일어나신 뒤에 전에 일곱 마귀를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사람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시니(Now when Jesus was risen early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out of whom he had cast seven devils.)
두 번째로 그날은 성령께서 교회 안에 권능으로 임하신 날이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회에 주님께서 떠나시자 약속하신대로 성령님께서 임하셨다. 그 날이 바로 주님의 부활로부터 50일이 되던 오순절로서 주(週)의 첫날이었다.
[레23:15,16] 너희는 안식일 다음 날 곧 너희가 흔드는 헌물의 단을 가져온 날(초실절,레23:10)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을 채우고 일곱번째 안식일 다음 날까지 오십 일(오순절)을 세어 새 음식헌물을 주께 드리되
세번째로, 이 날은 성도들이 주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빵을 떼기 위해 정례적으로 다 함께 모이던 날이었다.
[행20:7] 그 주의 첫날에 제자들이 빵을 나누려고 함께 나오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말씀을 선포하며 계속해서 한밤중까지 말을 하니라(And up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disciples came together to break bread, Paul preached unto them, ready to depart on the morrow; and continued his speech until midnight.)
사도행전 20장에 따르면 바울과 그 일행은 월요일에 트로아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들은 주일에 있는 회중 모임에서 성도들을 만나기 위해 7일을 기다려야 했다(행20:5,6). 그리고 나서 제자들이 빵을 떼기 위해 다 함께 모이는 날인 그 주간의 첫째 날에 바울이 말씀을 선포하였다. 이 구절은 주간의 첫째 날인 주일에 빵을 떼는 일이, 성도들 사이에 관습으로 정착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날은 이렇게 특성화되었다.
네 번째로, 연보하기 위해 모였던 날이 있었는데 그 때가 바로 주의 첫날이었다.
[고전16:1,2] 성도들을 위한 모금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의 교회들에게도 지시한 바와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주의 첫날에 너희 각사람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신대로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 모으는 일이 없도록 하라.(Now concerning the collection for the saints, as I have given order to the churches of Galatia, even so do ye. Upon the first day of the week let every one of you lay by him in store, as God hath prospered him, that there be no gatherings when I come.)
바울 사도가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특별 모금을 모으기 위해, 매 주간의 첫째 날에 저축을 하라고 훈계했다는 사실 또한 이를 잘 말해준다. 이것은 주간의 첫째 날이 매 주일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날이었다는 예이다. 그들은 이날 연보를 해서 모았다.
다섯번째로, 요한계시록 1:10절에서는 이 날을 "주일"(the Lord's day)이라고 부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요한은 바로 이 날에 성령님 안에 있었고, 아시아에 있는 성도들을 대표해서 주님으로부터 전언(傳言)을 받았다. 이 표현을 특별히 주목해보자. 성경은 마지막 때 있을 주님의 날(the Day of the Lord, 사2:12)와 구분짓고 있다. 고린도전서 11장 20절에서 "주님의 만찬"(the Lord's supper)이라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알 수 있다. 이것은 고린도전서 11장 21절을 보면 각 사람이 자기 자신의 만찬을 먹는 것과는 대조적인 의미로서 "주님의 만찬"이라고 분명히 표현하고 있다. 이제 이 날(주일)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도, 완전히 똑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다시 말해서 "주님의 날"(the Lord's day), "주님의 만찬"(the Lord's supper)에서 "주님의"(the Lord's)라는 똑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이 날은 특별히 그분의 날이다.
주의 첫날은 초대교회에서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던 날이다. 오늘날 어떤 부류(하나님의 교회, 안식일 계통)는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안식일에만 모였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그들은 A.D 321년 경에 가서 콘스탄틴에 의해 일요일 휴업령이 내려진 후에 비로소 일요일에 모이기 시작했지 그 전에는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일요일에 모이는 것은 로마 카톨릭을 따라가는 것이며 초대교회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초대교회는 그 초기부터 주의 첫날(the first day of the week)에 모였다. 그리고 그 주의 첫날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주의 날(Lord's day)이다. 그렇다면 그 날도, 그분의 만찬도 평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것들을 주님의 만찬을 중히 여기는 자세로 주님을 생각하는 소중한 날로 삼고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 주의 만찬을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 어떤 경고가 주어졌는가? 그런 자들에게 약함과 병듦과 죽음이 있게 되었다(고전 11:29-30). 주님의 만찬이 소중하다면 주님의 날도 소중한 줄 알아야 한다.
[골2:16] 그러므로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이나 거룩한 날이나 월삭(月朔)이나 안식일로 인하여 아무도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앞으로 올 것들의 그림자이거니와 그 몸은 그리스도께 속해 있느니라.(Let no man therefore judge you in meat, or in drink, or in respect of an holyday, or of the new moon, or of the sabbath days:Which are a shadow of things to come; but the body is of Christ.)
아홉번째 문제점/유월절이 새계명이다.
안OO증인회는 구약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절기 중에서도 특히 유월절을 강조하고 있는데, 유월절은 영생의 길이며, 유월절을 통하여 구속을 하였고, 유월절을 통하여 죄사함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교회와 유대인의 절기가 무관한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신약의 교회에서 유월절이나 절기를 지킨 근거도 없다.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을 주님의 만찬이라는 것으로 제시하셨다.
"새계명이 무엇인지 아세요?"
그것이 그들의 질문이다. 그들은 "유월절을 지키는 게 새계명이어요..."아주 자신있게 말한다.
그러나 성경을 보자.
[요13:34] 새 명령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A new commandment I give unto you, That ye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that ye also love one another.)
[요이5]부인이여, 이제 네게 간청하노니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내가 새 명령을 쓰듯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우리가 처음부터 가진 것을 쓰노라.또 사랑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명령대로 걷는 것이요, 명령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안에서 걸으라 하는 것이라.(And now I beseech thee, lady, not as though I wrote a new commandment unto thee, but that which we had from the beginning, that we love one another.And this is love, that we walk after his commandments. This is the commandment, That, as ye have heard from the beginning, ye should walk in it.)
[요일3:23]그분의 명령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을 주신 대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And this is his commandment, That we should believe on the name of his Son Jesus Christ, and love one another, as he gave us commandment.)
새명령은 유월절을 지키라는 게 아니고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같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오히려 어떤 절기나 날을 지키는 문제는 그리스도의 교회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유월절을 지키려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들은 할례받은 사람들인가? 왜냐햐면 할례없이 유월절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출12:48] 타국인이 너와 함께 거하며 주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은 뒤에야 가까이 와서 지킬지니라. 그가 이 땅에서 태어난 자같이 될 것이니 이는 할례받지 아니한 자는 그것을 지키지 못할 것임이니라.(And when a stranger shall sojourn with thee, and will keep the passover to the LORD, let all his males be circumcised, and then let him come near and keep it; and he shall be as one that is born in the land : for no uncircumcised person shall eat thereof.)
할례받지 못한 자들이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참된 유월절이 아니다. 그리고 만일 이제부터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할례받는다면 율법 전체를 지킬 의무가 있다. 아래 성경말씀이 그것을 말한다.
[갈5:3,4] 내가 할례를 받은 각 사람에게 다시 증거하노니 그런 사람은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니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율법으로 의롭게 된 자에게는 그리스도께서 아무런 효력이 없으며 너희는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For I testify again to every man that is circumcised, that he is a debtor to do the whole law. Christ is become of no effect unto you, whosoever of you are justified by the law; ye are fallen from grace.)
그래도 유월절을 지키고자 할례를 받는다면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어보자.
[갈5:2]보라, 나 바울이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시리라.(Behold, I Paul say unto you, that if ye be circumcised, Christ shall profit you nothing.)
유월절을 고집하는 것은 예수님과 그들과 아무 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교회역사가운데 이단으로 나타났던 유니테리안(예수님이 한 것을 그대로 지키려고 했던 집단)과 다를 바가 없다.
[갈4:9-11]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아시거늘 너희가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의 원리로 돌아가 다시 그것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때와 해를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하노라.
갈라디아교회가 책망받았던 것은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유대인들의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거나 유지하거나 잃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다. 이것은 정확히 다른 복음이었으며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누구라도 저주의 대상이었다.
[갈1:8,9]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선포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한 것같이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아들인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선포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열번째 문제점/생명책 교리
이들은 생명책이 자기들에게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3:8, 20:12에 보면 하늘에 생명책이 있다고 되어 있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야만 구원받는다고 되어 있는데, 그 생명책이 자기들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는 안상O증인회에 등록해야 구원받는다고 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몇 년 전에 천국 티켓을 파는 이단이 있었고, 하나님의 인이라고 하여 도장을 찍어 주는 이단도 있었는데, 안상O 증인회는 자기들이 직접 생명책을 만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것은 기성교회로 말하면 교적부 같은 것인데 생명책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고 여기에 이름이 올라가야 구원을 받는다고 교인들을 미혹하는 것이다.
그들은 아주 단순한 말씀인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을 믿지 않는 모양이다(행16:31). 책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왔느냐가 중요하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롬8:1)고 했으며 "그(예수님)를 믿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아니하거니와...."(요3:18)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용서를 받고 심판에서 벗어나며 구원받는 것이지 다른 그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그 교적부가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돕는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것이다. 그리스도란 완벽한 구원자를 말하는 것인데....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다.
[요일5:1]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에게서 난 자니...
하늘에 있는 생명책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히는 결과적인 곳이다. 그 생명책은 현재 불에 타는 것과 같은 그 어떤 책으로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 교적부와 같은 생명책이 사람을 구원한다고? 그렇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책인데... 그들은 예수님보다 그 책을 믿는 사람들인가 보다. 그렇다면 그들이 믿는 예수는 구원을 위한 허수아비이거나 더 이상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들이 믿는 예수가 그리스도가 아니라면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도 아니다. 불쌍한 사람들....
열한번째 문제점/시한부 종말론 교리
이들도 다른 이단 모임처럼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다. 성경은 그날과 그 시각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
[마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오직 내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나 안상O증인회는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에 주의 강림의 시한을 정하여 열렬히 운동을 한 바 있다. 그러나 1988년은 그냥 지나가고 말았다.
열두 번재 문제점/침례로 구원받는다는 주장
우리 교회의 형제 중 한 분이 하나님의 교회의 초청으로 그 곳을 가게 된 일이 있었다. 장로교회에 다니는 친구와 둘이 갔었는데, 그들은 침례를 받았느냐고 물으면서 침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만일 침례를 받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다가 사고라도 당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지옥에 간다는 것이다. 당장에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 때문에 장로교회에 다니는 친구는 그 자리에서 침례를 받았고 우리 교회에 다니는 형제는 그냥 왔다고 한다.
우리 교회가 물에 잠기는 침례를 주님의 명령으로서 순종하지만 결코 침례를 구원받기 위한 요소로 가르치지 않는다. 침례는 구원된 표시요 간증으로, 또 주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으로 필요한 것이지 그것을 하고 안해서 구원을 얻거나 잃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만일 그러하다면 그것은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믿음이 아니라 어떤 의식에 순종한 자기 행위를 신뢰하는 행위구원론의 일종으로 주님의 완전한 구속사역을 배척하는 반그리스도적인 행태라고 할 수 있다.
구원받기 위해서=예수님도 믿고+침례도 받고+유월절도 지키고+안식일도 지키고...+...+...+
이것은 한마디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신앙이다. 그들에게는 구원이 없다. 정말 가엾은 사람들이다. 그리스도란 유일한 구원자이며 완벽한 구원자이며 충분한 구원자를 말하는 것인데 이들에게 예수님은 구원을 위해 한 부분만을 감당하실 뿐 또 다른 수고들이 더 필요하니 어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신앙이라 할 수 있는가....
[엡2:8,9] 너희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니 이것이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하려 하심이라.(For by grace are ye saved through faith; and that not of yourselves : it is the gift of God :Not of works, lest any man should boast.)
안상홍이 하나님인가?
▶ 들어가는 말 최근 들어 '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 교회'라는 이단 집단의 포교활동이 매우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정통교회들의 피해 호소도 늘어가고 있다. 안상홍증인회측은 가능한 한 자신들의 교리책자나 설교테잎 등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암암리에 이단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따라서 연약한 성도들이 적지 않게 미혹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들의 교리를 알아내고 비판하기가 쉽지 않은 실정이다. 그러나 필자는 피해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이들의 교리 분석을 완료하고 지난 8월중에 신문광고(국민일보, 기독신문 등)와 내용증명 우편으로 이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의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아무런 반응이 없다. 이는 결국 자신들의 교리가 공개하지 못할 정도로 비성경적이고, 성경 지식에 미숙한 성도들이나 미혹하는 이단 교리임을 자인하고 있는 꼴이다. 이러한 이들의 교리에 대하여 이번호에서는 개괄적인 소개를 하고 계속해서 다음호부터는 주제별로 그 이단성을 비판해 나갈 것이다.
▶육신을 입고 온 자칭 하나님 안상홍 교주 이들은 교주 안상홍을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온 하나님이며 성경에 예언된 재림주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들은 기도할 때도 예수님이 아닌 안상홍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다. 안상홍은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 개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나 1947년 안식교에 입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안식교인으로서 안식교의 한 분파인 '재림의 날짜를 정하는' 시기파 활동을 하다가 1962년에 안식교를 나와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증인회'를 창설하고 안상홍 자신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 보혜사 성령 등으로 가르쳤다. 그러나 소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이라는 안상홍은 67세를 일기로 1985년 2월 25일에 죽고 말았다.
그러함에도 안상홍의 추종자들은 그들의 이러한 교리를 전파하며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결국 주님께서 이미 예언하신 말씀의 성취라고 볼 수 있다. 주님께서는 이미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마 24:4,5)고 말씀하셨다. 이러한 예언대로 많은 거짓 그리스도, 거짓 재림주, 자칭 하나님들이 나오고 있는데, 안상홍이 그 중 하나인 것이다. 안식교의 분파로서 자칭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교주들는 5명이 있다. 안상홍처럼 안식일을 지키라고 주장하는 것이 이들의 특징 중의 하나이다.
안상홍증인회가 교주 안상홍을 재림주라고 주장하는 내용을 보면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예수님이 다윗의 위로 왔는데(눅 1:32) 공생애 3년밖에 사역을 하지 못해 다윗의 재위 기간인 40년을 채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안상홍이 30세에 침례를 받고 67세에 죽어 부족한 37년간의 사역을 함으로써 예수님에 이어서 다윗의 재위기간 40년을 채웠다는 것이다. 이것이 안상홍이라는 사람이 재림주라는 증거라고 한다. 또 이들은 안상홍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새 이름이라고 주장한다. 그 이름이 성경에 이미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 성경구절이 바로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는 요한계시록 14장 1,2절이라고 한다. 이 구절에서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는 거문고 소리 '상'을 의미하는 것이고, "많은 물소리 같고"는 큰 물 '홍'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안상홍'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요한복음 16장에는 예수님께서 보혜사를 보내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된 보혜사가 바로 안상홍이요, 그래서 성부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며 성자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이고 성령 하나님의 이름은 '안상홍'이라는 것이다. 참으로 황당무계한 해석이요, 참람된 주장이 아닐 수 없다.
▶하나님의 신부라는 여교주 장길자 한편으로 안상홍증인회 신도들이 추종하는 여교주가 있는데 이들에 의해 소위 '어머니'로 불리우는 장길자라는 여인이다. 이들은 장길자가 요한계시록 21장 9절과 22장 17절에 나오는 어린양의 아내요 신부라고 주장하며, 요한계시록 21장에 나오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이 바로 장길자라고 해석하여 갈라디아서 4장 26절에 나오는 어머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그들이 하나님으로 믿고 받드는 안상홍이 그녀를 하나님의 신부로 지명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어머니라 하여 장길자를 하나님으로 받들고 있다.
그런데 하나님의 아내라고 하는 교주 장길자는 안상홍과 결혼한 것도 아니고 세상 남자와 결혼하여 자녀를 낳았고 그 자녀들은 불신자들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그들은 장길자를 어머니이며 하나님으로 받들고 있으니 안상홍의 이단교리에 미혹된 이 같은 결과가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다.
▶토요일 안식일 주장 이들은 토요일 안식일을 철저히 지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교주 안상홍이 안식교에서 안식일교리를 배웠기 때문에 안식교에서 나온 뒤에도 안식교의 안식일을 주장하는 것이다. 특히 안식일교리를 주장하며 인용하는 성경구절이 안식교와 동일하다. △ 안식일이 '영원한 표징'이라고 출 31:13, 겔 20:20을 근거로 제시하고, △ 안식일에 자기의 '규례대로' 들어갔다는 말은 안식일을 지켰다는 의미라며 눅 4:16, 행 17:2을 근거로 삼고, △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했으니 안식일이 '주일'이라며 마 12:8을 근거로 대는 등의 주장이 안식교와 동일하다. AD 321년에 콘스탄틴 칙령에 의하여 안식일이 일요일로 바뀌었다는 주장도 안식교과 같다. 가톨릭이 안식일을 주일로 바꾸었다는 천주교의 교리 문답을 인용하는 점도 그렇다. 그러나 이러한 성경해석 등은 한 마디로 자신들의 이단교리를 정당화하기 위한 잘못된 발상에서 나온 오류에 불과한 것이다.
▶유월절 등의 절기준수 주장 안상홍증인회는 구약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절기 중에서도 특히 유월절을 강조하고 있는데, 유월절은 영생의 길이며, 유월절을 통하여 구속을 하였고, 유월절을 통하여 죄사함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유월절과 모든 절기가 폐했다고 하였고(골 2:14~16), 지키라고 명령한 바도 없으며, 신약의 교회에서 유월절이나 절기를 지킨 근거도 없다. 이들은 유월절을 초대교회에서 지켰다고 주장하며 <간추린 교회사>, <교회사초대편> 등을 인용하고 있는데 이는 성경과 역사에 무지한 성도들에 대한 눈속임일 뿐이다.
▶ 생명책 교리 이들은 생명책이 자기들에게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3:8, 20:12에 보면 하늘에 생명책이 있다고 되어 있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야만 구원받는다고 되어 있는데, 그 생명책이 자기들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는 안상홍증인회에 등록해야 구원받는다고 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몇 년 전에 천국 티켓을 파는 이단이 있었고, 하나님의 인이라고 하여 도장을 찍어 주는 이단도 있었는데, 안상홍은 자기들이 생명책을 만들어 사람들을 속이고 있다. 이것은 기성교회로 말하면 교적부 같은 것인데 생명책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고 여기에 이름이 올라가야 구원을 받는다고 교인들을 미혹하는 것이다.
▶ 시한부 종말론 교리 성경은 재림의 시한을 정하는 것을 잘못된 것으로 분명히 증거하고 있다. 마태복음 24장 36절에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고 하였다. 그러나 안상홍증인회는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에 주의 강림의 시한을 정하여 열렬히 운동을 한 바 있다. 그러나 88년은 그냥 지나가고 말았다. 안상홍증인회는 빗나간 재림운동으로도 거짓임이 확실히 밝혀진 것이다.
▶맺음말 이단들은 미혹의 영으로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그들은 비성경적이며 거짓된 교리를 아주 성격적인 것처럼 속여서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계속 이러한 안상홍증인회의 이단교리들을 밝히고 성경적으로 반증 및 비판을 해 가려고 한다. 성도들은 잘 참고하여 이러한 이단의 허망한 교리에 미혹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겠다.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가? 1. 안상홍 집단은 왜 안식일 문제를 먼저 가르치는가? 안상홍 집단은 기성교인들을 미혹할 때 가장 먼저 안식일 문제를 내세운다. 물론 이들의 핵심 교리는 교주 안상홍이 하나님이며, 여교주 장길자가 하나님의 신부이며 어머니라고 주장하는 교주신격화이지만, 그들이 먼저 내세우는 것은 안식일과 유월절 문제이다. 안식일 문제와 유월절 문제를 가르쳐서 사람들의 마음이 열리면 기성교회를 비판하고 그들의 목적인 교주 안상홍 신격화 교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들이 먼저 가르치는 안식일 성수 주장이 성경에 미숙한 교인들에게는 통하기도 하지만, 성경을 제대로 아는 사람들에게는 비성경적이며 엉터리라는 것이 탄로난다. 그래서 이들은 필자의 공개토론 요청에 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필자의 개별적인 토론도 피하고 있고 필자의 질문에 답하지 못하고 있는데, 왜 공개토론에 응하지 못하느냐고 물으면 답변을 준비하고 있다고 대답할 뿐이다.
2. 안상홍의 안식일 성수 주장 안상홍은 안식교 출신이기 때문에 안식일에 대한 주장도 안식교와 그 내용이 같다. 이들은 구약의 안식일이 폐하지 않고 신약시대까지 계속되었다는 것이며, 초대교회에서도 안식일을 지켰으나 321년 콘스탄틴에 의하여 안식일이 일요일로 변경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토요일을 안식일로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즉 하나님의 영원한 표징인(출 31:16; 겔 20:12) 안식일이 어찌 폐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며, 초대교회의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킨 증거라고 사도행전 13:27, 42, 16:13, 17:1,2, 18:4 등을 제시한다. 또 안식일이 변경된 근거라고 하여 <간추린 교회사>, <교회사 초대편>, <기독교회사>, <기독교사전> 등의 사전류의 내용들을 그 근거로 내세운다. 그리고 가록릭 교리서나 교리문답들을 가지고 안식일을 주일로 바꾼 것은 천주교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래서 자기들은 성경에 있는 안식일을 지키고 있고 기성교회는 가톨릭이 만든 주일을 지키고 있으니 자신들이 성경적인 참 교회라는 주장이다. 과연 이들의 주장대로 안식일이 폐하지 않은 절기인가? 그리고 가톨릭에서 안식일을 변경시켰을까? 결론부터 말한다면 이들의 주장은 비성경적이며 엉터리 주장이다.
3. 안식일은 지켜야 하는가? 안식일은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절기이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지킬 필요가 없어졌다. 십자가에서 구약의 절기와 규례들이 폐했기 때문이다. 골로새서 2:14~17에 보면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 박으시고 정사와 권세를 벗어 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고 되어 있다. 분명히 폐했다고 하였다. 무엇이 폐한 것인가? 절기, 월삭, 안식일이다. 이 문제는 십자가에서 폐한바 된 것이기 때문에 더 이상 폄론치 말라는 것이다. 이 내용에 대하여 안상홍 측은 폐하였다는 말은 날짜가 폐한 것이 아니라 구약의 율법적인 의미나 방법이 폐한 것이기 때문에 그 날짜를 지키는 것은 남아있다고 주장한다. 즉 구약의 절기인 유월절이 폐했다는 것은 그 날짜는 지켜야 하지만 구약의 유월절 지키는 방법만 바꾸어 졌다는 것이다. 또 안식일이 폐했다는 말도 안식일의 날짜가 폐한 것이 아니라 안식일을 지키는 구약의 방법만 폐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이러한 주장은 맞지 않는 것이다. 본문에 '절기, 월삭, 안식일이 폐했다고 했는데, 이것들이 날짜는 폐하지 않고 그 방법만 폐했다면 안식일과 함께 언급된 월삭도 날짜는 폐하지 않고 그 방법만 폐했다는 말이 된다. 그러나 안상홍 측은 월삭을 지키지 않는다. 그 이유는 월삭이 폐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본문은 분명히 '절기와 월삭과 안식일'이라고 되어 있다. 안상홍 집단이 안식일이나 유월절을 주장하려면 월삭도 지켜야 한다. 월삭이 폐했다면 안식일이나 유월절도 폐한 것이다. 이러한 내용으로 보아 안식일이 폐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면 왜 안식일이 폐했는가?
4. 안식일은 유대인에게만 주어졌다. 안식일은 유대인에게만 주어졌다. 안식일은 유대인의 표징이었다. 이들이 즐겨 인용하는 출애굽기 31: 13에 보면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나의 안식일을 지키라 이는 나와 너희 사이에 너희 대대의 표징이니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너희로 알게 함이라"고 되어 있다. 이 본문에 보면 분명하게 '나와 너희 사이에 대대의 표징이니' 라고 되어 있다. 여기에서 '대대로'라는 표현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만 해당된다는 의미이다. 즉 이스라엘 자손 대대로이다. 그래서 창세기 17장 11~13절을 보면 "너희는 양피를 베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징이니라 대대로 남자는 집에서 난 자나 혹 너희 자손이 아니요 이방 사람에게서 돈으로 산 자를 무론하고 난 지 팔 일 만에 할례를 받을 것이라 너희 집에서 난 자든지 너희 돈으로 산 자든지 할례를 받아야 하리니 이에 내 언약이 너희 살에 있어 영원한 언약이 되려니와"라고 되어 있다. 즉 할례가 영원한 언약이며 표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할례가 폐했다는 것은 안상홍 측도 인정하는 것이다. 왜 영원한 언약이 폐했는가? 이스라엘 자손 대대로 주어진 언약이기 때문이다.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언약이 해당되었고 이스라엘 백성이 아닌 사람들은 다 이방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이러한 법들이 폐하고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고 하나가 될 수 있게 되었다(엡 2:13~19). 이방인과 유대인의 담이 무너지고 하나가 됨으로 신약시대에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대대로 주어졌던 율법들이 폐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스라엘 자손 대대로 주어졌던 할례나(창 17:9), 제사장 제도나(출 40:15), 제사제도(민 15:14~15)가 폐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이스라엘 자손 대대로 주어진 안식일은 유대인이 아닌 우리가 지킬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 증거로 신약 성경에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이 전혀 없고, 안식일을 지켰다는 기록도 전혀 없다.
5.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켰는가? 이들은 누가복음 4장 16절을 인용하여 예수님도 안식일을 지키셨다고 주장하며 예수님이 안식일을 지키셨으니 오늘의 그리스도인들도 그 본을 따라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들의 이러한 주장은 왜곡된 비성경적인 주장이다. 이들의 주장은 다음 두 가지로 변증할 수 있다.
첫째, 예수님은 안식일을 지키시지 않았다. 본문은 예수께서 안식일을 '지키셨다'고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신약의 어느 곳을 살펴봐도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셨다'는 기록은 나오지 않는다. 또 신약 성경에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도 없다. 예수님은 안식일을 지키신 것이 아니라 본문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예수께서는 안식일에 회당에 관습(규례)을 따라서 '들어가신' 것이다. 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는가? 그것은 회당에 안식일을 지키기 위하여 모인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시기 위하여 들어가신 것이다. 안상홍 측은 본문에 '들어가셨다'라는 말을 '지키셨다'라고 변조시킨 것이다. 이렇게 성경을 왜곡시켜 자기들의 교리를 주장하는 것이 이단들의 수법인 것이다.
둘째, 신약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을 지킬 의무가 없다. 이들의 말대로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지키셨다는 것을 인정한다 해도 예수께서 안식일을 지키셨으니 그리스도인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다. 예수님은 유대인으로서 모든 유대인의 규례를 지키셨다. 즉 할례를 받으셨고, 율법의 전례를 다 지키셨으며(눅 2:21~27), 수전절과 같은 유대절기를 지키셨다(요 10:22~23). 예수께서 지키셨으니 우리도 지켜야 한다면 신약의 그리스도인들도 할례를 받아야 하고 수전절을 지켜야 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러한 규례들을 지키지 않고 있으며 안상홍 측도 할례나 수전절을 지키지 않는다. 왜 그런가? 우리는 유대인이 아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유대인으로서 유대인의 규례들을 행하셨다고 해서 우리가 그대로 따라야 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안상홍 측이 예수께서 안식일을 지키셨으니 안식일을 지키라는 주장을 하려면 먼저 예수께서 지키신 율법의 전례와 수전절 등을 지키고 난 후에야 할 것이다. 구약의 안식일은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것이며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안식일의 의무를 주신 일이 없고 오히려 안식일 문제로 폄론받지 말라고 하셨을 뿐이다(골 2:14).
6. 초대교회와 사도들은 안식일을 지켰는가? 안상홍 측은 사도행전 13:27, 42, 16:13, 17:1~2, 18:4 등의 구절들이 초대교회에서도 안식일이 지켜졌다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켰으니 신약의 그리스도인들도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안상홍 측의 비성경적인 주장은 다음의 세 가지로 반증될 수 있다.
첫째, 이 본문들 속에는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켰다'는 말이 없다. 안상홍 측이 인용하는 어느 성경 구절에도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켰다'라는 말은 없다. 그리고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도 역시 없다. 이 본문들을 잘 살펴보면 안식일에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서'라고 되어 있다.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켰다'는 것이 아니라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왜 사도들이 안식일에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갔을까? 안식일을 지키기 위해서가 아니고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들어간 것이다.
둘째, 사도들은 초대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이 아닌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안상홍 측이 인용하는 본문들은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키기 위하여 그리스도인들의 안식일 예배에 참석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갔다고 기록하였다. 당시에 초대교회가 안식일을 지켰다면 안식일을 지키기 위한 그리스도인들의 안식일 예배 모임이 있었을 것이고, 사도들은 안식일에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의 안식일 예배에 있었어야 했을 것이다. 그런데 사도들이 안식일에 그리스도인들의 예배모임이 아닌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간 것은 오히려 초대교회가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는 강력한 증거가 되는 것이다.
셋째, 본문들은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의 안식일과는 무관하다. 안상홍 측이 주장하는 대로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켰다고 해도 신약의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을 지켜야 할 이유가 되지 않는다. 사도들은 유대인이었고 유대인으로서 안식일뿐 아니라 유대인의 규례들을 행하기도 하였다. 사도들이 지켰으니 우리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사도들이 구약의 결례를 지켰으니(행 21:26) 우리도 결례를 행해야 한다는 말이 된다. 안상홍 측의 주장처럼 위의 말씀이 사도들이 안식일을 지켰으니 우리도 지켜야 한다는 뜻이라면, 안상홍 측은 반드시 사도들이 지켰던 할례, 결례도 함께 지켜야 할 터인데 그렇지 못하면서 안식일만 강조하는 웃지못할 모순 속에 있는 것이다.
7. 콘스탄틴에 의하여 안식일이 변경되었는가? 안상홍 측은 초대교회에서도 안식일을 지켰으나 321년 로마의 콘스탄틴에 의해서 예배일이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변경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일요일 예배는 성경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로마의 콘스탄틴의 강제 법령에 의하여 변경되었다고 주장하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실제 역사적인 사실들을 고찰해 본다면 또 하나의 역사적 오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콘스탄틴 이전에도 주일(일요일) 예배가 드려지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안상홍 측의 주장대로 A.D. 321년 콘스탄틴에 의하여 주일(일요일) 예배가 강제적으로 시작되었다면 콘스탄틴 이전에는 주일 예배가 없었어야 한다. 그러나 역사적인 자료들에 의하면 콘스탄틴 훨씬 이전에도 주일(일요일) 예배가 초대교회에서 드려지고 있었다는 사실들이 있다. A.D. 107년에 쓰여진, 베드로의 후계자로 알려진 안디옥교회의 감독 이그나티우스의 서한 9절에 벌써 구약의 관습인 안식일은 끝나고 주일에 예배해야 하는 의미에 대하여 분명하게 기록되어 있고, A.D. 70~80년에 쓰여진 바나바서신 15절에도 분명하게 주일(일요일)에 왜 예배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 그 외에 여러 초기 문헌들에 콘스탄틴이나 교황권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에 초기 교회들에 주일(일요일) 예배가 있었다는 증거들이 있다. 이로 보아 안상홍 측의 'A.D. 321년의 콘스탄틴 안식일 변경' 주장은 역사적인 오류이다.
둘째, A.D. 321년의 콘스탄틴의 칙령은 안식일 변경의 칙령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안상홍 측의 주장은 안식일을 지키는 교회에 콘스탄틴이 강제적으로 안식일을 변경하여 일요일을 지키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곡해한 것이다. 이 또한 역사적인 오류가 아닐 수 없다. 물론 A.D. 321년에 콘스탄틴이 주일에 쉬라는 명령을 내린 바가 있으나, 이는 안상홍 집단의 주장처럼 안식일 변경의 명령이 아니었다. 콘스탄틴이 이 명령을 내리게 된 배경을 살펴보면 더 잘 이해할 수가 있다. 당시 교회는 로마에 의하여 극심한 박해를 받고 있던 중 콘스탄틴이 교회에 호의적의 반응을 보여 진심이든 형식적이든 기독교로 개종하였다. 그리하여 그토록 극심했던 핍박은 사라지게 된 것이다. 즉 콘스탄틴은 교회를 박해한 왕이 아니고 오히려 교회에 박해를 중지시켰던 왕이라는 것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콘스탄틴은 당시 교회의 예배일이었던 주일에 모든 공무원 근무와 군사훈련, 상업행위를 삼가하여 주일 예배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는 교회를 돕기 위한 명령을 내렸던 것이다. 안상홍 측의 주장처럼 안식일을 지키고 있는 교회에 안식일을 일요일로 변경하라는 박해의 칙령이 아닌 것이다.
8. 카톨릭 교리문답이 기준인가? 안상홍 측은 가톨릭이 예배일을 토요 안식일에서 주일인 일요일로 바꾸었다고 주장한다. 그 근거로 천주교 교리문답이나 교리해설 등 천주교 측의 교리서들을 인용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과 방법은 안상홍의 친가인 안식교의 수법이다(한국연합회 발행, 성서기초교리, 129~130쪽). 안식교나 안상홍 측은 천주교의 교리문답에 나오는 안식일 문제에 대한 주장들을 성경적인 증거나 되는 것처럼 안식일 문제의 근거로 삼는 것이다. 이는 이들의 상투적인 수법인데 많은 성경 지식이 없는 정통교인들이 여기에 미혹되고 있다.
그러나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천주교의 주장들이 우리의 교리의 근거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북한은 6?25 전쟁을 남침이 아닌 북침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남한의 국민들 누구도 6?25가 북침이었다고 믿지 않다. 만일 북한의 주장대로 북침이었다고 믿고 주장하는 자가 있다면 그 사상을 의심받게 될 것이다.
천주교가 개신교에 대하여 그들의 교리문답에 어떤 주장을 하든지 그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개신교인들은 없을 것이다. 천주교 교리문답이나 그들이 뭐라고 주장하든 성경만을 믿는 사람들이 개신교인들이다. 그러나 이들이 천주교 교리문답이나 천주교인들의 글들을 인용하여 그 교리의 근거로 삼는 것은 종교개혁 정신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의 신앙의 근거는 천주교가 뭐라고 하든지 그 교리가 어떻든지 상관없이 오직 성경이 그 기준이며 그 근거가 되는 것이다. 성경에는 분명히 안식일이 폐한 것이 증거되었고(골 2:16), 신약 성경에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이나 지켰다는 기록이 없으므로 우리는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이며, 초대교회 사도들의 전통에 의하여 주님께서 부활하신 주일을 예배일로 하는 것이다. 안상홍 집단과 같은 이단들이 천주교 교리문답 등의 천주교인들의 주장을 인용하여 천주교 교리를 진리인 양 주장하여도 미혹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비성경적인 유월절 교리
▶안상홍 집단의 유월절 교리 안상홍 집단은 구약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특히 유월절을 강조하고 있다. 그래서 안상홍이 안식교에서 나올 때 안상홍 집단을 안식교측에서는 '절기파'라고 불렀다. 먼저 안상홍 집단이 주장하는 유월절 교리를 요약하고 이어서 성경적으로 비판해보자.
유월절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유대력 1월 14일밤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발라 재앙의 천사를 유월시키고 출애급한 것을 기념하여 이스라엘 백성에게 지키라고 명하신 절기 중 하나이다(출 12:1-14). 그러나 이 절기는 복음이 이방으로 전파되는 신약시대에는 이스라엘에게만 주셨던 규례(할례, 제사, 결례, 절기)가 폐할 때 함께 폐한 절기 중 하나이다(엡 2:11-18; 골 2:14-16). 그래서 유월절을 신약 성경에서는 '유대인의 명절'이라고 부른다(요 6:4).그런데 안상홍 집단은, 유월절은 폐하지 않았고 예수께서 마지막 만찬을 유월절에 했으니 유월절을 지금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뿐만 아이라 유월절을 지킴으로 죄사함을 받는다고 주장하며 유월절을 지켜서 구원을 받는다는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특히 유월절을 지켜서 죄사함 받고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기독교 역사에 모르고 안 지켜 오던 것을 안상홍이 와서 가르쳐 주었으니 안상홍이 하나님이요 그리스도가 되는 증거라고까지 주장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유월절 교리는 안상홍 집단의 핵심 교리이며 유월절 교리가 모든 교리의 중심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안상홍의 유월절 교리를 비판해보자.
▶ 유월절은 폐하지 않았는가? 안상홍은 유월절이 폐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초대교회나 교회사에도 유월절을 지킨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안상홍의 주장은 성경과 교회사를 곡해하는 억지 주장이다. 특히 안상홍은 예수님의 마지막 만찬이 유월절이었기 때문에, 구약의 유월절의 규례를 폐했으나 유월절 날짜나 유월절의 의미는 폐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성만찬이 바로 유월절의 의미라고 주장한다.
이 점에 있어서는 정통교회의 주장과 동일한 부분도 있다. 예수님의 최후의 만찬을 기념하여 오늘날 거행하고 있는 성만찬이 구약의 유월절의 의미가 일부분 이어져 왔다는 것은 정통교회에서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그러나 구약의 유월절은 확실히 폐했고 없어졌기 때문에 정통교회는 성만찬을 유월절이라고 하지 않으며 그 날을 지키지도 않는다. 그러나 안상홍은 그 날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그 날을 유월절이라고 하여 성만찬을 하면서 유월절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러면 신약 성경과 초대교회는 이 문제에 대하여 어떠했는가? 안상홍의 주장처럼 주의 만찬을 유월절이라고 결코 부른 적이 없으며 그 날을 지키지도 않았다. 고린도전서 11장에는 주의 만찬에 대하여 그 의미와 지키는 방법까지 자세히 말씀하고 있는데 주의 만찬을 유월절이라고 하지 않았다. "그런즉 너희가 함께 모여서 주의 만찬을 먹을 수 없으니 이는 먹을 때에 각각 자기의 만찬을 먼저 갖다 먹으므로 어떤 이는 시장하고 어떤 이는 취함이라 너희가 먹고 마실 집이 없느냐 너희가 하나님의 교회를 업신여기고 빈궁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무슨 말을 하랴 너희를 칭찬하랴 이것으로 칭찬하지 않노라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주의 떡이나 잔을 합당치 않게 먹고 마시는 자는 주의 몸과 피를 범하는 죄가 있느니라"(고전 11:20-27).
이 구절은 주의 만찬을 자세히 말씀하고 있는 구절임에도 유월절에 대한 언급이나 날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결국 이 본문에 나오는 주의 만찬은 유월절이 아닌 것이다. 신약 성경 어디에도 유월절과 주의 만찬을 결부시켜서 말한 곳은 한 곳도 없다. 유월절은 예수님의 십자가 이전인 구약시대에 유대인의 명절(요 6:4)로서 유대인이 아닌 초대교회 성도들에게는 구약으로 끝난 절기이다. 그래서 신약에는 유월절을 지키라는 명령도 없다.안상홍은 고린도전서 5장 8절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는 구절을 인용하여 초대교회에서도 유월절을 지키라는 것을 증거하는 구절이며 유월절을 지켰다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구절의 전후 문맥을 잘 보면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과 무교절을 비유하여 음행에 대한 권면을 하는 내용인 것을 알 수 있다.
▶ 유월절 날을 지켜야 하는가? 안상홍측은 유월절 그 날을 꼭 지켜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월절 날은 유대력으로 1월 14일을 말한다. 그래서 안상홍측은 꼭 그 날에 떡을 떼는 일을 하면서 유월절을 지킨다고 하나, 정통교회에서는 유월절이 폐했으므로 날짜에 상관없이 주의 만찬을 기념하여 성만찬을 하고 있다. 그러면 누가 성경적이며 바른 것인가? 결론부터 말하면 날짜에 상관없이 떡을 떼는 정통교회가 성경적이며 날짜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안상홍 측은 비성경적이다.
먼저 초대교회의 역사인 사도행전을 살펴보자. 사도행전 2장의 성찬은 날마다 모일 때마다 했으며(행 2:46), 드로아에서는 유월절과 무교절이 12일이 지난 어느 주일 날 떡을 떼려고 모였으며(행 20:6-7), 고린도전서 11장에는 주의 만찬을 말하면서 유월절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특히 주님께서는, 요한복음 19장에 의하면, 유월절 전에 주의 만찬을 하고 유월절의 예비일인 유월절 전날 십자가에 돌아가셨다(요 19:14). 결국 공관복음에 나타난 대로 주님은 유월절 만찬을 잡수셨으나 유월절이 아닌 다른 날 만찬을 유월절의 이름으로 잡수신 것이다. 요즈음 부모님의 회갑이나 생신 행사를 하면서 편의상 날짜를 바꿔서도 하듯이 주님도 그렇게 하신 것이다. 안상홍측의 어떤 목사는 "유월절 날이 아닌데 어떻게 유월절이라고 하면서 지킬 수 있느냐. 유월절은 꼭 그 날에 지켜야 유월절이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주장은 성경을 모르고 하는 말이다. 유월절이란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명절이기 때문에 꼭 그 날짜가 아니라도 얼마든지 할 수가 있다.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도 사정상 날짜를 바꿔서 유월절을 지키기도 하였다.
"왕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으로 더불어 의논하고 이월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이는 성결케 한 제사장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한 고로 그 정한 때에 지킬 수 없었음이라"(대하 30: 2-3).
이스라엘 백성들은 편의상 1월 14일에 지켜야 할 유월절을 2월 14일에 지키기로 하고 "이월 십사일에 유월절 양을 잡"았던 것이다(대하 30:14). 이스라엘 백성이 그 날이 아닌 다른 날 유월절을 지켰어도 하나님은 그들을 받으셨다고 되어 있다(대하 30: 20, 27). 그런데도 꼭 그 날을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안상홍의 주장은 비성경적이며 이단적인 교리이다. 그래서 주의 만찬은 주님이 그러했고 초대교회가 했던 것처럼 날짜에 상관없이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여 성찬을하는(고전 11:20-27) 정통교회가 성경적이다.
▶유월절을 지켜서 죄사함을 받는가? 안상홍 집단은 유월절을 지켜서 죄사함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이들이 이러한 주장을 하면서 인용하는 성경 구절을 보면 누가복음 22장 19-20절과 예레미야 31장 31절이다. 누가복음 22장, 주님께서 만찬시 떡과 포도주를 주시면서 새 언약이라고 말씀하셨고, 예레미야 31장 31절에는 새 언약에는 죄사함이 있다고 했으니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에 의하여 죄사함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안상홍의 주장은 정말 어처구니없는 주장이라고 아니할 수 없다. 성찬은 주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이다. 죄사함이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린 피에 있는 것이지 이를 기념하는 성찬의 포도주에 있는 것이 아니다. 성찬의 떡과 포도주가 죄를 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는 안상홍의 교리는 소위 화체설을 주장하는 가톨릭 교리와 같다. 기독교는 화체설이 아니라 기념설이다. 우리가 죄사함을 받는 것은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위하여 흘리신 보혈의 공로를 믿음으로 이루어진다.
어떤 형식이나 절기를 지키고 안 지키는 것에 의하여 죄사함이 결정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만일 안상홍의 주장대로 유월절을 지켜서 죄사함을 받는 것이라면 성경에 죄사함 받은 수많은 사례들 중에 유월절을 지킴으로 죄사함 받은 사례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신약 성경 어디에도 "너의 죄가 유월절을 지킴으로 사함을 받았다"는 기록은 없다. 오히려 죄사함 받은 모든 사례들은 다 믿음으로 사함 받은 사례들이다. 어떤 중풍 병자는 주님으로부터 그의 속의 믿음으로 유월절과 상관없이 죄사함을 받았다고 선언받았다(마 9:2). 이방인으로서 한 번도 유월절을 지키지 않았던 고넬료는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죄사함 받은 선물인 성령을 받았다(행 2:38, 10:44-48). 성경 어디에 유월절을 지킴으로 죄사함을 받았다는 기록이 있는가? 죄사함은 유월절을 지킴으로 받는 것이 아니라 회개함으로 받으며(눅 3:3; 행 5:31),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힘입어 죄사함을 받고(행 10:43, 13:38), 그 은혜로 죄사함을 받는다(엡 1:7). 유월절을 지켜서 죄사함을 받는다는 안상홍의 주장은 성경에 없는 것이며 복음에 맞지 않는 이단교리이다.
▶ 유월절을 지킴으로 영생을 얻는가? 안상홍은 유월절을 지킴으로 영생을 얻는다고 가르친다. 안상홍이 이 교리를 주장할 때 제시하는 성경절은 요한복음 6장 53-54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이 구절의 인자의 살과 피를 안상홍은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라고 해석하여 유월절을 지켜야 영생을 얻는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안상홍의 교리는 성경을 억지로 해석하는 이단교리이다. 우선 이 본문의 인자의 살과 피가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라는 근거가 없다. 이 말씀은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따르는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썩은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 6:23)고 하신 말씀인데, 그 양식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영생을 얻는 것이라고 설명하신 내용이다. 그러면 인자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라고 하셨다.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 내가 곧 생명의 떡이로다"(요 6:47-48).
이 본문에서 인자의 살과 피가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라는 해석은 안상홍이 억지로 만든 해석이며 교리이다. 이 구절에서 인자의 살과 피를 먹는다는 것은 본문에 있는 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살이 찢기며 피를 흘리셔서 구원하신 사실을 믿는 그것이다. 안상홍의 주장처럼 유월절을 지켜야 구원받는다면 성경에 유월절을 지켜서 구원받은 사례들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성경 어디에도 유월절을 지켜서 구원받은 일은 없다. 영생과 구원은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받는 것이다.
다음의 성경 구절들을 보자.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요 3:36).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4). "거두는 자가 이미 삯도 받고 영생에 이르는 열매를 모으나니 이는 뿌리는 자와 거두는 자가 함께 즐거워하게 하려 함이니라"(요 4:36).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요 5:40). "썩는 양식을 위하여 일하지 말고 영생하도록 있는 양식을 위하여 하라 이 양식은 인자가 너희에게 주리니 인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인치신 자니라"(요 6:27).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 6:40).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6:47). 이 구절들은 영생에 관한 구절들이다. 어느 구절이 유월절과 관계가 있는가? 영생은 말씀 그대로 복음의 말씀을 듣고 믿으면 얻게 되는 것이다.
구원받는 것도 유월절 지키는 것과 관계없다. 성경 어디에도 유월절을 지키면 구원받는다는 구절이 없다. 빌립보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저희를 데리고 나가 가로되 선생들아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행 16:30) 하고 물을 때에 바울은 유월절을 지키라 하지 않고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다. 또 초대교회에는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셨다고 했는데(행 2:47), 유월절과 상관없이 구원받았기에 날마다 구원받은 것이다. 만일 유월절을 지킴으로 구원받는다면 1년에 한 번씩만 구원받는 사람이 나와야 하는 것이다.
이로 보아 유월절은 구원과 관계없는 구약의 절기임이 분명하다. 그래서 마가복음 16장 16절에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고 한 것이다. 믿고 유월절을 지키는 사람이 아니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이 구원을 받는다. 그리고 로마서 10장 9-10절에도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고 되어 있다. 믿고 입으로 시인할 때 구원을 받는 것이지 유월절을 지켜서 받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의 우편 강도, 고넬료, 구스내시, 빌립보간수 등 모두가 믿고 구원받은 것이지 유월절을 지킴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안상홍이 유월절을 가지고 왔는가? 안상홍측은 안상홍이 하나님인 증거가 무엇이냐고 물으면 안상홍이 유월절을 가지고 왔기 때문에 안상홍이 하나님인 증거라고 말한다. 유월절을 가르쳐 주는 사람이 하나님이라는 성경 구절이 어디있느냐고 반문하면 이들은 이사야 25장 6절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라는 구절을 제시한다. 이 구절에서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는 유월절의 포도주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이 구절을 인용해서 안상홍이 유월절을 가지고 온 하나님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러한 안상홍의 주장은 한 마디로 엉터리 주장이다. 이 구절에서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가 어째서 유월절이라는 말인가? 이 구절에서 포도주가 유월절이라는 근거는 전혀 없다. 이 구절의 포도주가 유월절의 포도주가 되려면 그 근거가 있어야 하고 포도주뿐 아니라 떡도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그런데 이 구절에는 떡은 없고 '기름진 것과 포도주'라고 했으니 이는 분명 유월절은 아니다. 포도주가 유월절의 포도주라면 기름진 것은 무엇이라는 말인가?
이 구절의 의미는 이스라엘을 회복할 때에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주신다는 약속이다. 오래 저장된 포도주는 좋은 포도주라는 의미이며, 기름진 것이라는 말도 좋은 음식으로 연회를 베풀게 하신다는 것이다. 성찬식에서 포도주는 연회가 아니다. 주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인 것이다(고전 11:26). 안상홍처럼 포도주라는 단어를 무조건 유월절이라고 해석한다면 이사야 5:11절에 포도주를 마시면 화가 있다고 했으니 유월절을 지키면 화가 있어야 하고, 에스겔 44:21에 제사장은 포도주를 마시지 말라 했으니 제사장은 유월절을 지키지 말아야 하며, 다니엘도 포도주를 마시지 않기로 했으니(단 1:8) 유월절을 지키지 않는다는 말이 된다. 포도주라는 말을 무조건 유월절이라고 해석하는 안상홍 집단의 주장은 엉터리이다.
▶교회사에 유월절을 지켰다는 주장 안상홍 집단은 자신들의 유월절이나 안식일 교리로 사람들을 미혹하기 위하여 <교회사 초대편>, <간추린 교회사> 등의 책들을 인용한다. 이들은 이러한 책들에 나온 안식일이나 유월절에 관한 부분들을 복사 편집하여 만든 <확실한 증거>라는 책을 들고 다니면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이 인용하는 내용을 보면 상당히 왜곡된 부분이 많다. 그래서 이들의 말만 들으면 그럴듯하여 미혹되기 쉽다. 우선 유월절에 관한 부분을 한 가지 살펴보자. <간추린 교회사> 65쪽을 인용한 부분이다.
"3. 소집동기, 부활절, 일자 문제(동방은 유월절을 지키고, 서방은 주일을 중시했다) (확실한 증거 p. 25)"
이렇게 되어 있다. 이 부분을 안상홍측은, 동방은 유월절을 지켰다고 되어 있지 않느냐고 주장하면서 초대교회에서도 동방은 유월절을 지켰다고 가르친다. 이 내용을 언듯 보면 동방교회에서 유월절을 지켰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왜곡된 주장이다. 이 내용은 유월절을 지켰다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부활절의 일자 문제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부활절의 일자 문제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동방에서는 그 주간에 유월절이 있으니 유월절에 맞추어서 부활절을 지키자는 것이며, 서방에서는 주일아침에 부활했으니 그 주간에 주일에 부활절을 지키자는 것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 소집된 사건을 말하는 내용이다. 그런데 이러한 내용을 동방에서 부활절을 지킨 증거라고 주장하는 안상홍측의 말은 사실과 다른 것이다. 안상홍증인회는 이런 방법으로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는데 성도들은 이러한 미혹에 주의해야 한다.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 증인회 활개 - 안식일, 유월절, 성탄절을 사탄이 변개시켰다며 포교에 광분 -
“저- 혹시 하나님의 교회라고 아십니까? 안식일을 지켜야 된다고 하고, 또 크리스마스도 12월 25일이 아니라고 하던데요. 집에 자꾸 찾아와서 성경공부를 하자고 하면서 요즘 교회들이 잘못됐다고 그러는데 도대체 하나님의 교회가 어떤 곳이지요?”
“우리 집사람이 어떤 교회를 다니는데요. 좀 이상한 것 같아서요. 뭐 하나님의 교회라고 하던데, 토요일날 교회를 가더라구요. 그리고 행동하는 것도 좀 다르게 느껴지고 도대체 그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저는 ○○교회 목사입니다. 우리 교인 중에 하나님의 교회라는 데에 나가시는 분이 있는데, 얘기를 들어보니까 잘못된 점이 많습니다. 혹시 거기에 대한 자료 좀 없습니까?”
최근 들어 하루에도 최소 3건에서 많은 날은 6,7건씩 위와 같은 전화상담이나 자료요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화로 문의 해오는 분들이 말하는 하나님의 교회는 ‘안상홍증인회 하나님의 교회’가 본래 명칭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줄여서 그냥 ‘하나님의 교회’라고만 밝히고 있어 기성교단이 하나님의 교회(한영철 감독)로 오해를 일으키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 기사에서는 안상홍증인회로 쓰기로 한다.) 우선 주일성수를 부인하며 안식일(토요이러) 성수를 주장하는 정도로 알려져 있는 안상홍 증인회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안상홍증인회는 1962년 3월 24일 안상홍씨의 23명이 안식일 교회를 탈퇴하여 2년 후인 1964년 4월 28일 부산 해운대에 ‘하나님의 교회 예수증인회’를 설립하면서 시작된 종파이다. 그후 포항(65년), 풍기(69년), 서울(72년), 진도(75년), 울산교회 설립 및 출판서 ‘등록(해운대구 1호, 80년), 마산(81년), 대구(83년) 등 전국에 지교회를 설립하고, 85년 3월 22일 서울교회로 총회본부를 옮겼으며 동년 6월 22일 ’하나님의 교회 안상홍증인회‘로 개칭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들은 안상홍씨가 성령 하나님이라는 교리를 주장하며 계속해서 신도들을 모았는데 1985년 2월 25일 사망한 안성홍씨가 3년 뒤 재림할 것을 예언했다. 해서 1988년에는 절정에 달했다. 당시 충남 연기군 전의면(현 소정면)의 전의산(일명 삐룡재, 삐룡산)에 수천명의 안상홍증인회 전 신도들이 모여 안씨의 재림을 준비한 바 있다고 전해진다. 당시의 희한안 관경을 지켜본 전의산 인근 주민들은 “그 때는 뭔지 몰라도 수천명의 사람들이 애, 어른 할 것 없이 잔뜩 모였어요. 이 근방이 온톤 그 사람들로 가득했지요. 텐트를 치고…. 그때 식구들을 찾으러 온 사람도 꽤 있었지요”라고 증언하고 있다.
당시의 이러한 소동에도 불구하고 재림이 불발에 그치자 이에 실망한 상당수 신도들이 안상홍증인회를 이탈했다. 그 후 안씨가 전에 ‘하늘 어머니’로 지목한 장길자 여인을 중심으로 안상홍 증인회는 이탈 신도의 규합에 온 힘을 쏟았다(장여인의 등장배경은 안씨가 어느날 야생마 꿈을 꾸었는데 깨어보니 장 여인이 그 자리에 있었다고 한다. 그 후 안씨는 하나님 아버지가 있듯 영의 어머니 즉, 하늘 어머니가 있어야 한다는 논리로 장여인을 ‘하늘 어머니’로 지목했다.).
그 과정에서 안상홍증인회측에서는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라는 소책자를 발행, 이미 안씨는 강림했던 것이고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라는 성경의 예언(비유)을 성취하기 위해 재림이 늦춰진 것뿐이라며 이탈하는 신도들을 설득하기도 했었다. 어쨌든 그러한 안상홍씨의 재림 불발로 인한 내부의 커다란 혼란에도 불구하고 안상홍증인회가 최근 다시 세력을 떨치고 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도대체 어떻게 전도(?) 했길래 이런 일이 가능한가?
“안상홍이요? 처음에는 거부반응을 보일까봐 그러는지 안상홍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았어요. 그냥 무슨 설문조사를 한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안식일 문제라든가 유월절, 성탄절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얘기하더군요. 우리가 지키는 주일성수는 사실은 태양신을 숭배하는 것이라고 했어요. 그 뒤에 한참 교리공부를 하면서 안상홍 하나님에 대해서 이야기 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그런 하나님이 있겠지 라고만 생각했는데 안상홍이라는 이름이 실제로 사람 이름이라는 걸 나중에야 알았지요. 그때는 좀 거부감이 들기도 했는데, 워낙 교리적으로 설명을 하니까 그냥 그런가 보다 했습니다”.
한 이탈 신도의 증언처럼 그들은 처음부터 ‘안상홍증인회’임을 밝히지는 않는다. 대신에 설문조사를 핑계로 성도들에게 조심스럽게 접근하거나, 이웃들, 혹은 면식자들을 상대로 접근하여 안식일이라든가 성탄절 등에 대해서 장황한 설명을 한다. 대부분의 평신도들은 굳이 안식일과 주일성수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지 않기 마련이므로 그들이 성경을 들이대며 “평생토록 기억하라 영원한 규례니라”라는 성경구절로 안식일과 유월절이 폐하지 않았음을 주장하면 새로운 지식인가 싶어 귀가 솔깃해진다. 더욱이 성탄절이 12월 25일이 아니라는 등, 성령은 교회가 부패하여 태양신을 섬기게 되자(주일성수) 거두신 바 되었다(교리서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p.22)는 주장을 들으면 제법 그럴 듯하게 느껴지는 것이 보통이다.
안식일과 유월절에 대한 안상홍증인회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우선 이들은 교회사를 다룬 여러 가지 문헌들을 통해 진실을 밝힌다며, 안식일이 로마시대를 거쳐 천주교에 의해 태양신을 섬기는 일용일로 변질되었으며 오늘날의 교회는 천주교에 의해 일요일을 주일로 지키게 된 것이라고 강변한다.
▲『상해천주교요리』중권, 윤형중 저, 1958. 10. 20 발행 “천주교에서도 처음에는 유대인 ‘필로’의 분류를 그대로 따랐다. 그러다가 제5세기에 이르러 성 아우스딩의 분류가 나타났는데 이것이 더 합리적이므로 차차 이것이 우세하여 그 후 천주교회에는 이 성 아우스딩의 분류가 일반화 되었다.
필요의 분류 : 1.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을 두지 말라.…… 4.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하나님의 십계의 분류)/ 성 아우스딩의 분류 :1. 하나이신 천주를 만유위에 공경하여 높이고……3. 주일을 지키고(천주교회십계. 아우스딩의 분류).
▲『교부들의 신앙』.p.93. 1957. 7. 1. 발행
“천국에 사람을 인도하는 중책을 진 교도자는 반드시 그 구령하기에 필요한 모든 진리를 빠짐없이 가르치고 진리에 관한 모든 의문을 충분히 해답할 구 있어야 한다. 실상성경에는 신조 전부가 다 들어 있지도 않고 또 거기에서 신자의 준수 세목 전부를 찾아 낼 수도 없다. 주일성수 의무의 일례를 두고 보자. 그는 물론 신자의 가장 중대한 의무의 하나이지마는 성경에는 일요일 성수에 대한 명백한 한 구절도 찾아볼 수 없다. 성경의 안식일은 토요일이요 일요일은 아니다.”
“성(빅톨) 교황 때 로마에서는 동월 14일 다음에 드는 주일에 지냈다……(중략)교황(빅톨)은 카톨릭 의식의 일치와 유대인 절일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소아시아 모든 주교에게 로마의 지키는 절일에 따르기를 요구하매 모두 이에 복종하였다”(같은 책 pp125~126) "신약시대로 넘어와서도 안식일의 계명은 폐지되지 않았다. 예수께서도 친히 안식일을 지키셨다. 주일(일요일)의 제도는 기원 4세기에 천주교 교황이 콘스탄틴 황제의 도움을 받아 제정한 것이다“(같은 책 p.470).
「교회력」p.64. 김동주 저. 1962. 12. 발행 「요약 기독교회사」p.39. 박광성 저. 1970. 3 발행 「기독교회사」p.144~145. 송낙원 저, 1965. 6. 1발행. <중앙일보> 19790. 12. 8. 12. 25 자. 「교회사」초대편 p. 121~123. 1972, 5. 15 발행
이상 예로 든 문헌들을 이용하여 안상홍증인회 신도들이 논리적으로 주일 성수의 역사를 설명하면 성도들은 이들의 집요하고도 적극적인 설득(?)에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개신교의 일부 부정적인 현상들을 양념으로 곁들이면 “교회가 부패하여 성령이 떠나셨다”라는 그들의 주장은 ‘진리’처럼 들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안상홍증인회에서 제시하는 문헌들은 단지 학문적으로 천주교의 입장에서 쓰여진 것들이 대부분으로 이같은 주장을 충북히 반박하는 학계의 주장이 훨씬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일례로 「기독교대백과사전」(기독교서회 刊)에서는 주일성수에 대해 복음적인 측면에서 “안식일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더 이상 구원의 조건이 아니며, 복음을 깨달은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은 안식일을 지키는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중략)…… 로마로 복음이 전해지면서 324년 ‘일요일 휴업령’에 의한 공식적인 휴일에 성도들이 모여서 교제하고 예배드리게 되었던 것은 문화적으로 당연한 현상으로 보인다”는 내용으로 언급하고 있다. 즉 복음으로 더 이상 율법에 매일 필요가 없어지게 되자 안식일도 차츰 의미를 잃게 되었는데, 이는 로마와 유대지역의 문화적인 차이로 서로 다르게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이다.
특히 로마에서는 태양신(이방신) 사상으로 ‘일요일 휴업령’이 반포되었던 것이 주일성수가 정착된 데에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나, 이는 복음과 율법을 이해한다면 태양신 숭배 운운하는 것은 잘못된 억지주장임을 쉽게 알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시 말해서 안상홍증인회측의 주장처럼 결코 태양신을 섬기기 위해 안식일(토요일)이 주일(일요일)로 변개된 것이 아니라. 단지 모든 이방민족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고(특히 로마를 중심으로) 복음으로 더 이상 율법에 얽매일 의미가 없게 되자 이방민족의 문화(로마의 태양신 숭배로, 인해서 일요일에 일을 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휴일 선포령으로 된 것 등)에 의해 자연스럽게 휴일(일요일)을 그리스도인들이 예배와 친교에 이용하게 된 것이 역사적 측면에서의 주일성수의 유래라는 것이다.
안상홍증인회측의 주장에 대한 반론은 사실 학문적으로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고,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복음, 즉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에 이른다는 진리 앞에 안식일 논쟁 자체가 큰 의미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왜냐하면 이는 주변적인 논쟁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대신에 주일성수의 문제는 보다 복음적으로 정착되어 주일예배를 통해서 이미 2천년동안이나 하나님께서는 교회에 역사해 오셨다는 사실이(그동안 수 많은 성도들이주일 예배를 드렸으며,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지만 신앙을 위해 기쁘게 순교했던 수 많은 믿음의 선조들은 분명히 구원 받았을 것으로 우리는 믿고 있고 그것이 하나님의 공의에도 합당하며 율법에서 해방되어 진리 안에 자유를 얻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축복임을 우리 그리스도인의 축복임을 우리는 은혜로 여기며 감사드리고 있으므로) 이러한 안식일 주장의 덧없음을 확증하고 있는 것이다.
어쨌든 안상홍증인회는 이상과 같은 안식일 주장을 통해, 특히 로마 천주교의 역사를 지극히 단편적으로 해석하여 이를 교회의 부패로 보도록 하는 억지논리‘로 성도들에게 접근하고 있고 또 상당한 효과를 보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안상홍증인회의 설립 초기부터 이어져 온 이 같은 주장이 특별히 최근 들어 득세하여 신도들로 하여금 전도에 열을 올리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14만 4천명만이 구원을 받는대요. 지금 아마 12만명 정도가 생명책에 올랐다는 것 같아요. 침례를 받고 어느 정도 지나면 번호를 줍니다. 생명책에 기록됐다는 의미이지요.” “전도를 정말 열심히 해요.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 전도하고는 달라요. 아주 적극적이고 뭐, 필사적으로 해요. 여러 사람이 몰려와서 끈질기게 전도합니다. 그리고 성경공부를 보통 시키는 게 아니에요. 아예 신학교가 있어서 거길 졸업해야 되고 평신도들은 단계별로 교육이 또 있어요. 그걸 다 배워야 침례도 줘요.” “교회가 전국에 약 1백개에서 1백 2십여 곳 이라고 하는 걸 들었어요. 보통 20~30명 규모인데 사람이 많아지면 뚝 떼어서 다른 곳에 교회를 또 세웁니다. 거기서 또 전도를 해서 늘리고 그러는 것 같아요.”
이상의 이탈 신도들의 증언은 이들이 매우 조직적으로 체계적인 전도전략과 전도열정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의하면 그들은 첫째로 체계적이고 집중적인 교리교육(전도훈련)으로 전도능력을 키운다. 안상홍증인회의 단계별 교육은 초급 3단계, 중급 2단계, 고급 2단계의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끝까지 완수하여 복음사역에 활용하도록 하라”는 격려문이 교재 표지에 씌여 있다. 특히 초급 3단계 과정부터는 “침례인도의 열매가 맺혀져야만 다음 단계로의 교육이 가능하다”고 명시되어 있어 모든 성경공부의 핵심적 목표가 ‘전도’를 배제하고는 이루어질 수 없도록 하는 조직적인 전략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로 교회의 확산을 통해 전도의 동기를 부여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마치 기업체에서 특정지역 내에 영업의 거점을 마련하고 그 일대의 시장을 장악해 나가는 것처럼 자체 신학교를 통해 집중적으로 목회자를 양성하여 지역에 교회를 설립 파견하며 전국을 네트워크로 조직화하면서 전도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같은 확산을 통한 전도 전략은 안상홍증인회의 ‘하늘 어머니’ 장길자가 한 교회 설립 축하메시지에서 “열심히 기도했더니 몇 개월 만에 계획대로 1백 교회를 넘게 해 주셨다. 지금도 20여개의 교회가 준비중이다”라고 말한 데서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물론 평신도 교육과 교회 확산전략은 정통 개신교 교회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총회적 차원의 집중적이고 조직적인 지원과 관리, 또 이들이 개교회주의가 아닌 고동교회주의의 입장에서 단결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다. 실제로 이들의 활동을 종합해 보면 모든 전도용 교재의 편집이나 기획이 총회에서 이루어지고 관리, 운영되고 있으며, 장길자씨와 총회장 김주철씨는 모든 산하교회에 있어 우선적인 지위를 인정받고 있고, 전국교회연합수련회 등 전교인 차원의 행사를 매년 열고 있다. 즉 형식은 기성교단의 조직과 형태를 띠고 있으나 내용상으로는 본 교회와 지교회의 관계에 가깝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그 밖에 테이프, 비디오, 서적 등을 이용한 교육프로그램과 운영방안등도 이들의 맹활약에 힘을 실어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88년의 재림 불발 이후에도 안상홍 증인회가 그것을 인정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라는 소책자를 발행한 데서 알 수 있다. 더욱이 최근 안상홍 증인회 주변에 떠도는 소문은 위기감마저 불러일으킨다. 본지에 제보된 것만 해도 “올해 6월 종말설”로부터 “1999년 종말설”. “14만 4천명 육박설”등 이들이 종말의 임박을 언급하고 있다는 내용이 크게 늘었고, 차츰 구체적이고 자세한 내용들 또한 접수되고 있다. 아직 안상홍증인회측에서 ‘종말’이나 ‘재림’에 관해 이렇다 할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14만 4천명만이 구원을 얻을 것이고, 14만 4천이 채워지면 종말이 온다는 주장은 그들의 교리나 교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의 맹렬한 세력 확장의 기세를 몰아 곧 14만 4천이 채워지면 또 한번의 재림소동이 일으키는 것이 아닐까하는 우려를 낳게 하는 것이다.
안상홍증인회와 관련해 본지 상담실에는 부녀자와 학생들의 가출, 학교부적응, 가정이탈등의 사례가 다수 접수되고 있고 그 수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들은 ‘예정된 불행’을 향해 앞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우리는 그걸 지켜만 보고 있는 셈이다. 분명 안상홍증인회는 용암을 쏟아내기 일보직전의 화산처럼 긴장감과 열기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 그들의 활화산의 열기 속에 교회와 세상이 휩쓸려 불행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면 지금부터라도 우리가 할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구약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주님의 증인이었으며 신약에서 예수님은 성령을 받은 사람들에게 "내(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리라"고 밝혀주신다. 그러므로 "안상O 증인회"라는 말자체가 벌써 하나님의 말씀에서 벗어난 것이다.
[행13:31] 이에 그분께서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함께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보이셨으니 이제 그들이 백성에게 그분의 증인이 되었느니라.
밑줄 친 갈릴리로부터 예루살렘에 올라간 사람들은 베드로와 나다나엘을 포함한 어부출신들의 제자들을 말한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신 것(행13:30)을 보고 그분의 증인들이 되었다. 그분이 누구인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결국 그들은 누구의 증인이 되었는가? 그들이 모시고 다닌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신실한 증인들은 성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었다. 그분께서 이루신 일들을 증거하는 자들이 되었던 것이다.
[행2:32] 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일으켜 세우셨으매 우리가 다 이 일의 증인이로다.(This Jesus hath God raised up, whereof we all are witnesses.)
이 말씀은 주님의 제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인간의 죄때문에 죽으시고 묻히시고 셋째 날에 일어나심)에 대한 증인이 되었다는 뜻이다.
두 번째 문제점/ 안OO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
이들은 교주 안상O을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온 하나님이며 성경에 예언된 재림주라고 주장한다. 그래서 이들은 기도할 때도 예수님이 아닌 안상O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요14:16)라고 말씀하신 분은 누구인가? 예수님이시다. 또 다른 곳에서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께서 다 주시게 하려 함이라"(요15:16b)라고 말씀하신 분은 누구인가? 예수님이시다. 안상O이라고 말한 부분을 이 구절의 전후 문맥에서 발견할 수가 없다. 때문에 오늘날 진실한 그리스도인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참된 것이다.
세 번째 문제점/ 어설픈 재림주 안상O
안상O은 1918년 1월 13일 전북 장수군 개남면 명덕리에서 태어나 1947년 안식교에 입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안식교인으로서 안식교의 한 분파인 '재림의 날짜를 정하는' 시기파 활동을 하다가 1962년에 안식교를 나와 '하나님의 교회 안상O증인회'를 창설하고 안상O 자신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 보혜사 성령 등으로 가르쳤다. 그러나 소위 육신을 입고 온 하나님이라는 안상O은 67세를 일기로 1985년 2월 25일에 죽고 말았다.
재림주가 죽다니...그렇다면 그가 또다시 온단말인가? 나는 주님의 재림(second coming)에 대해서는 성경을 통해 확인했지만 세 번째 다시 오신다는 것은 확인할 수가 없었다. 초림과 재림에 관한 메시지만 성경이 말하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재림주가 죽다니..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이 다 있다니...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두 번 나타나시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벧전1:10] 자기 안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께서 그리스도의 고난(주님의 초림의 모습)과 그 뒤에 있게 될 영광(주님의 재림의 모습)을 미리 증거해 주실 때에 그것들이 무엇을 혹은 어느 때를 가리키는지 탐구하였느니라.(Searching what, or what manner of time the Spirit of Christ which was in them did signify, when it testified beforehand the sufferings of Christ, and the glory that should follow.)
이 구절에서 콤마(,)는 주님의 초림과 재림을 나누는 그분이 되고 있다. 성경은 주님의 초림과 재림사이에 다 못 이룬 어떤 일을 위해 방문하신다고 기록되어 있지 않다.
[사61:2] 주의 받아주시는 해(초림)와 우리 하나님의 원수 갚으시는 날(재림)을 공포하고 애곡하는 모든 자들을 위로하며(To proclaim the acceptable year of the LORD, and the day of vengeance of our God; to comfort all that mourn;)
이 성경구절 역시 콤마(,)하나로서 초림과 재림의 시간 간격을 예언해주고 있다. 주님의 초림은 구원의 때를 가져왔다. 그러나 주님의 재림은 심판하시는 때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는 위로의 날이 되는 것이다.
[딛2:11-13] 이는 구원을 가져다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나(초림)우리를 가르치시되 경건치 아니한 것과 세상에 속한 정욕들을 거부하고 이 현 세상에서 맑은 정신을 가지고 의롭고 경건하게 살며(현재 그리스도인의 삶) 저 복된 소망 즉 위대하신 하나님 곧 우리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런 나타나심(재림)을 기다리게 하셨음이라.
[히9:28]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도 많은 사람의 죄들을 담당하시려고 단 한 번 헌물로 드려지셨으며(초림의 모습) 또 자신을 기다리는 자들에게 죄문제와 상관없이 두번째 나타나사(재림의 모습) 구원에 이르게 하시리라.
그리고 두 번째 나타나신다면 그때는 모든 세상왕국을 무너뜨리시고 그분의 왕국을 세우는 것으로 말씀되고 있다.
[계19:14-16]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고운 아마포 옷을 입고 흰 말을 타고 그분을 따르더라. 그분의 입에서 예리한 칼이 나오니 그분께서 그 칼로 민족들을 치시고 친히 철장(鐵杖)으로 그들을 다스리시며 또 친히 전능자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즙 틀을 밟으시리로다. 그분의 옷과 넓적다리에 한 이름이 기록되어 있으니, 왕들의 왕, 주들의 주라 하였더라.
만일 안상O이가 재림 주라면 이런 맹렬함으로 내려와야 했다. 철장으로 민족들을 다스리며 맹렬한 진노로 그를 거역한 모든 자들을 대적해야만 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다. 그는 성경에 기록된 재림 주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재림과 초림 사이에 잠깐 방문하신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성경을 보는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두 번(초림과 재림) 이 땅에 임하시는 것을 명백하게 알고 있다. 결코 초림과 재림 사이에 초림의 미완성을 이루기 위한 방문같은 것은 없는 것이다.
또한 그의 재림이 얼마나 확고한가? 그가 다시 모태로부터 출생할 필요가 있는가? 그렇지 않다. 그의 재림은 올라가신 그대로 오는 것이다.
[행1:11]또 그들이 이르되, 너희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바라보고 있느냐? 너희를 떠나 하늘로 들려 올라가신 바로 이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하늘로 들어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니라.(Which also said, Ye men of Galilee, why stand ye gazing up into heaven? this same Jesus, which is taken up from you into heaven, shall so come in like manner as ye have seen him go into heaven.)
그러므로 누군가 출생하고 자라는 형태의 재림이라고 하면 성경과 맞지 않는다. 나는 1918년에 그가 구름과 함께 왔는지도 의심스럽다. 내 생각컨데 분명히 양수를 터뜨리고 나왔을 것이다. 그러면 그는 재림 주가 아니다.
[계1:7] 볼지어다, 그분께서 구름들과 함께 오시나니 모든 눈이 그분을 보겠고 그분을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의 모든 족속들이 그분으로 인하여 통곡하리니 참으로 그러하리로다. 아멘.(Behold, he cometh with clouds; and every eye shall see him, and they also which pierced him : and all kindreds of the earth shall wail because of him. Even so, Amen.)
그리고 만일 안상O이가 2000년 전의 그 예수였고 재림주라고 한다면 그가 두 번째로 왔을 때 이 땅에 남아있는 하나님의 교회 신도들은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이라는 말이 된다. 왜냐하면 성경적인 주님의 재림은 공중들림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살전4:15-17]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결코 잠자는 자들보다 앞서지 못하리라. 이는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임이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도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게 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For this we say unto you by the word of the Lord, that we which are alive and remain unto the coming of the Lord shall not prevent them which are asleep. For the Lord himself shall descend from heaven with a shout, with the voice of the archangel, and with the trump of God : and the dead in Christ shall rise first :Then we which are alive and remain shall be caught up together with them in the clouds, to meet the Lord in the air : and so shall we ever be with the Lord.)
그리고 만일 안상O이가 재림주라면 스가랴서에 나온데로 예루살렘 동편, 올리브 산으로 재림했어야 한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그는 분명히 양수(모태에 고여 있던 물)를 터뜨리고 나왔을 것이다.
[슥14:4] 그 날에 그분의 발이 예루살렘 앞 동쪽에 있는 올리브 산 위에 설 것이요, 올리브 산이 그 한가운데서 동쪽과 서쪽으로 갈라지므로 심히 큰 골짜기가 생길 것이며 그 산의 반은 북쪽으로, 그 산의 반은 남쪽으로 이동하리라.(And his feet shall stand in that day upon the mount of Olives, which is before Jerusalem on the east, and the mount of Olives shall cleave in the midst thereof toward the east and toward the west, and there shall be a very great valley; and half of the mountain shall remove toward the north, and half of it toward the south.)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마23:4-5]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아무도 너희를 속이지 못하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속이리라
네 번째 문제점/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몸을 이해하지 못함
안상O이는 스스로를 예수로 주장했던 문O명이나 조O성, 정O석처럼 안상O 역시 그 자신을 재림예수로 가르친 미혹자 중에 하나다. 이들 모두는 그리스도의 부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자들이다. 그리스도는 죽지 않는 몸으로 부활하셨다. 썩지 않는 않는 육체로 부활하셨던 것이다. 그러나 장담하건데 재림주라고 해서 다시 온 안상O이는 죽었고 현재 썩어가고 있을 것이다. 안상O이 뿐만 아니라 문O명이나 다른 가증스러운 자들 역시 곧 죽게 될 것이다. 만일 지금부터 2000년전에 있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죽은 나사로가 다시 살아난 것, 혹은 나인성의 과부의 아들이 다시 살아난 것, 회당장이의 딸이 다시 살아난 것과 같은 류의 다시 죽을 몸으로의 부활이라면 그분은 그리스도라고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고전15:42] 죽은 자들의 부활도 이와같으니 썩는 것으로 뿌리고 썩지 않는 것으로 일으켜지며(So also is the resurrection of the dead. It is sown in corruption; it is raised in incorruption :)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썩는 것으로의 부활이 아니다. 그분은 영원히 죽지 않는 몸,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다시 현 시대에 죽어 무덤에 들어가 썩는 자들은 자칭 그리스도라고 사기치는 자들이다.
다섯 번째 문제점/ 다 못이루었다. 그래서 다시 왔다는 것
안상O증인회가 교주 안상O을 재림주라고 주장하는 내용은 이렇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예수님이 다윗의 위로 왔는데(눅 1:32) 공생애 3년밖에 사역을 하지 못해 다윗의 재위 기간인 40년을 채우지 못했다는 것이다. 때문에 안상O이 30세에 침례를 받고 67세에 죽어 부족한 37년간의 사역을 함으로써 예수님에 이어서 다윗의 재위기간 40년을 채웠다는 것이다. 이것이 안상O이라는 사람이 재림주라는 증거라고 한다.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이 인간의 구원을 위한 목적으로 오신 것을 알지 못하는 주장이다. 주님은 이미 이 구원사역을 완성하시고서 "다 이루었다"는 말씀을 남기셨다(요19:30). 그분은 그 사역이 부족한 것처럼 다시 와서 수고하실 필요가 없다. 그러한 주장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사역의 완전성을 왜곡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이다. 또 그분의 재림은 심판과 왕으로서 통치하기 위한 것이다. 만일 안상O이 예언된 왕으로서 왔다고 한다면 큰 환난은 끝났으며 천년왕국이 진행중이어야만 한다. 그리고 왕으로 오신 그분께서 다시 죽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리스도 그분은 오직 한 번 죽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다.
[계1:17b,18a]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 이니 곧 살아있는 자라. 전에 죽었으나 볼지어다. 내가 영원토록 살아있노라.아멘( I am the first and the last :I am he that liveth, and was dead; and, behold, I am alive for evermore, Amen;.)
그리고 예수님께서 왕으로 통치하시는 기간은 40년이 아니다. 다윗의 위은 다윗의 재위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께서 이스라엘에게 약속된 왕국을 가져올 것이며 그 위에 군림하시고 그 왕국을 정비하셔서 영원히 통치하신다고 했다. 40년의 통치가 아니란 말이다.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위에 앉아서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자금 이후 영원토록 공평과 정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사9:7 개역)
[사9:7]그의 정권과 화평이 번창하여 끝이 없으며 그가 다윗의 왕좌와 그의 왕국 위에 군림(君臨)하여 그 왕국을 정비(整備)하고 이제로부터 영원토록 공의와 정의로 그것을 굳게 세우시리라. 만군의 [주]의 열심(熱心)이 이것을 이루리라.(Of the increase of his government and peace there shall be no end, upon the throne of David, and upon his kingdom, to order it, and to establish it with judgment and with justice from henceforth even for ever. The zeal of the LORD of hosts will perform this.)
여섯 번재 문제점/안O홍이 성령님이라는 것
또 이들은 안상O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새이름이라고 주장한다. 그 이름이 성경에 이미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들은 그 성경구절이 바로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 내가 하늘에서 나는 소리를 들으니 많은 물소리도 같고 큰 뇌성도 같은데 내게 들리는 소리는 거문고 타는 자들의 그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개역)는 요한계시록 14장 1∼2절이라고 한다. 이 구절에서 "거문고 타는 것 같더라"는 거문고 소리는 '상'을 의미하는 것이고, "많은 물소리 같고"는 큰 물 '홍'을 뜻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안상O이라는 이름은 하나님의 이름이라고 한다. 그리고 요한복음 16장에는 예수님께서 보혜사(위로자, 흠정역)를 보내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 약속된 보혜사가 바로 안OO이요, 그래서 성부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이며 성자 하나님의 이름은 '예수'이고 성령 하나님의 이름은 '안상O'이라는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는 성경기록은 읽어보았으나(요1:14) 성령이 육신이 되었다는 얘기는 이들에게서 처음이다. 또 육신이 된 성령이 돌아가시다니... 이런 것은 성경을 모르는 처사다. 안성령께서 돌아가시다니....
내가 믿는 성령님은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분은 영이시기에 죽으실 수 없는 분이며 안OO처럼 동시에 한 곳에만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제한적인 존재가 아니다.
일곱 번째 문제점/하나님의 신부라는 여교주 장O자
또 안상O증인회 신도들이 추종하는 여교주가 있는데 이들에 의해 소위 '어머니'로 불리우는 장O자라는 여인이다. 이들은 장O자가 요한계시록 21장 9절과 22장 17절에 나오는 어린양의 아내요 신부라고 주장하며, 요한계시록 21장에 나오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이 바로 장O자라고 해석하여 갈라디아서 4장 26절에 나오는 어머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그들이 하나님으로 믿고 받드는 안상O이 그녀를 하나님의 신부로 지명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은 하늘로부터 내려온 어머니라 하여 안상O를 하나님으로 받들고 있다.
그러나 어린양의 아내는 곧 그리스도의 신부인 교회를 말하는 것이다.
[엡5:31,32] 이런 까닭에 남자가 자기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결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신비가 크도다. 그러나 내가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For this cause shall a man leave his father and mother, and shall be joined unto his wife, and they two shall be one flesh. This is a great mystery : but I speak concerning Christ and the church.)
여덟 번째 문제점/토요일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
일전에 어떤 하나님의 교회 사람이 "일요일에 예배를 드리는데 구원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라며 나에게 빈정대듯 물은 적이 있다. 이들은 토요일 안식일을 철저히 지킬 것을 주장하고 있다. 교주 안OO이 안식교에서 안식일교리를 배웠기 때문에 안식교에서 나온 뒤에도 안식교의 안식일을 주장하는 것이다. 특히 안식일교리를 주장하며 인용하는 성경구절이 안식교와 동일하다.
안식일이 '영원한 표징'이라는 것(출 31:13, 겔 20:20), 안식일에 자기의 '규례대로' 들어갔다(눅4:16,17, 행17:2)는 말은 안식일을 지켰다는 의미라며,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라고 했으니(마12:8) 안식일이 '주일'이라는 등의 주장이 안식교와 동일하다.
율법에 명시된 안식일(Sabbath)은 금요일 저녁 6시경부터 24시간을 말한다. 또 성경이 말하는 주일(Lord' day)은 일요일 0시부터 24시간을 말한다. 엄격히 보면 이 두 날은 서로 다른 날이다. 구약 십계명 중에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계명이 있으나 주일을 지키라는 계명은 없다. 율법에 나타난 안식일 명령은 유대인들을 향해 주신 것이었으며 교회에게는 특별한 날을 지키도록 주어진 예가 없다. 다만 교회에게는 모이기에 힘쓰라는 명령이 있을 뿐이다(히10:25). 오히려 주일 성수라는 말은 로마 카톨릭의 십계명 중에 제 3계명으로 카톨릭에의해 만들어진 명령이다. 성경에는 이에 대한 정확한 언급이 없다. 오늘날도 이 카톨릭으로부터 나온 분파들은 주일성수에 대한 명령들을 가지고 있으며 그 타당성을 구약의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에서 끌어내고 있다. 그러나 이 두 날은 분명히 서로 다른 날이다. 주일(일요일)을 안식일(8일)처럼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나 안식일을 오늘날까지 지켜야 한다는 주장은 모두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는 일로부터 안식하신 것을 기념한 것이었으며, 하나님과 그분의 백성에게 남아있는 영원한 안식의 모형이다. 그 때는 구속을 기초하여 세워진 안식으로서, 그분께서 다시 일하시는 것을 그치시는 때이다. 히브리서 4장 1절부터 12절을 보면 나와 있다.
그들은 계속해서 주의 첫날에 모이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아래와 같이 교회가 주의 첫날 모이는 것에 대해 지지하고 있다.
첫 번째로 그 날은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미 언급했듯이, 주일은 복되신 우리 주님께서 죽음에서 살아나신 날로서, 사망과 무덤을 이기시고 사탄의 모든 권능을 이기신 그분의 승리를 온 세계에 밝히 드러내신 날이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처음 나타나시던 날 역시 주의 첫날이었다(요20:19).
[막16:9] 예수님께서 그 주의 첫날에 일찍 일어나신 뒤에 전에 일곱 마귀를 쫓아내어 주신 막달라 사람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나타나시니(Now when Jesus was risen early the first day of the week, he appeared first to Mary Magdalene, out of whom he had cast seven devils.)
두 번째로 그날은 성령께서 교회 안에 권능으로 임하신 날이었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교회에 주님께서 떠나시자 약속하신대로 성령님께서 임하셨다. 그 날이 바로 주님의 부활로부터 50일이 되던 오순절로서 주(週)의 첫날이었다.
[레23:15,16] 너희는 안식일 다음 날 곧 너희가 흔드는 헌물의 단을 가져온 날(초실절,레23:10)부터 세어서 일곱 안식일을 채우고 일곱번째 안식일 다음 날까지 오십 일(오순절)을 세어 새 음식헌물을 주께 드리되
세번째로, 이 날은 성도들이 주 예수님을 기억하면서 빵을 떼기 위해 정례적으로 다 함께 모이던 날이었다.
[행20:7] 그 주의 첫날에 제자들이 빵을 나누려고 함께 나오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 하여 그들에게 말씀을 선포하며 계속해서 한밤중까지 말을 하니라(And upon the first day of the week, when the disciples came together to break bread, Paul preached unto them, ready to depart on the morrow; and continued his speech until midnight.)
사도행전 20장에 따르면 바울과 그 일행은 월요일에 트로아에 도착했다. 그리고 그들은 주일에 있는 회중 모임에서 성도들을 만나기 위해 7일을 기다려야 했다(행20:5,6). 그리고 나서 제자들이 빵을 떼기 위해 다 함께 모이는 날인 그 주간의 첫째 날에 바울이 말씀을 선포하였다. 이 구절은 주간의 첫째 날인 주일에 빵을 떼는 일이, 성도들 사이에 관습으로 정착되었음을 보여준다, 이 날은 이렇게 특성화되었다.
네 번째로, 연보하기 위해 모였던 날이 있었는데 그 때가 바로 주의 첫날이었다.
[고전16:1,2] 성도들을 위한 모금에 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의 교회들에게도 지시한 바와 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주의 첫날에 너희 각사람이 하나님께서 형통하게 하신대로 모아 두어서 내가 갈 때 모으는 일이 없도록 하라.(Now concerning the collection for the saints, as I have given order to the churches of Galatia, even so do ye. Upon the first day of the week let every one of you lay by him in store, as God hath prospered him, that there be no gatherings when I come.)
바울 사도가 고린도에 있는 성도들에게 특별 모금을 모으기 위해, 매 주간의 첫째 날에 저축을 하라고 훈계했다는 사실 또한 이를 잘 말해준다. 이것은 주간의 첫째 날이 매 주일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날이었다는 예이다. 그들은 이날 연보를 해서 모았다.
다섯번째로, 요한계시록 1:10절에서는 이 날을 "주일"(the Lord's day)이라고 부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요한은 바로 이 날에 성령님 안에 있었고, 아시아에 있는 성도들을 대표해서 주님으로부터 전언(傳言)을 받았다. 이 표현을 특별히 주목해보자. 성경은 마지막 때 있을 주님의 날(the Day of the Lord, 사2:12)와 구분짓고 있다. 고린도전서 11장 20절에서 "주님의 만찬"(the Lord's supper)이라는 표현을 볼 수 있다, 이 말의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누구든지 알 수 있다. 이것은 고린도전서 11장 21절을 보면 각 사람이 자기 자신의 만찬을 먹는 것과는 대조적인 의미로서 "주님의 만찬"이라고 분명히 표현하고 있다. 이제 이 날(주일)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도, 완전히 똑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다시 말해서 "주님의 날"(the Lord's day), "주님의 만찬"(the Lord's supper)에서 "주님의"(the Lord's)라는 똑같은 단어가 사용되었다. 이 날은 특별히 그분의 날이다.
주의 첫날은 초대교회에서 말씀을 듣기 위해 모였던 날이다. 오늘날 어떤 부류(하나님의 교회, 안식일 계통)는 초대교회의 성도들이 안식일에만 모였다고 강력히 주장한다. 그들은 A.D 321년 경에 가서 콘스탄틴에 의해 일요일 휴업령이 내려진 후에 비로소 일요일에 모이기 시작했지 그 전에는 아니었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일요일에 모이는 것은 로마 카톨릭을 따라가는 것이며 초대교회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러나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초대교회는 그 초기부터 주의 첫날(the first day of the week)에 모였다. 그리고 그 주의 첫날은 성경에 기록된 대로 주의 날(Lord's day)이다. 그렇다면 그 날도, 그분의 만찬도 평범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이것들을 주님의 만찬을 중히 여기는 자세로 주님을 생각하는 소중한 날로 삼고 모이기에 힘써야 한다. 주의 만찬을 가볍게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 어떤 경고가 주어졌는가? 그런 자들에게 약함과 병듦과 죽음이 있게 되었다(고전 11:29-30). 주님의 만찬이 소중하다면 주님의 날도 소중한 줄 알아야 한다.
[골2:16] 그러므로 먹는 것이나 마시는 것이나 거룩한 날이나 월삭(月朔)이나 안식일로 인하여 아무도 너희를 판단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앞으로 올 것들의 그림자이거니와 그 몸은 그리스도께 속해 있느니라.(Let no man therefore judge you in meat, or in drink, or in respect of an holyday, or of the new moon, or of the sabbath days:Which are a shadow of things to come; but the body is of Christ.)
아홉번째 문제점/유월절이 새계명이다.
안OO증인회는 구약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절기 중에서도 특히 유월절을 강조하고 있는데, 유월절은 영생의 길이며, 유월절을 통하여 구속을 하였고, 유월절을 통하여 죄사함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은 교회와 유대인의 절기가 무관한 것으로 가르치고 있다. 신약의 교회에서 유월절이나 절기를 지킨 근거도 없다. 예수님은 유월절 만찬을 주님의 만찬이라는 것으로 제시하셨다.
"새계명이 무엇인지 아세요?"
그것이 그들의 질문이다. 그들은 "유월절을 지키는 게 새계명이어요..."아주 자신있게 말한다.
그러나 성경을 보자.
[요13:34] 새 명령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A new commandment I give unto you, That ye love one another; as I have loved you, that ye also love one another.)
[요이5]부인이여, 이제 네게 간청하노니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내가 새 명령을 쓰듯 네게 쓰는 것이 아니요, 우리가 처음부터 가진 것을 쓰노라.또 사랑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명령대로 걷는 것이요, 명령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처음부터 들은 대로 그 안에서 걸으라 하는 것이라.(And now I beseech thee, lady, not as though I wrote a new commandment unto thee, but that which we had from the beginning, that we love one another.And this is love, that we walk after his commandments. This is the commandment, That, as ye have heard from the beginning, ye should walk in it.)
[요일3:23]그분의 명령은 이것이니 곧 우리가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분께서 우리에게 명령을 주신 대로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라.(And this is his commandment, That we should believe on the name of his Son Jesus Christ, and love one another, as he gave us commandment.)
새명령은 유월절을 지키라는 게 아니고 주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같이 우리가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오히려 어떤 절기나 날을 지키는 문제는 그리스도의 교회에 어울리지 않는 것이다.
유월절을 지키려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들은 할례받은 사람들인가? 왜냐햐면 할례없이 유월절을 지킬 수 없기 때문이다.
[출12:48] 타국인이 너와 함께 거하며 주께 유월절을 지키고자 하거든 그에게 속한 모든 남자가 할례를 받은 뒤에야 가까이 와서 지킬지니라. 그가 이 땅에서 태어난 자같이 될 것이니 이는 할례받지 아니한 자는 그것을 지키지 못할 것임이니라.(And when a stranger shall sojourn with thee, and will keep the passover to the LORD, let all his males be circumcised, and then let him come near and keep it; and he shall be as one that is born in the land : for no uncircumcised person shall eat thereof.)
할례받지 못한 자들이 유월절을 지키는 것은 참된 유월절이 아니다. 그리고 만일 이제부터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할례받는다면 율법 전체를 지킬 의무가 있다. 아래 성경말씀이 그것을 말한다.
[갈5:3,4] 내가 할례를 받은 각 사람에게 다시 증거하노니 그런 사람은 율법 전체를 행할 의무를 가진 자니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율법으로 의롭게 된 자에게는 그리스도께서 아무런 효력이 없으며 너희는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For I testify again to every man that is circumcised, that he is a debtor to do the whole law. Christ is become of no effect unto you, whosoever of you are justified by the law; ye are fallen from grace.)
그래도 유월절을 지키고자 할례를 받는다면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어보자.
[갈5:2]보라, 나 바울이 너희에게 말하노니 너희가 만일 할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께서 너희에게 아무 유익도 주지 못하시리라.(Behold, I Paul say unto you, that if ye be circumcised, Christ shall profit you nothing.)
유월절을 고집하는 것은 예수님과 그들과 아무 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교회역사가운데 이단으로 나타났던 유니테리안(예수님이 한 것을 그대로 지키려고 했던 집단)과 다를 바가 없다.
[갈4:9-11]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도 너희를 아시거늘 너희가 다시 약하고 천한 초등학문의 원리로 돌아가 다시 그것에게 종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때와 해를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하노라.
갈라디아교회가 책망받았던 것은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유대인들의 율법을 지켜야 구원을 얻거나 유지하거나 잃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다. 이것은 정확히 다른 복음이었으며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누구라도 저주의 대상이었다.
[갈1:8,9]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선포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한 것같이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아들인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선포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열번째 문제점/생명책 교리
이들은 생명책이 자기들에게만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13:8, 20:12에 보면 하늘에 생명책이 있다고 되어 있고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야만 구원받는다고 되어 있는데, 그 생명책이 자기들에게만 있다고 주장하는 안상O증인회에 등록해야 구원받는다고 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몇 년 전에 천국 티켓을 파는 이단이 있었고, 하나님의 인이라고 하여 도장을 찍어 주는 이단도 있었는데, 안상O 증인회는 자기들이 직접 생명책을 만들어 사람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것은 기성교회로 말하면 교적부 같은 것인데 생명책이라고 이름을 붙여 놓고 여기에 이름이 올라가야 구원을 받는다고 교인들을 미혹하는 것이다.
그들은 아주 단순한 말씀인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을 믿지 않는 모양이다(행16:31). 책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왔느냐가 중요하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자에게는 정죄함이 없다"(롬8:1)고 했으며 "그(예수님)를 믿는 자는 정죄를 받지 아니하거니와...."(요3:18)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용서를 받고 심판에서 벗어나며 구원받는 것이지 다른 그 무엇이 더 필요하단 말인가? 그 교적부가 예수님의 구원사역을 돕는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것이다. 그리스도란 완벽한 구원자를 말하는 것인데....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다면 그는 하나님의 자녀들이 아니다.
[요일5:1] 누구든지 예수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는 하나님에게서 난 자니...
하늘에 있는 생명책은 구원받은 사람들의 이름이 적히는 결과적인 곳이다. 그 생명책은 현재 불에 타는 것과 같은 그 어떤 책으로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 교적부와 같은 생명책이 사람을 구원한다고? 그렇다면 그것은 예수님의 자리를 대신하는 책인데... 그들은 예수님보다 그 책을 믿는 사람들인가 보다. 그렇다면 그들이 믿는 예수는 구원을 위한 허수아비이거나 더 이상 그리스도가 아니다. 그들이 믿는 예수가 그리스도가 아니라면 그들은 하나님의 자녀들도 아니다. 불쌍한 사람들....
열한번째 문제점/시한부 종말론 교리
이들도 다른 이단 모임처럼 시한부 종말론을 주장했다. 성경은 그날과 그 시각을 아무도 알지 못한다고 했다.
[마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시각은 결코 아무도 알지 못하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알지 못하고 오직 내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그러나 안상O증인회는 서울올림픽이 열리던 1988년에 주의 강림의 시한을 정하여 열렬히 운동을 한 바 있다. 그러나 1988년은 그냥 지나가고 말았다.
열두 번재 문제점/침례로 구원받는다는 주장
우리 교회의 형제 중 한 분이 하나님의 교회의 초청으로 그 곳을 가게 된 일이 있었다. 장로교회에 다니는 친구와 둘이 갔었는데, 그들은 침례를 받았느냐고 물으면서 침례를 받지 않으면 구원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 만일 침례를 받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가다가 사고라도 당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 것이기 때문에 지옥에 간다는 것이다. 당장에 침례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 때문에 장로교회에 다니는 친구는 그 자리에서 침례를 받았고 우리 교회에 다니는 형제는 그냥 왔다고 한다.
우리 교회가 물에 잠기는 침례를 주님의 명령으로서 순종하지만 결코 침례를 구원받기 위한 요소로 가르치지 않는다. 침례는 구원된 표시요 간증으로, 또 주님의 명령에 대한 순종으로 필요한 것이지 그것을 하고 안해서 구원을 얻거나 잃게 되는 것은 아니다. 만일 그러하다면 그것은 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믿음이 아니라 어떤 의식에 순종한 자기 행위를 신뢰하는 행위구원론의 일종으로 주님의 완전한 구속사역을 배척하는 반그리스도적인 행태라고 할 수 있다.
구원받기 위해서=예수님도 믿고+침례도 받고+유월절도 지키고+안식일도 지키고...+...+...+
이것은 한마디로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지 않는 신앙이다. 그들에게는 구원이 없다. 정말 가엾은 사람들이다. 그리스도란 유일한 구원자이며 완벽한 구원자이며 충분한 구원자를 말하는 것인데 이들에게 예수님은 구원을 위해 한 부분만을 감당하실 뿐 또 다른 수고들이 더 필요하니 어찌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믿는 신앙이라 할 수 있는가....
[엡2:8,9] 너희가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니 이것이 너희 자신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것은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하려 하심이라.(For by grace are ye saved through faith; and that not of yourselves : it is the gift of God :Not of works, lest any man should boast.)
출처: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새노래 카페 |
첫댓글 r감사합니다, 정말 엄청나군요..아니 근데 왜들 이런데 빠진는 거죠! 말하다보면 성경적이지못하다는게 팍 오는데~~~애고..
진리를 거부하는것이죠... 사람들이 진리 보단... 더 짜릿한 비 진리에 빠진다(맞는 말인가?? =_=;;;)... 저런 홈피 가면 참 맞는말 같은데... 결국 실상은 아니란 거죠... 참 그럴듯 하게 말을 잘하니 빠지겠죠...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