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계 올림픽 | ||||||||
회차 | 년 도 | 국 가 | 도 시 | 기 간 | 참가국 | 종목 | 참가자 | 한국팀 성적 |
1 | 1896 | 그리스 | 아테네 | 4.6~4.15 | 14 | 43 | 241 | 불참 |
2 | 1900 | 프랑스 | 파리 | 5.14~10.28 | 24 | 95 | 997 | |
3 | 1904 | 미국 | 세인트 루이스 | 7.1~11.23 | 12 | 91 | 651 | |
4 | 1908 | 영국 | 런던 | 4.27~10.31 | 22 | 110 | 2008 | |
5 | 1912 | 스웨덴 | 스톡홀름 | 5.5~7.22 | 28 | 102 | 2407 | |
6 | 1916 | 독일 | 베를린 | 제1차 세계 대전으로 취소 | ||||
7 | 1920 | 벨기에 | 안트베르펀 | 4.20~9.12 | 29 | 154 | 2,626 | |
8 | 1924 | 프랑스 | 파리 | 5.4~7.27 | 44 | 126 | 3,089 | |
9 | 1928 | 네덜란드 | 암스테르담 | 5.17~8.12 | 46 | 109 | 2,883 | |
10 | 1932 | 미국 | 로스앤젤레스 | 7.30~8.14 | 37 | 117 | 1,332 | |
11 | 1936 | 독일 | 베를린 | 8.1~8.16 | 49 | 129 | 3,963 | |
12 | 1940 | 일본→ 핀란드 |
도쿄→ 헬싱키 |
중일전쟁,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취소 | ||||
13 | 1944 | 영국 | 런던 | 제2차 세계 대전으로 취소 | ||||
14 | 1948 | 영국 | 런던 | 7.29~8.14 | 59 | 136 | 4,104 | 32위(동:2) |
15 | 1952 | 핀란드 | 헬싱키 | 7.19~8.3 | 69 | 149 | 4,955 | 37위(동:2) |
16 | 1956 | 호주 | 멜버른 | 11.22~12.8 | 72 | 145 | 3,314 | 29위(은:1 동:1) |
17 | 1960 | 이탈리아 | 로마 | 8.25~9.11 | 83 | 150 | 5,338 | 메달 없음 |
18 | 1964 | 일본 | 도쿄 | 10.10~10.28 | 93 | 163 | 5,151 | 26위(은:1 동:1) |
19 | 1968 | 멕시코 | 멕시코
시티 |
10.12~10.27 | 112 | 172 | 5,530 | 36위(은:1 동:1) |
20 | 1972 | 서독 | 뮌헨 | 8.26~9.11 | 121 | 195 | 7,170 | 33위(은:1) |
21 | 1976 | 캐나다 | 몬트리올(양정모 첫 금) | 7.17~8.1 | 92 | 198 | 6,028 | 19위(금:1 은:1 동:4) |
22 | 1980 | 소련 | 모스크바 | 7.19~8.3 | 80 | 203 | 5,179 | 불참 |
23 | 1984 | 미국 | 로스 앤젤레스 |
7.28~8.12 | 140 | 221 | 6,829 | 10위(금:6 은:6 동:7) |
24 | 1988 | 대한민국 | 서울 | 9.17~10.2 | 159 | 237 | 8,391 | 4위(금:12 은:10 동:11) |
25 | 1992 | 스페인 | 바르 셀로나 |
7.25~8.9 | 169 | 257 | 9,356 | 7위(금:12 은:5 동:12) |
26 | 1996 | 미국 | 애틀란타 | 7.19~8.4 | 197 | 271 | 10,320 | 10위(금:7 은:15 동:5) |
27 | 2000 | 호주 | 시드니 | 9.15~10.1 | 199 | 300 | 10,651 | 12위(금:8 은:10 동:10) |
28 | 2004 | 그리스 | 아테네 | 8.13~8.29 | 201 | 301 | 10,625 | 9위(금:9 은:12 동:9) |
29 | 2008 | 중국 | 베이징 | 8.8~8.24 | 204 | 302 | 11,028 | 7위(금:13 은:10 동:8) |
30 | 2012 | 영국 | 런던 | 7.27~8.12 | 204 | 302 | 10,500 | 5위(금:13 은:8 동:7) |
31 | 2016 | 브라질 | 리우데 자네이루 |
8.5~8.21 | 207 | 306 | 11,239 | 8위(금:9 은:3 동:9) |
32 | 2020 | 일본 | 도쿄 | - | - | - | - | - |
* 개최년도 : 2016년
* 개최국가/도시 : 브라질/리우데자네이루
* 모 토 : Um mundo novo
(새로운 세계)
* 참가국 : 207개국
(난민대표팀과 개인자격 선수단 국가 포함)
* 참가 선수 : 11,303명,
대한민국(임원 129명, 선수204명)
* 경기 종목 : 28개 종목,
306개 세부 종목(괄호안은 금메달 개수)
골프 (2)
근대5종 (2)
농구 (2)
럭비 (2)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
자유형 (12)
배구 (2)
배드민턴 (5)
복싱 (13)
비치발리볼 (2)
사격 (15)
사이클
도로 (4)
산악 (2)
트랙 (10)
BMX (2)
수상 종목
다이빙 (8)
수구 (2)
수영 (34)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2)
승마
마장 (2)
장애물 (2)
종합 (2)
양궁 (4)
역도 (15)
요트 (10)
카누
스프린트 (12)
슬라럼 (4)
조정 (14)
유도 (14)
육상 (47)
체조
기계체조 (14)
리듬체조 (2)
트램벌린 (2)
축구 (2)
탁구 (4)
태권도 (8)
테니스 (5)
트라이애슬론 (2)
펜싱 (10)
필드 하키 (2)
핸드볼 (2)
* 개막식 : 2016년 8월 5일
* 폐막식 : 2016년 8월 21일
* 개회 선언 :
미셰우 테메르 대통령 권한대행
* 선수 선서 : 로베르트 샤히트
* 심판 선서 : 마르치뉴 노브레
* 성화 점화 :
반데를레이 코르데이루 지 리마
* 주경기장 : 이스타지우 두 마라카낭
* 한국 메달 획득
올림픽 마스코트는
비니시우스(Vinicius)라는 노란색 동물이다.
아마존 여러 동물들의 특징을 섞은 모습으로,
귀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원숭이에 가깝다.
시인이자 작사가인 비니시우스 지 모라이스에서
이름을 따온 것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이름 없이 모습만 공개되었으며,
조직위원회는 2014년 12월 14일까지의
인터넷 투표를 통해 마스코트 이름을 뽑았다.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는 2016년 8월에 열리는
제 31회 하계올림픽으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남아메리카 지역에서 열리는 대회이다.
2000년대 들어 국력이 급격하게 상승한
브라질이 유치한 최초의 올림픽이자,
포르투갈어권에서 열리는 최초의 올림픽.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에서는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올림픽이 되며,
남반구에서는 1956년 멜버른 올림픽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이후
세 번째로 개최되는 올림픽이 된다.
또한 최초로 완전한 열대기후 지방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며,
남반구에서 열리기 때문에
겨울에 하계 올림픽을 하게 된다.
다만 겨울이라고 해도 리우데자네이루는
북반구로 치면 위도상
홍콩 정도에 있는 도시이므로
한국처럼 추운 겨울이 아닌
좀 선선한 날씨의 겨울이다.
브라질에서는 2014년 FIFA 월드컵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열리는
대규모 스포츠 대회가 되었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 소추당해
직무정지되어 국가원수 없는
최초의 올림픽이라는
불명예도 뒤집어쓰게 되었다.
대통령 탄핵으로 인해
대통령이 개막식에 올 수 없어,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권한대행(부통령)이
대신 개회선언을 했다.
올림픽은 도시에 개최권이 주어지지만
사실상 국가단위 행사로 치러지기 때문에
국가 원수가 올림픽의 총 책임자가 된다.
축구의 나라답게 개/폐막식을
육상 종목이 열리는 종합경기장이 아니라,
축구 결승전이 열리는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치룬다.
그 밖에 육상 경기는 주앙 아벨란제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렇게 개/폐막식과 육상 종목이
별도의 경기장에서 열리면서
두 개의 주경기장을 사용한것은
올림픽 사상 최초이다.
2009년 개최지 선정시 당시
룰라 대통령도 직접 참가했으며,
브라질의 급상승한 경제력과
남미 최초 개최라는 명분을 가지고
여유있게 올림픽 개최를 확정지었다.
하지만 상황은 7년 사이에 너무 많이 바뀌었다.
룰라의 집권기는 브라질 역사상
보기 드문 호황기였으나,
룰라의 퇴임 이후
브라질은 다시 혼란으로 접어들었다.
이는 브라질의 주요 원자재 수입국이었던
중국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든 탓이 크다.
결국 경제 상황이 악화되자 브라질 국민들의
원성이 급격히 치솟았고,
사방에서 시위가 빈발했으며
정치적/경제적으로
별 다른 성과를 보여주지 못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이 탄핵 대상으로
지목되는 사태까지 일어났다.
이렇게 국가 내부적으로 혼란이 가속화되자
원래부터 나빴던 행정력은
아예 공백을 맞게 되었다.
이어지는 불안한 정치와 경제 상황,
급격히 악화된 치안 문제,
올림픽 유치를 위한 시설 미흡,
국민 무관심 등으로
불안한 올림픽 준비를 하게 되었다.
여기에 뜻밖에도 7년 전 유치 당시에는
예상치 못했던 지카 바이러스의 문제가 겹쳐서
올림픽의 최대 장애거리로 부상했다.
한편, 올림픽을 불과 50일 앞두고
리우데자네이루 주정부가 ‘재정 파산’을 선언하며
걱정거리가 더 생겼다.
<역대 하계 올림픽 로고>
그러나 큰 우려와는 달리
이전 대회들에 비해 잡음이
좀 심한 편이긴 했지만
테러 등 대형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채로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결과적으로는
인명피해로 이어진 큰 사고는 터지지 않아
1972년 뮌헨 올림픽이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만큼의
오명을 뒤집어 쓰는 일은 피했다.
특히 지카 바이러스가 생각보다
위력을 떨치지 못했다는 점이 점수를 많이 샀다.
하지만 대회 전후로 있었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를 생각하면
리우 올림픽을 '성공적인' 대회라고
평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일단 치안 문제는
끝내 깔끔하게 해결되지 못했고,
결국 올림픽 기간 내에 선수단 및 취재단에 대한
강도/절도 사건이 상당히 많이 일어났다.
경기가 열리는 다이빙, 수구 경기장의 물에
녹조가 생겨 물을 교체하기도 하였으며
조정 경기장은 수질오염이 심각해서
피부병으로 고생한 선수들도 생겼다.
게다가 도핑 테스트 및
자원 봉사자 관리 등에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는 등
대회 운영 면에서도 이전 개최국들에 비해서
허술한 면이 많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뭔가 삐걱거린다는
느낌은 끝내 피하지 못했다.
<역대 하계 올림픽 개최지>
또 리우 올림픽 메달들에 부식 등의
문제가 발생해서
최소 100개 이상의 메달들을
멀쩡한 것으로 교체할 할 만큼
메달 제작 과정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노출되었다.
메달 표면이 벗겨졌고,
그 주변에 녹이 슬면서
검은 반점이 생긴 것 같다고 전한다.
리우올림픽 메달 가운데
은, 동메달은 재활용금속 소재 30%를 더해
제작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올림픽 개막식 행사 비용은
역대 최저 수준이었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의
20분의 1에 불과한 예산으로
브라질 문화를 잘 표현한 성공작으로 평가받았다.
보사노바부터 힙합에 이르는 다양한 음악을
삼바 축제의 현란한 색채에
녹여내는데 성공하고,
브라질 역사·문화와 함께
아름다운 생태 보전의 필요성을 강조한
퍼포먼스로 세계인의 찬사를 받았다.
매년 화려한 카니발로 쌓아온 축제 내공은
어디 가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특히 태양을 형상화한 성화는
역대 최고라는 칭송을 듣고 있다.
남미 첫 올림픽인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는
역대 최다 207개국이 참가했다.
'새로운 세상'(New World)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에는 세계 난민으로 구성된
난민올림픽팀이 사상 처음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난민팀에는 남수단 출신 5명,
시리아와 콩고민주공화국 각각 2명,
에티오피아 출신 1명이 소속돼 있다.
종목별로는 육상 6명, 수영 2명,
유도 2명씩 출전한다.
난민 선수단이 금메달을 획득했을 경우에는
시상식에서 올림픽 찬가가 연주된다.
2013년 2월 12일 IOC 집행위원회에서
레슬링을 하계올림픽에서
필수적으로 넣어야 하는
핵심종목에서 퇴출해버렸다.
제1회 올림픽부터 빠지지 않고 이어지던
레슬링 종목은 이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에서
볼 수 없을거라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몇 달 뒤 야구/소프트볼, 스쿼시와 함께
2020년 대회의 추가종목 후보 중에 하나로
선정되면서 희망을 이어갔다.
마침내 9월 IOC 총회에서 위원들의
과반수 지지를 얻어 정식종목으로 복귀.
2020 도쿄 올림픽에서도
레슬링을 볼 수 있게 되었다.
미국은 런던 대회 이후
2연속 종합 1위를 달성하며
그 위엄을 보여주었다.
수영+육상 도합 금30 은20 동20의 성적으로
기초종목에서 절대강자라는 것을 증명했고,
기타 종목 에서도 고루고루 금메달을 획득하여
2위와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주었다.
금메달 순위로나 메달총수로나
어느 쪽 기준으로도 종합 1위이다.
여자 수영 혼계영 400m 결승에서
미국 대표팀이 금메달을 따내며
미국 올림픽 역사상 1,000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브라질은 개최국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역사상 첫 종합 10위권 진입을 노렸으나
개최국의 사정이 사정이라 그런지..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그래도 브라질 올림픽 역사상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것은 분명하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수영 등에서도 메달을 획득하였고
유도에서 금메달 3개를 비롯해
메달을 대거 수확하여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을 살렸으며
체조에서도 금메달을 2개 획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육상에서 은메달까지 따내고야 말았다.
우사인 볼트까지 버티던 그 육상이다.
4x100m 남자 계주 종목이며
2008년 동메달 이후 8년만의 메달이다.
우사인 볼트의 자메이카가 당연히(?)
금메달이지만 일본이 미국을 꺾고
아시아신기록은 물론 은메달을 따낸 것에
대한민국은 충격과 공포에 휩싸여 있다.
이번 올림픽 최대의
화제 은메달 자격이 충분하다.
겨우 타국 은메달 1개같지만
대한민국 입장에선 시사하는 바가 많다보니
충격파가 큰 사건이다.
이미 런던 올림픽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기는하지만
동양인의 신체조건에 육상 단거리가
더 이상 장애요소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은메달이기 때문이다.
일본은 1990년대부터
‘육상 단거리 육성 계획’을 세우며
유망주들을 미국으로 유학을 보냈고
그 효과가 2000년대 나타나면서
일본에서는 100m를 10초1대에 뛰는 선수가
5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한다.
한국 육상의 발전을 위해서
한번 생각해 볼만한 대목이다.
이럼에도 계주 경기에 참가한
일본 대표팀의 선수들 4명 전부
10초의 벽을 못넘은 선수들이라는 것이다.
이런 불리한 조건에서
일본 대표팀이 이긴 이유는,
트랙의 커브에서 더욱 유리하게 뛰는 방법과,
바통을 더 빠르게 전달 할 수 있는 방법들을
피나게 연구해서 실현시켰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정국가의 특정종목 장기집권도
주목받고 있다.
여자양궁 단체전은 대한민국이
8연패(1988 서울대회부터)가 달성되었고,
수영 남자 배영 100m는
미국이 6연패(1996 애틀랜타 대회부터),
육상 남자 3000m 장애물은
케냐가 9연패를
(1984 로스엔젤레스 대회부터)
달성했다.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면서
21세기 올림픽을 상징하는
최고의 스포츠 스타인
우사인 볼트와 마이클 펠프스의
마지막 대회로도
화제가 되었는데 각각 자기 분야에서
불세출의 스포츠 영웅들인
이 둘의 마지막이 어떨 것인가에
관심이 쏠려서 두 사람다 대회 내내
가장 화제가 된 선수들이기도 했다.
펠프스는 미국의 수영 선수로
2000 시드니 올림픽부터
2016 리우 올림픽까지
미국 국가대표 선수로 활동했다.
전성기인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8개를
(세계 신기록 7개 + 올림픽 신기록 1개)
목에 걸었다.
역대 최다 올림픽 메달 보유자이자
최다 세계 신기록 경신기록 보유자이다.
은퇴 후 1여년간의 준비끝에 돌아온 펠프스는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추가하면서
개인통산 23번째 금메달을 획득하여
(참고로 금23 은3 동2)
올림픽 역사상
금메달 개인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올림픽에 '수영 선수' 로는
나오지 않는다고 했으므로
23개의 금메달이 마지막일 것으로 보인다.
펠프스의 통산 올림픽 금메달 갯수가
2016 리우 올림픽에 참가하는 207개국 중
170개 국가보다 더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개인전 금메달 13개는
고대 올림픽까지 포함해서
현존 올림픽 최고 기록이다.
우사인 볼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로
올림픽 2관왕 3연패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3관왕 이었지만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은
4x100m 계주 금메달이
동료의 약물 복용 사실이 밝혀지면서
박탈당함으로서 논외가 되었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 혜성처럼 나타나
100m, 200m, 400m 릴레이 세계 신기록을
싹 다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독식했으며
볼트 이전
100m 세계기록이 23년간 0.16초 단축된 반면,
볼트는 4년만에 0.19초를 단축해버렸다.
리우 올림픽에서는
육상 100m, 200m 사상
첫 올림픽 3연패를 달성했다.
이때 우사인 볼트가 달린 최고 속력은
약 39km/h가 나온다고 한다.
그리고400m(계주)에서도
가볍게 금메달을 추가했다.
자메이카 남자 계주팀의 신화도
볼트 덕에 만들어졌다.
자메이카는 볼트가 등장하기 전에는
400m 계주에서
금메달 없이 은메달만
(1984년 로스앤젤레스)
한 차례 땄다.
볼트가 계주팀에 합류한
2008년 베이징 대회부터
자메이카 400m 계주팀은 연속해서 금맥을 캤다.
두 선수 모두 올림픽 역사에
길이 빛날 업적을 남기고
가장 이상적인 선수생활의 마무리를 보여주며
박수 칠때 떠나게 되었다.
펠프스와 볼트에 이어
올림픽 스타의 계보를 잇는
미국의 시몬 바일스는
새로운 슈퍼 스타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미국의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는
처음으로 올림픽에 출전해서
금메달 4개와 동메달 1개로
올림픽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기대를 모았던 여자 기계체조 사상
첫 5관왕은 아쉽게 놓쳤지만,
새로운 체조 여왕의 등극을 알렸습니다.
한국선수단은 리우올림픽을
종합 8위로 마감했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레이스 첫날
남자양궁이 8년 만에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며한국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승윤(코오롱엑스텐보이즈),
구본찬(현대제철)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양궁 남자대표팀은
리우데자이네루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미국을 상대로
세트점수 6-0로 승리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은
리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지난 대회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특히 본선 내내 상대 팀에게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쳤다.
한국 남자 양궁대표팀은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단체전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이
올림픽 8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최미선(20·광주여대), 기보배(28·광주시청),
장혜진(29·LH)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은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 여자단체전 결승에서
러시아를 상대로 세트점수 5-1으로 승리했다.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은
단체전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2016년 리우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우승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여자 개인예선 랭킹라운드에서는
1위부터 3위까지
한국 선수들이 모두 싹쓸이했다.
결선에서는 한국 여자 양궁대표팀의 '맏언니'
장혜진(29·LH)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여자 양궁 개인전 결승에서
우승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012 런던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4위로 아쉽게 올림픽 출전권을 놓쳤던 장혜진은
4년 동안 절치부심한 끝에
첫 출전한 올림픽에서
양궁 여자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로
대회 2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리우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 중
2관왕에 오른 것은 장혜진이 처음이다.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휩쓸었던 기보배는
올림픽 양궁 사상 첫 개인전 2연패를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장혜진에 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발렌시아에게 승리하면서
올림픽 개인전 2연패를 놓친 아쉬움을 달랬다.
한국 여자 양궁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하고
1984년 로스앤젤레스대회부터
2012년 런던올림픽까지
여자 양궁 개인전에서
매번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따냈다.
양궁 세계랭킹 1위 김우진(24·청주시청)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예선 랭킹라운드(순위결정전)에서
72발 합계 700점으로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위로 본선에 올랐다.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처음 나온 세계 신기록이다.
아쉽게도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에서
2세트 두번째 활을 7점,
3세트는 모두 8점을 쏘며
인도네시아의
에가 아가타(현 세계랭킹 29위)에게
2-6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이로써 양궁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던
김우진은 2관왕에 실패했다.
대신 구본찬(현대제철)선수가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장 샤를 발라동(프랑스)을 7-3으로 물리치고
단체전 금과 함께 2관왕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양궁 여자 개인전에서
우승한 장혜진(LH)에 이어
한국 선수단 '2호 2관왕'이 됐고,
한국 남자양궁 사상 최초의 올림픽 2관왕이다.
또한 구본찬은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오진혁에 이어
남자 양궁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역대 두번째 선수가 됐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이번 대회에서 사상 최초로
남여 단체전, 남여 개인전을 모두 휩쓸었다.
그리고 말라위 양궁 대표단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루는
쾌거를 달성하여 화제가 되었다.
대표팀의 박영숙 감독 말에 의하면
제3세계 대표팀이 그렇듯
전혀 기대도 안 하고 있다가
본선에 진출하자 나라 전체가 난리가 나서
말라위 정부 관계자가
국가적으로 뭘 해주면 좋겠느냐라고
연락이 올 정도라고 한다.
남자 펜싱의 박상영(21·한국체대)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깜짝' 금메달을 획득했다.
세계랭킹 21위인 박상영은
남자 펜싱 에페 개인 결승전에서
헝가리의 제자 임레(42·세계랭킹 3위)를
15-14로 눌러 금메달을 획득하는
대이변이 일어났다.
16강에서 세계랭킹 2위였던 엔리코 가로초,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3위
게자 임레를 잇따라 격파하고
획득한 것이다.
이 금메달은 대한민국 펜싱 사상(에페 개인전)
첫 올림픽 금메달이며,
이 금메달은 남자 펜싱 에페 116년만의
최연소 금메달(만 20세 10개월)이라고 한다.
대한민국의 진종오 선수가
사격 50m 권총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함으로써
올림픽 사격 역사상 세계 최초로
해당 부문 3연패를 기록했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 50m 권총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초반에 6.6점을
(7위까지 추락으로 탈락위기)
쏘았음에도 불구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 역전극으로 세계 사격사를 새로 썼다.
국내 한정으로
진종오의 역대 올림픽 출전에서의
금4 은2의 기록은
역대 한국 선수단중에서
가장 메달을 잘 딴 기록이다.
박인비(28·KB금융그룹)가
1900년 파리 대회 이후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다시 열린
여자골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골프 여자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박인비는
세계 남녀 골프 사상 최초로
'커리어 그랜드 슬램'과
올림픽 금메달을 모두 이뤄낸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이룩했다.
김소희(22)와 오혜리(28)가
태권도 종주국 한국의 저력을 빛내며
세계 정상에 우뚝 섰다.
팽팽한 승부에서
막강한 뒷심과 집중력을 발휘하며
'1점 차 승리'로 정상에 올랐다.
김소희는 여자태권도 49kg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쉽지 않았다.
승리한 4경기 가운데 3경기가 1점 차 승부였다.
경기 막판까지 투지를 발휘하며
최후의 승리자가 됐다.
여자태권도 67kg급의 오혜리도
2경기를 1점 차 승리를 만들어냈다.
김소희와 마찬가지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1점 차로 이기면서 환호성을 내질렀다.
오혜리의 결승전 상대는
프랑스의 하비 니아레였다.
세계랭킹 1위의 가장 강력한 상대.
초반까지 크게 뒤지며 패색이 짙었으나
화끈한 공격을 성공하며
막판 13점 고지를 먼저 정복했고,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니아레의 추격을 따돌리며
13-1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4년 전 설욕을 겪었던 태권도 종목에서
금2, 동3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다시 되찾았다.
대한민국의 축구 남자 대표팀이
세계 최초로 올림픽 축구 본선
8회 연속 진출에 성공했다.
유도에서 강자로 분류되던 한국이
금메달을 하나도 못 따는 노골드를 기록했다.
(은메달 2 동메달 1)
참고로 일본은 유도에서
금3, 은1, 동8을 따내며
종주국의 자존심을 완전히 되찾았다.
(2016 리우 올림픽 유도 메달 총합 1위)
이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대한민국에서는
총 24개 종목에서 20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참고로 이 규모는 1984 LA 올림픽 이후로
최소 규모로 파견하는 선수단이었다.
이렇게 선수 파견 규모가 줄은 이유는
선수단 숫자에서 많은 수를 차지하는
단체 구기종목 다수의 예선에서
불참하거나 탈락했기 때문이다.
거기에 탁구가 정식 종목으로 인정받았던
1988 서울 올림픽 이후
처음으로 메달을 따지 못했으며,
역시 1988년부터 메달을 따왔던 체조에서
28년만에 노메달을 기록하였다.
특히 노골드의 수모를 당한 유도와
동메달 1개로 간신히 체면치레만 한
배드민턴과 레슬링,
노메달의 수모를 당한 탁구 등
그동안 꾸준히 성과를 보여왔던
종목에서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양궁의 전 종목 석권과
종주국의 자존심을 세운
태권도의 부활은 말할 것도 없고,
새로운 메달박스로서의 가능성을 보인
여자 골프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그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점은
분명한 이번 올림픽의 수확이다.
올림픽의 한국 대표팀의 목표는 이른바 10-10,
금메달 10개 이상의 성적을 기록하여
종합 순위 10위 이내의
성적을 기록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의 성적으로
종합 8위를 기록,
10위 이내의 성적은 기록했으나
금메달이 1개 모자라 기대에 약간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총 메달 수 순위는 11위를 기록하였다.
하지만 한국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일본(금 12·은 8·동 21)에
종합 순위에서 밀리며
아시아에선 3위를 차지했다.
한국이 올림픽에서
한 자릿수 금메달에 그친 것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 9·은 12·동 9) 이후 처음이다.
총 메달 수(21개) 역시
지난 1984년 LA올림픽(19개) 이후 최저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특정 종목에
메달이 집중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유도, 배드민턴, 레슬링 등
강세를 보이던 종목에서
예상 외로 부진하기도 했다.
정몽규 선수단장은 21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수들의 열정과 투혼이 있었기에
금메달 9개와 종합 8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했다.
첫댓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많은 도움을 받곤 합니다@
그리고 소치가 아닌 리우올림픽....ㅎ
수정했습니다~~!!
덕분에 대한민국 올림픽관련 자료가 한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파라과이의 우뚝이 가족들에게 축복을!~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도표입니다~
고맙습니다...
장문의 리포트~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