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天符經)>은 과연 무엇일까?
단순한 대종교의 경전일까?
천부경은 환인이 환웅에게 전하였고 다시 단군에게 전하여진 경전이며, 계연수가 저술한 태백일사에서는 묘향산 석벽에 전해온다고 하였다.
천부경 81자는 아래와 같다.
一始無始一
析三極無盡本
天一一地一二人一三
一積十鉅無匱化三
天二三地二三人二三
大三合六生七八九
運三四成環五七
一妙衍萬往萬來
用變不動本
本心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그러면...
이제, 과연 <천부경>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밝혀내보자
<천부경(天符經)>은 말 그대로 <천부(天符)>인 것이니, 부도지(符都誌)에 기록된 1만여년전 빙하기 서해 대륙붕 대평원의 토루인 부도(符都)의 나라 즉 , <마고(麻姑)의 경전>인 것이다.
천부경 81자는 모두 한자로 되어 있으므로, 한자의 기원이 마고에서 유래한 것이 분명하다.
필자가 천부경 81자를 해독한 결과는 한자 1부터 10까지의 유래와 정확히 일치하는데, 숫자의 기원은 <사냥의 순서>에서 유래한 것이니, 숫자의 의미를 모르면 천부경 해독이 불가능하다.
그러면, 한자 숫자의 의미를 보자. (한자 숫자는 르완다어에서 유래한 것이다)
一 (ira; to change from night to day)
二 (ibasira; to focus on, target)
三 (sama; to catch in hand)
四 (saba; to penetrate)
五 (ona; to damage crops)
六 (ryagaura; to nibble, eat a little)
七 (cira; say, converse)
八 (pakira; to pack)
九 (gura; to buy)
十 (siba; to omit, be absent)
이것의 의미는 <날이 밝으면 시작하여, 사냥 집중하고 근접하여, 사냥감 잡아, 관통하여 죽이고, 절단하여 쌓아서, 맛보고, 배분 협의하고, 정육을 포장하여, 사서 가지고, 현장을 철수한다>로서 원시 인류 최대의 행사인 <사냥의 순서>인 것이다.
이제, 이러한 한자 숫자의 기본지식을 가지고 마고의 경전인 <천부경>을 해석해 보자.
1. 一始無始一 <1의 시작은 시작이 없는 1이다>
<사냥일의 시작은 처음이 아니라, 늘하는 일상의 행사인 것이니, 힘들지만 기꺼이 하는 것이다.>
2. 析三極無盡本 <3을 극한으로 쪼개어도 근본은 다하지 않는다>
<승리는 아무리 힘들어도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3. 天一一地一二人一三 <천은 1, 지는 2, 인은 3의 1이다>
<허공은 하루의 시작이요, 세상은 전쟁이요, 군사는 승리를 위한 것이다.>
4. 一積十鉅無匱化三 <1이 진행하여 10이 되어 모자람이 없으면 3이 된다>
<사냥이 시작되어 끝이 나고 (전리품이 충분하여) 모자람이 없으면 승리한 것이다.>
5. 天二三地二三人二三 <천지인은 3을 추구한다>
<허공과 세상과 군사는 모두 승리를 위해 이바지하는 것이다.>
6. 大三合六生七八九 <큰 3은 6과 더불어 7,8, 9를 만든다>
<큰 승리는 시식하며 대화와 분배 그리고 구매를 하게 한다.>
7. 運三四成環五七 <3을 따라 4는 5를 이루고 7을 두룬다>
<승리한 후에 사살한 것은 절단하고 둥글게 앉아 (시식하며) 대화를 한다.>
8. 一妙衍萬往萬來 <1은 만가지로 오묘하게 퍼진다>
<사냥일은 매일 같은 것이 아니라 수만가지의 경우가 발생한다.>
9. 用變不動本 <쓰임은 변하지만 근본은 변치 않는다>
<(그렇다고) 활용은 변하지만 사냥의 기본은 변하지 않는다.>
10. 本心本太陽昻明 <핵심 기본은 태양이 앙명한지 보는 것이다>
<사냥일의 핵심은 태양이 솟아 밝은 지 보는 것이다.>
11. 人中天地一 <인은 천지를 이어 1이다>
<군사는 허공과 세상을 누비고 이용하며 사냥일을 한다.>
12. 一終無終一 <1의 끝은 끝이 없는 1이다>
<사냥일의 끝은 끝이 아닌 일이다.>
이것은 마고시대 서해 대평원에서 군사들이 들짐승을 사냥을 하던 모습인 것이니, 그들의 <전투수칙>과도 같은 것이었다.
결국, <천부경(天符經)>은 천부 즉, <부도의 나라> 마고의 경전으로서 습지대 평원에서 전투나 사냥에 임하는 군사들의 지침서였던 것이고, 이것이 환인과 환웅 그리고 단군시대로 이어져 내려온 것이다.
이제 우리는 <천부경>의 의미를 빙하기 서해 습지대 토루에 살았던 당시 인류 사회상에 맞게 해석하여 인류 역사를 제대로 보아야 할 때가 온 것이며, 이것도 철밥통 식민사관에서 벗어나는 길인 것이다.
참고로, 일(一)은 한자 1의 뜻이기도 하지만 한국어 일(work)과 어원이 같고, 본(本)은 바탕을 뜻하지만 한국어 <보다 (bona; to see)>와 어원이 같고, 중(中)은 가운데를 뜻하지만 원시어의 의미는 <zungura; 잇는다>는 의미이다,
천부경을 유심히 보면, 일(一)로 시작하여 이(二)와 삼(三)을 주로 언급하며 나머지 숫자는 한꺼번에 언급하고 다시 일(一)로 끝나는데, 이것은 일(一)이 사냥일을 뜻하는 것이고, 이(二)는 이바지 하는것 즉, 열심히 일하는 것이고, 삼(三)은 승리를 쟁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천부경(天符經)>은 사냥의 수칙을 설명한 것이 매우 명백하며, 사냥을 시작하여 열심히 수행하고 승리를 얻어서 그 배분의 즐거움을 가지고 사냥을 마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다.
첫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실력도 인품도 훌륭하십니다
무례히 비난글을 올리는 따지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대응하지 않는 님의 인품이 부럽습니다.
감사하옵니다.과찬의 말씀이십니다.^,,^a 여기서는 비평의 글을 본적이 없사옵니다.편안한 집과 같다고 할까요.ㅎㅎㅎ
천부경. .온갖 종류의 나름의 의식을 반영한 해설서들이 나와있지요. .왜들 하나같이
자신의 해석만이 맞다고 우기는걸까요?
세상에 맞고 틀림은 없습니다. 다름만이 존재할뿐. .자신의 견해라고 밝히고 글을 쓰면서
글을 읽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의식으로
남겨두는게 좋지 않을까요?
모든 책은 원본이 가치 있는것입니다. .
주석을 붙인 해설서들이 나오면 나올수록
그 책의 가치는 추락하는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