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이 방대하여 나누어서 올립니다.
1.집(05:07)→간석역(05:15) 도보
집에서 늦게 일어날가 긴장했지만 다행히도 04:30에 일어났다.
가타 준비등을 하고 아침 식사를 하고 잠시 쉬다 집을 나왔다.
아직 어두웠고 인적이 없었지만 여행의 기대감을 마음에 담고 간석역으로 향했다.
2.간석역(05:15)→영등포(06:03) 850원
간석역에서 잠시 기다리다 05:24경에 전철이 온다.
의정부북부행 초저항차량이었다. 나는 잠시 초저항 차량에 몸을 담고 있다
직통을 타기 위해 동암역으로 갔다.동암역에서 한 10여분을 기다리는데
새벽임에도 불구하고 동암역에는 사람들이 새벽 치곤 많은 편이었다.
드디어 전철이 온다.vvvf 인버터 제어였다.자리에 안자 잠시 눈을 붙여본다.
깨어보니 부평역이었다.웬일인지 부평역에서 사람들이 별로 타질 않는다.
하지만 전철 안은 할아버지 냄새(?)가 풍겨 온다. 자리에 안자 있는 사람이
경비원 할아버지 분들이나 막노동을 하고 나온 분들 같았다.조금 불안하기도 했다.
그러한 불안함을 참고 계속 눈을 붙이다 영등포역에 내린다.
3.영등포역(06:15)→서대전(08:05) #431 광주행 무궁화호 2할 5,600원
영등포역에 도착해 보니 그렇게 많진 않았지만 많은 편이었다.
도착하자마자 개표가 시작되었다.나는 지난 24일 선포식 때
구입한 기념승차권을 내밀고 승강장으로 간다.
승강장에서 잠시 기다렸다.얼마만에 여기서 타보나...
여언 3년만이다. 6학년때 부모님과 함께 #405열차를 타고 시골에 가던 기억이 난다.
(참고로 시골은 고창이다.정읍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가야 한다.)
3년만에 와본 영등포역은 그래로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이윽고 옆 홈에서 #9열차가 왔다.피피 동차였다.14량 중련으로 들었는데 그게 아니고
16량 중련이었다.(10달 지나면 태극호로 보라색 옷을 (?)입을 운명이여........)
#9열차가 떠나자 몆분 되지 않아 #431 열차가 온다.
7308호와 7378호 중련 11량 장대편성이다.내가 탈 객차가 어떤가 바라보았는데
헉 외형이 구형객실 같아 보였다.91년 대우산 객차는 아니겠지 하고 들어왓건만
이럴수가!!!!!!!!!흑흑흑ㅠㅠㅠㅠ 그 악명이 자자하다는 91년 대우산 객차다.
의자를 보니 의자 쇠+플라스텍 의자같이 보였다.도 의자는 잘 움직여지지 않고
승차감이 매우 편안하지 않았다.열차가 드디어 출발한다.열차는 신도림역에서 구로역까지
느리게 가다 가리봉역울 통과하자 마자 속력을 내기 시작한다.새벽의 경부선 주변은
어두 침침하기 그지 없었다.그래서 볼거리가 없었지만 열차가 역들을 통과하는 짜릿함을
느끼며 밖을 본다.어느새 수원역에 도착한다.최근 들어 민자역사가 들어서서 영업을
개시했다 던데..... 수원역 승강장은 새로이 민자역사가 개설되었지만 기타 잡공사 때문에
어수선한 편이다.수원역을 출발한 열차는 평택으로 향하기 시작한다.나는 수원-천안간 2복선 공사
가 어떻게 되어 가는지 보려고 햇지만 어두워서 보이질 않았다.게다가 졸려서 눈을 붙인다.
눈을 붙이니 평택이다.그러나 다시 붙이고 깨어보니 천안역이다. 천안역엔ㄴ 제법 사람들이
많이 타는 편이다.천안역에 도착하자 새벽 동이 트고 밝아지기 시작한다.천안역을 출발한 열차는
빠르게 간다.아주 빠르게 가는 편이었다.그동안 청량리에서 중앙선만 타봐서 그런지 빨리
가는 것 같았다.천안-조치원구간은 평범한 농촌 지대이다.앞으로도 그런 풍경이 계속 펼쳐진다.
어느새 조차원에 도착했다.새로이 세워진 조치원역은 역사가 멋있는 편이엇다.조치원을
떠나도 마찬가지로평범한 농촌 풍경이다.볼거리가 없다.대한 교과서 공장이 있는 내판역을지나고
부강,매포등을 지나 금강을 건넌다.좌측으론 대전시내,우측으로 는야그막한 산,가운데에는 금강이
어우러져 운치잇는 풍경이엇다.열차는 신탄진에 잠시 정차 한다.
대전시내를 지나가는데 3년만에 다시 왔는데 변한건 하나도 없다.아파트 몆개만 들어섯다.
드디어 서대전역에 도착하였다.
3.서대전역(08:05~09:10)
서대전역을 방문한지 6년여 만에 다시 왔다.6년여만의 온 서대전역은 도사 한가운데
한적한 역이 아닌 어수선한 역으로 변해 있었다.민자역사 공사를 하고 있었던 것이다.
골격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었고 승강장도 공사판이었다. 그래서 임시로 육교와 역사를
만들고 거기서 영업을 하고 있었다.임시로 만든 가교에는 철도차량사진과 한국철도사 패널
,대전 관광지 사진이 걸려 있었다.그것을 유심히 보고 영수증으로 쓴다 말하고
표를 끓고 운임정리실에 가서 스탬프를 찍었다.서대전역 스탬프는 역시 소문대로
깜찍(?)했다.스탬프 도장 크기가 작은 편이었다.스탬프를 찍어보니 약간 흐린 편이다--;;
잠시 밖으로 나와 본다.역 주변은 역세권치고는 허접이었다.아파트로 둘러 싸여 있고
평범한 상가들만 있다.역시 도시안의 한적한 역이란 느낌이 들었다.
4.서대전역(09:10)~익산역(10:06) #141 새마을호 7,100 학생할인 없음
#141 새마을호열차는 호남선 하행 새마을중 유일한 기관차로 견인하는 열차이다.
나머지는 피피동차를 굴린다.대신에 경부선에 기관차 견인이 좀 다닌다.(#13,#15,#53,#28,#30,#54
열차이다.)
내가 탄 객차는 4호차 이다.역시 의자가 편안하고 좋았다.코모넷 ㅌtv까지 설치가 되어 있다.
열차는 서대전역을 출발하기 시작한다.서대전역을 출발한 열차는 제법 빠르게 간다.
대전시내를 통과한 열차는 엘지 정유소가 잇는 가수원역을 지나 두계역으로 향한다.
가수원역 이후 대전시내는 광역시 답지 않은 때묻지 않은 자연을 지니고 있었다.
산마다 소나무가 산을 휘감아 돌고 앞으로 실개천이 산을 돌아나간다.산과 천 사이에는
벌판이 형성되어 있다.한폭의 그림같다.열차는 대전광역시 를 떠나 충남땅으로
들어온다.어느새 두계역에 도착한다.코모넷에는 두계역에 도착한다는 자막이
떠 있었다.안내방송도 하는데 무궁화호 보다 발음이 더 정확했다.
두계역에 도착한다.(전에 이 역은 열차로 짜장면을 배달해서 tv에 나오기도 했다.그런데
철도청에서 배달을 금지하여 이채로운 장면을 볼수가 없어 아쉽다.)
두계역을 출발한 열차는 두계일대를 지난다 최근 이 주변은 개발 붐이 이는 지역이다.
계룡신도시라 해서 신도시가 만들어진 상태이다.아파트들도 이미 들어섰다.(한
5~6년전에 들어선것으로 보인다,교통은 어떨가..)
잠시 신도시를 보다 견훤이 말년에 머물렀다는 개태사 주변에 있는 개태사역을 지나
최근 문화재로 지정된 급수탑이 있는 연산역을 지나갔다. 열차는 제법 빠르게 가는 편이다.
덜컹 거리는 게 탈이지만. 잠깐 제법 빨리 달리는군요"를 생활사투리로 잠시 표현하면
전라도요! "어따 거시기하게 빠르구만여이"
경상도요! "체한다 천천히 묵으라"
너무 유치개그를 했나 본다/.(여행기가 길텐데 잠시 쉬어가는 의미에서 개그 좀 해봣습니다.)
연산을 지나자 벌판다운 벌판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멀리로는 우람한계룡산이 보인다.
그 앞으로 벌판이 펼쳐진다.열차는 논산역에서 잠시 머물다 강경역을지난다.
강경역을 지나서부터 벌판이 시원스레 펼쳐진다..
어느새 익산역에 도착한다.
5.익산역(10:06~10:16)
다음 에 탈열차가 10분남 짓 있으면 오므로 서둘렀다. 익산역은 역시 전북지역의 철도요충지
답게 이용객이 많다. 역 관광안내소로 가서 역 스탬프를 찍었다.잉크가 제법 진하게 나왔다.
그동안 찍은 역중 가장 성공한 역이란 느낌이 들었다.
철도회원창구에서 발권을 하고 다음열차인 #403을 타기 위해
뛰어 나온다.
6.익산역(10:16)→나주역(11:41) #403 목포행 무궁화호 기본요금 4,400
뛰어 나왔지만 열차가 오질 않는다.호남선 전철화 공사로 열차가 지연되서 그렇다.
아까 가면서 보니 서대전-논산구간은 이미 완료가 되었다.논산-강경구간은 전차선을 일부 했지만
안되었고 강경-익산구간은 기둥만 한곳이 더러 있다.
한 4분여가 지연되어 온다.7303호와 7373호 중련 11량 장대편성이다.
나는 열차의 중간인 6호차에 안는다. 6호차는 98년 우드 장대형 객차이다.
이구간은 김제평야의 풍요롭고 시원스레 펼쳐진 들판을 볼수 있는 구간이다.
(우측에 안자야 볼수 있다.) 애석하게도 좌측 좌석에 걸리고 말앗다(ㅠㅠ)
좌측에서도 익산-김제구간은 멀리 웅장한 모악산이 있는 가운데 시원스레 벌판이
펼쳐졌다.마음이 시원했다.하지만... 햇빛이 창문으로 비쳐 제대로 못본다.고통스럽기
그지 없었다.(선글라스 끼면 이런일 없을텐데.... 그래서 우측 좌석이 텅빈것을 발견하고
그자리로 가서 안잤다.하지만 김제에 도착하자 자리가 있어 원래 자리로 옮겨 안잤다.
여전히 햇빛이 날 괴롭히는 가운데에서도 불굴의 의지(?)로 풍경을 바라본다.
감제-정읍구간은 벌판이 어느정도 작고 구릉지대가 조금 있다.열차는 정읍역에 도착한다.
정읍역은 시골을 갈때 내리던 역이다.(잘 있었는고...)
드디어 3년만에 온 정읍역을떠나 장성역을 향한다.
장성에는 고모가 계신다.8년 전에 밤차를 타고 가본적이 있었는데 지금까지
가질 않았다.그래서 사실상 처음보는 구간이라 더 유심히 풍경을 살펴본다.
정읍역을 지나자 제법 센 산들이 나타난다.뒤쪽으론 수려한 내장산릉 이 보이고 주변 농촌 산들도
수려한 편이다.천원역을 지나자 노령산맥을 지난다.강원도 태백선에서 자주 볼수 잇는 산세가
나타난다.열차는 노령터널을 지나 웅장한 산들을 보여주며 점점 내려가 백양사역에 도착한다.
이따 갈 곳이라 유심히 보았다.백양사역 주변은 면소재지 답지 않게 한적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을 준다.백양사역을 떠나고 수려한 산들이 펼쳐진 가운데 농촌의 풍경을 보여주며
신흥리,안평(둘다 무배치간이역이다.) 을 지나 장성역에 도착한다.장성역에 도착하자
사람들이 제법 내린다.그리하여 객차가 약간 비었다.장성역 이후로는 이제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한
미지의 세계이다.열찬ㄴ 장성역을 떠나 송정리역으로 가기 시작한다.역시나 수려한 산들 가운데
농촌의 풍경이 펼쳐진다.호남선 구간은 대부분 벌판,농촌이라고 보면 된다.볼거리가 그다지
없는 구간이지만 익산-김제-정읍구간의 시원스런 평야지대,천원-백양사구간의 웅장한 산세,
장성-하남구간 철로를 따라 강줄기가 지나가는 한폭의 그림 등이 볼거리라 할수 있다.
열차는 장성 땅을 떠나 광주광역시로 들어섰다.광주는 난생 처음으로 가보는 곳이다.
광주의첫입구는 광역시 답지 않은 자연그래로의 농촌 풍경이었다.(광산구가 거의 시골이라
들었다.)황룡강과 산,농촌이 그림을 연출하며 송정리에 도착한다.송정리는
광산구 도심축중의 하나로 광산구의 중심이라고 할수 있다.송정리역 옆에는 금호타이어 공장이
있다.송정리역에서도 제법 사람들이 타고 내린다.하지만 객차는 텅빈다.송정리역을 출발하고
새로운 호남복선을 따라 가기 시작한다.고가 아래로 공장들이 모여 있는 지대를지나
나주평야를 보여준다.벌판이 시원하게 펼쳐졌다.벌판 한가운데 홈이 전철식으로 조성되어 있고
역이 아래에 있는 노안역을 지나 나주시내에 들어선다.나주시내는 번잡하지 않고
우람한 금성산 이 받쳐 주고 있는 가운데 중소도시가 그렇지만 천안이나 익산 같이 약간 번잡한
느낌을 주지 않고 논산이나 정읍처럼 한적한 느낌을 준다.폐역이 된 나주역사와 시내를 지나
나주역에 도착한다.
6,나주역(11:41~12:30)
신 나주역사는 나주시 외곽에 들어서 시골 한가운데 있는 것같다.나주에서 어떤 아주머니 분들이
많이 내린다.(알고 보니 해남땅끝 마을 관광 버스가 여기서 출발하고 있었다.)
나주역 멋잇게 지어진 편이다.
폴싸인에는 배를 상징하는 노란색 문양이 들어가 있다.나주역 주변은 한적하고 허전하다.
국도 변으로 도 조금떨어져 있다. 역 바로 주변에 상가이런게 없었다.상가등지로 가려면
국도변으로 택시를 카거나 걸어들어가야 한다. 버스도 자주 없다.심지어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도
1시간간격으로 다닌다.(미리 오길 잘했다.원래 목포역을 들렀다 나주역-송정리로 버스편으
로 가려고 햇지만 나주역과 시외터미널이 제법 먼 편이ㄴ며 송정리도 멀다.스케줄에 차질이
생길뻔했다.)
나주역에서 표를 예약한 표를 끓고 스탬프를 찍었다.집표실에서 내주질 않고
역 표사는 창구에서 찍어 달라하니 내준다.나주역 스탬프와 영산포역스탬프를 함께
두고 있었다.나주역 스탬프는 특이하게 배모양으로 되어 있다.기존디자인과 달리
나주역글씨체가 다르다.영산포역도 같이 찍었는데 흐리게 나왔다--;;
나주역에서 잠시 기다리다 3405열차가 올시간이라 나간다.
7.나주역(12:30)~목포역(13:17) #405 목포행 무궁화호 기본요금 4,400
#405열차는 7180호 견인에 구특전 무궁화호 열차이다.(아싸!!!!!!!)
나는 맨앞객차인 호차에 안잤다.구특전 객실은 옛날에 특실이라서 그런지 받침대까지 구비되어
있고 64석이다.승차감도 편안하다.
열차는 나주역을 떠난다.일전에 내가 여길 지도에서 본적이 있다.
평야지대로 보였는데 막상 와보니 아니었다.산도 좀 끼어 있었다.나주-함평구간은
산들이 많고 소나무가 산을 둘러싸 멋있었다.이 지역 치고는 산이 우람한(?) 편이다.
호남신선은 고가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미 전철화 기둥도 깔고 일부는 전차선을 깔기도
했다.호남구선을 찾아보려 했지만 흔적이 거의 없어 찾을수가 없었다.다시역을 지나
고막원역을 가는데 고막원 폴싸인이 다른역은 아치 반원형으로 되어 있는데 반해
고막원은 아치 사각형 모양이어서 특이 했다.고막원에서 구릉지대를 지나 구 학교역인 함평역에
도착한다.함평은 함평읍보다 함평역이 있는 학교면이 무안,나주,함평읍내,동강면 몽탄 등으로통하
는 길이 다 이곳으로 통해 교통이 편리하다.오히려 함평읍보다 이곳을 찾기 수월하다.
함평역은노안역처럼 고가로 되어 있다.주목할 점은 함평역 폴싸인이 나비 모양으로 되어 있다.
(나비의 고장 함평을 말해주는듯.)
열차는 함평역을 지나 우람한 산앞으로 펼쳐진 들판을 보여준다.이구간도 익산-김제구간
몫지 않은 풍경이었다.열차는 점점 남으로 남으로 내려간다. 지도상ㅇㄹ 보니
ㅇ곳은 평야지대로 보였지만 의외로 아니었다.좀 센 산들이 제법 많았다.
나중에 지도에서 봐서 알게 되었는데 대부분 100~300 m의 산었지만 높이 잡지 않은 수려함이
있었다.무안역에 잠시 정차하다 태조 왕건의 전설이 서린 몽탄역을 지난다.
몽탄역을 지나자 내가 탄 자리 방향은 산들이,반대 방향은 벌판과 영산강이 조금 보인다.
고속도로가 보이기 시작한다.열차는 고속도로와 거의 나란히 경주를 한다.목포 가까이
일로 역으로 가도 이러한 산지형태는 계속 되었다.그러다 임성리역을 지난다.
이 구간의 역사특징은 함평과 나주를 제외하고 역 사 형태가 7080년대 학교 모양과 비스슷하다.
(시골 학교 같은 인상을 준다..)
임성리역에 들어선 열차는 목포시내로 들어선다.여기부턴 단선구간이다.그래서 임성리역에서
화물열차와 교행을 하고 간다.목포시내를 지난 열차는 드디어 목포역에 도착했다.
8.목포역(13:17~13:45)
드디어 남해 3대 최남단역(목포,여수,부산)중 하나인 목포역에 도착하였다.
목포역에 도착한 나는 감회가 남달랐다.그동안 사실 가장 남쪽으로 내려간게 장성이었는데
그 기록을 깬것이다. 내 스스로도 여러 생각들이 교차했다.목포역은 안이 상당히
복잡하다.거의 수십만 인구에 무궁화 새마을 정차하는 역이 목포밖에 없어서 그런다.
안이 붐빈다.먼저 관광안내소가 있어 관광 팸플릿 몆개 챙기고 표를 끓고 스탬프를 찍기
위해 기다린다.줄을 서있어 조금 기다려야 했다.조금 기다려서 표를 끓고 스탬프를 온 힘을
다하여 찍었다.그걸본 역무원이 안스러운 표정을 짓는다.x팔렸다.
하지만 도장 잉크가 매우 진하게 나왔다.익산보다 더 성공한 것같았다.
목포역 밖으로 나와 본다.목포역도 고철 때문에 개조공사가 한창이었다.하지만 서대전같이
새로 짓는게 아니고 역 입구에 지붕을 언는 공사다.
역 주변은 역세권다운 번화가이다.버스들도 많이 다닌다.하지만 스탬프를 찍기 위해
기다리느라 시간을 지체하여 뛰어 들어가서 #420열차를 탄다/
9.목포역(13:45)~송정리역(14:40) #418 서울행 무궁화호 기본요금 4,400
철도회원으로 예약을 하지 않아 간신히 자리 잡고 안잣다.
그런데 이럴수가!!!! 또 91년 대우산이 걸려 들고 만것이다.게다가 맨뒤인 6호차이다.
흑흑ㅠㅠ (고생하겠구나) 아까 #405열차를 타고 왔을때 와 같은 방향으로 왔다.
점심으로 김밥도시락을 사먹고 잠을 잔다.일어나보니 송정리역에 가까이 오고 있어
내렸다.
10.송정리역(14:40~15:45)
송정리역에 들어가서 먼저 표를 끓고 스탬프를 찍는다.
표 끓는 곳에 스탬프 찍어달라하니 거기서 바로 내준다.
이번 역스탬프는 빨간색 잉크였다.
온힘을 다해서 찍었지만 조금 흐리게 나왔다.
송정리역을 나와 본다.송정리역 주변은 중소도시 같은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여기가 광산구의 중심지라고 할수 있다.)
송정리역은 폴싸인이 옛날 그래로 이다.(개정을 안했다.)
이 역도 고철 대비 개량공사를 한다.그러나 공사를 들어가지 않은 상태이다.
광장 옆에 관광안내소가 있길래 들어가서 팸플릿을 몆개 가져갔다.
이것저것 물어보며 가져가는데 안내원분이 어디서 왔냐 물어본다.
인천서 왔다 하자 멀리서 오셨네요 하고 말한다.
송정리역에서 지루하게 기다리다 열차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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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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