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섭섭이입니다
먼저 제가 겪은 후기를 쓰기 전에 저에게 많은 도움 주셨고 제 멘토가 되어주신 행복플러스 황해승 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경매와 지분경매를 배우고 지분경매반을 졸업하고 처음으로 지분경매방법을 따라 여러 가지 방면으로 물건을 고려한 후 “답” 이라는 물건을 낙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낙찰과정은 저에게 있어서는 처음이고 진행도중 각 물건마다 조금씩 고려해야 할 것들이 다르다는 것을 강의들은 것은 기억도 안나고 물건 처리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ㅇㅂㅇ;;..
또한 저는 부동산거래 자체가 저에게는 처음이여서 아무것도 몰랐고 그저 배운 것이라고는 매우 기초적인 지분경매의 지식만 배운 상태였습니다. ㅜ.ㅜ
이제 약간의 소개를 했으니 이번에는 정말 진행했던 물건 처리 중에 느낀 점을 적어보겠습니다 ㅎㅎ
제가 낙찰 받은 물건은 "답"으로써 물건 또한 저의 집에서는 차로 2~3시간이라는 거리에 있었으며 저는 학생신분으로써 당연히 차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모든 교통수단을 시외버스를 이용하여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군청과 법원은 밤늦게 까지 하지 않고 “점심시간”과 저녁이 되면 끝나기 때문에 이동에서 시간을 소비하는 것은 매우 크나큰 단점이였습니다. 때문에 저는 밥도 편의점에서 대충 먹고 항상 이 부분만 , 저 부분만 끝내고 먹자라는 마음가짐으로 행동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야하는 목적지가 여러 군대이므로 버스이동은 매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실 저는 이번물건이 저에게는 처음해보는 경매였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낙찰을 받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홀가분하게 갔습니다. 하지만 운이 좋게도 1등이라는 낙찰자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단기간에 지분경매에 대해서 매우 기초적인 것만 배우고 이를 적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 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힘든 과정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여러 정보를 추합 해보고 물어보기도 하고 모든 일정을 직접 메모하고 낙찰, 대금납부순서, 등기까지 모든 일정을 세세하게 메모해보았습니다.
모든 일에 순서가 있듯이 제가 느낀 과정 그대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다시 말씀드리지만 모든 물건이 해야 하는 과정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 읽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처음이기 때문에 놓인 부분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ㅇㅂㅇ.....;;
경매에서 모든 정보는 중요하지만 *은 제 기준으로 중요하다고 보는 것을 표시 해둔 것입니다. (이글을 고수님들이 읽고 혹시 조금 더 제가 고려해야하는 부분이 있다면 과감하게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1번
*입찰 전 (답 기준)
1.물건검색 (당연히 알고해야죠?)
2.전자지도 및 전자 지적도 검색(임장 시에 필요합니다)
*3.부동산 시세파악(주변시세파악은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4.토지 등기부등본 열람
*5.매각물건명세서 열람(안보면 본인만 손해 봅니다)
**6.총알준비(잘 준비하지 않으면 보증금이 날아갑니다! ㅇㅂㅇ!! 주의요망!!)
*7.현황조사서 파악(무조건 읽어야합니다)
8.위치 파악
2번
*경매 입찰시
*입찰하면 대봉투를 준다. 대봉투안에는 입찰 표와 소형봉투가 동봉되어있다.
*사건번호 등 여러 가지 준비할 것이 많으므로 기본정보를 메모해서 갈 것.
*대 봉투에 기입해야 하는 것들은 신중하게 보고 기입한다.
*1.입찰 표 작성
*2.보증금준비 (최저매각금액의 10%)
*3.도장준비 (가지고 있는다)
*4 신분증 준비 (가지고 있는다)
*위의 4개는 하나라도 없으면 안 되는 부분입니다!
*경매 낙찰시 (입찰과 동시일 경우)
1.보증금 납부
2.도장 찍고 온다.
3. “답”의 경우 최고가 매수인이기 때문에 최고가 매수인 증서와 보증금 영수증, 농취증 발급신청을 하라는 종이 이렇게 3부가 나온다.
4.법원을 나와서 해당 주소지에 맞는 면사무소로 가서 농취증을 신청한다.
5.농취증 신청 시 작성해야 되는 서류는 2가지이다. 나머지는 지분에 맞게 최고가매수인신청서에 나온 토탈 물건크기 에서 지분의 크기만 작성해서 낸다.
6. 해당 주소지가 집에서 멀 경우 농취증을 발급할 때 집으로 보내달라고 하면 그에 해당하는 돈을 내고 집으로 등기 신청을 한다.
7.등기로 집에온 농취증을 법원으로 보낸다.
*매각허가결정이 날 때 까지 1~2주 기다린다.
순서가 궁금할 경우 법원경매정보(http://www.courtauction.go.kr) 여기서 빠른 물건 검색칸(중앙)의 경매사건 검색을 눌러 해당법원과 사건번호를 기입해서 진행순서를 본다.(상황에 따라 기제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전화가 더 낫다)
*낙찰후(집)
여기서가 메인파트인데요!
1.소유권이전등기 촉탁신청서 작성 (1부)
2.부동산의 목록 작성 (4부)
3.부동산의 표지 작성 (4부)
4.말소할 목록 작성 (4부)
5.등기부등본 (1부 동사무소나 법원에서 뽑는 거 써서 뽑아야함)
6.이것은 법원마다 다른 것 같다 저의 경우, 우표 3900원치*3개 + 대봉투 1개 (법원에 재출시 이유는 등기가 법원->군청->법원->집이라는 3번이 이동이 있기 때문이다.(인터넷에는 4100원이라고 나옴) *우표를 돈을 더 주고 사더라도 부족하면 안 됨!
7.그전에 받은 등기로 받은 대금지급기한통지서를 들고 간다.
*낙찰후(법원 및 군청)
1.경매계로 가서 잔급납부를 얼마나 해야 하는지 받아야한다 (경매계장)
1-1 해당 경매계로 가서 대금지급기한통지서 제출 (법원경매계장 앞)
1-2 법원 보관금 납부 명령서 받기(법원경매계장 앞)
1-3 해당 은행으로 가서 대금을 납부하고 매각대금 완납증명서를 받는다.(법원은행)
*만약 대금을 가진 카드가 법원에 있는 은행이 아닐 경우 다른 계좌로 옮기지 말 것.
이유: 1000만 원 이상 송금시 보이스피싱 범죄로 오인되어 30분간 계좌에서 돈을 찾을 수 없다.
1-4 매각대금 완납증명서를 받는데 이때 자신이 보관하는 흑백용지와 법원에 서류로 제출할 파란색 용지를 받는다. 경매 계에 제출 시에 파란색 법원용을 제출한다.
1-5 매각대금 완납증명서를 해당 경매계로 제출(경매계장)
2.셀프등기
2-1 해당주소지의 군, 구청으로 간다.
2-2 군청 세무 과를 가서 취득세, 등록면허세를 내기위해 신청서 두개를 작성한다.
2-3 매각대금완납증명서를 보여주면서 취득세가 얼마 나온 지 등록세가 얼마 나온 지 본다.
2-4 취득세, 등록면허세를 낸다. 군 구청이나 은행에서 납부가능하다. 이때 본인의 카드로 해야 한다.
그래야 카드사용 확인서등 여러 가지를 검사하지 않는다.(전화번호 주민번호)
2-5 노란색 취득세, 등록면허세 증서를 받는다.
2-6 군 구청에서 등기부등본, 토지 대장(기준 5년), 부동산등기부등본, 건축대장을 뽑을 수 있다. 건당 500~1000원
2-7 등기소로 온다(이번의 경우 법원 내 등기소).
2-8 등기소에서 등기신청수수료(말소할 사항(말소등기), 대법원수입증지(이전등기)) 와 채권금액 확인
2-9 은행으로 간다.
2-10 은행에서 채권매입 및 등기신청수수료를 낸다.
등기신청 수수료의 경우 말소할 등기 수 (건당 3000원 *말소할 등기 수) + 대법원수입증지 (15000원) 의 값을 낸다.
*채권금액은 본인이 알 수 있지만 항상 다를 수 있으므로 물어볼 것.
2-11 (우표를 못 구했을 경우) 우표를 가까운 우체국에서 우표 건당 3900(인터넷기준 4100원) 을 3개 + 대봉투 1매를 구입한다. 설명은 위에서 했다.
2-12 서류제출을 위해 법원민원실로 간다.
2-13 순서대로 추합 후 대봉투와 우표를 제출하면서 본인의 연락처를 남긴다. (연락처는 혹시 잘못된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예방차원이다.)
2-17 민원실에서 약간의 검토를 한 후 최종적으로 직원의 자료 바구니에 담기면 끝!
****제출서류 순서. (틀리면 혼납니다.. ㅜ.ㅜ)
1.소유권이전등기 촉탁신청서 1부
2.부동산목록 4부
3.부동산표시 4부
4.말소할 사항 (정리한 것 순번, 등기목적, 접수번호, 등기원인) 4부
*1~4 (집에서 준비해갈것)
5.토지대장등본 1부
6.부동산등기부등본 1부
7.주민등록본(본인) 1부
*5~7 (군 구청에서 가져와야 하는 것)
8.매각 허가 결정본 (대금낼때 받은 매각증명서와 그 영수증을 여기 경매계장이 붙여준다) 1부
9.매각 대금 납부 영수증 1부 (매각허가 결정 본에 붙어있다.)
10.채권매입필증 1부
*8~10 (법원 및 은행에서 가져와야 하는 것)
11.취득세 및 등록면허세 증명서 각 1부 (총 2부) 군 구청에서 가져와야함.
이상 입찰 과정 시에 고려했던 것은 끝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협상인데요. 저는 운이 좋게도 상대방 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잘 해결 했습니다! 하. 지. 만! 다음 낙찰시에 멋진 협상을 해서 또다시 후기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이때까지 섭섭이의 첫 지분경매 낙찰 후기입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상대방측에서 먼저 연락이 와서 잘 해결된 협상이 앞권이였습니다.
오와~~ 먼저 축하드립니다! 자세한 후기도 감사드려요 답을 낙찰받으면 꼭 참고하겠습니다^^
저도 차가 없는 관계로 대중교통으로만 다닐때의 고충이 너무 와 닿네요 ^^;; 정말 시간이 돈으로 느껴진다는 ^^;; 전 오전에만 시간이 나기때문에 더더욱~ 법원에 늦게 도착해서 응찰 못한 경우도 있었다는 ^^;; 동기사랑 나라사랑이라고 시골같은곳의 임장이나 대중교통이 원활하지않은곳은 동기분의 도움을 빌리죠 ^^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함을 전하면서 후기가 너무 제가 느낀점과 같아 다시 첨 그때의 어리버리 법원과 관청을 헤매던 제가 떠오르네요 좋은 글 감사해요~~ 길어서 죄송!
저도 긴글중에서 상대방이 연락와서 벌써 해결이 되었다는것에 부러움과 그만큼 물건보는 안목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축하드려요~~ㅎㅎ 처음 열정 그대로 쭈욱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좋은결과 축하합니다.
담엔 더 좋은물건 낙찰받길 기대합니다.^^
섭섭이님 지음옥션 자리하나
만들어드려야겠어요 ㅎㅎ
추카드리고어쩜 임장때도
꼼꼼하시더니 정리도꼼꼼히
잘하셨어요~^^
다음정모때얼굴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