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브를 팔로 가리는 분과 시합을 했습니다
서브를 가리는것이 경험해보니 정말 위력적이네요
긴공이 오면 보통 공격으로 응수를 하는데
서브가 안보이니 무슨공인지 보느라 공격할 생각은
할 수도없고 리시브하고도 공격당하기 일쑤고
나보다 상수고 나이도 많아서 차마 얘기못하고 그냥 진행했는데 당연히 3대2로졌네요 ㅎㅎ
이런식으로 부수를 올렷나 생각도 들고 서브 안가리면 나한테 질것같아서 그러는건지..
아무튼 좀 거시기 하네요 옆에 보시던분이 저보고 왜 평소와 다르게 공격을 안하냐고 하시는데 얘기하기도 뭐하고.. 아무튼 서브를 가리면 최소 4점정도는 핸디를 안고치는것 같습니다 체감상..
첫댓글 참 말하기 거시기 하죠 ㅋㅋㅋ
네 참 거시기합니다 ㅎㅎ
애기 하셔야 합니다 못고친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럼 시합나오지 말라고 하십시요
계속 볼 사람이라 그러기가 참 쉽지가 않네요 말하는게 맞긴한데 말이죠.
뭐 얼마나 대단한거라고 사람들 모여있는데서 꼭 꼭 숨길까요...그럴거면 집에서 혼자보지^^;
약속하고 보여주러 나온 자리에서 숨기면 욕먹어도 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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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마인드 콘트롤이 안되요ㅎㅎ
전에 다른지역 탁구장에서 나이 지긋한 분이랑 게임(친선)하는데 써브시 너무 가리길레 가리지 말아달라고 부탁드렸더니 본인은 오랜기간 그러했기때문에 스스로 바꾸실 생각도 없고 그래서 공식적인 시합도 안나가신다고 하더라고요~그렇게 말씀하시길레 저도 스트레스 받으니 그만하자고 하고 서로 합의하에 중단했습니다~
둘다 지역 3부정도의 실력인데 이건 본인은 즐탁을 한다면서 다른분께는 스트레스를 주시는것 아닌가하여 난감했던 기억이'^^
ㅎㅎ 난감하네여 본인만 즐탁이면 된다는 분 ...
저랑치신분 실력에 비해 부수가 좀 높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비밀이 쳐보니 알겠더라구요..아~ 이래서 부수가 실력보다 높았군아~
어느구장에나 이런 분들 꼭 있는가 보군요. 저 지금 다니는 구장에도 몇 분 있던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