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12월 이후 무릎이 아파서 운동을 통 못하고 있습니다.
걷기는 가능하고 계단 오르내릴때 크게 불편함은 없지만
가벼운 조깅을 2-3km 정도만 해도 무릎관절면 중앙부 정도에서 통증이 심하게 와서 그만두곤 합니다.
정형외과에서 진찰한 결과 X 선 촬영으로는 정확한진단은 할 수 없고
소염진통제에 물리치료만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하여 한두달 치료를 했으나 전혀 차도 없어서 침도 맞아보고 뜸도뜨고 부황도 뜨고..
별진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연골이 손상된것도 아니고 관절염도 아니고 그중간정도라고 하는군요.
참고로 저는 마라톤에 몇년간 심취해있는 상태입니다.
풀코스도 여러번 뛰었고요.
그러던 어느날 글루코사민과 콘드리친을 먹어보라고 권유해서 약국에서 구입하여 이번주 부터 복용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별다른 차도를 느끼지 못하겠지만 마지막 방법이라는 생각으로 한두달 정도 복용해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