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등 산 (1187m)
광주광역시 전남 담양군 화순군
날짜 : 10월 14일 (당일산행)
출발장소 : 동대문 형제정육점 (지하철 1,4호선 동대문역 10번출구)
출발시간 : 07 : 30
회비 : 선입금 28.000원 / 당일 버스 30.000원 (계좌번호110 - 358 - 786534 신한 유병택 세로산악회)
산행경로 : 무등산장-제철유적지-치마바위-서석대-입석대 -장불재-지공너덜 -규봉암 - 이서초교 (약 5-6시간)


무등산은 광주광역시의 진산(鎭山)이자 모산(母山)이다. 광주시내 중심에서 정상까지의 직선거리는 10㎞ 안팎으로 높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 수 없다는 산이 무등산이다.
해발 1,186.8m로 광주광역시 동쪽 가장자리와 담양, 화순에 걸쳐 우뚝 솟은 광주와 화순의 진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산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정상 3대"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 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저녁 노을에 반짝이는 광경이 ‘수정병풍’ 같다는 서석대(瑞石臺), 정교하게 깎아낸 돌기둥들을 세워놓은 듯한 입석대(立石臺), 옥을 깎아놓은 것 같은 절경의 규봉(圭峰), 임금의 옥새를 닮았다는 새인암(璽印岩), 그리고 산사면에 나무 한 그루 없이 큼직한 바윗덩어리들만 시원스레 널린 덕산너덜과 지공너덜 등등 산 곳곳의 기암과 너덜이 산을 한층 멋스럽게 꾸며주고 있다.
기암괴석이 아니더라도 봄철 원효계곡과 용추계곡의 진달래, 여름철 증심사계곡 일원의 녹음, 가을철 장불재와 백마능선의 은빛 찬란한 억새 물결, 그리고 겨울철 가냘픈 억새 줄기에 피어나는 빙화(氷花)와 설화(雪花) 등 무등산은 철 따라 새로운 모습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산이다. 전라남도는 이렇게 풍성한 자연자원을 보유한 무등산을 1972년 도립공원으로 지정했다.
아름답고 후덕한 무등산의 산세는 남도 문학을 화려하게 꽃피우는 데 큰 힘이 됐다.
조선 민간정원의 전형이라는 소쇄원(瀟灑園), 조선시대 가사문학을 대표하는 송강 정철이 시가를 읊은 환벽당(環碧堂)과 식영정(息影亭)을 비롯해 독수정(獨守亭), 취가정(醉歌亭), 풍암정(楓岩亭) 등 시인묵객들이 시심을 풀어놓던 정자들이 이 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무등산은 세가지 절경을 지니고 있다. 입석대, 광석대, 서석대로 이 세곳을 묶어 3대 석경이라 부르는데 특히 서석대는 입석이 무더기로 늘어선 곳으로 무등산을 '서석산'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등산은 백제때 '무당산'이라 불렀다고 하며 고려때는 '서석산', 조선시대에는 '무등산'이라 불렸고 이는 '부처의 경지가 높아 견줄 것이 없다'는 무유등등에서 왔다고 한다.
(전형적인 홑산인 무등산은, 통일신라 때 무진악(武珍岳) 또는 무악(武岳)으로 표기하다가 고려 때 서석산(瑞石山)이란 별칭과 함께 무등산이라 불렸는데, 이 밖에도 무당산·무덤산·무정산 등 여러 산명을 갖고 있다.)
주요명소
1. 서석대 : 장불재(해발 900m)의 고산 초원을 헤치고 동북쪽으로 800m 쯤 올라가면 거대한 병풍을 둘러쳐 놓은 듯한 장엄한 선돌바위, 돌무더기가 펼쳐진다. 저녁노을이 지면 햇살에 반사되어 수정처럼 반짝거리기 때문에 "수정병풍"이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청명한 날에는 광주 시가지에서도 볼 수 있다.
2.원효계곡: 무등산 서북쪽 원효계곡은 원효사가 있다고 해서 그렇게 불린다. 골짜기마다 물이 모여 천연의 개울이 되고 작은 폭포가 되어 한여름 피서지로 많이 찾는다.
3.용추폭포: 무등산 남쪽으로 흐르는 계곡으로 장불재에서 흘러내린 물이 샘물을 이루다가 치마바위를 거쳐 용추폭포의 절경을 이룬다. 무등산 유일의 천연폭포로 높이 9.8미터로 양편에 각종 활엽수가 무성하여 여름에는 무성한 녹음이, 겨울에는 활짝 핀 설화가 매우 아름답다.
4. 입석대 : 억새풀이 어우러진 무등산의 가을은 입석대에서 그 절정을 이루는데 돌기둥 사이에 관목과 담쟁이 넝쿨 등이 자라고 있고, 울긋불긋한 병풍을 펼쳐 놓은듯 단풍을 배경으로 삐죽삐죽 솟아오른 규봉이 절경이다.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200미터에 위치하며, 우뚝 솟아 있는 석주들이 3-4개가 얹혀져 아슬아슬하면서도 쓰러지지 않는 모습이 비경이다.
5. 규 봉 : 광주, 화순의 경계인 장불재 넘어 정상을 좌측으로 끼고 돌아 지공터널을 지나면 우거진 녹음 사이로 깎아지른 듯한 돌기둥이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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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안녕하셔요 ㅋㅋ 10월 산행 회비입금 1등 해네요
1등 축하드려요 ^*~
저희도 동참하겠습니다. 대략 10명 안팍으로 ... 자리좀 마련해 주세요
네 어서 오세요 대끼리님 반갑습니다. 물론 자리 마련해 드려야지요^^
만리동에서 5-6명 참가합니다.
네 고맙습니다 한강나루님 수고 많아요^^
만리동 전부다 못간다고 합니다
늦으나마 참석합니다(입금시켰습니다)
네 고맙습니다 행운님 당연히 그럭하셔야죠 ^^
대동님/ 하늘이님 /이정숙님/ 신송님/ 정선댁님 입금 감사드립니다.
설봉희님 입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