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한글을 그림으로 쉽게 익히기 및 한글의 국제음성기호화 내지 한글의 세계화
한글과_한글의_국제음성기호화.pdf
11.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 대한 비판;
위 견해들은 주로 영어 v, f, th 등의 발음의 한글(식) 표기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을 기준으로
크게는 현용한글 변용파와 상형창안파로 나눌수 있고, 작게는 현용한글 변용파를 네개로 나누어서 합용병서파, 연서파, 가점파, 감획 및 변형파로 하고 여기에다 상형창안파를 합하여 총 5가지 견해 내지 파로 나눌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비판을 하자면 다음과 같다.
1)합용병서파에 대한 비판;
(ㅍ에 ㅎ이나 ㅇ 혹은 ㅅ을 옆으로 나란히 결합하자는 것은) 영어 ph를 f로 발음하는 것에 착안한 듯하지만,
첫째로 영어에서 ph를 두고도 f를 따로 만들어 사용하는 것을 납득시켜야 하고
둘째로 ㅂ나 ㅍ는 두 입술을 본뜬 ㅁ에서 출발한 것이므로(양순음) 윗니와 아랫입술에 의해 발음되는 f나 v(순치음)를 표현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마찬가지로, ㄷ와 ㅌ를 사용하여 th를 표기하자는 것에 대하여도, ㄷ와 ㅌ는 혀끝이 앞입천장에 닿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혀끝을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내밀어 내는 소리인 th를 표현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2)연서파에 대한 비판;
ㅂ과 ㅍ의 아래에 ㅇ을 쓴 순경음 ㅂ과 순경음 ㅍ을 각각 v와 f의 표기로 사용하자고 하나,
첫째로 순경음 ㅂ과 순경음 ㅍ에 해당하는 국제음성이나 그 기호가 존재하는데 이들 음성기호를 한글식으로는 또 어떻게 표기할 것인지를 납득시켜야 하고(우선 편하자고 가져다 쓰면 나중에 더 복잡해진다),
둘째로 ㅂ나 ㅍ는 두 입술을 본뜬 ㅁ에서 출발한 것이므로(양순음) 윗니와 아랫입술에 의해 발음되는 f나 v(순치음)를 표현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
3)가점방식파에 대한 비판; 위의 1)과 2)에서 한 둘째의 비판이 가능하다.
또한 가점은 최후의 수단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만들어야 할 국제음성기호는 참으로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위 파일의 내용 중 "III. 그 밖의 국제음성기호들"에서나 가점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4)감획 및 변형파(최재경, 김재찬)에 대한 비판;
ㅁ이나 ㅍ에서 한 획을 뺀 것을 v나 f의 발음을 표기하자는 견해인데, 위의 1)과 2)에서 한 둘째의 비판이 가능하다.
또 th발음으로 ㅌ나 ㄷ을 90도 회전시켜 표시하자는 견해(최재경)나 ㅌ에서 맨 위의 획을 빼서 표시하자는 견해(김재찬) 역시 ㄷ와 ㅌ는 혀끝이 앞입천장에 닿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 때문에 혀끝을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내밀어 내는 소리인 th를 표현하는 데는 무리가 있다는 비판이 가능하다
5)상형창안파에 대한 비판; 발음기관이나 발음모습을 본떠 새글자를 만들자는 견해인데, 훈민정음의 제자원리에 따른 것이다. 저자의 견해도 이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다른 분(김용성, 김대영)의 견해에 대하여 비판하자면,
첫째로 이입술소리인 v나 f를 표기하는 데 있어 이(=치아) 모양만을 본떠서 입술을 무시한 약점이 있고,
둘째로 f마저도 상형하여서 기본자에서 가획으로 파생자를 만드다는 훈민정음의 제자원리에 어긋나며,
세째로 v나 f 모두 발음모습은 동일한데, 단지 기류의 흐름이 좀 더 강하다고 해서 f에만 기류의 흐름을 본뜬 -을 덧대는 것에는 의문이다. v에도 기류의 흐름이 있기 때문에 굳이 기류의 흐름을 나타낸다고 하려면 v에는 -을 하나 붙이고 f에는 -을 두 개 붙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네째로 f를 v+-로 표기하면 그 아래에 모음을 쓸 때에 혼동의 우려가 있다(v음에 모음 -를 붙인 것과 f음을 나타내는 v밑에 -를 붙여 쓰는 것과의 구별이 어렵고, 또한 저자가 창안한 모음 =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의 혼동의 우려가 있다).
**혀모양을 본뜬 < 으로써 th음을 표기하자 것에 대한 비판으로는,
첫째로 이사이 혀소리인 th를 혀모양만을 본떠서 윗니와 아랫니를 무시한 약점이 있고,
둘째로 thank의 th와 this의 th 를 어떻게 구별하여 표시할 것인가에 대한 언급이 없다.
6)총체적으로 비판하면, 발음모습 내지 발음기관을 본뜬다는 훈민정음의 제자원리에 의하여 간단하고도 한 눈에 보고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기본자를 만들고 여기에다가 파생자를 만드는 훈민정음의 제자원리를 적용하면 파생자 역시도 쉽게 만들수 있는데도, 위의 견해들은 확장한글을 복잡하고도 기억하기 어렵게 하는 측면이 있다. 더욱이 저자만큼 현재의 국제음성기호에 거의 다 대응할 수 있도록 한글식 글자를 만든 분은 드물고, 겨우 영어 정도를 표기하게끔 하는 경우가 많다.
12. 국제음성기호 듣기 및 보기
II. 한국어에 영어어원 있다(영어단어 쉽게 암기하기, 영어어원에서 배우는 한국어).
효율_영어단어집(고등편)_샘플.pdf
효율_영어단어집(중등편)_샘플.pdf
효율_영어단어집(초등편)_샘플.pdf
**한국어가 영어어원이 되는 이유의 하나로 우실하 교수가 지은 동북공정 너머 요하문명(소나무 간)에 나오는 신석기시대의 4대문화권의 지도에서 찾고(한국은 신석기 시대의 4대문화권 모두에 포함된다) 그지도를 위 책들의 앞표지에 배치시킴: 그 지도가 있는 표지를 첨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