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장 솔로몬의 여러 가지 잠언(계속)
18절.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어리석은 자”은 히브리어로“페티”인데“어린아이처럼 단순하다, 유혹당하다, 설득당하다, 속임수에 빠지다, 미혹되다”를 뜻하는“파타”에서 유래한 것으로“어리석은, 미련한, 바보, 쉽게 설득되거나 유혹에 잘 넘어가는 사람, 단순한 사람”을 뜻한다.
“어리석음”는 히브리어로“임벨레트”인데“어리석은”을 뜻하는 “에비일”에서 유래한 것으로“어리석음, 불결한 행동, 우매한, 미련한”것을 뜻한다.
“기업을 삼아도”는 히브리어로“나할”인데“소유하다, 소유물로 받다, 어느 지방에서 거류지를 얻다, 소유하도록 주다, 재산을 분배하다, 상속하다”를 뜻 한다.
즉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가 생각하는 우매하고 무지한 것을 상속 유산으로 생각한다는 것이다.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슬기로운 자”는 히브리어로“아룸”인데, 나쁜 의미에서“교활하다, 간사하다”를 뜻하는“아람”의 수동태 분사형으로“간교한, 간사한, 교활한”을 말하며, 좋은 의미로는“계교, 분별력”을 말한다.
“지식으로”는 히브리어로“다아트”인데“알다, 인지하다, 깨닫다, 인지하다”를 뜻하는“야다”에서 유래한 것으로
”아는 것, 지성, 이해, 재능, 지혜”를 말한다.
“면류관으로 삼느니라”은 히브리어로“카타르”인데“에웠싸다, 둘러싸다, 왕관을 쓰다”를 뜻한다,
즉 면류관이 영광과 영예의 상징이라는 점에서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통해서 영예를 얻는다는 의미다.
'의의 면류관(의, 정의) δικαιοσύνη, ης, ἡ [디카이오수네]~~~~~~~~~~~~~~
< 의(마3:15, 눅1:75, 고후3:9), 의로움(고전1:30, 엡5:9). [동] 의롭다(롬3:25, 26).의로운(마1:19), 옳은(마23:28, 27:19), 무죄한(마27:24), 마땅한(빌1:7), 공의로운(살후1:5), [명] 의로운 자(마5:45), 의인(마9:13, 10:41, 벧전3:12), 공의(요7:24), 의(골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