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분주한 날들이 지속되고 있네요.
전에 만나뵌 분들과 식사하고 말씀도 나누려고 했는데, 본의아니게 계속 유보할 수밖에 없어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최근에는 다시금,
"케이스 스터디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달라"는 요청을 많이 받는 중입니다.
뭔가 외워서 척척 대입하면 통하는 공식을 요청하시는 것이겠죠.
그런데 이런 질문은 어느 정도 자기 기준이 있으신 분들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확인받고 싶은 부분도 있고, 또 미처 파악하지 못한 그런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이러한 요청사항은 역량평가 도입 초기부터 있어왔던 것입니다.
풍문에는 그것을 기계적으로 가르치는 분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때도 들리는 소문은 가히 흥분할만한 것이었으나(외워서 척척 대입하면 끝난다고 하니...)
효과가 실제로 있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그로 인한 흥분할 만한 결과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케이스 스터디의 접근방법은 획일적으로 정해진 것이 아니라 말 그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점차로 소주제를 묻고 있는 트렌드 역시 더욱더 케이스 스터디를 케이스 바이 케이스의 영역으로 밀어넣고 있는 중입니다.
물론 질문 취지는 저 역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접근이 가능한 영역에서의 best pratice를 찾고 계신 것이겠죠.
그 정도 선에서의 준비는 실제 업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보고 준비시켜 드리고 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그러나 기계적이고 습관적인 대응은 늘 경계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미래를 준비하는 곳
인바스켓 컨설팅
첫댓글 관련 책자는 출간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올해는 어렵고, 내년쯤 출간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