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한국인 金東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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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 일 여성 평균화낸 얼굴 |
생김새는 비슷하다. 우리는 잘 분간하지만 외모만 보고는 서양 사람들은 한국인과 일본인을 잘 구분하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안다. 일본인이 한국인보다 훨씬 정직하고 훨씬 친절하다는 사실을. 그리고 불평 없이 자기가 맡은 일을 우리보다는 열심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본 동경에 갔다가 어제 밤늦게 돌아왔다.
미국에서 40년 50년을 살면서, 유럽에는 더러 다녀봤지만, 일본에는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다는 가까운 친구들이 몇 있었다. "김 교수가 너무 늙기 전에 우리도 한 번 함께 여행하는 기회를 가질 수 없을까"- 그런 친구들의 뜻을 받들어 그들을 중심으로 30여명 친구들이 3박 4일- 일본의 하꼬네와 동경을 둘러보고 돌아왔다. 하꼬네에서는 맑게 개인 봄날이라 눈을 이고 엄숙한 모습으로 거기 서 있는 부사산을 여기저기서 분명하게 바라 볼 수 있었다. 4000 미터 가까운 높은 산이니까 그리고 동경에는 봄이 무르익고 벚꽃이 만발하여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좀 전에 분명히 말해 두었다. 여러 모로 일본은 우리보다 앞섰다고, 그러나 나는 머지않아 한국이 일본을 능가하는 날이 올 것을 믿는다. 일본인보다 더 정직한 한국인, 일본인보다 더 친절한 한국인이 등장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고 믿는다. 민주주의에 있어 우리가 앞서가고 있다. 앞으로 한국의 도덕이 일본을 능가할 것이다. 그런 가치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열심히 일하면 우리가 결국 이긴다. 일본 만이 아니다. 한국인이 전 세계를 감동시키는 그 날은 온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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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와 종교 ★ 종교 없이는 |
북경 올림픽 가지 맙시다! 南信祐 |
북경 올림픽이 위태위태 하다. 호금도는 요즈음 올림픽 걱정에 밤잠도 잘 못잘 것 같다. 호금도와 뙈놈들이 언제부터 얼마나 공을 드려 준비해온 2008년 북경 올림픽인데, 티베트 독립투사들과 서방국가 記者들 때문에 잘못하면 북경 올림픽이 산통 깨지게 생겼다. 북경 올림픽 산통 깨지라고 2002년경부터 매년 몇 차례씩 워싱턴 중국대사관 앞에서 데모를 해온 필자로서는, 북경 올림픽이 깽판 났으면 정말 좋겠다. 미국과 한국과 일본과 카나다의 북한인권운동가들이 지난 수 년간 북경 올림픽을 죽기살기로 반대해온 이유는 탈북난민 강제북송 문제 때문이었다. 그런데 [국경없는 기자들]의 기자들이 문제삼는 것은 작금 티베트 유혈사태와 중국의 수단정권 지원-다르푸르 인종학살 사건 때문이다. 뙈놈들의 탈북난민 강제북송은 아직도 국제사회 인권문제로 티베트나 수단만큼 알려지가 않았다. 그만큼 김정일과 호금도와 김대중 노무현이 북한인권문제를 철저히 원천봉쇄했기 때문이다. 그만큼 김정일과 김대중과 노무현이 북한인권 참상이 밖으로 알려지는 것을 철저히 차단했기 때문이다.
이 달 말 [美북한자유연대]가 다시 워싱턴에서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북한자유주간] 행사들을 벌인다. 4월 26일 낮에는 全 세계적으로 탈북난민 강제북송 항의시위가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중국대사관 영사관 앞에서 진행된다.
이웃나라 즐거운 잔치에 초를 치자는 것이 아니다. 중국이 잘 살고 잘 되어 큰 잔치하는 것 축하해주고 싶다. 그러나 중국이 남의 나라 사람들 죽이고, 사람들 죽이는 독재자 김정일과 놀아나는 한, 중국 잔치를 축하는 고사하고 그대로 내버려 둘 수도 없다. 중국은 탈북난민들을 보호할 법적 의무가 있다. 탈북난민들은, 중국이 서명하고 참여한 1951년 유엔 인권선언과 1967년 유엔 인권회의 프로토콜에서 定義한 정치난민들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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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씨 딸들이 아니면 지탱을 못하는 한나라당의 처량한 신세 뉴스의 초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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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령, 박근혜 |
대통령 당선후 2개월 만에 530만표 압도적 승리의 표를 날려버려 : 제18대 국회의원 총선 5일을 남겨두고 정치권내에서는 시간 시간마다 새로운 뉴스거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를 푸대접한 죄 값(?)으로 충북지역 유권자들이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냉소를 보이자, 지지율 하락을 고심하던 끝에 박 전대표 동생인 박근령(육영재단 이사장)씨를 긴급투입 했다.
언니인 박 전 대표와는 한마디 상의도 없이 '한나라당 충북 선대위원장'을 맡았다고 한다. 정치란? 의리도, 우애도 없고, 신의도 없다는 것을 입증하는 셈이다. 언니 박 전 대표의 마음이 편치 않다. 속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한다.
한나라당 조윤선 대변인은 3일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인 근령씨가 한나라당을 돕기 위해 외가가 있는 충북 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고 공식 발표 했다.
자매간의 우애를 져버리게 되는 이런 행태의 발단은 충북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한나라당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심규철 충북도당 위원장이 충북 민심이 한나라를 떠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현재 충북 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오장세씨 뿐 아니라 한나라당 어느 누구도 충북 민심을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심 위원장이 당 중앙에 적극적인 지원요청을 했다는 것. 그것도 한나라당으로부터 배신을 당했다고 분노하고 있는 박 전 대표 동생 박근령씨를 한나라당으로 영입시켜 "충북 민심을 돌릴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긴급요청이었다고 한다.
박 이사장은 4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뒤 바로 충주로 내려가 윤진식 후보를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충주는 1,2,3기 민선 충주시장과 17대 국회에 초선으로 당선되었던 통합민주당 이시종 후보가 텃밭으로 일구고 있는 지역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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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BK-김경준 4개월째 검찰 조사 불응, 세상 참 좋아졌나? (최정국) 주 편집 : 검찰은 무엇합니까? ★ 김정일을 더 발광 하도록 만들수록 큰 박수 쏟아져! (이규철) |
北의 공갈로 親北후보들은 죽을 맛 趙甲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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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 총선에 김정일이 색깔론 제기. 친북파들이 곳곳에서 역전당하거나 추격당하고 있다 : 李明博 대통령은 오늘 북한이 김태영 합참의장의 '선제타격' 발언을 문제 삼아 실력 행사에 나선 것과 관련, ″다른 의미가 없는 대답을 갖고 그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합참의장의 발언은 국회의원이 물으니까 당연히 대답한 것이고 그 정도 선에서 일반적인 대답″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같았으면 "김태영 의장의 발언은 적절하지 못했다. 내가 대신 사과하겠다"고 말하고 합참의장의 사표를 받았을 것이다. 노무현은 2003년 8.15 국민대회 때 애국단체가 인공기를 태운 데 대해서 북한이 사과를 요구하고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불참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니 대신 사과했던 인간이다.
연일 북한정권이 쏟아놓는 공갈 발언들이 한나라당 후보와 접전중인 친북적 후보들에게는 치명적인 타격이 될 것 같다. 김정일이 한국 총선에 색깔론을 제기한 것이다. 최근 북한의 공갈 이후 친북적 색깔이 강한 통합민주당 후보들이 한나라당 후보들에게 역전당하거나 추격을 당하는 현상이 보인다. 50세 이상의 유권자들중 상당수도 흥분하여 "반드시 투표장에 나가서 표로써 김정일을 심판하겠다"고 벼른다.
한국과 일본의 점술가들은 올해 김정일이 사망하거나 변고를 당할 것이라는 예측을 내어놓고 있다. 사람이나 국가가 망할 때 보면 죽을 길인 줄 뻔히 알면서도 뚜벅 뚜벅 걸어간다. 김정일은 사면초가이다. 작년 2.13 합의에서 북한이 약속했던 핵신고를 하지 않으니 국제적 포위망에서 풀려나지 못하고 있다. 북한이 수입에 의존하는 기름값도 오르고 국제 곡물값도 올랐다. 춘궁기를 맞아 북한의 식량사정도 악화되었다. 이런 때일수록 李明博 정부의 비위를 건드리지 말고 조심하여 남한으로부터 얻어먹을 것을 챙겨야 하는데 반대로 나와.
김정일은 작년에 한국의 大選 상황을 誤判했던 對南공작 부서를 숙청했다. 이렇게 되니 남북대화를 건의할 사람도 사라졌다. 군대가 강경 노선을 밀어붙이지만 불장난을 해서 얻을 것이 있는 것도 아니다. 나는 한국에서 친북좌익 세력이 퇴조한다는 것은 김정일의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는데 대충 그 길로 가고 있다. 김정일이 서해에서 도발해도 한미동맹이 살아 있는데 걱정할 것이 없다. 김정일이 핵무기를 개발한 것은 사실이지만 實戰 배치용으로 소형화하는 데는 수십 년이 더 걸릴지 모른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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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파를 죽이는 여론의 보수화와 인구의 고령화 ★ 4.9총선, 全大協 출신의 무덤 되나? (金成昱) |
무는 개는 짖지 않는다 池萬元 |
북한군은 3.29일 우리 측에 전통문을 보내 김태영 합참의장의 '북한의 핵공격시 선제타격' 발언에 사과를 요구하며 "남한이 선제타격하면 모든 것을 잿더미로 만들어버리겠다"고 경고했다.
국방부는 전통문을 받은 지 나흘만인 4.2일 북측에 전통문을 보내고 "우리(남)측 인사가 발언한 내용을 귀(북)측이 임의대로 해석해 문제를 삼는 것은 매우 적절하지 않다고 본다"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반박했다.
국방부는 특히 "우리 측은 남북간 불가침 합의를 성실히 준수해 왔으며 이러한 입장은 앞으로 변함이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북한이 4.3일 보낸 전통문은 우리가 보낸 답신에 대한 재답신 형식이다. 4.3일 09시25분, 남북장성급군사회담 북측 단장(김영철 중장) 명의의 전통문이 넘어왔다.
"남측이 회답 통지문에서 밝힌 입장은 한갓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미 천명한 대로 즉시 군사적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다" 같은 날 오후, 북한 인민군 해군사령부가 트집을 잡았다. NLL 이남 지역에서 정상적인 경계활동을 하는 우리 측 전함에 대해 "황해남도 강령군 쌍교리 동남쪽의 북측 영해를 침범했다"고 주장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북한이 긴장을 조성하는 행동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산가족 상봉 및 남북대화를 차단하고 방북을 거부하고, 군사적 긴장조치를 취할 수 있다는 생각들인 것이다.
필자의 생각에 북한은 여기에서 더 이상 문제를 악화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만일 북한이 남한 국민을 분노시킬 정도의 어떤 조치를 취한다면 금강산을 비롯한 관광이 중단될 것이고 개성공단 운영이 중단될 수 있다. 이는 북한이 가장 무서워하는 조치다. 만일 북한이 세계가 분노할만한 군사적 도발을 한다면 이는 미국의 군사적 응징을 초대하는 초대장이 될 것이다. 미국은 북한을 군사력으로 공격해서라도 핵의 확산을 막아야 할 입장에 있지만 국제적 분위기가 조성되지 않아서 못해온 것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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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보는 임동원 ★ '해군교전규칙' 빨리 손봐야 |
한나라 116곳-민주 57곳 우세 임유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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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7 서울신문ㆍKSDC 여론조사 |
문화일보, 52곳 초경합… 비례 '한28 : 민14' 예상 : 총선 D-6일 문화일보 3일 정기 여론조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전국 52개 선거구에서 초경합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은 문화일보와 코리아리서치ㆍ미디어리서치(3월28~30일)ㆍ한국갤럽(3월30일~4월1일)이 조사해 이날 보도한 내용이다.
245개 선거구 "한나라116 : 민주57 : 선진당7 : 창조ㆍ친박ㆍ진보 각1 : 무소속 10" : 245개 선거구 중 한나라당은 116곳, 민주당 57곳, 자유선진당 7곳, 창조한국당ㆍ친박연대ㆍ진보신당 각 1곳, 무소속 10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12곳, 경기 15곳 등 수도권 27곳을 비롯해 전국 52곳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비례대표 "한나라 28석 : 민주 14" 예상 :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정당 지지율을 환산한 비례대표 예상 의석수와 52개 경합 지역에서 한나라당이 50%를 차지하는 것을 전제로 18대 총선 정당 의석수를 산출해보면, 한나라당은 170석(비례대표 28석) 가량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민주당은 경합 지역에서 선전 하더라도 지역구(57곳)와 비례대표(14석) 등을 합쳐 개헌저지선(100석)에 못미치는 80~90석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자유선진당 등도 독자 원내교섭단체(20석) 구성이 만만찮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문화일보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디오피니언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20개 관심 지역에서 한나라당 박진(서울 종로)ㆍ나경원(중)ㆍ정몽준(동작을)ㆍ박찬숙(경기 수원영통)ㆍ이진동(안산상록을)ㆍ김호연(충남 천안을)ㆍ이군현(경남 통영ㆍ고성) 후보 등 7명이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문국현(서울 은평을), 노회찬 (노원병), 김무성 (부산 남을), 홍사덕(대구 서), 이시종 (충북 충주), 김낙성 (충남 당진) 등이 상대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 노원병에선 노회찬 진보신당 후보가 홍정욱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도에서 7.5%p 이상, 은평을에선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가 이재오 한나라당 후보를 13% 이상 리드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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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흘이면 田麗玉을 완전히 뒤집을수 있다" ★ 田麗玉 "박사모? 전혀 신경도 안써" |
북한 '군사 대응' 협박 중앙일보 김민석 군사전문기자, 최상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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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합참의장 발언은 당연한 것' 옹호 : 북한 당국은 3일 단거리 미사일 발사 등 최근 잇따른 북측의 '긴장조성 행위'에 대해 유감을 표시한 남측의 전화통지문 수용을 거부하고 "군사적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이날 오전 9시25분쯤 남북 장성급회담 북측 단장(김영철 중장) 명의로 된 답신 전통문을 통해 "남측의 어제 (전통문을 통해 밝힌)입장은 한갓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이미 천명한 대로 해당한 군사적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어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은 남측에 답신을 보낸 사실을 공개하면서 "남조선 군 당국은 모든 북남 대화와 접촉이 중지되고 통행 차단 조치가 취해지게 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남측 당국자의 방북은 물론 남북 당국 간 대화의 중단을 선언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지난달 29일 남측에 전통문을 보내 김태영 합창의장의 '북 핵기지 타격' 발언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발언을 취소하지 않으면 남북 대화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했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2일 보낸 답신 전통문에서 우리의 입장을 충분히 밝혔기 때문에 추가 조치는 취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군 동향을 예의주시 중이지만 특이 동향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이와 별도로 북한 해군사령부는 "남측 해군이 이날 오전 11시45분께 황해남도 강령군 쌍교리 동남쪽 북한 영해에 깊이 3척의 전투함선을 들여보내 북한 영해를 침입했다"고 주장하며 "이 수역에 전투함선들을 계속 들이밀면 예상 외의 대응 조치가 따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군이 주장한 영해는 2003년 일방적으로 선포한 해상분계선의 북쪽 해역으로 백령도와 연평도 등 휴전 이후 남측 해군이 관할해 온 곳이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김 합참의장의 발언은 국회의원이 물으니까 당연히 한 것으로, 그 정도 선에서 일반적인 대답"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른 의미가 없는 대답을 갖고 (북한이 긴장을 조성하고)그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새 정부는 진정성을 갖고 대화하자는 관점이고 그러려면 북한도 이제까지 해 오던 방식에서 조금 벗어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사태가 있었으나 저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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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라이트의 성공과 딜레마 (조선일보) ★ 희한한 뒤죽박죽 선거 (조선일보 사설) |
박근혜, '박사모 전여옥 낙선운동' 즉각 중지시켜라! 양영태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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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이방호 되면 나라 결딴", 차라리 강기갑 |
박근혜, 왜 전여옥 낙선운동을 그토록 침묵하고 있나? : 대한민국 정치판에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살벌한 광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박근혜 추종세력인 박사모가 좌파정권 종식에 앞장 선 전여옥의원을 영등포 갑에서 낙선운동 하겠다고 선언했다.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자꾸만 일어나는 것일까. 정당에 소속돼 있는 정당인이라면 당연히 같은 정당인을 밀어주지는 못하나마 자신의 팬클럽이 자신이 속한 정당후보를 공개적으로 낙선 운동하겠다고 나섰는데, 어찌하여 대통령경선까지 나선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이를 두고 아무런 말도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가. 박근혜의 알 수 없는 침묵이 더욱 이해할 수 없는 미스테리를 증폭시킨다.
박근혜 지지모임인 박사모는 '이방호 사무총장'과 영등포갑에 출마한 전여옥의원을 상대로 낙선운동을 펼치겠다고 선언했다. 박사모 정광용회장은 지난 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방호 사무총장 지지도가 (민노당 강기갑 후보에게)역전되면, 바로 전여옥 후보에 대한 행동에 들어가겠다' 고 말했다는 것이다. 박사모는 두 번째로 죽일(?)순서를 애국운동가인 전여옥의원에게 부여(?)했다. 참으로 기가 막히고 통탄할 일이다!
한나라당 사무총장인 이방호가 아무리 밉기로서니 이방호를 낙선시키고 전 민노당원들에 의해 김정일 추종세력이라고 불려지는 민노당 후보를 당선시키겠다고 한나라당 국회의원인 박근혜 팬클럽이 선언하고 있으니 대한민국 국민은 이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적과 동지를 구별하지 못하는 정치적 광풍이 정치판에 불어 닥치기 시작한다면 머지않아 정치판에 예상을 초월한 정치적 파국이 부메랑으로 닥쳐오리라는 사실을 그 아무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 같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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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가 지원나선 강기갑 의원은 누구? (金成昱) ★ 박근혜씨는 박사모를 좀 말려야 (趙甲濟) |
북한은 집단적 자폐증 환자 정창인 주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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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에 있어서와 마찬가지로 집단도 성장을 멈추게 되면 심한 집단적 자폐증을 앓게 된다. 자폐증을 앓게 되면 주변 상황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해 엉뚱한 행동을 하게 되고 주변 변화에 대해 상식적한 반응조차 불가능해진다. 북한의 행동을 보면 집단적 자폐증이 심각하여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정상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제 영원히 불가능하다는 예측을 하게 된다. 북한은 대대적인 수술이 필요한 심각한 환자다.
북한이 이렇게 심각한 발달장애증을 앓고 있는 이유는 말할 것도 없이 강압적 수단으로 정치권력을 유지하는 김일성 일가, 그리고 김일성 일가에 굴복한 북한 노동당의 노예적 성격에 있다. 김일성은 소련의 괴뢰로 정권을 장악하였으나 권력유지의 기술이 뛰어나 북한에 김씨왕조를 여는데 성공하였다. 수령절대주의로 알려진 김씨 왕조는 권력 유지의 필요상 경쟁자는 다 제거하였고 국제관계도 권력유지에 필요한 한도에서만 유지하였다. 그래서 북한사회는 해방직후, 그리고 6.25전쟁 직후의 상태에서 조금도 발전하지 못하게 된 것이다.
북한은 공산주의를 채택하여 독재를 정당화한 시대착오적 정치집단이다. 공산체제는 겉으로는 봉건제도를 극복한 현대적 정치제도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봉건제를 답습한 시대착오적 정치제도다. 봉건제의 왕을 공산당이 대체하였고 귀족신분은 공산당원이 대체하였다. 국가의 모든 것이 왕의 소유이듯이 공산체제에서는 모든 것이 왕을 대신한 국가의 소유다. 그런데 북한에서는 이 보다 더 나쁜 정치제도가 자리잡게 되었다. 공산당이 지배하는 사회가 아니라 김씨 일가가 지재하는 사회로 퇴락하였기 때문이다. 공산당이 지배할 경우 중국에서 볼 수 있는 나름대로의 법치주의가 실현될 수 있지만 북한의 경우는 김씨 일가가 지배하기 때문에 법보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의사가 법의 권위보다 더 우선되는 철저한 독재사회가 된 것이다.
따라서 북한은 보편적인 원칙이나 가치에 따라 사물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김씨 왕조의 독재자의 의사에 따라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는 지극히 폐쇄적이고 비합리적이며 맹종적인 노예사회로 전락하게 되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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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꾸로 가는 역사 바로 세워야 (박세직) ★ 자유북한 방송을 아십니까? |
힐 차관보, '북한으로부터 며칠 내 입장 표명 기대' 서울 VOA 김은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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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기자회견을 갖는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
북 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한국 방문 이틀째인 오늘, 김하중 통일부 장관 등 한국 정부 고위 당국자들을 잇따라 만나 최대 현안인 북한 핵 신고 문제와 한미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북한 핵 신고 문제와 관련, "시간 부족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으로부터 며칠 안에 새로운 입장을 들을 수 있을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는 2일 오전, 한국의 외교통상부를 방문해 권종락 1차관과 이용준 차관보를 차례로 만났습니다.
미-한 양국은 이 자리에서 늦어지고 있는 핵 신고 문제에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데 공감하고, 북한의 조속한 핵 신고서 제출을 촉구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를 위해 양국은 미-북 간 뉴욕채널 협의를 통해 북한이 조기에 결단을 내릴 수 있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용준 외교부 차관보와 협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핵 신고 문제와 관련해, "시간 부족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북한으로부터 2,3일 안에 새로운 입장을 들을 수 있을 지 지켜보겠다"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 "앞으로 2,3일 내에 북한으로부터 신고에 대해 새로운 사항을 들을 수 있을지 두고 볼 것이다."
아울러 제네바 미-북 회담 이후 핵 신고 문제와 관련해 "양측의 입장 차이가 좁혀졌다고 느꼈지만 그것이 의미가 있는지 여부는 북한의 신고를 받아보면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핵 신고와 관련된 협의가 아직 완료되지 않았다"면서 신고서에 담길 내용은 플루토늄 상황은 물론, 우라늄 농축과 외국과의 핵 협력 내용 등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또 실망할 것입니다. 왜 계속 끌고 가지요? |
★ 미-북, 핵 신고 문제 막판 조율 중 ★ 미 에너지부, '북 핵시설 불능화에 4억여 달러 필요' 주 편집 : 부담은 미국인가요? 한국인가요? |
일을 할 수 있게 해주자 金尙哲 발행인 |
동아일보ㆍKRC의 '2008국민의식' 여론조사(4월 1일 발표)에 의하면, 대한민국 건국 60년의 역사가 '자랑스럽다'가 53.6%, '부끄럽다'가 32.3%, 한국 국민으로서 (매우 또는 대체로) 만족한다'가 53.9%, '보통'이 37.5%, '불만족'이 7.7%였고,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지지도는 52.7%였다. 또 '북한의 태도변화가 있기 전에는 대북지원을 억제해야 한다'가 61.0%, '북한의 태도에 진전이 없더라도 대북지원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가 34.7%였고, 이명박정부가 불법시위에 엄격하게 대응하겠다고 한 데 대해 찬성이 57.4%, 반대가 33.8%였다.
미래한국신문은 대한민국의 역사가 자랑스럽다는 관점과 대북지원에 있어서 원칙과 기준이 지켜져야 한다는 입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위 여론조사의 53% 내지 61%층에 속한다고 하겠다. 아무리 우리의 소신이라 하더라도 그 지지율이 53% 내지 61%정도가 된다면 그것으로 족하다. 그 이상을 하려고 하면 무리수를 두거나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게 되기 쉽기 때문이다.
새 역사는 긍정적이고 창조적이되 불변의 원칙과 기준을 지키는 자가 이룬다.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사람은 비판은 잘 할지 모르나 이루는 것이 없다. 지금 우리 나라는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그동안의 성취에 감사하며 미래의 꿈을 꾸는 사람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대통령이 되고 정권을 잡았다. 지금 대한민국의 여권(與圈)은 '대한민국 사랑파'다. 야권은 그 반대파다.
지금 대통령실과 장ㆍ차관 등 고위 공직자들이 임명됐지만, 그것만으로 나라 전체가 바뀔 만큼 대한민국이 작은 나라가 아니다. 모든 관료조직과 각종 공기업들, 학계와 언론계와 문화계, 종교계, 각 직능단체와 시민단체가 지난 '좌파정권 10년ㆍ좌경풍조 20년'의 유산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변화는 이제 겨우 시작되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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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덕 인 러브'로 새 단장한 뮤지컬 '요덕스토리' 18일 개막 ★ 이슬람, 가톨릭 제치고 세계 최대 종교 |
김정일 정권, 이명박 정부 길 들이기 본격 가동 송대성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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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도발시 철저한 징벌 필요 :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남한의 이명박 정부 길들이기를 작심한 것 같다. 북한 김정일 정권의 본래 계획은 이미 잘 길들여진 남한의 참여정부를 계승하는 남한정부의 탄생과 한나라당 집권차단이었다.
북한의 김정일 정권은 지난 해 남한의 대통령선거와 관련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은 반보수 대련합을 실현하여 올해의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반동보수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려나가야 한다"(2007.1.1, 북한 신년공동사설), "남조선 인민들은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북남관계가 파탄되고 핵전쟁의 재발밖에 차려지지 않는다는 것을 똑똑히 알고 있다"(2007.1.17, 노동신문)라고 주장하면서 노골적으로 한나라당 집권차단을 위한 직간접적인 각종 노력들을 경주하였다. 그러나 지난 해 12월 19일 남한의 제17대 대통령선거에서 남한국민들의 이명박 대통령 선출은 김정일 정권의 전반적인 대남전략전술을 망가지게 만들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비핵ㆍ개방ㆍ3000이라는 대북정책의 원칙만을 제시하고 그 구체적인 대북정책을 천명하지 않는 가운데 대통령 당선 이후 3개월간 북한의 성의있는 화답을 은근히 기다렸다. 한나라당 집권으로 인해 충격을 받은 북한의 김정일 정권은 침묵고수와 함께 때로는 이 명박 정부와 물밑접촉을 시도하기도 하면서 새로운 대남정책마련에 골몰해 있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거의 한 달이 경과하면서 남한도 북한도 침묵을 깨고 그 구체적인 대북 및 대남정책들이 표명되어지고 있다. 남한의 이명박 정부는 ▲ 비핵ㆍ개방ㆍ3000ㆍ북한인권 개선, ▲ 1991년 남북기본합의서 실천이라는 대원칙을 표명하면서 관계 장관들 및 관련자들이 구체적인 내용들을 천명하였다. "북핵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개성공단확대가 어렵다"(3월19일 통일부장관), "북핵문제 해결에 있어 시간과 인내심이 다해가고 있다"(3월 26일 유명환 외교부장관, 미국 라이스 국무장관과 대담 중), "당당하게 원칙을 갖고 대처해 나가겠다"(3월 27일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 "북한은 소형 핵무기를 개발해 남한을 공격할 경우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을 만한 장소를 확인해 타격할 것"(3월 29일 김태영 합참의장) 등의 지난 10년 소위 좌파정권들의 대북정책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었던 내용들이 표명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명박 정부는 북한의 김정일 정권은 고답적인 대남정책을 버리고 새로운 남한의 대북정책에 질적인 변화를 보이면서 응하라는 의지표명을 한 셈이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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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 사령관, "한반도 전쟁시 반드시 승리" ★ "아직 우리의 전진을 멈출 수 없다" |
'미워도 다시 한 번' 권영길? 창원, 울산=윤태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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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rgois 노동당 권영길 |
[총선현장] '영남 진보벨트' 창원-울산-사천은? : 대선 참패의 쓰라린 기억과 분당의 상처가 아물어 가는 것일까? 경남 창원을에서 진보정당 최초의 지역구 재선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의 표정은 밝았다.
MBC와 동아일보가 31일부터 2일까지 지역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권영길 후보는 39.9%의 지지율로 32.1%에 그친 한나라당 강기윤 후보에 7.8%p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가 ±4.4%p인지라 굳이 따지면 경합권이지만 다른 여론조사에서도 권 후보는 우위를 놓치지 않았다.
민노당은 창원을을 중심으로 사천의 강기갑 후보, 울산북구의 이영희 후보의 당선을 기대하며 최근 영남특별캠프까지 꾸렸다.
한나라당의 신실세 이방호 사무총장에 맞서 예상 밖의 선전을 벌이고 있는 강 후보나, 친박연대 후보의 출마로 인해 범한나라당 진영의 표분산이라는 어부지리를 얻고 있는 이 후보에 대한 기대는 높지만, 아직까지는 두 사람과 선두주자의 지지율 차이가 만만치 않다.
결국 창원을의 수성 여부가 권 후보 개인은 물론이고 민노당 전체의 명운을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권영길을 한 번 더 밀어줄까 말까" : 1인당 GRDP(지역총생산)가 3만 4000불에 이르고 재정자립도도 전국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창원의 최대현안은 공장이 아니라 공장부지가 부족한 현상이다. 이로 인해 이 지역에선 "인맥을 동원해 중앙의 예산을 얼마나 더 따오겠습니다", "기업체를 유치하겠습니다"는 식의 공약을 듣긴 어려웠다.
"잘 나간다고 방심하지 말고 미래 성장동력을 준비해야 한다"는 구호가 곳곳에 넘쳐났지만 '못 살겠다'는 원성이 자자한 다른 지역에 비하면 배부른 소리로 들리기도 했다. 이런 까닭에 결국 창원을의 쟁점은 '권영길이냐 아니냐'로 집약됐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은퇴시키세요 제발! |
★ 노회찬-천영세 '낡은 진보' 격론 ★ "한국의 좌파, 영국의 Thatcher에게 배워라" |
D-5, 여야 총선 전략 바뀌고 있다 장용석 기자 |
'대운하 논란' '북풍' 반향없어 민주 "살려달라" 읍소전 한, '대세론' 전망 속 "여당 안정"서 "변화ㆍ개혁"으로 전환
4.9총선'이 불과 5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야의 총선 전략도 조금씩 바뀌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둘러싼 찬반 갈등과 최근 북한 측의 잇단 대남 공세로 불거진 '신(新)북풍' 논란 등이 변수로 등장하긴 했으나, 예상과 달리 이렇다 할 여론의 반향을 불러일으키지 못한 터.
특히 선거가 임박할수록 오히려 지지 정당이나 후보를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여당인 한나라당의 '국정 안정론'과 통합민주당 등 야당의 '대여(大與) 견제론' 외엔 선거판 전체를 관통할 만한 화두가 사라진지 오래다.
야당의 경우 이번 선거에서 사실상 '장외 여론전'을 위한 마지막 승부수로 삼았던 '대운하반대 집회'에 대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란 유권 해석을 내리면서, 그 운신의 폭이 더욱 더 좁아진 형국이 됐다.
총선 부재자 투표가 시작된 3일 손학규 대표와 강금실 선대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야당을 살려달라. 민주당 의원들 꼭 좀 살려달라"며 다시금 읍소하고 나선 것도 이 같은 위기감을 방증해준다.
실제로 민주당 주변에선 "현 추세대로라면 한나라당에게 과반 의석을 넘겨주는 것은 물론, 개헌 저지선인 100석 확보 또한 어렵다"는 얘기가 왕왕 들린다.
박선숙 총선기획단 부단장도 이날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한나라당이 압도적 과반이 될 가능성이 많다"며 "경합 지역으로 보이는 곳들에서도 30∼40대가 투표 안하고 투표율이 낮아지면 경쟁이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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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도 '하이브리드 카' 탄다" 주 편집 : 국민들이 본 받아야... ★ '흰 동백꽃'을 본적이 있나요? |
"北 대형 열차사고 2건… 수백명 死傷" 延吉=이성진 특파원, 최철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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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추정지역] (좌) 김형직군 고읍노동자구 (우) 함경남도 신포시 양화리 일대. 붉은원 안쪽 지역은 KEDO가 북한에 제공하기로 했던 경수로가 위치한 강상리다. |
[독점] 양강도 고읍, 함남 신포에서 발생… 주민들 공포 분위기 : 지난달 3월 24일, 27일 북한의 양강도 김형직군 고읍노동자구, 함경남도 신포시에서 잇따라 열차가 전복되는 2건의 사고가 발생, 승객 수백명이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내부소식통은 4일 '데일리엔케이'와의 전화통화에서 "지난달 말에 혜산-만포행 열차와 혜산-평양행 열차가 혜산을 떠난 후 잇따라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났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3월 27일 혜산-평양행 제 2열차가 신포시 양화리 주변에서 전복돼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이보다 앞서 3월 24일 양강도 혁명전적지 답사생들을 태운 혜산-만포행 열차가 김형직군(후창군) 고읍에서 전복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각 인민반별로 3월 27일 날 혜산-평양행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난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는 중"이라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아직 사고 원인과 경위, 정확한 지점, 사상자 수 등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지금 시, 군별로 시체를 넣을 관을 짜서 사고 지점으로 긴급수송 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는 "24일 양강도 김형직군 고읍에서 발생한 전복사고는 평지에서 열차 빵통(객차)이 넘어져 열차원 포함 4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중상을 입어 주변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고지점으로 추측되고 있는 함경남도 신포시 양화리는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북한에 제공하기로 했던 경수로가 위치한 강상리와 이웃하고 있으며, 강상리와 함께 '금호특별지구'에 속해있는 지역이다. 그는 "최근 양강도, 함경도에서 사고가 이상하게 많아졌다"며 "당국이 고의로 미제(美帝) 간첩사건과 같은 것을 만들어내 죄없는 주민에게 피해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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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Earth로 본 北 국경도시… 온 도시에 김일성 동상 ★ 北, 김일성생일 분위기 띄우기 시작 주 편집 : DJ가 계속 돈을 대 주나요? |
"김정일 경계할 만한 징조, 北내부서 싹터" 김필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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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IO 잡지 |
日 보수성향 잡지 SAPIO "남쪽의 大風 북상 중" :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 기조인 '비핵개방3000'으로 인해 김정일이 경계할 만한 '위험스런 징조'가 북한 내에서 싹트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일본의 보수성향 잡지 '사피오'(SAPIO)는 최근 특집기사에서 한국의 새 정부와 미 대선에서 힐러리가 승리할 경우를 상정, 이에 대한 김정일의 선택에 관한 분석을 통해 "비핵개방3000에서 온기가 느껴지는 남쪽 바람은 대풍(大風)의 북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잡지는 김정일 정권이 올해 공동사설에서 이명박 정부에 대한 비판이 없었던 이유에 대해 "대선서 이명박의 압승과 이회창 후보의 득표를 합치면 보수계 지지가 6할을 훨씬 넘었다"면서 "이 같은 (상황에서) 민의에 거슬리는 대남 비난 소리를 높이면 대북 경제지원의 현상유지조차 위태롭기 되기 때문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판을 목적으로 하더라도 이명박의 이름을 되풀이하는 것은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면서 "이명박 이름을 반복하면 '비핵개방3천불' 구상을 북한 인민에게 각인시키는 역효과를 가져올지 모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정일 정권의 "이명박 비난은 '정치 사상적 위력 선양'과 '경제강국 건설'을 뒤범벅 시켜 초점이 흐려지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었다"면서 "이명박의 (비핵개방3000) 구상은 (북한에게) 1인당 국민소득 3천불을 제시했고 이 상황에서 북한은 정치사상의 위력을 선전해 봐야 3천불 위력을 감당하지 못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미 대선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의 힐러리가 승리할 경우 "김정일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힐러리는 부시 정권에 대한 앙갚음으로 'ABB'(부시 것이 아니면 무엇이든 OK)로 기울지 말라는 법이 없다. 김정일 체제의 아킬레스건인 북한인권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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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급변사태 임계치 30% 도달, 5~7년내 폭발 예상" 주 편집 : 5~7년은 너무 길다! ★ 이인제, '화려한 부활' 가능할까? 주 편집 : 철새 5번 이인제를 매장시켜야 합니다! |
금과옥조(金科玉條)같은 韓美동맹 朴泰宇 논설위원 |
필자는 지난 10년 동안 한미동맹의 균열을 염려하면서 감정적인 反美노선의 위험성을 경계하는 글을 온, 오프라인에 수없이 게재해왔다.
자존심의 문제, 종속이론의 문제를 떠난 우리가 생존의 문제로 보아야하는 측면을 설명해 온 것이다.
마침 어제 안암동의 고려대학교에서 특강을 하는 와중에 한 학생이 "한미동맹이 어느 정도 중요하느냐"는 질문을 하기에 필자 나름으론 다음과 같이 답을 한 것이다.
우리의 역사가 과거 유교한자문화권의 범주에서 중국의 中華사상에 편입되어 종속적인 주변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에서 구조적으로 파생된 사대주의 사상과 비슷한 親美노선은 우리가 마땅히 경계해야 하지만, 감정적인 反美는 더욱더 하면 안된다는 것이 필자의 주장이었다.
북경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루면 팽창정책으로 북한에 대한 종속야욕을 더욱 더 노골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판단되는 중국의 공산당(CCP)이 한반도운영전략상 한미동맹이 강화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 대목을 좀 더 면밀하고 아주 세밀하게 관찰을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심각한 경제난으로 대중국의존도가 심화되는 지금의 北中관계 구조가 북한이 중국에게 더 종속되는 방향으로 앞으로 더 심화되었으면 되었지 감소되지는 않을 것이다. 역사는 필연적인 결과로 사건이 전개되지만, 지금처럼 불안정한 북한체제가 언제까지 계속될 것인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일이 아니다.
특정영역에선 美中, 北美간의 대화가 우리정부가 끼지 못하는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는 필자는, 우리가 과거좌파정권 10년처럼 미국을 다소 소흘하게 취급하여 한미연합사를 먼저 해체하자는 태도로 韓美간의 고리를 자발적으로 해체하는 무리수를 둔다면, 한반도에 예측하지 못하는 비상상황이 발생하였을 시 우리 정부가 아직은 강대국의 반열에 들지 못하는 국력으로 무슨 외교적 지렛대로 이러한 험난한 난국을 타개할 수가 있단 말인가?...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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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모 "이방호 낙선운동 이미 성공했다" 주 편집 : 강기갑을 당선 시킨다?! 그것도 좋이 않은데... ★ 어린이 성추행 강간범이 활개 치는 이유 주 편집 : 형벌도 너무 가볍습니다! |
[시론] 북한이 시끄러운 이유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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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i Lankov |
북한이 시끄럽다. 개성 공단에서의 남측 당국자 추방, 미사일 발사, NLL 무력화 발언, 이명박 대통령 비판 등이 보여주듯 북한 정권이 의도적으로 남북 관계에서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이것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니다. 북한 정책을 분석하는 사람들은 북한이 이러한 도발을 시작하리란 것을 올해 초부터 예언하고 있었다. 벼랑 끝 외교에 능숙한 북한은 남측으로부터 양보를 받기 위해서 같은 전술을 계속 쓰고 있다. 북한은 보통 위기를 먼저 조성한 뒤 긴장이 고조되면 이런 긴장을 해소하는 것을 명분으로 상대방으로부터 양보를 받아 내는 전술을 사용해 왔다.
이번에도 북한이 도발을 통해서 무엇을 달성하려는 것인지는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1990년대 말부터 북한 정권은 남한과 중국으로부터 대규모 지원을 아무 조건 없이 받고 있다. 분배 과정을 감시하지 않는 조건으로 북한 정권은 식량과 소비품을 서민보다 먼저 군인이나 노동당 간부 그리고 평양 시민들 같은 김정일 정권의 기반으로 보는 사회 계층에게 분배함으로써 체제 유지의 중요한 수단으로 이용해 왔다.
그러나 새로 출범한 남한의 정부는 상호주의 원칙을 강조, 이러한 지원 규모가 감소할 전망이다. 서울 정부가 '비핵ㆍ개방ㆍ3000' 구상은 북한 경제를 재생할 정책이라고 주장하지만 북한 당국자들의 입장에서 '비핵ㆍ개방ㆍ3000'은 결코 매력적인 것이 아니다. 평양 정권은 핵 포기도 개방도 자신의 통치와 특권을 위협하는 정책으로 여길 근거가 있기 때문에 '비핵ㆍ개방ㆍ3000' 구상을 받을 수 없을 것이다. 북한 통치자들에게 경제 개발이 중요하긴 하지만 체제 유지는 훨씬 더 중요하다.
이제 그들은 벼랑 끝 전술을 동원하면 남한 정부에게 조건 없는 지원을 그대로 제공하도록 할 수 있다고 판단했을 것이다. 북한측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남한의 민주 정치와 시장 경제의 약점을 교묘하게 조종하고 있다...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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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ㆍ북미 갈등으로 北주민 고초 심화" ★ 中이 보는 '남북경색' 원인과 전망 (연합) |
[시론] 仁祖의 실패에서 배운다 박현모 한국학중앙硏 학예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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雙樹亭(사적비 지방문화재 제35호) : 이 碑는 조선 仁祖가 '李适의 亂'을 피하여 이곳 公山城에 머물렀던 일을 새긴 것으로 肅宗 34년에 세운 것이다. 碑文의 내용은 李适의 반란과 인조가 난을 피하게 된 사실을 쓰고 공산성에 머물렀던 약 10일간의 일도 기록되어 있다. |
즉위 초년 '李适의 亂'(1624년)이 仁祖 정권에 미친 파장은 컸다. 십여 년 만에 정권을 되찾아 등등하던 西人들의 기세는 여지없이 꺾였고, 반란 발발 보름여 만에 都城을 버리고 황황히 충남 公州까지 피난을 가야 했던 국왕 仁祖의 체면은 구겨질 대로 구겨졌다.
부랴부랴 한강을 건너려는 仁祖 일행에게 사람들은 배를 내주지 않으려했다. 반면 '반란군의 수장' 李适이 도성에 들어올 때는 모든 관청의 아전과 하인들이 의관을 갖추고 맞이했으며,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시민들이 길을 닦고 환영하였다."
불과 일 년 전인 1623년 仁祖가 光海君을 몰아내고 反正하던 날 "오늘날의 성세(盛世)를 다시 볼 줄 몰랐다고 환호하던" 도성 백성들의 마음을 이처럼 크게 바꾼 것은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첫째 모든 것을 뒤집으려는 새 정부의 성급함이었다 : 정권 교체 초기에 西人들은 光海君 때의 것이라면 모조리 개혁하고자 해, 폐지해서는 안 될 것도 기어이 고치고야 말았다.
같은 西人인 金尙容이 나서서 "어찌 한 사람의 힘으로 한 나라의 일을 하루아침에 다 바꿀 수 있겠는가. 그 심한 것만 고쳐나가는 것이 나라 다스리는 방도"라고 지적할 정도였다.
둘째 반정공신들의 무분별한 이권 챙기기였다 : 총 53명에 달하는 仁祖의 공신들은 光海君 정부의 인사들을 몰아내고 그 자리를 대신 차지하는 데 급급했다... [전체보기]
주 편집 : "첫 미국방문을 앞두고 있는 李明博 대통령이 새겨보아야 할 대목이다"라고 글을 맺었습니다. |
★ 식량위기 확산속 각국 속속 비상대책 (연합) 주 편집 : 식량이 모자라면 어떻게 되나요?! ★ 中 "홍콩처럼 공중도덕 위반 엄격히 처벌하자 (온바오) |
인질범과 며느리 문화일보 |
어느 인질범이 할머니를 납치한 뒤 며느리에게 전화를 했다.
"너희 시어머니, 내가 데리고 있다. 1000만원을 가져오면 풀어주마."
며느리 "어림없는 소리, 니 맘대로 해."
인질범 왈 "좋다. 그럼 너희 시어머니 도로 데려다 놓겠다."
당황한 며느리는 황급한 목소리로 "여보세요. 은행 계좌 번호가 어떻게 되죠?"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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