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가 내복을 입으면 좋은 이유~!!
내복은 좀 촌스럽고 유행이 지난 아이템 같지만 들여다보면 건강뿐 아니라 경제, 미용 등 다방면에 도움이 되는 겨울의 머스트 해브이다.
1 _체온 조절이 힘든 아이 감기 예방에
체온이 변하면 인체의 면역 능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지게 된다. 아이들은 특히 체온 조절 능력이 어른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내복을 입으면 큰 감기에 대비할 수 있다. 내복은 꼭 겨울이 아니더라도 일교차가 심해 체온 조절이 쉽지 않을 때 도움이 된다
2 _몸이 추우면 찾아오는 여성 질환에
동의보감에서는 여성의 하복부 질환이 모두 냉기에서 비롯되었다고 했다. 그만큼 차가운 겨울 날씨는 여자들에게 치명적이라는 뜻이다. 내복을 입어 하복부를 따뜻하게 유지하면 순환이 잘 되지 않을 때 생기는 생리 불순, 냉대하 등의 산부인과 질환을 막을 수 있다. 말초 순환 장애로 인한 손발 저림처럼 여성 환자가 특히 많은 질환도 피해 갈 수 있다.
3 _아토피, 민감성 피부의 자극 개선에
아토피에 걸리는 등 피부가 약한 사람들은 겨울철에 많이 입는 스웨터류의 옷을 입을 때 발진을 하거나 가려움이 심해진다. 스웨터가 합성 섬유로 만들어진 것일 때는 더욱 심하다. 이때 스웨터 밑에 피부 자극이 적은 내복을 끼워 입으면 해결이 가능하다.
4 _배 나온 아저씨 옷맵시 관리에
요즘 내복은 기능성이 좋아서 얇은 것 하나만 입어도 카디건이나 조끼 하나를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따뜻하다. 내복을 입으면 두꺼운 옷 하나를 덜 입어도 되기 때문에 옷맵시가 갸름해진다. 또한 요즘 나온 내복은 디자인이 몸에 피트 되기 때문에 입어도 티가 많이 나지 않는다.
5 _온 가족이 입으면 에너지 절약에
내복을 착용함으로써 추가로 올릴 수 있는 체온은 3도 정도다. 온 가족이 집에서 내복을 입는 대신 겨울철에 실내 온도를 3도 정도 낮춰 난방하게 되면 전체 연간 1조3천억원어치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6 _겨울철 빙판길 미끄러짐 부상 예방에
겨울철에는 특히 길을 가다가 넘어져 다치는 사람들이 많다. 꽁꽁 언 빙판이 미끄럽기도 하지만 추위로 허리와 등의 근육이 긴장한 상태이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더욱 높은 것이다. 내복을 입으면 체온이 올라가서 근육이 긴장하는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사고가 나도 다칠 염려가 준다.
7 _겨울 레포츠의 활동성 확보에
등산과 같은 겨울 레포츠는 체온 유지가 관건인데 그렇다고 겉옷을 껴 입으면 몸이 둔해지고 사고 위험도 높아진다. 겉옷 대신 내복을 입으면 활동성을 유지하면서 체온 저하도 막을 수 있다.
8 _실내외 온도 차이로 나게 되는 땀 흡수에
내복은 겉옷보다 통기성이 좋아 갑자기 추운 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들어갈 때도 급격한 체온 상승을 늦출 수 있다. 흔히 사용하는 내복 소재는 흡습성이 높아서 땀이 나더라도 흡수가 쉽다.
9 _기능성 내복으로 다이어트, 탈취, 피부 보호에
요즘은 고추의 매운 성분인 캅사이신을 함유해 혈액 순환과 다이어트를 돕는 내복, 숯이나 녹차 성분을 활용한 탈취 내복, 쑥을 사용해 보습 기능을 더한 내복, 알부틴을 함유한 피부 보호 내복 등 기능성이 강화된 다양한 내복이 나와 있다. 신축성과 착용감을 보강하고 체온을 발산할 수 있도록 만든 레저 내의는 실외에서 운동을 할 때 유용하다.
● 다양한 겨울 내복 제대로 입기 Point
1 _나에게 맞는 내복을 고른다
Ο 겉옷의 길이에 따라 10부, 9부, 7부 등으로 나와 있는 길이를 고르고 네크라인이 둥근 것인지 각진 것인지, 얼마나 파졌는지를 확인한다. 옅은 색 옷을 입을 때는 진한 색 내복을 피하고 몸에 피트되는 겉옷을 입을 때는 레이스 장식이 많은 내복을 입지 않는 것이 좋다.
Ο 피부가 약한 사람은 기능성 내복 속에 들어 있는 특정 성분도 자극적일 수 있다. 알레르기가 걱정되는 사람은 기능성 내복보다 기본형 순면 내복을 선택한다.
Ο 아이 내복은 옷에 붙은 상표가 아이 피부에 쓸려 상처가 나지 않도록 상표가 바깥쪽으로 붙은 것을 선택한다. 소매가 고무줄 처리되어 함께 입은 겉옷 바깥으로 빠져나오지 않으면서 아이 혼자서도 입고 벗기 편한 옷을 선택하면 좋다.
2 _산 모양 그대로 관리를 한다
Ο 피부에 직접 닿는 것이므로 자주 세탁한다.
Ο 세탁과 헹굼을 미지근한 물로 하면 오랫동안 모양을 유지할 수 있다.
Ο 말리기 전에 옷걸이 등을 이용해 원래 형태를 잡아 말린다.
Ο 오래 보관할 때는 완전히 말려 곰팡이 걱정을 던다
첫댓글 잘 알아두고 우리 아이들 이쁘게 잘 키워요 :) 엄마들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