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숭숭한 직장인들...이직 이유는 '비전,연봉 불만족'
- 지난해 인천의 한 중소기업에 입사한 K씨,
퇴근후 자소서작성 및 인적성 시험 위해 도서관으로 직행.
올 하반기 대기업 공채에 도전하기위해서.
“연봉이 기대보다 적고 아쉬움이 남아 대기업에 도전하기 위해 준비중이다”
- 올해 직장인 3년차인 P대리는 올 여름휴가때 써치펌의 헤드헌터 2명과 만날 약속.
“헤드헌터사에서 지금 받는 연봉의 1.5배를 받을 수 있는 대기업을 소개해 주겠다고 해서 만날 계획”
취업을 하기도 힘들지만 취업한 직장인들의 마음도 뒤숭숭.
일반 직장인들의 30%는 현재보다 더 나은 연봉과 근무조건을 위해 휴가를 반납할 계획까지 세우고 있는 실정.
전문가들
“막상 입사해도 자신이 원하는 직무에 배치되는 것은 쉽지않음을 인식해야 한다”
◆신입사원 절반 “하반기 공채 도전”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경력2년 미만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채 지원’여부 조사.
50.1%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응답.
응답자의 46.5%는 대기업 공채에 지원하겠다는 의향.
중견기업 42.7%.
중소기업은 10.8%에 불과.
신입사원들은 취업준비를 위해 퇴사할 의향도 56.4%.
신입사원들의 이직 이유
△생각했던 업무와 달라서(37.3%)
△ 연봉이 적어서(22.2%)
△ 대기업에 도전하고 싶어서(10.2%)
◆직장인 3명중 1명 “휴가중 이직 준비”
직장인 3명중 1명은 여름휴가를 여행 대신 이직을 준비중인 것으로 조사.
성별로는 남성(35.7%)이 여성(29.6%)
휴가기간중에 이직을 준비하는 이유로는
△평소엔 준비할 시간이 없어서(45%)
△ 상사 눈치를 안보고 준비할 수 있어서(34%)
△ 면접 등 시간이 자유로워서(28.8%) △ 이직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20.6%)
△ 이직시기를 당기고 싶어서(17.5%)
△ 휴가기간이 길어서(17.1%)
이들은 주로 휴가기간동안 이력서 작성(76.5%)을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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