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 윤광석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규옥)가 ‘제4회 2012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20일 오전10시 연수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2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경진대회’는 그동안 연수구내에서 봉사활동을 펴오며 체험활동과 사례를 발표하는 기회의 장으로 이날 300여명의 청소년 동아리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총 13개 팀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 연수여자고등학교 헴가림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포도나무 봉사단, 5기 가족봉사단이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연수중학교 SF와 대건고등학교 대건봉사단이 우수상을, 나누리 봉사단, 옥련중학교 O.S.G봉사단, 인송중학교 효행봉사단, 대건고등학교 숲사랑부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외에 청소년기자단과 사랑의 네트워크 다솜다물단, 초코파이, 역지사지가 참여나눔상을 수상하는 등 멋진 한마당 축제가 됐다.
연수구자원센터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학습과 체험 등 경험사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공동체의식을 심어주어 자원봉사 참여기회와 연대감을 조성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한편 이날 자원봉사센터 한 관계자는 “오늘 실시했던 경진대회의 통해 연수구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오늘 발표된 사례들은 연수구의 청소년들이 함께 자원봉사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획·보급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