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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현대사생회 원문보기 글쓴이: 회장/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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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술관
2013. 12. 4(수) ▶ 2013. 12. 10(화) Opening 2013. 12. 4(수) pm.5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3 대일빌딩 B1 | T.02-732-3314
제29회 현대사생회원전에 부쳐......
일년이란 세월은 길기도 하지만 올 해는 무척 짧게 느껴지는 한해 인것 같습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뜨겁고 무더운 날씨였지만 일년이면 몇 차례씩 찾아오는 태풍도 한번의 피해도 없이 풍성한 가을의 곡식이 우리의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전국의 아름다운 산하의 사계를 화폭에 담는 우리 현대사생회가 결실을 맺을 수 있는 풍성하고 알찬 전시회를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현대사생회는 30여년의 역사적 저력을 보여주듯 올 4월에는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 초청전, 7월에는 신안 “천사의섬을 그리다" 초대전, 10월에는 서천문화원에서”서천풍경 마음으로 그리다“초대전, 12월에는 “인제설경을 그리다”초대전등 다양한 전시에 여러차례 초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방자치 각 지역을 통해 문화예산지원을 받으며 네차례에 걸처 풍족한 연휴사생을 할 수있었습니다. 이런 활동들이, ‘예술인들이 요구하는 문화예술과 행정적 평행선을 이루는 시대에 살고있구나’를 몸으로 느끼는 한 해가 아니였나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모든분들이 여유로운 생활과 문화를 공유하고 즐기는 시대가 지속적으로 이루졌으면 합니다, 우리가 이런 예술문화생활을 통해 감성을 느끼며 사는것이며 삶의 보람이요 행복이 아니겠습니까?
우리는 사생을 통해 자연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며 매주 일요일마다 모여 그림을 그리며 희망과 꿈을 노래하는 시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알찬 결실의 전시회가 평가되기를 기대합니다. 좋은작품 창작과 열정을 가지고 전시회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 12. 4 현대사생회 회장 김 종 수
강길원
송진세
최낙경
정의부
김흥수
박병준
임장수
박영재
김종수
정연갑
조혜숙
김희주
서경애
김종이
이정숙
하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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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31204-현대사생회회원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