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자료실
큰 믿음 교회의 변승우 목사 개척교회를 하다가 진실된 목자처럼 행세하며 갑자기 교세가 확장되고 있는 큰믿음교회에 대해 우려가 듭니다. 현상적인 것에 현혹되는 많은 청년들이 미혹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보면서, 한국교회성도들이 보다 분별력을 가지고 미혹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곳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자기 개인적인 환상을 성경말씀이상의 권위를 두고 행위구원을 주장합니다.
입신이나 각종 신비적인 현상을 성령의 역사로 미혹시킵니다.
선지자라고 자처하는 외국사역자들을 초청하여 마치 권위있는 계시인것 처럼 포장을 합니다.
거기서 하는 예언과 계시들은 큰 믿음교회와 변승우 목사를 치켜 세우는 우스꽝스러운 내용들이 많습니다. 사이비나 이단들의 교만한 특징을 그대로 답습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 교회는 선지자 학교를 만들어서 선지자를 양성한다는 아주 하나님 앞에 교만한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선지자는 구약에만 있었던 일시적 은사입니다. 선지자의 예언이라는 것은 점쟁이처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백성에게 전달하고 가르치는데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계시가 성경으로 완성된 지금 이런 자들은 성경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사탄에게 미혹된 자기 주관적이고 무분별한 계시로 교인들을 미혹시키고 영적질서를 난잡하게 할 것입니다.
지금도 계시가 있다면 또다른 성경을 써야 하겠죠. 이런 자들도 성경을 얘기합니다만, 이들에게는 성경이 완벽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깊은 상고할 말씀이 아닌, 하나의 악세사리에 불과합니다.
말씀에 서지 않으면 사탄도 광명의 천사로 가장한다고 사탄이 하나님의 계시나 환상으로 포장하여 장난을 칠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성경말씀에 대한 개념이 없으면 이런 자들의 장난에 미혹될 수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도 잘못하면 지옥에 갈수 있다고 주장하므로 하나님의 주권과 은혜, 신실성을부정하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영원한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써의 올바른 정체성을 인식하는 사람이 행위와 변화가 열매로써 기관차처럼 따라 오는 것이지, 구원을 받기 위해 행위를 해야 된다는 것은 아주 위험하고 잘못된 구원관입니다.
진정한 성화는 가치관과 내면의 변화에서 출발합니다. 그것이 없이 구원을 받기 위해 현상적인 행동만 바꾸려 하는 것은 성화가 아니라, 하나님없는 자기 노력과 자기 열심일 뿐입니다.막연한 종교적 열심을 성경에서 말하는 거룩함과 성화와 혼동하지 마십시오.이것이 바로 유대인들의 모습입니다.
유대인들도 하나님을 열심히 믿었죠.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과 상관없는 자기 종교적 열심이라는 것을 로마서에서는 10:1-3절에서 잘 말하고 있습니다. 행위를 인위적이고 단편적으로 바꾸는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먼저 구원받은 자로써의 하나님과의 관계와 자기 정체성과 연약함의 인식이 신자의 영적 성숙을 위해 우선적으로 중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변덕스런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길에서 잠시 어긋나면 하나님은 멸망을 시키는 것이 아니라, 징계를 하셔서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것입니다.(히 12:8, 눅 15:16) 누구나 완벽한 하나님의 자녀는 없습니다.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최종적인 목표와 계획을 가지고 하나님의 자녀 삼는 것입니다.
천국을 봤다느니 계시와 환상을 본다고 하는 신비주의 단체들의 공통적 특징이 종교적 열심과 행위구원을 공통적으로 강조하고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부정하게 하고 혼미케하는 사단의 술책에 말려든 탓입니다. 이 교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특히나 여기에 빠져서 나타나는 환상과 신비주의에 미혹되어 헤어나지 못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것에 미혹되면 성경을 바로 볼 수가 없고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변승우 목사가 회개와 믿음을 강조하는 것은 마치 신자들의 삶을 거룩하게 하는데 좋은 영향을 줄 것 같지만, 말씀과 신학의 깊이가 부족한 상태로 그것을 강조했을때 결국은 개별적 행위를 가지고 구원을 판단하는 비성경적 모순을 낳고 맙니다. 맨날 회개해라 그걸 말하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있게 본질을 가지고 가르쳐야 할 줄로 압니다. 그런 기본도 제대로 갖추지 않고 신비주의로 현혹하고 자신을 예언이라는 명목으로 우상화시키는 변승우 목사가 거룩한 삶을 논할 설득력과 자격이 있을까요? 변승우 목사에 대해 이단성의 말이 많아 현대종교 잡지에서 2005년 11월과 2008년 올해 1월에 그 교회의 문제점에 대해 지적하고 있습니다. 거기에는 변승우 목사의 집회시 빈야드 현상이 나타났던 것, 신유의 은사, 계시의 영, 영분별 등의 능력 받을 것을 강조했던 것, 계속되는 입신 간증과 함께 변 목사를 우상화 하는 내용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