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입니다.
꼭 깨끗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지만
관리가 미흡해지는 엔진룸.
오늘은 엔진룸 청소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엔진룸 청소의 필요성
엔진룸 청소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먼지가 쌓이고
기름때가 끼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 먼지가 차량 내부로 유입되어 탑승자의 건강을 해치고
차량의 기능 저하로 이어져 고장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엔진룸 청소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엔진 식힌 후 에어건 사용
엔진룸 청소 전, 엔진을 식혀야 합니다.
주행을 마친 엔진은 매우 뜨거운 상태입니다.
따라서 시동을 끄고 보닛을 열어 엔진을 충분히 식혀주어야 하며
에어건을 이용해 큰 먼지를 1차적으로 털어내야 합니다.
만약 에어건이 없을 경우 솔이나 헝겊 등을 이용하여 먼지를 닦아냅니다.
물청소 시 주의사항
신형 자동차들은 더 많은 기능이 들어가
온갖 전기장치가 늘어나 물청소 시 까다롭다고 느껴질 수 있으나
그만큼 방수기능이 잘 되어있다고 하니 가벼운 물청소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배터리나 퓨즈 박스 등 전기를 이용하는 장치의 연결부위에는
물이 닿지 않게 해야 하므로 비닐을 두르는 등 한 번 더 방수처리를 해야 하며
내구성이 약한 플라스틱 부품이 파손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고압수를 엔진룸에 직접 쏘지 않아야 합니다.
전용 클리너 사용
기름때는 일반적인 물청소로는 제거할 수 없으므로 전용 클리너를 사용해야 합니다.
전용 클리너를 도포한 후 5분~10분 경과 후 마른 천으로 닦아낼 수 있습니다.
전용 클리너가 아닌 일반 세제를 사용할 경우
각종 전자장비에 영향을 주어 차량손상으로 이어지므로
전용 클리너가 없는 경우에는 물을 짜낸 헝겊으로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물기 제거 후 시동
엔진룸 청소를 할 때 물을 사용한 경우
물기가 완전히 제거된 후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물기가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시동을 걸어 운행할 경우
엔진룸 내부 장치의 부식을 촉진하게 되므로
에어건을 이용하여 물기를 날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엔진룸 청소 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거리 운전이 많은 경우 1년에 2회정도 엔진룸을 청소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고장없이 오래 차량을 사용하기 위해서 엔진룸 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렌트여기, 하이렌터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