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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랜드CampLand
 
 
 
카페 게시글
2010년 캠핑story 스크랩 꽃바람 따라간 궁평리 야자수캠핑장
꽃보다풍자 추천 0 조회 1,141 10.04.27 01:44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꽃보다 풍자 입니다 ^^

 

 

요즘은 일도 복잡하고 손에 잘 잡히지 않아 봄바람을 따라 무작정 나섰습니다

 

 

일산에서 출발해 외곽과 서해안을 이용해 궁평리에 도착을 하니 멋진 장면이 반겨줍니다

 

 

하마터면 여기... 그러니까 해솔마을로 들어갈뻔 했지요 ㅎㅎㅎ

 

해솔 마을도 참 좋습니다

 

일각에서 무성한 소문으로 주인장님이 술드시고 밤에 돌아 다닌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그런 장면은 보지 못했구요...ㅎㅎ

 

 

갯벌이 넓게 드러난것이 썰물 입니다

 

내일을 내려가 산책도 해 봐야겠네요 ㅎㅎ

 

  

일찍 도착한 의정부님은 막내 승민군과 함께 왔더군요 ^^

 

 

이런경치를 보며 텐트를 칩니다 ^^

 

 

의정부님의 미니 인디안 옆으로...

 

 

마징가야 어서 일어나라~

 

 

서둘러 설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해가 졌습니다

 

그래서 불도 피워놓고....

 

 

샤이안님과 의정부님이 침묵을 지키는것을 보니 한잔 생각이 나시나봅니다 ㅎㅎ

 

 

오늘의 안주는 껍데기와 흑돼지구이 입니다

 

의정부님曰 : 형 껍데기가 뜨거워~ ㅡ,.ㅡ;

 

 

요런 분위기에서 한잔 했습니다 ^^

 

 

 

다음날 어제 계획했던 갯벌 산책을 해 볼까 합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난 우리 린이는 사진만 찍으면 숨어버립니다

 

"아가야 산책 가자꾸나~" ^^

 

 

 

왜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승민군은 저를 호랑이 삼춘이라고 부릅니다

 

"혼낭이 땀춘 산책 가요~"

 

그래.... ㅡ,.ㅡ;

 

 

먼저 내려간 샤이안님은 린이랑 잘 지냅니다

 

안싸우고, 안울고...... ㅡ,.ㅡ;;

 

 

건너편 해솔마을 입니다

 

벗꽃이 만개 했더군요 ^^

 

 

의저부 아들 승민군도 산책을 하는군요 ^^

 

 

 

화알짝~~!!!

 

 

마징가도 활짝 열어놓고 봄바람을 맞이합니다

 

 

각자 다른 인디안의 모습

 

저마다 각자의 개성이 있고 또한 거기에 맞는 용도가 존재 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저마다의 개성이 존재하니 서로 존중하고 베려하는것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곳에서 식사도 휴식도 할 예정이니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집에 두고ㅗㄴ 도끼자루가 썩지는 않을런지... ㅡ,.ㅡ;

 

 

 

먹어야 산다!

 

살기위해 먹는지 먹기위해 사는지 가끔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만

 

어쨋든 잘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 하니 무조건 먹고 봅니다

 

"밥 더주세요~!"

 

 

배부른 의정부님은 편안한 자세로~ ㅎㅎㅎ

 

그러자 옆자리로 샤이안님도 앉아봅니다만...

 

만.....

 

 

 

 

 

헉... 이럴수가.....   ㅡ,.ㅡ;

 

치사하게 일르다니...

 

 

승민이가 제 스파이 노릇을 해 줘서 알았습니다 ㅋㅋ

 

 

"형 콜라도 몰래 먹었어요~~"

 

"내 이 잉간을 그냥..."

 

 

 

그래서 떨어진 콜라와 아스크림을 사러 슈퍼로 나갑니다

 

거기에서 만난 너무나 예쁜 멍멍이 ㅎㅎㅎ

 

 

 

 

"멍멍아~~ 얘야~~~"

 

 

"왜 불러유??"

 

"그냥 불렀지 뭐.." 

 

ㅡ,.ㅡ;;

 

 

"아놔 괜히 부르고 그러셔..."

 

ㅡ,.ㅡ;;;

 

 

 

 

콜라와 하드를 한입씩 먹고 또 캠핑 이야기로 담소 나눕니다

 

삐진 샤이안님과 달래는 풍자 그리고 딴청 피우는 의정부님... ㅋㅋㅋ

 

 

린이는 몇일 앞으로 다가온 시험 준비 하느라 바쁩니다

 

열골하는 초딩캠퍼 ㅎㅎㅎ

 

 

IGT도 셋팅을 해 봅니다

 

훨씬 그럴듯 해 졌군요 ^^

 

 

 

한편 우리의 귀염둥이 승민군은 린이누나의 화장품 가방을 뒤집니다

 

뭘 하려나?? ㅎㅎㅎ

 

 

어라 여기 있을텐데...

 

 

 앗싸~ 나도 멋지게 폼 잡아야지~

 

 

 

 

 

 

 

 

 

 

 

 

 

 

그러나 사진 찍는다고 하니 포즈가 희안합니다 ㅎㅎㅎ

 

 

 

꺅~!!

 

 

ㅎㅎㅎ 귀여운 녀석 같으니라구...

 

 

 

 

친구따라 강남간게 아니고

 

꽃따라 캠핑왔습니다

 

 

 

꽃구경 하고 와더니 멋진 바이크가 보이네요~

 

누구일까요?? 

 

 

 

멋쟁이 카카포님이 방문해 주셨습니다

 

 

"풍자는 인제 내콜라를 넘본다니깐~!!"

 

"헉 그래요??"

 

 

 

 

 

꼬깡님과 갯벌 산책을 해봅니다

 

 

 

 

린이는 고장난 배에서 포즈를 취해보고

 

 

또 해가 저물어 옵니다

 

 

모닥 빠질수는 없겠지요...

 

 

늦으 시간 유경사랑님이 방문을 해 주셨습니다

 

잘생긴 미남얼굴 좀 찍어 보랬더니 작가수준의 장비와 실력앞에 셔터를 누를 엄두가 안나 기브업 했습니다

 

유경님 역시 미남 입니다 ^^b

(이히히~)

 

 

새벽 늦게 까지 이야기꽃이 피어나고

 

장작을 두단이나 때 버린 후에야 끝이 나더군요

 

 

유경님 언제 만두 사드릴테니 사업 컨설팅 부탁 드려요~ 이히히~ ^^

 

 

 

늦게 잤으니 늦잠을 자겠지요

 

늦게 일어나니 일찍 일어난 린이는 또 조개를 잡아 왔군요

 

파세코에 올려두고 조개랑 대화를 합니다

 

 

"속닥속닥~"

 

"........."

 

"속닥속닥"

 

"................."

 

  

그러다 빵 터져 일어납니다

 

조개랑 잘노는 어린이의 순수한 마음이 참 부럽더군요 ^^;

 

 

 

얘야~  제발 공부좀 그만좀 하렴~ ㅡ,.ㅡ;;

 

 

샤이안 아저씨가 매어준 해먹에서 잠시 쉬기도 해 보고...

 

 

셀카 놀이도 해 봅니다 ㅎㅎㅎ

 

 

그러다 정리를 하고 집으로 향합니다

 

즐겁게 집으로 향하는 길도 잠시

 

막히는 도로에서 또 배고픔을 느낀 일행은 국도변 만두집을 찾았습니다 ㅎㅎㅎ

 

 

이 만두 먹으면서 내내 만두계의 황정음 유경님 이야기를 했습니다

 

우리끼리 먹어 죄송~   ㅡ,.ㅡ;

 

 

사이드 테이블과 바베큐체어로 트럭 뒷쪽에 셋팅을 합니다 ^^;

 

 

고기 왕만두와 김치만두~

 

 

그렇게 먹고도 입가심으로 결국 찐빵도 먹어봅니다

 

5개씩 판매를 하는데 3개만 있는 이유는 뭘까요???

 

 

 

 

 

 

 

 

 

 

 

 

 

 

아놔...   ㅡ,.ㅡ;

 

화성군 궁평이나 제부도 쪽에서 서울 서부쪽으로 이동하실때에는 시화공단쪽으로 돌아서 신천리 ->부천작동

 

이렇게 이동하시면 엄청나게 빨리 이동 하실수 있을겁니다

 

총 2시간만에 발산동의 설렁탕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또 먹습니다

 

진한 국물을 들이키고나니 여행에서 자칫 지치기 쉬운몸의 원기를 북 돋아 주더군요

 

궁물이~

 

궁물이~~

 

뜨러워요~ ㅡ,.ㅡ;;;;

 

 

 

조심히 불어가며 드시기 바랍니다

 

 

 

경기도 화성시 궁평으로 다녀온 이번 캠핑도 함께 해 주시는분들 덕분에 즐겁게 지내다 왔습니다

 

즐거운 기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캠핑정보

 

궁평리 야자수캠핑장 : 010-6359-3572

 

시설 : 화장실은 A급 개수대는 B급 샤워실 D급

 

하지만 인터넷 가능하고 (주인장 가까운곳으로 가시기 바랍니다 - 제가 있던곳은 느려요)

 

계속 시설을 만들어 가고 있으니 더욱 좋은 캠핑장으로 발전해 가리라 생각 합니다

 

요금 : 무조건 1박 2만원 (전기는 포함)

 

시설 : 나무그늘 부족하며 야영장 보다는 페년쪽으로 컨셉을 잡아서인지 시설이 열악하다

 

비교 포인트 : 바로옆 해솔마을은 온수설겆이 가능하다고 하며 가격은 야자수와 동일하니 비교해 보는것도 좋을듯

 

비고 : 쓰레기 봉투를 따로 주지 않으나 싸이트 있던곳에 두고가면 캠핑장측에서 치워줌

         단 화로나 화목난로의 재는 이동리어카에 버리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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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4.27 02:06

    첫댓글 샤이안이 인상에 안맞게 재롱도 떠는군요... ㅎㅎ

  • 작성자 10.04.27 11:25

    ㅋㅋㅋ 담이님께 전화라도 드릴껄 그랬습니다 ^^;

  • 10.04.27 02:53

    풍자님 미워요. 근처 아니 제 나와바리 오셨으며 연락이라도 주셔야지요? 그래야, 회라도 한사라.. 하여간 당분간 삐침 모드로 갑니다. 아 가고 싶다. 캠핑하러.,,,,

  • 작성자 10.04.27 11:25

    송구합니다
    계획에 없던 캠핑이라 준비를 아무것도 못하고 가서 그랬어요 ^^;
    다음엔 회와 함께 한잔 ^^

  • 10.04.27 06:43

    바닷가는 언제나 제 마음의 고향입니다...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10.04.27 11:26

    부산만 하겠습니까만...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

  • 10.04.27 09:36

    흥.....그저 웃음으로 넘기는 사진없음과 만두의 약오름은............칫...........만두 먹으러 가야징....ㅋㅋ

  • 작성자 10.04.27 11:26

    ㅋㅋㅋ 놀러 오세요
    그리고 썽구리는 예쁜 케이스에 담아 보내 드립니다 ^^

  • 10.04.27 10:03

    저는 아직 궁평리(해솔마을 포함) 한번도 못가 보았네요. 저 캠퍼 맞나요?

  • 작성자 10.04.27 11:26

    도박사님이 못가보신데가?????
    그래도 캠퍼 맞지요 ㅎㅎ

  • 10.04.27 10:22

    인감도장이 필요 없겠네요 .아들이 완전 판박이네요 .후기 잘 보고갑니다

  • 작성자 10.04.27 11:27

    의정부님과 승민군 말씀인거죠? ^^

  • 10.04.27 10:28

    올라가시면서도 추억을 많이 만드셨군요~~캠핑장 정보가 있으니 다른 캠퍼님들에게 참고가 되겠내요~~사람 맘은 다들 비슷한가봅니다 저 도 백구들만 보며는 싸인펜 생각이...ㅋㅋㅋ

  • 작성자 10.04.27 11:28

    백구보러 조만간 또 가야지요 ㅎㅎㅎ
    백구만이 아니고 카카포님도 ㅎㅎㅎ <== 억지로 쓰는듯한 인상이... ㅡ,.ㅡ;;

  • 10.04.27 11:41

    억지로 쓰는듯한 인상이... ㅡ,.ㅡ;; 저 두요~~룰루 ㅋㅋㅋ

  • 작성자 10.04.27 12:35

    하하~~~~~~들켰다~ 떡실신

  • 10.04.27 11:06

    좋은곳 갔다오셨네요

  • 작성자 10.04.27 11:28

    감사합니다
    함마님도 언제 함께 하시지요 ^^

  • 10.04.27 11:51

    저도 한때 할리타고 비박 캠핑 많이 다녔죠...
    풍자님 열심히 달리시네요...

  • 작성자 10.04.27 12:35

    지중해님께 연락 드릴껄 그랬나봐요 ㅎㅎㅎ

  • 10.04.27 12:00

    얼굴본지가 사진은 많이 봤는데... 매장 한번 가보고 잡은데...

  • 작성자 10.04.27 12:35

    일단 일 마무리 잘 하시고 천천히 오시죠 ^^
    저도 소장님 보고싶군요 ㅎㅎ

  • 10.04.27 13:33

    쫌 넘실대고, 쫌 트여있고, 쫌 반짝이고... 기타등등...
    바다 뭐 안부럽습니다. ㅠ.ㅠ

  • 작성자 10.04.28 15:44

    안부러운데 우시는 이유는? ㅎㅎㅎ

  • 10.04.27 23:43

    전 야자수가 더 좋아보이는데요... 작년 11월에 해솔 갔다가... 텐트 날아가는 줄 알았습니다..
    밤새 제친구는 바람에 새로산 타프 스크린 걱정에 잠을 못 잤다는 군요..
    글구 캠장과 길안내까지 고맙습니다..

  • 작성자 10.04.28 15:45

    바닷가는 바람이 많이 불어 스크린 타프와는 궁합이 별로 안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제 후기는 캠핑장 정보를 첨부할거니 많이 보시면 혹 도움 되실수도 있겠네요~

  • 10.04.28 15:21

    잘 쉬고왔구먼..~

  • 작성자 10.04.28 15:45

    한번 같이 가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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