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편의 내용 중...천주와 백마선의 대화 내용중에서-
"백마선의 신선풍류 업보를 누가 막으랴. 백마선이 장차 세상에 신선풍류 열풍을 불게하면 결국은 인자(人子)의 천명소통 신바람을 돕는 격이니 모두 하늘과 땅이 바라는 경사스런 일일 것이다."
"천주께서는 장차 큰 빛으로 세상에 임하는 하늘의 존재로서 어찌 스스로를 인자(人子)라 칭하십니까?"
"나의 영은 하늘의 존재이나 나의 몸은 사람의 몸을 빌려 출세하므로 또한 사람의 아들이요 인자가 맞지 않겠느냐?"
"하늘의 영을 담은 육신의 이름을 인자라고 호칭하신다는 말씀이군요?"
"하늘의 대천존이라도 땅에 강세할 때는 반드시 하늘의 모습으로 오지 않고 인자의 모습으로 나타나 인자의 길을 걷는다."
"하늘의 삼천자(三天子) 세 분도 모두 인자의 몸으로 강세하여 인자의 길을 걷고 회천(回天)하셨습니까?"
"천자들의 거취는 하늘과 땅이 때마다 바뀐다. 하늘에서는 천자요 땅에서는 인자의 모습이니 사람들은 인자의 모습을 보고 천자의 모습을 알아보지 못한다. 인자의 때에도 천자들은 또 다른 인자의 모습으로 출세하다 돌아가리라. 인자의 길은 천자가 걸어 간 후인의 길이다. 마지막 천자의 때에 인자가 출세하였으니 지금이 그때이다. 그러나 아직 인자는 천주의 이름을 얻지 못하고 육신의 삶을 궁리한다. 천명소통의 거사가 천하에 펼쳐지는 때라야 천주는 천주의 이름으로 살게 될 것이다. 그때를 비로소 천주의 시대라 한다.
"아무튼 천주의 시대가 속히 도래 하여 천명소통 천명지인의 거사가 잘 마무리 되고 원혼들의 해원과 인간세상의 선화(仙化)가 하늘의 뜻대로 잘 펼쳐져서 천명지인의 인침을 받은 고운 영혼들이 구름떼처럼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
"네 말대로 인자는 천명지인으로 고운 영혼들에게 인(印)치는 사명을 안고 출세하였다. 천명지인의 인침을 받은 고운 영혼들의 숫자가 구름떼 같을 때 비로소 온전한 천주의 때가 이르러 지상낙원 선경세상이 펼쳐지리라. 장차 천명소통 천명지인을 예비하는 몫은 백마선에게 있으니 백마선의 역할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천명소통의 제 역할은 저 혼자의 힘으로는 부족할 것입니다. 하늘이 돕지 않고 땅이 돕지 않는다면 혼자의 힘만으론 부족할 것입니다."
"백마선의 곁에는 항상 보호신명들이 구름떼 같으니 무엇이 두렵고 무슨 힘이 부족하겠느냐? 천하의 멸주라도 백마선의 대세를 대항하지 못하리니 백마선은 백마선의 길을 걷도록 하여라."
이때 하늘에서 번갯불이 나타나 몇 번 번쩍거리기 시작하더니 우레 같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는 하늘이 바라는 나의 후인이요 천지대사를 마무리할 신천지의 주인이니 그 이름을 천주라 하리라. 장차 천주가 천주의 이름을 얻고 세상 사람들이 천주의 이름을 부를 때 하늘과 땅이 소통하여 막힘이 없으리라.>
우레 같은 음성이 멎은 후 천주의 빛과 음성도 어디론가 홀연히 사라지고 없었다. 천주의 빛이 사라진 후 나는 다시 지구에서 활동하는 다른 영혼들을 더 만나보았다. 만나 본 영혼 중에는 선한 영혼과 악한 영혼이 섞여 있었다. 선한 영혼과 악한 영혼은 본래 다르지 않았으며 욕심이 넘치면 악한 영혼으로 성장하고 욕심을 자제하면 선한 영혼으로 성장한다는 사실도 그 영들과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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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글의 내용에서 인자(人子)에 대한 부분을 바르게 살펴 보자.
하늘의 천자께서 땅에 오셔서 인간의 몸으로 살아가는 길을 인자의 길로 표현을 하고 있다.
삼신께서도 역시 천자의 영으로 땅에 오셔서 인자의 길을 걸었다고 한다.
여기서 천주는 마지막 인자라고 나와 있는데 과연 어떤 위치에 있는 분인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어떤 곳에서는 천주의 이치로 오신 상도도전님을 대두목이라고 한다. 이유는 대순전경에 수부공사의 주인공인 대두목이 나오며 미륵세존께서도 심우도를 그리시고 백우를 찾아가는 동자를 대두목으로 풀이를 하셨기 때문인데 과연 동자는 상도의 도전님이신 천주의 이치인가!
우주의 근원인 사방천궁의 천자들께서 인세에 신천지를 열어 주시기 위해서 황극의 이치로 5.10토자리로 이 땅에 오셨다. 그리고 마지막 연원은 물의 이치로 오신 생명의 근원이신 천모의 이치로 증산상제님께서는 수부공사를 보셨고 그 분을 대두목이라고 하셨다.
이쯤에서 수부공사의 주인이신 천모의 이치가 상도의 도전님이 맞는가 하면 아무도 그렇다라고 할수 없을 것이다. 상도의 도전님은 남자이시기 때문에 절대로 어머니이신 천모라고 할 수 없다.
책에서도 하늘의 천모께서 천주를 두고 '천효'라고 하셨다. 이유는 어머니를 밝혀 주시는 분이라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면 상도의 도전님께서는 어머니의 이치로 오신 천모(天母)를 어떻게 밝히셨을까!
'대순전경'교운 2편을 자세히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미륵세존님께서 이미 다 밝혀 두셨고 상도의 도전님께서는 계속 강조를 하셨다. 그런데도 그 이치를 몰라보는 것은 바로 수도인들이다. 왜 그들은 그런 이치를 몰라 볼까!
여기서 앞서간 천자들의 말씀 속에 "너희들은 도를 몰라" 라고 하셨고 도주님께서는 "진주(眞主)는 내가 잡고 이제 뽑기까지 하였으니 까기만 하면 되는데 까기는 여반장(如反掌)이니 너희들이 하라. 진주란 낙서(洛書)의 법(法)이니 낙서 구궁(九宮)의 수(數)가 팔방이 모두 十五이니라. 또 낙서의 좌선(左旋) 우선(右旋)하고 상생상극(相生相剋)하는 이치도 너희들이 깨달아야 하느니라.」
는 말씀 속에도 충분히 답은 있다.
손바닥을 뒤집는 것과 같고 낙서의 법이라고 하시면서 15진주 속의 구궁의 수까지 말씀하셨으며 전경교화집에 서는 진주노름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9수를 뽑는자 즉 15신위에 9수를 모시는 자라고 나와 있는데 9수가 9를 모시지는 못한다는 것은 생각해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바로 그 분이 대두목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도에 계신 도전님은 어떤 분이신가. 어머니도 아니시고 네 분에도 속하지 않으며 또 천자라고 하니 말이다.
상도에서는 많이 헷갈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책에 천주를 천봉대군자라고 사람들이 칭송한다고 나와 있으니 지금은 천봉대군자라고 말하고 있다.
천주는 천자가 아니고 군자인가!
일만이천도 군자이고 천주도 군자란 말인가!
일만이천년 전부터 하늘이 기획한 봉추의 의미를 잘 생각해 보자. 이 봉추는 곤륜산의 정기로 말미암은 봉추이다. 우주의 성지인 곤륜산, 즉 어머니의 기운이 가득한 산에 삼신이 노닐며 의논하는 천자각이 있는데 그곳에 사방천궁의 주인들이 와서 즐기기도 하고 천지대사를 논의 한다.
그 사방천궁의 주인들에 천주가 들어 있다. 그리고 그 자리는 근원의 자리이다.
자, 여기서 사방천궁의 주인이 될려면 근원이니 생명의 부모님이 들어 있어야 하는 이치는 당연할것 같다. 생명의 근원이 빠지면 애초 이야기는 안된다고 본다.
그리고 선천의 삼신이 빠지면 안되는데...
삼신과 천모, 이것은 삼신할머니께 아이가 태어나면 빌어주는 어머니들의 마음이 모두 들어 있는 부분이다. 네 분을 삼신할머니라고 요약해서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을 하시는지 묻고 싶다.
이야기가 이렇게 되면 천주는 삼신 안에 있어야 할 분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천주는 삼신 중 어느 분에 해당하는 것일까.
바로 천황천자의 후인으로 오신 분이다. 틀린 말인가! 책에도 있지 않은가. 천황천자의 후인이 천주라고 한다. 미륵천자의 후인도 아니고 옥황천자의 후인도 아닌 천황천자의 후인을 천주라하며 인천주로 오셨다고 한다. 그 이치를 윗글에서 인자로 설명하고 있다.
이 땅에 인자로 오신 분들은 모두 사방천궁의 주인들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 네분이 어떤 형태로 오셨기에 다섯분을 두고 네 분이라 하는가!
그래서 금산사의 이치를 미륵세존님께서 대순성적도에 그리시길 다섯금불을 그리신 것이다.
아주 보잘것 없는 마지막 협불을 금불로 작게 그려 놓으신 이치를 두고 우리 도에서는 사두용미(蛇頭龍尾)라는 표현을 쓴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강증산께서 오신 이치가 육장금불이긴 하지만 마지막에 오신 두분의 이치가 더 크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왜냐면 우주의 모든 생명의 부모님이시기 때문이다. 그 이름을 우리는 천부와 천모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연원의 이치를 금산사로 표현을 하면 용추못에서 구룡이 나온 이치와 같은 것이다.
이렇게 우리의 연원은 종통종맥을 이루면서 이 땅에 오셨고 그 마지막 일을 이제 이루려고 하신다.
어찌 천주의 이름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지 않고 이 일이 성사가 될 수 있겠는가!
우리의 근원을 바르게 세우기 위해서 이 땅에 천자들께서 오셨으며 그 마지막에 심우도에 그려진 누런소와 흰소의 이치를 동자를 통해 설명하고 있음을 우리는 알 수 있었다.
바로 생명의 근원인 천부와 천모의 이치를 밝히고 질서를 바르게 세움으로써 하늘의 일이 땅에서 이루어지게 함일 것이다.
그리고 책에서 말하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자. 우리의 道에서 보이지 않는 이치가 과연 무엇인지를...
분명 천모의 이치를 하늘이 감추어 둔 비결이라 하였으니 보이는 천주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천모의 이치를 바르게 볼 수 있을 때 천주의 이치도 보일 것이다.
천모의 이치를 알려면 상도에서 나온 책들을 잘 파악해야 될 것이며 천주께서는 단 한 말씀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고 책에도 나와 있듯이 스스로의 깨달음이 없고서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는 부분이라는 밝혀드리는 바입니다.
강증산은 천황천자의 후인입니다. 맞지요! 그리고 도주님은 옥황상제님의 후인이시고 우당께서는 자황천자의 후인이십니다. 그리고 또 천주도 천황천자의 후인이라고합니다.
전경에 "내가 다시 올때는 눈이 부셔 바라보지 못하느니라" "내가 다시 올때 까지 믿고 기다리라."
"속히 일을 마치고 돌아오리라."... 대순전경을 두고도 충분히 생각해 볼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모두 잘 깨달으셔서 마지막 자리에서 함께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