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여름이면 한국추리작가협회가 주관하는 여름추리소설학교가 열립니다.
올해로 27회인 여름추리소설학교는 8월 15일(금) ~ 8월16일(토) 이틀간 서울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에서 <21세기 문화 콘텐츠는 추리소설이 선도한다>는 주제로 열립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번 여름추리소설학교의 강사는 전 일간스포츠 사장이자, '악녀'시리즈의 작가인 이상우, 한양대학교 사회교육원 경찰행정학과 교수인 염건령, 한국형 CSI의 창시자인 이삼재 전 총경, 탐정학의 권위자인 김선환 교수, 엄상익, 박형상 변호사, 번역가 권일영, 추리작가 김재성, 추리소설가 정석화, 하우미스터리 운영자 겸 미스터리 해설가 윤영천 등이 참여합니다.
그 외에도 베스트셀러 작가 이수광, 무협작가 검궁인, 시나리오 작가 양수련 등 30여 명의 작가와 출판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추리작가 지망생, 독자들과 호흡을 함께합니다. 추리소설의 기본에서부터 최신 수사기법, 범죄 트렌드까지, 2014 여름추리소설학교에서 추리소설과 한층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갖기 바랍니다.
강사 구성
●협회 회원 : 이상우, 권일영, 엄상익, 김재성, 정석화.
●각 분야 전문가 : 염건령 교수, 이삼재 전 총경, 박형상 변호사, 김선환 교수, 윤영천 미스터리 해설가
●일시 : 2014년 8월15일(금) ~ 8월 16일(토)
●장소 : 건국대학교 산학협동관 223호 강의실.
●회비 : 1인당 50,000원. (하나은행 229-910016-59105 강형구)
●숙소 : 건국대 학생기숙사 (2인1실 66,000, 1인 33,000)
●접수 : e-메일로만 접수 mysteryhouse@hanmail.net
●참조 : 한국추리작가협회 홈페이지(www.mystery.or.kr) 접수 양식 참고
※회비에 식비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주말에 학생식당이 문을 닫는 관계로, 근처 식당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지방에서 오시는 분의 편의를 위한 숙소 사용은 1인 33,000원입니다. 건국대 학생기숙사이며 숙소를 이용하실 경우 건국대 시설관리원의 안내에 따라야 합니다.
※행사 당일에는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진행요원은 강의 진행에 방해가 되는 사람의 출입을 통제할 수 있습니다.
※A, B열은 지정석입니다. 참석자는 C열부터 앉으시면 됩니다. 일부 강의는 아동 및 청소년에게 지나치게 자극적일 수 있습니다.
※수업진행 전에 진행요원의 안내에 따라주시기 바랍니다.
※당일 많은 인원이 몰리는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외부인 주차 종일 60,000원)
※강의실 내 음료 및 먹거리 반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강의 중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을 금지합니다.
※강의 내용을 트위터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 게재하실 수 없습니다. 제목이나 300자 내외의 짧은 요약, 감상 등은 상관없습니다.

2014, 제27회 여름추리소설학교 일정표
첫째 날 (8월 15일)
09:15 ~ 09:30 제26회 여름추리소설학교 개교식 강형원 회장 / 추리퀴즈 및 백일장 안내.
09:30 ~ 10:00 이상우 상임고문 - <한국추리작가협회와 여름추리소설학교 역사>
10:00 ~ 10:50 1교시 / 시나리오 작가 양수련 <플롯 창작의 7단계>
10:50 ~ 11:00 휴식
11:00 ~ 11:50 2교시 / 엄상익 변호사 <여대생 살인사건과 무전유죄>
11:50 ~ 13:00 점심
12:45 ~ 13:00 태극권
13:00 ~ 13:50 3교시 박형상 변호사 <정약용의 일생과 추리>
13:50 ~ 14:00 휴식
14:00 ~ 14:30 작가 및 참가자 자기소개
14:30 ~ 15:20 4교시 소설가 김재성 <셜록홈즈 추리를 말하다>
15:20 ~ 15:30 휴식
15:30 ~ 17:30 5교시 이삼재 전 총경 - <오대양 사건>
17:30 ~ 18:00 경품 추첨.
둘째 날 (8월 16일)
09:30 ~ 10:30 6교시 김선환 교수 <한국 탐정의 세계>
10:30 ~ 10:40 휴식
10:40 ~ 11:50 7교시 염건령교수 - <범죄학 강의>
11:50 ~ 13:10 점심
13:10 ~ 13:30 태극권
13:30 ~ 14:20 8교시 추리소설가 정석화 <추리소설의 이해 - '춤추는 집'을 텍스트로>
14:20 ~ 14:30 휴식
14:30 ~ 15:20 9교시 하우미스터리 운영자 윤영천 <추리소설 독자의 변화>
15:20 ~ 15:30 휴식
15:30 ~ 17:00 10교시 번역작가 권일영 <서술트릭론- 서설(序說)>
17:00 ~ 17:10 휴식
17:10 ~ 18:00 제26회 여름추리소설학교 폐교식 및 시상 - 최종철, 검궁인 부회장

첫댓글 백일장은 언제 하는거죠?
첫날 주제가 공지되고 다음날 쓴 걸 모으고, 끝날 때 결과를 발표하고...이런 과정일 겁니다..
정작가님 강의때문이라도 참가해야겠는걸요~ㅎ
작년엔 등록해놓고 노는데 정신팔려 못갔었는데...
올해는 기필코...룰루~
이런 말 하면 좀 뭣하지만...안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뭘 준비하는 걸 굉장히 싫어해서요. 남들은 쉽게 쉽게 잘도 하던데, 제가 저런 거 하려면 꼬박 하루는 준비해야 하거든요. 나중에 준비한 거 수정하고 하면 또 반나절이 소요되고요. 예비 강사는 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맘 편히 생각하고 있는 중이랄까...뭐 그렇습니다.
@애꾸눈잭 그러나 기대하고 있습니다!! 맘 편히 계시지 마세요 ㅎㅎ
@명주 음...기대하지 마세요...^^; 저야 (솔직히) 책광고나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술김에 넙죽 받은 건데, 이게 영 내키는 게 아니라서 말입니다. 어쨌든 고민하고 있습니다. 조만간 이번 행사 담당하시는 분이랑 술 한잔 하면서 다시 얘기해보려고요...쩝.
근데 아쉽네요. 남해의 푸른 바다를 기대했었는데..^^
남해는 아니더라도 냇가가 있는 숲속 정도라도 좋겠는데...그게 힘드는 모양이네요. 내년부터는 한번... 제가 관여하게 된다면 주장이라도 해보죠. 관여하지 못한다면...쭉 이대로 가는 거구요...^^;
아무래도 경제적 문제겠죠? 스폰끼면 될 것 같은데.. 북스피어 같은데 접촉해 보면 어땠을까요?
북스피어...열심히 하고 좋은 장르전문 출판사인 건 맞습니다만....글쎄요, 받아줄까요? 출판사들 그리 여유 있는 게 아니라서요. 암튼 내년에 (제가 관여를 하게 된다면) 한번 찔러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 문제에 대해 좀 더 언급하면 (이런 말 해도 될려나? 뭔 상관이겠어, 흥!!) 문예진흥원인가에서 어느 정도 지원금을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 비용의 문제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흠..지원금을 받는군요..순전히 회비만으로 하는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으로 2년째입니다.
그렇다면 좀 지명도 있는 강사진도 섭외가 가능할 텐데요...
추진하는 쪽에선 늘 강사진을 고민하죠. 당연히! 지명도 있는 강사진(?)이 어느 분을 말하는지 몰라도 강의해 달라고 해서 "고맙습니다, 할게요."라고 흔쾌히 대답하는 사람들 거의 없습니다. 그러니 별볼일 없는 저한테도 하라는 말이 들어온 거구요. 쉽지 않습니다.
물론 표창원이 대표적이겠죠..표창원이 강사로 나온다는 사실만으로도 추리학교 등록자가 배는 더 급증할 겁니다. 하지만 김용언 평론가도 괜찮은데...알려진 편은 아니지만요.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 같은 분은 확실히 지명도가 있죠. 이런 분들한테 협회 쪽이 강의 제안을 했는지 안 했는지 잘 모르겠네요. 저 같으면 일단은 해봤을 텐데...
도진기 작가도 괜찮구요. 현직 판사라는 프리미엄이 홍보에 도움이 되겠죠.
도진기 작가도 좋은 강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듣고 싶기도 하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직 판사가 관련 업계가 아닌 다른 업계의 강사로 나서는 게 쉽진 않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말이 나올 수 있고, 그럴 경우 본인에게 부담일 수밖에 없으니까요.
@애꾸눈잭 그렇겠네요.. 아무래도 공무원 신분이니 제약이 많겠죠..그 생각을 못했네요..
근데 이런 식으로 재능기부는 하는 모양입니다..작가협회에도 기부(?)가 가능했으면 좋을텐데요..^^
http://blog.mistus.co.kr/220053719706
물론 그렇죠...^^
신청했습니다! ㅎㅎ
거의 첫 번째 신청자가 아닐지...^^
@애꾸눈잭 --;
강사섭외를 정말 죄송스럽게도 거절했는데 본문 중 안 고쳐진 부분이 있네요^^;;; 전 대중소설 작가지만 대중공포증이 있어서 강의를 못합니다 ㅠ.ㅠ 하지만 수강생으로 참여는 한다는...
수...수정하겠습니다...^^; (휴대폰으로는 힘들고 나중에 밤에...)
퍼갑니다!
네....^^
관심가는 강의 주제들이네요.. 근데 마감이 언제인가요?
참석인원 제한은 130명이고, 선착순 모집이랍니다. 마감일은 따로 없고요.
아주 좋습니다. 기대됩니다.
저두 꼭 참석하고 싶은 좋은 기회네요.근데 아쉽게도 쩝~~지금 한국에 없어서리~~좋은 시간들 되세요.
참석하고 싶습니다. 가능할까요?
추리작가협회에 신청하면 됩니다. 위쪽에 이메일로만 접수한다고 적혀 있네요. 좀 이해가 안 되지만 원칙이 그렇다니까 따라야겠네요..
@애꾸눈잭 감사합니다.
이번엔 시간이 침들겠고 다음번에 해봐야겠어요
네...다음에 뵙기를...^^
신청했습니다. ^^
음..거기서 뵙겠네요~
제가 뭘 잘못 눌렀나요? 댓글이 삭제됐네요. 하여 제 댓글도 지울 수밖에 없군요.
댓글을 올린 후 그 댓글에 대한 댓글이 올라온 경우...
삭제하기 전 반드시 답변을 올린 분의 양해를 먼저 구하시기 바랍니다.
가고는 싶은데 일정이 안되서 아쉽네요 흑~
다음 기회가 또 있겠죠...^^;
이런 모임도 있군요. 처음 알았다는...
시간되시면 신청하세요~
작년참가자인데 작년에는 당일날 회비내고 들어갔거든요.이번에는 그렇게는 안될까요??
아마...될 겁니다....^^;
입금하고 신청서도 보냈어욤!
우리 카페에서 꽤 많은 분들이 참가하는군요. 그날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