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문화봉사단 황금물결(단장 송병권)과 서울제일교회 색소폰 찬양단(단장 신금순)은 지난7월29일(일) 서울광진구에있는 워커힐실버타운에서 효사랑 공연을 하였다.
농촌진흥청 문화봉사단 황금물결은 농촌진흥청 공무원 밴드로 농촌지역의 축제와 행사를 무료로 지원해주고 있으며 외롭고 소외된곳을 찾아 음악으로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어주고 있다.
워커힐실버타운은 광진구 아차산자락 정립회관내에 있는 요양시설이며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이면 공연팀들의 봉사활동으로 실버타운은 흥겨움으로 변한다.
악기와 노래로 50여명의 어르신들을 신명나게 해드리며 흘러간노래를 따라 부르시는 어르신들은 예전의 젊은시절로 돌아가는 듯한 즐거운 시간을 맛보았다.
서울제일교회색소폰찬양단 신금순단장은 " 워커힐 실버타운에 오면 자신이 더 기운이 난다며 그동안 쌓였던 힘든일들이 여기만 오면 다 녹아 없어져 가벼운 몸과 마음의 상태가 된다"고 한다.
요양원에 들어 설때 부터 반갑게 반기시는 많은 어르신들과 그동안 많이 기다렸다는 인사를 건내며 악수를 청하는 어르신들을 뵈면 괜시리 눈시울이 뜨거워 진다며 신명나게 색소폰을 연주하신다.
워커힐 실버타운은 열린 음악회 그 자체이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래하며 원기를 회복하시고 활력이 넘치는것을 볼 수있는곳이 워커힐 실버타운이다.
첫댓글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