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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천여행지 스크랩 (하나패밀리)화성 전곡마을 여행(0.9.11)
숲길 추천 0 조회 88 10.09.15 10: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화성 전곡마을 여행(0.9.11)

 

하나투어에서 아름다운 어촌찾아가기 행사로 전곡항, 입파도를 가는 여행이 있었다.

가끔 섬에 가보면 섬의 풍경이 참 좋아보여 예약하게 되었다.

떠나기 전날 비가 10일중 7일이 내리고 있다고 방송에서 이야기하는데 전날도 비가 너무 내려 하나투어에 전화로 문의를 하니 예정대로 여행은 간다고 한다.

새벽 5시에 잠에서 깨었는데 이상하게 그 때까지 가이드로부터 문자가 오지 않았다.

시청역 3번 출구에서 버스를 찾아서 앞으로 뒤로 왔다 갔다 했는데도 차가 보이지 않고 다른 가이드에게 물어도 알지를 못한다.

이리 저리 헤메는데 어떤 분이 입파도 가는데 가이드로부터 전화가 왔다는 것이다.

알고보니 차가 많아 차가 2중으로 대어 있었기에 차가 보이지 않고 우리 가이드는 역 출구에서 기다리지 않으니 찾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보이자 마자 왜 문자를 안 주었냐고 물으니 알고보니 무슨 이유에서인지 모르지만 전화번호가 016인데 010으로 되어 있었던 것이다.

자리를 잡고 정신을 차려보니 지난번 청남대 같이 갔던 김수민가이드였다.

다행히 사람들이 모여 차가 출발했는데 비가 와서, 아니면 아파서 참석을 못한 사람도 더러 있었다.

김수민 가이드 전에도 그랬지만 너무 자상하고 친절하게 웃는 얼굴로 목소리도 곱게 안내를 한다.

배터랑 가이드로서 손색이 없는 분이다.

교대역을 경유해서 1팀이 연락이 되지 않아 기다리다가 10분이 경과해서 출발을 했는데 나중에 이야기 도중에 전화가 왔는데 1팀이 휴대폰 액정이 나가서 전화가 안되었는데 나중에 알고 차를 몰고 전곡항으로 오겠다는 것이다.

전곡항에 9시 20분쯤 도착을 한 것으로 기억되는데 배가 9시 45분쯤 출항을 한다는 것이다.

그 와중에서 나중에 출발한 팀을 기다렸는데 옆에 있는 어촌체험마을 안내소 가게에서 새우깡과 샌드위치도 사서 먹었다.

거기에 화장실도 있어 일도 보고 준비 완료를 하였다.

우리 버스는 지난번 청남대와 마찬가지로 웹투어가 주관을 하고 뉴명진관광이었는데 버스는 2대였다.

전곡항은 공사중이어서 조금 어수선했다.

전에 누에섬에 갔는데 보이던 곳이 전곡항이고 제부도에 가서도 전곡항 위치를 확인한바 있었으며 화성포구축제로 공평항에 가서도 저쪽이 전곡항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었는데 실제 궁금했는데 궁금증을 해소했다.

어선도 있었고 요트도 있었다.

전곡항은 누에섬이 바로 보이는 위치에 서로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누에섬 왼쪽으로 제부도가 전곡항으로 오는 파도를 막아주는 좋은 위치였다.

시간이 되어 배를 타러 갔는데 이 배는 입파도를 전용으로 다니는 배였다.

배위에는 어촌계장이 나와 섬과 배에서의 주의사항과 함께 인사를 했다.

나중에 배 출발이 지연되었는데 어촌계장이 누구와 싸웠다는 이야기를 했다.

요즘 날씨가 안좋아 배 낚시 배가 나가지 않아 엄첨난 손해를 보는 가운데 심기가 좋지 않아 그런 모습을 보여주어서 미안하다고 나중에 가이드를 통해 사과인사를 전해왔다.

여행객에 많아서 그런지 해양경찰대에서도 2명의 경찰이 와서 인원체크를 했다.

다행스럽게도 그렇게 오던 비가 우리가 배를 탈려고 하니 그쳐서 하늘 구석 구석에 파란 하늘을 구경시켜 주었다.

그래도 섬의 날씨를 몰라서 비옷과 우산 등 모든 짐을 버스에서 챙겨서 배를 탔다.

제부도쪽을 보니 빨간 등대 옆으로 바다 전망대를 새로 만든 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제부도를 돌아가니 멀리 매 바위도 보였다.

입하도는 전곡항에서 제부도를 돌아나오니 바로 보이는 섬이었는데 전곡항에서는 배로 45분쯤 걸리는 위치에 있었는데 그 바다로 상선들도 다니고 있었다.

갈 때 갈매기가 있나 했는데 갈 때는 갈매기가 별로 보이지 않았다.

여기 입파도는 원래 무인도인데 섬 전체가 국유지인데 나무는 개인 소유라는 것이다.

집이 있는데 모두 가건물이라는 것이다.

주로 낚시꾼들이 많이 오고 스킨다이버들, 잠수부들도 와서 해산물을 많이 채취한다는 것이다.

나중에 보니 키조개와 우럭도 잠수해서 많이 잡아 왔다.

입파도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선착장 위에도 따개비나 굴이 많이 붙어 있었는데 밀물이나 파도가 치면 물이 올라온다는 추정을 했다.

심지어는 선착장에 있는 작은 부등의 기둥에도 따개비가 붙어서 살아 움직이고 있었다.

선착장에 내리자 마자 조개캐는 망을 하나씩 받아서 가건물 집쪽으로 이동을 했다.

가건물 앞으로 오니 호미도 하나씩 빌려주는 것이다.

조개를 캐는 곳은 가건물에서 아주 작은 언덕을 넘어 선착장 건너편의 해안으로 가는 것이다.

가면서 보니 비가 너무 와서 땅이 아주 질었고 아직도 빗물이 흐르고 있었다.

무릇, 쥐꼬리망초, 닭의장풀이 아주 많았다.

긴호랑거미도 거미줄을 치고 생업에 종사하고 있었다.

아직 꽃이 지지 않은 익모초에 줄점팔랑나비가 필사적으로 메달려 있기도 했다.

사람들이 해변 뻘에서 조개를 캐었는데 다들 아주 많이 캐어 푸짐했다.

아마도 몇만원어치씩을 캔 것같았다.

해변의 식물들을 구경했는데 바위가 많았고 폭포도 하나 있었다.

자세히 보니 저쪽으로 인천의 북성포구도 보이는 것같았다.

메뚜기종류, 깃동잠자리, 각종 벌류 등이 보였고 식물도 종류가 다양했는데 이름은 다시 확인해야 할 것같다.

시간이 되어 선착장 쪽으로 이동을 했는데 그 새 물이 많이 빠졌다.

어떤 분이 말씀하시길 선착장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절터가 있는데 그 곳 뒤에 산에 야생화가 많다는 것이다.

기다렸다가 칼국수를 먹었는데 김치가 맛있었다.

축항쪽을 가보니 그곳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우럭을 잡고 있었다.

조금 있으니 보트를 타고 나오는 잠수부들이 있었는데 우럭, 꽃게와 키조개를 많이 잡아 가지고 왔다.

시간이 되어 배를 부르는 사이에 물은 서서히 차오르고 있었다.

이 섬은 비둘기는 보이지 않고 멧비들기만 많이 보였다.

섬 중앙 제일 높은 곳에 등대도 하나 있었는데 공중에 건물을 지어 놓아 아주 보기 좋았다.

아마도 그 위 공간이 마땅치 않아 공중에 약간 뜨게 지어 놓았는가 보다.

개를 한 마리 키우고 있었는데 개가 새끼를 낳아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러 가야 하는데 사람들이 점심을 먹느라고 길을 막아서 개가 이리 기웃 저리 기웃 새끼들에게 젖을 먹이러 갈려고 했는데 주인이 모르고 개를 묶어 놓았다.

아주 순한 개였는데 사람들이 무지하니 어쩔 수 없었다.

시간이 되어 배가 들어와서 배를 타고 다시 전곡항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 길에 어디서 나타났는 지 갈매기떼가 나타나 사람들이 새우깡을 던져 주기도 했다.

갈매기들은 신통하게 바다에 떨어진 새우깡을 찾아서 먹는 것이다.

예전에 서천과 달리 손에 있는 새우깡은 먹으러 오지 않고 던진 것만 먹는 것이다.

전곡항에 도착하여 망둥이잡으러 갔는데 이번에는 전곡항 반대편으로 가는 것이다.

망둥이 낚시 하는 곳에 가니 정말 밀물이 몰려오는 곳이었다.

어촌계장이 시범을 보여 2단 간이 낚시대였는데 그것을 펴고 오징어 미끼를 끼어 바다에 던지는 것이다.

오늘은 왠일인지 망둥이를 전체가 몇 마리 밖에 잡지 못했다.

돌아오는 길에 거미줄 한줄에 걸린 왕잠자리 날개 귀퉁이를 긴호랑거미가 물고 늘어지는 광경을 목격했다.

다른 왕잠자리가 날아와서 안타깝게 보고 가기도 했다.

자연계의 현상이나 사진을 담기 위해 우산으로 당겨서 담았는데 물에 떨어졌는데는 긴호랑거미는 놓지 않는 것이다.

망둥이 낚시 체험을 마치고 어촌계직영수산물판매장에 왔는데 그곳에서 조개구이는 먹는 행사가 있었다.

조개는 푸짐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해주어서 구워 먹었다.

조개 구이 체험을 마치고 6시가 되어 버스는 출발을 하였다.

아름다운 어촌찾아가기 체험은 처음이었는데 가격도 좋고 여행사도 선정이 잘되었고 체험 프로그램도 아주 좋았던 것같다.

어떤 분을 여러번 오기도 했다는 것이다.

앞으로 기회가 되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산다는 매일 체험하고 느끼는 것이라는 것이 실감이 났다.

김수민 가이드 정말 웃는 낯으로 자상하게 안내를 잘 해 주어서 정말 좋았다.

어촌어항협회에서도 과장님 한분이 나와 사진도 담고 진행도 돕기도 했고 웹투어 에서도 한분이 나와 사전에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하는 것같았다.

거기에 홍보를 위해 비디오를 담는 분도 오셔서 행사의 진행을 돋보이게 하는 것이다.

오늘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신 어촌어항협회, 웹투어, 하나투어, 하나패밀리, 김수민 가이드, 기사님, 홍보기획사 선생님, 입파도 여러분, 어촌계장님 등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고 이 좋은 행사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전곡마을과 입파도 정보는 참고하셔요.

 

전곡마을

전곡리는 전국 최초로 레저어항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어 다기능 테마어항으로 조성되었다.

서신면과 안산시의 대부도를 잇는 방파제가 항구 바로 옆에 건설되어 밀물과 썰물에 관계없이 24시간 배가 드나들 수 있다.

요터와 보트가 접안 할 수 있는 마리나 시설이 있으며, 파도가 적고 수심이 3m 이상 유지되는 수상레저의 최적지로 2008년 6월, 2009년 6월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가 개최되었다.

 

개 요 :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전곡항은 오는 2010년까지 '해양레저 테마어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기존의 어항 시설을 확충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며 보트와 요트, 바다낚시 등을 즐길 수 있는 마리나 항구로 발전해 가고 있다.

프로그램 : ☞ 볼 거 리 : 공룡알 화석지, 시화간척지

☞ 먹 거 리 : 각종활어회, 꽃게 매운탕, 불낙지, 굴밥, 바지락칼국수, 동어회 등

☞ 즐길거리 : 갯벌체험(입장료 및 장비포함 1인당 5,000원 예정)

승선체험(1인당13,000원)

바다낚시(8인 기준 2시간에 10만원 예정)

교통안내 : ☞ 자가용

- 서울방면 :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 → 서신 · 송산방면

- 수원방면 : 수원(수원(306지방도)→사강(송산면 25군도)

→전곡리(서신면 303지방도→대부도방면)

☞ 대중교통

- 수원방면 : 수원역앞→송산면 사강(07:00∼22:00, 20분간격)

→전곡리(대부도방면)

- 서울방면 : 금정역앞→송산면 사강(07:00∼22:00, 20분간격)

→전곡리(대부도방면)

주변명소 : 송산면 공룡알 화석지, 시화 방조제, 제부도 모세길, 국화도, 입파도, 도리도

정보제공자 : 해양수산부

 

입파도

개 요 : 화성시 우정면 국화리에 속해있는 입파도(또는 입화도)는 0.44㎢의 섬. 직선으로는 서울로부터 70km, 인천에서는 40km, 수원에서는 50km의 거리에 있으며 대부분의 표고가 50m이하의 구릉으로 연결된 아기자기한 선형의 섬이다. 중심부 동서의 완만한 능선과 해안의 모래 및 조약돌밭을 제외하면, 섬 전체가 30% 이상의 급사면을 이루고 있다. 남북해안은 절벽을 이루고 있다.

광활한 서해바다에 태고의 신비를 묻고 우뚝 솟아 있는 붉은 기암괴석과 파도와 갈매기가 어우러진 풍경은 한 폭의 산수화로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사면에서 불어오는 해풍은 우리 가슴을 시원하게 하여 주는 곳이다. 아직도 뭇사람

들에 때가 묻지 않는 청정지역으로, 인근에 있는 국화도와 함께 낚시객과 피서객들이 즐겨 찾는다.

주변관광지 : 국화도, 남양호,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 제부도, 당성

 

이제 사진을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전곡항에 도착하니 배도 육지에 떠있다.

 

 

어촌체험마을안내소이다.

 

 

우리가 타고온 뉴명진관광 버스이다.

 

 

전곡항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이다.

 

 

전곡항 안내판이다.

 

 

누에섬과 풍력발전소이다.

 

 

우리가 타고갈 여객선이다.

 

 

빨간 등대와 제부도이다.

 

 

지나가는 어선이다.

 

 

배가 항구를 나와서 우리 배가 출항한 곳을 본다.

 

 

저 가운데 바위가 제부도의 매바위이다.

 

 

저 섬이 입파도이다.

 

 

입파도를 좌에서 우로 본다.

 

 

 

 

선장님이 배를 운전하고 계신다.

 

 

입파도 등대의 모습이다.

 

 

배가 입파도에 정박했다.

 

 

사람들이 입파도로 오르고 있다.

 

 

이 곳에다 짐을 맡기는데 나중에 이 곳에서 식사도 한다.

 

 

언덕을 넘어 갯벌로 향하고 있다.

 

 

이제 언덕을 넘어가는 중이다.

 

 

은줄표범나비가 뚝갈에서 꿀을 빨고 있다.

 

 

갯벌로 가는 중이다.

 

 

좌우를 본다.

 

 

 

호랑나비가 무릇에 메달려 있다.

 

 

사람들이 한창 조개잡이 중이다.

 

 

다시 좌우를 본다.

 

 

 

여기를 보니 등대와 배들도 보인다.

 

 

자세히 보니 섬들도 여럿 보인다..

 

 

 

저기가 인천의 북성포구인가 보다.

 

 

오른쪽 산위에 등대도 보인다.

 

 

갯벌에서 내려온 마을을 보니 파란 하늘이 조금 보인다.

 

 

저기는 폭포도 있다.

 

 

김수민 가이드의 조개캐는 폼이다.

 

 

 

 

아저씨 나 조개 좀 캤어요 ㅎㅎ

 

 

여기는 조개가 많은가보다.

 

 

저쪽에도 작은 산이 있다.

 

 

가까이서 보니 물이 제법 많은 폭포이다.

 

 

방갈로인가?

 

 

줄점팔랑나비가 쥐꼬리망초 뭐 먹을 것이 있다고 그러는지 ㅎㅎ

 

 

진행자 3명이 하는 말 이제 불러낼까?

 

 

그새 물이 많이 빠졌네

 

 

 

열심히 칼국수 먹는 중이다.

 

 

유디티 같은 잠수부 아저씨들이 어패류를 캐서 돌아 온다.

 

 

저쪽이 절터가 있던 곳인가보다.

 

 

새끼 젖 먹여야 하는데 주인이 날 이렇게 메달아 났어  ㅜㅜㅜ

 

 

키조개이다.

 

 

꽃게와 우럭이다.

 

 

 

등대에 붙어 있는 따깨비이다.

 

 

우럭을 잡았다.

 

 

떠나면서 입파도 선착장을 본다.

 

 

입파도의 전경을 본다.

 

 

입파도와 갈매기를 같이 본다.

 

 

일행들이 새우깡을 갈매기에게 준다.

 

 

요트가 지나간다.

 

 

저기는 대부도에 있는 어촌전시관으로 보인다.

 

 

전곡항 선착장 건너편으로 망둥이 잡으러 가는 중이다.

 

 

어촌계장이 망둥이 낚시 설명중이다.

 

 

망둥이 낚시 중이다.

 

 

 

거미줄에 메달린 왕잠자리 날개를 긴호랑거미가 물고 늘어진다.

 

 

벽에 정조대왕의 화성행차도가 그려져 있다.

 

 

열심히 조개구이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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