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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서남대학교 정상화 추진단(구이사, 교수) 호소문 중 일부 발취한 것입니다.
남원 시민에게 드리는 호소문
존경하는 남원시민여러분, 서남대학교는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신문에 대서특필 되었듯이 폐교라는 絶體絶命(절체절명)의 위기에 봉착해있습니다.
1. 서남대학교 폐교의 원인
서남대학교가 존폐위기에 처한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보면 몇 가지로 간추릴 수 있습니다.
◆ 학령인구의 감소
잠시 늘어났던 학령인구가 2012년을 기점으로 다시 현재까지 계속하여 감소해왔으며, 지방에 위치한 서남대학교로서는 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더구나 향후 10년 동안 고교졸업자 수가 약 23만 여명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학령인구 절벽을 대비하기 위하여 최근 정부와 교육부도 「대학구조조정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하위 30%의 대학교를 퇴출하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나라 교육현실을 대비하기 위해서 지금이라도 모든 대학들이 특단의 조치를 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 이런 상황을 예상하지 못한 법인의 책임
법인이 이런 사회적 상황에 미연에 대비하지 못하여 결국 이런 상태까지 이르게 된 원인이 제일 크다 할 것입니다. 지방에 위치한 우리나라 대부분의 대학교는 인구가 많은 수도권으로 이전하려고 혈안이되어있습니다. 또한 학생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외국유학생을 적극 유치하여 부족한 국내학생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서남대학교도 예외가 될 수 없습니다.
◆ 전 임시이사회와 구성원들의 책임
서남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해 교육부에서 선임한 임시이사는 학교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구법인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운영을 정상화하고 학생모집과 재학생관리를 위해 노력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재정기여자 선정과 관련된 문제로 불협화음만 양산했으며, 특히 대학의 정상화에 가장 필요했던 간호학과 인증평가를 통과하지 못하였습니다.
◆ 자치기구의 학교 정상화 방해
그들은 학교 정상화 보다는 법인을 완전히 배제 시키고 본인들의 안위만을 걱정하여 학교를 운영한 결과 이 지경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심지어 자본력이 막강한 부영주택을 재정기여자 선정과정에서 배제시키고, 부영주택 사옥 앞에서 반대 데모를 하는 추태까지 부렸습니다.
2. 정상화를 위해서 재정기여자 선정과정
◆ 法人(구이사)의 재정기여자 모집
의학과를 폐과하지 않고 현 상태 그대로 서남대학교를 정상화하기 위하여 여러 곳(예수병원유지재단, 대진문화재단 등)을 접촉하였으나, 결국 합당한 곳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에 불가피하게 의학과를 폐과하고 부속병원 등 불용재산을 매각하여 서남대학교 정상화를 꾀하고자 합니다.
부언 하여 말씀 드리면, 어렵게 설립인가를 취득한 의과대학을 포기하는 법인의 마음은 이루 형용할 수 없는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그러나 대승적인 견지에서 의대인가를 반납하는 것이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직원들의 생존권 보장 차원에서 더 좋은 선택이라 결론 내렸습니다.
◆ 전 임시이사의 재정기여자 모집
전 임시이사는 재정기여자 선정과정에서도 부실덩어리인 명지의료재단을 끝까지 고집하여 여러 번의 千載一遇(천재일우) 기회를 날려 버렸습니다. 더욱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전 임시이사들이 법인과 학교구성원(교수, 직원, 학생, 동문, 학부모 등)들 간에 긴밀한 협조와 많은 소통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자치기구(남원지원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인용) 출신의 보직교수들의 거수기 역할 만 하는 등 이해 못할 행동을 보였습니다.
법인(구이사)과 다른 교직원과는 한 번도 협의나 대화도 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법인(구이사)의 대화요구에도 응하지 않았습니다. 임시이사는 학교경영을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인사를 총장으로 임명하여 결과적으로 학교정상화에 방해만 된 꼴이 되었습니다. 학사에 문외한이었던 총장은 법인과 단 한 번도 대화를 하지 않았으며, 대학경영 경험이 全無(전무)한 인사를 보직자로 선임하고, 여러 개의 보직을 겸임하게 하거나 심지어는 거리가 200km 이상인 아산캠퍼스와 남원캠퍼스의 보직을 겸임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국 간호학과 인증 불가, 의학과 인증 불가, 모든 학과 미달, 심지어는 학과에 입학생이 한명도 없는 경우도 속출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책임지는 사람은 한명도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많은 구성원의 생존권이 달린 서남대학교를 폐교나 다름없는 상태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전 임시이사는 서남대학교 정상화가 아닌 의학과의 소유에만 욕심을 보인 예수병원유지재단과 명지의료재단 두 곳 모두의 정상화계획서를 제출토록 하는 이해 못 할 행동을 보였습니다. 현재 예수병원유지재단은 내부의 갈등을 외부에 돌리고자 서남대학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각종 교회와 시민단체, 정치인 등을 이용하여 “법위에 정치가 있다”다는 허황된 믿음을 가지고 준비도 능력도 없이 서남대학교 인수를 시도 하고 있습니다.
이미 법인(구이사)이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하여 예수병원유지재단과 명지의료재단은 법인을 인수 할 수 없음에도 교육부에 인수를 위한 정상화 계획서를 제출하여 학교의 정상화를 가로막고 시간만 지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비영리법인과 달리 사립학교는 헌법에 따라 설립이념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설립자의 출연재산도 사립학교법, 민법, 각종판례 등을 통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병원유지재단은 구이사(설립자)동의와 관계없이 구성원들의 동의를 근거로 사립학교를 인수하려 시도 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를 근간으로 한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3. 2016. 9. 6. 상황
◆ 서남대·대구외대 등 5곳 '연내 퇴출' 유력
구조개혁 '하위등급' 28개大 재정지원 제한…12곳은 학자금 대출도 금지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전국 28개 대학이 내년부터 정부 재정지원을 일체 받지 못하게 된다. 이 가운데 최하위인 E등급을 받은 12개 학교는 국가장학금이나 학자금 대출도 전면 금지된다. 교육부는 5일 대학 구조개혁평가 후속 조치로 실시한 맞춤형 컨설팅 이행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컨설팅은 지난해 평가에서 D를 받은 53개 대학, E를 받은 13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 진행됐다. 다만 E등급을 받은 대학 가운데 5곳은 정상화 가능성이 낮아 '상시 컨설팅' 대상으로 분류됐다. E등급을 받은 4년제 대학은 △김천대 △대구외국어대 △루터대 △서남대 △서울기독대 △신경대 △한중대 등 7곳, 전문대는 △강원도립대 △광양보건대 △대구미래대 △영남외국어대 △웅지세무대 등 5곳이다.
특히 대구외국어대·대구미래대·광양보건대·서남대·한중대 등 '상시컨설팅' 5곳은 올해 안에 문을 닫게 될 가능성도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들 5개 대학은 연내 통폐합 및 퇴출 등 강력한 구조개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http://www.nocutnews.co.kr/news/4650219?page).
◆ 서남대학교 총장이하 보직교수
남원시민의 염원에도 불구하고 학교를 세 번이나 E등급을 받아 놓고도 一言半句(일언반구)도 없습니다. 분명히 정상화 시킬 기회가 있었음에도 무슨 이유에서인지 발로 걷어 차버렸습니다.
이제 모든 막이 내려졌습니다. 대안이 없습니다. 현재 상태에서 우리 모두에게 유리한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최선일 것입니다. 교직원의 월급이 내년 신학기 까지 17개월이 적체 될 것입니다. 남원캠퍼스는 잡초만 무성한 황무지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4. 남원 시민을 위하여 남원캠퍼스 활용방안
전 임시이사와 자치기구가 서남대학교 남원 캠퍼스를 완전히 망쳐버려 회생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정상으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차선책으로 남원시민과 서남대학교 교직원에게 피해가 제일 덜 가는 쪽으로 수습을 하여야겠습니다.
◆ 일부 校舍(교사)를 이용하여 시민을 위한 공간 활용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는 남원의 關門(관문)에 위치하여 활용만 잘하면 현재의 유동인구보다 더 많은 인구를 유치하여 남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평생교육원(이화여대에서 문제되었던 제도)을 유치하여 남원시민에게 필요한 대학교교 졸업장, 직업교육, 민간자격증, 취미생활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면 지금보다 더 유동인구가 많아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나라 평생교육은 극명하게 나누어져 있습니다. 일부 영리를 목적으로 한 대학교에서는 어려움을 면하지 못하지만, 시민을 위하여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학비도 국가의 도움을 받아 저렴하게 하는 교육기관은 학생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서남대학교 역시 남원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시민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금보다 더욱 좋은 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태어 날 것입니다.
◆ 남원에서 제일 좋은 위치인 학교부지 개발
폐교나 다름없는 현재의 학교 부지를 평생교육원 부지를 제외한 나머지를 잘 활용하면 남원시의 발전을 위하여 더 바람직 할 것입니다. 법인은 교육부 승인을 얻어 현재 보다는 더 좋은 방향으로 이용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남원시는 현재 침체되어 있는 것은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를 잘 활용하면 남원시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5. 남원 시민에게 드리는 말씀
남원시민, 전 임시이사 기타 많은 분들이 서남대학교의 정상화를 위하여 孤軍奮鬪(고군분투)한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최선을 다했음에도 폐교라는 絶體絶命(절체절명)의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현재 서남대학교는 극심한 분열로 인하여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호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교직원은 월급은 1년 이상 적체되어 그 가족들과 함께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남원 캠퍼스를 이대로 방치할 수 없어 리모델링하여 남원시민을 위한 요람으로 다시 태어나고, 나머지 부지는 어떤 형태로든지 개발하여 남원시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이미 서남대학교는 교육부 등급판정에서 3번이나 최하위등급인 E등급을 받아 강제 폐교 될 것입니다.
그래서 대안으로 법인산하 모든 자원을 아산에 집중하여 한 번의 기회를 얻고자 합니다. 남원시민 여러분 많은 교직원의 생존권을 위하여 再考(재고)하여 주십시오.
평생교육원의 주요사업내용
◆ 일반교육과정
남원시민이 필요로 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겠습니다. 예컨대 각종 여가생활, 취미생활, 운동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공동의 장을 만들겠습니다.
◆ 학점은행제과정
가정형편이나 개인 사정으로 진학 기회를 놓친 분들을 위한 제도로써 잘 활용하면 남원시민 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반 대학교와 달리 학비가 저렴하고 필요한 시간에 수학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열린교육사회,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 민간자격증 취득과정
민간자격증은 선진국에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제도로써 남원에 많은 기능보유자들이 본인 이름으로 자격증을 발급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우수한 기능보유자들이 자기의 기능일가를 공식적으로 이룰 수 있는 제도입니다.
민간자격취득과정은 소정의 과정 이수 후 협의회 실시 자격시험에 응시 가능하며, 합격자는 평생교육원협의회장 명의의 민간자격 취득이 가능한 과정입니다.
민간자격은 특정 분야의 기술, 기능에 대한 인증서로 면허 성격의 자격증과 기술, 기능에 대한 인정서로 나눌 수 있으며, 이는 특정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자신의 선택의지에 따라 비교우위의 경쟁력 확보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남원은 전통적인 기능 보유자가 많아 잘 활용하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 존경하는 남원시민여러분!
교육부 방침에 따라 서남대학교는 폐교 아니면 통폐합만이 유일한 길이 되어 버렸습니다. 법인과 긴밀한 협조 하에 서남대학교 남원캠퍼스를 잘 활용하면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확보 할 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위 글은 호소문 중 일부입니다.
첫댓글 일을 이지경으로 만든장본인이 구재단인데 너무 구재단 편드는거 아닌가요 ㅋㅋ 어차피 구재단이 다시 온다해도 시간만 연장되고 똑같을거 같은데 그냥 제 생각 입니다. 다시 또 학생들 돈 횡령하고 비리 재발 되지 않을 까요?
그래도 그냥 죽는 것 보다는 무엇인가
먼저 학교가 살아야지요.
암이걸리면 곧 죽을거라고 내버려 둬야 됩니까?
설사 힘들더라도 최대한 수명을 연장해야죠.
때늦은 감은 있지만 마지막 최선은 다해야 되지 않겠어요!!!!
지금이라도 부영주택을 설득하여 학교인수를
해보면 안되나요?
아깝지만 늦었습니다.
위 글은 누가 썼으며 어디에 난 글인가요?
남원 시민단체에 보낸 서남대 정상화 추진단(구이사)의 글 중 일부입니다.
빨리 정상화되어서 학교를 사랑하는 교수님들을 위해서, 학교를 믿고 다니는 학생들을 위해서, 남원시민들을 위해서 좋은 열매 맺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폐과나 다름없는 의학과를 욕심내는 집단들 때문에 정상화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졸업생님 말대로 하자면 한번잘못한 사람은 반성의 기회를 주어서는 안된다는 위험한 생각이신 것 같네요
빌미를 제공한 것은 재단일 수 있지만 이렇게 폐교에 이르게 한것은 자치기구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당해보지 않은 졸업생은 모르시니까 하시는 말씀이신것 같네요 얼마나 교수들의 생계가 막막한지.. 그들이 악행이 과연 교수로서 할 수 있는 일인지 구재단의 비리를 명분으로 삼아 학교의 속알갱이를 야금야금 빼먹고 껍질만 남겨두었는데 그 알갱이를 채우고 재단이 학교를 합리적만으로 운영해 준다면 이들 보다는 백배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졸업생 입장에서 누가 인수하든 학교만 정상화 시켜주면 좋겠는데여. 교수님이신거 같은데 구재단 지지하는거는 뭐라 하지 않겠습니다. 근데 구재단 지지하면서 법과 원칙 이야기 하면 너무 웃긴거 아닌가요. ㅋㅋ 설립자 구속된게 이번이 처음입니까? 정말 몰라서 그런가요. 그냥 구재단 지지하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말도 안되는 핑계 갖다대지 말고. 특히 법과 원칙 이야기 하지 맑고요. ㅋㅋ
만약 그렇게해서라도 학교가 살아남을 수 있다면 이젠 남은 교수들이 정신차려 학교가 잘 운영이 되도록 노력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앞으로 학교의 앞날은 교수들이 하기 나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검사장, 판사들까지 처벌받고 있습니다. 설립자도 법에따라 죄값을 치르고 있습니다. 지금 총장과 임시이사들 중요보직도 잘못이 있으면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기다려 보십시오. 혹 처벌을 받질않더라도 힘들어하지 마세요. 교협과 자치보직들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잘안되니 시민단체 힘을 빌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은 것같습니다. 남원에서 대학이 사라지게 되었는데 현명한 방법을 찾지못하는 것 같습니다. 재단이 변하고 바꾸어야만 비리재단을 앞세워 자기 욕심을채우려는 그들을 처벌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학교내부 사정을 모르는 분들의 의견에 마음 상할 필요 없습니다.
이곳은 평교수님들만 글을 올리게 할 목적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고민 끝에 모두가 서남대학교를 살리고자하는 분들 모두의 의견을 듣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카페는 교수님들은 물론 재단, 본부, 임시이사, 교육부, 재학생, 동문들 모두가 의견을 남기기를 희망합니다. 자기와 뜻이 맞지 않으면 탈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고 무엇이 서남대를 살리는 길인지를 객관적으로 판단 할 수있는 카페가 되기를희망합니다. 카페지기인 저도 이 카페를 닫을까 여러 번 심각하게 고심했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하기는 너무 많은 역할을 해버렸습니다. <계속>
전 임시이사를 제외하고는 많은 분들이 이 카페에 올린글들을 참고하는 것 같습니다. 전 임시이사들은 우리학교 정상화를위하여 우리 의견을 수차례 이메일을 보냈는데 답이 전혀 없었습니다. 명지병원 문제점을 증거까지 첨부하여 강력하게 항의해도 귀를 막었던 같습니다.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부당 승진을 소청까지내며 항의해도 당사자들 모르게 진행해 버렸습니다. 법조치까지 했습니다. 이번에도 모른체 도망가겠지요?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 그들은 평교협교수들을 무시 했을까요? 평교수들은 교수가 아니라 생각했던 것같습니다. 평교수 무시하고 총장과 보직편들어주고 떠나니 마음에 큰 자부심을 느낄 것 같습니다.good luck
ㅎㅎ 졸업생님은 거론하지도 않은 법과 원칙에 대해서 이야기 하셔서 법과 원칙을 잘 지키시는 분인 것 처럼 보이네요 그런데 불법 탈법 편법을 일삼는 자치기구 입장만 대변하시는 것 같은데 그런것 보면 졸업생님도 법과 원칙에서 먼 자치기구와 같은 부류의 사람인 것 같아요 그러면 재단의 비리에 대해 거론할 자격은 없으신 분 같네요
내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현재 대학구성원의 작장생활이나 생계의 어려움 이야기했는데 자치기구의 부당성에 대해 이야기만 해도 구재단편이라고 편을 가르면서 거품물고 재단을 욕하는 보면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지극히 옳은 말씀입니다. 학교법인은 인간과 같습니다. 배부르다고 정상은 아니지요. 하지만 20일 아무것도 섭취하지 않으면 죽습니다. 서남대학교는 몹쓸 병에걸린데다가 먹을 밥도 없는 형국입니다. 일단 밥을 먹이고 모든 병을 고쳐야지요. 썩은 곳은 도려내고 운동도 시카고 정상적은 사고를 할 수있게 정신과 치료도 받아야지요. 병든 사람 입장에서는 병든 사람도 사람입니다.
@들국화 현실을 아직 파악하지 못한 이들의 행동 들이겠지요.
학교의 주된 기능이 수업인데 총장이하 보직들은 수업장학을하고 평가를 해서 수업을 잘하게 해야죠 저는 수업 못하는 교수는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자리에 앉아서 학생을 망치면 하나님께 심판받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