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편을 이용한 재활용요리에 관심을 많이 주셨는데요~
그 동안에 떡꼬치, 떡맛탕, 송편탕수 등을 만들어 보았답니다.
오늘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중에 하나인 송편라볶이를 만들어 보았어요.
간식으로 만들었지만! 송편과 라면이 있어 한끼 든든한 식사로도 적당하네요~
추석 명절 남은 송편의 재활용 음식!
매콤한 송편 라볶기랍니다. ^^
참고하시고 즐거운 요리하세요~
◈ 추석에 남은 송편 재활용요리, 매콤한 송편 라볶이 ◈
[재료] 송편 13개, 양배추 한대접, 양파 2분의1개, 어묵 2장, 당근약간, 라면 1개, 대파 4분의1대
[양념장] 멸치다시물 2컵, 고추장 2숟가락, 맛간장 1숟가락, 올리고당 1숟가락
다진마늘 3분의1숟가락, 다진파 1숟가락,
* 고추장의 간에 따라 양을 가감하여 간을 맞추고, 단맛을 개인의 취양대로 조절한다.
[참고]♪ 국물 요리와 반찬이 맛있어 지는 육수 3가지
양배추와 양파는 송편의 크기에 맞추어 넙적하게 썰고, 당근도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팬에 한꺼번에 적당히 담은뒤에 송편과 라면도 넣어준다.
라면은 4등분하여 넣는다.
양념장을 팬에 부어준다.
* 송편이 싱거울경우 송편을 먼저 넣고 끓이다가 라면을 넣는다.
라면을 나중에 넣을 경우에는 물의 양을 조금 더 넣으면 되고, 스프를 넣고 싶으면 고추장의 양을 줄인다.
양념장을 넣은 뒤에 그대로 끓여준다.
끓이면서 양념이 골고루 배도록 뒤적이며 국물이 거의 없어지도록 끓인다.
마무리를 넣어서~^^
* 기호에 맞게 참기름 한방울 넣어도 되지만, 맛짱네는 깔끔한맛 그대로 먹었어요.
요대로 끓이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맛짱은 접시에 담아서~^^
송편에 채소와 어묵, 라면을 넣었더니 꽤 많은 양의 송편라볶기가 만들어 졌어요.
2~3인이상이 충분이 드실양이 된답니다.
쫄깃하고 고소한 송편!
먹을 때 마다 속에 무엇이 들었을까?하는 궁금증도 유발이 되고요.
매운양념과 참 잘 어울리는 그런 조리랍니다.
라볶기의 생명은.. 불지않은 라면발~ㅎㅎ
라면이 불지 않게 잘 끓여야 더 맛있답니다.
추석명절 지나고 남겨지는 송편때문에 고민하지 마시고,
요리조리 응용하여 보세요.
남은 음식의 재활용하여 만든 리폼요리지만
별미인 요리들이 탄생이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