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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메이크업 시 자외선 차단제가 하얀 때처럼 밀린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열심히 바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뒤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를 바르는 순간 하얀 때처럼 밀리는 현상을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이는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완벽하게 밀착되지 않았을 때 생기는 현상이므로 스킨케어를 수분 공급 위주로 할 것을 권한다. 또한 평소 각질 관리를 소홀히 했다면 당연히 자외선 차단제가 밀릴 수밖에 없으니 주의할 것. 스킨케어 단계의 제품이 피부에 잘 흡수되도록 충분히 두드리고 선블록을 손바닥에 적당량 덜어 손끝으로 비벼 체온으로 녹인 후 손가락으로 지그시 누르듯 골고루 바른다. 그 위에 파운데이션을 바를 때는 손으로 문질러 바르기보다는 파운데이션 브러시를 이용하거나 스펀지로 소량씩 톡톡 두드리듯 펴 바르는 것이 좋다. 요즘 선보이는 자외선 차단제는 메이크업 베이스 겸용 제품이 많으므로 파운데이션이나 파우더는 얼굴 전체보다는 하이라이트 부분 즉, 이마와 콧등, 턱에만 발라줘도 충분하다.
keyword 2 취항대로 선택하는 다양한 제형의 자외선 차단제
화장 후에도 덧바를 수 있는 고체 타입, 탄력 있는 젤 타입, 자외선 차단은 물론 자연스럽고 건강한 피부 표현까지 기대할 수 있는 무스 타입 등 다양하고 독특한 텍스처를 내세운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이번 시즌 자외선 차단제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해진 제형 덕분에 자신이 원하는 단계와 부위에 좀 더 집중적으로 바를 수 있다는 점. 독특한 제형의 제품 대부분은 화장한 후 수시로 덧바를 수 있어 보다 꼼꼼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tip 자외선 차단제 효과 100% 얻는 사용법
자외선 차단제는 얼마만큼의 양을 얼마나 자주 발랐느냐는 물론 SPF와 PA 수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꼼꼼하게 따져 사용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본부터 되짚자면 SPF는 기미나 주근깨를 생성시키는 UVB를 차단하는 수치다. PA는 피부 노화를 촉진하는 UVA 차단 효과를 나타내는 수치이며 ‘+’로 표시한다. 즉 SPF50/PA+++ 지수를 나타내는 자외선 차단제는 적어도 10시간 이상은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SPF50/PA+++ 제품을 사용하더라도 장시간 동안 자외선 차단은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자외선 차단제의 SPF 값은 1㎝²에 2㎎의 양을 발랐다는 가정 아래 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즉 얼굴 전체에 바르려면 1회 평균 700~900㎎을 발라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일반적으로 출시되는 자외선 차단제의 용량이 30g인 것을 감안하면 30~50번 만에 한 통을 다 사용해야 한다는 얘기. 이를 지키기 어려울 경우 아침 8시, 오후 12시, 오후 4시로 나눠서 규칙적으로 바르는 것이 현명하다.
keyword 3 보습은 물론 미백, 안티에이징 기능까지 가미된 스킨케어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 차단제가 자외선만 차단하는 시대는 끝났다. 자외선 차단은 기본이고 미백, 브라이트닝, 보습 등 스킨케어 기능을 갖춘 제품이 선보이고 있다. 자외선 차단제 자체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미백 기능이 있지만 이제는 예방 차원을 넘어 화이트닝 성분을 추가해 전문적인 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모이스처라이징 기능을 대폭 강화해 마치 수분크림을 바른 듯한 자외선 차단제의 출시가 눈에 띈다.
tip 제형 및 피부 타입별 자외선 차단제 선택 가이드
1 지성 피부는 묽은 액상 타입을! 자외선 차단제 특유의 답답한 느낌이 싫거나 유분기가 많은 지성 피부라면 묽은 액상 타입을 선택할 것. 자외선 차단제를 발랐을 때 화장이 밀리거나 모공이 막히는 느낌을 받는다면 이는 땀과 물에 씻겨나가는 것을 막기위한 쫀득한 제형 때문이므로 액상 타입이 제격.
2 온종일 자외선에 노출되는 날에는 크림 타입 자외선 차단 효과가 높고 땀이나 피지,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크림 타입은 수영, 등산 등으로 자외선에 하루 종일 노출되는 날 바르면 효과적. 하지만 크림 특유의 백탁 현상을 피할 수는 없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문지르지 말고 두드려서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3 아토피 및 건성 피부에 효과적인 로션 타입 로션 타입은 탁월한 보습력과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어떤 피부에나 잘 맞는다. 액상 타입 못지않게 흡수력이 빠르기 때문에 백탁 현상이나 메이크업 밀림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아토피나 건선 등 피부 건조가 심한 이들이 사용하면 자극 없이 촉촉하게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다.
keyword 4 피부에 자극 없이 순하면서 SPF50+/PA+++인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를 말한다
웰코스 헤리에타 내추럴 센서티브 선크림
일반적인 스킨케어 제품에 비해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자극을 줄까 염려하는 소비자가 많다. 하지만 이제는 피부 자극 걱정을 접어도 좋을 듯하다. 올해는 자외선 차단제도 에코 트렌드에 맞춰 유기농 성분이 함유되거나 피부 자극이 적은 무기 자외선 차단제 성분을 사용해 모든 피부 타입에 순하게 작용하는 제품이 많이 등장했기 때문. 피부가 극도로 민감한 사람은 아무리 좋은 성분을 함유한 제품이라 해도 종종 트러블을 호소한다. 이때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면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똑똑하게 지킬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천연 성분의 자외선 차단제다. 자외선 차단제는 제품의 전 성분 표시를 확인하고 유기농 성분이나 무기 자외선 차단제, 피부 유해 성분을 함유하지 않은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최근 국내 화장품 브랜드 웰코스에서 출시한 헤리에타 내추럴 센서티브 선크림은 타르 색소, 광물성 오일, 파라벤, 알코올, 탈크, 동물성 성분을 넣지 않은 6 FREE SYSTEM을 지향하는 제품으로 피부 자극이 적어 평소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꺼려왔던 사람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저자극 자외선 차단제다. 뿐만 아니라 피부에는 순하게 작용하면서도 SPF50+/PA++의 높은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으며 W/O 타입의 수분 가득한 텍스처로 끈적임 없이 편안하고 부드럽게 피부에 밀착된다. 헤리에타는 출시 때마다 조기 품절되는 자외선 차단제 인기 브랜드로 제품력과 가격 면에서 모두 소비자를 만족시킨다는 평가를 받는다.
tester 윤미(여성조선 뷰티 에디터)
평소 메이크업을 진하게 하는 기자는 선블록을 구입할 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다음 메이크업이 촉촉하게 잘되는지 체크한다. 풀 메이크업을 하더라도 피부가 무거워 보이지 않기 위해서는 메이크업 기초공사 격인 베이스를 잘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처음 사용해본 헤리에타 내추럴 센서티브 선크림의 경우 자칫 텍스처가 뻑뻑할 수 있는 SPF50+/PA++이라는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임에도 선크림을 바른 후 메이크업이 촉촉하게 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유분기는 거의 느껴지지 않고 수분감이 높아 피부가 더욱 생기 있고 탱탱해 보이기까지 했다. 텍스처 역시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고 끈적이지도 않아 풀 메이크업을 즐기는 기자에게 잘 맞았다. 거부감 없는 순한 로션 향 역시 장점.
tip 메이크업 정도에 따라 자외선 차단제 똑똑하게 덧바르기
1 메이크업을 한 상태라면 선 파우더 티슈로 얼굴을 전체적으로 가볍게 눌러 유분기를 제거한 다음 수정 메이크업 하듯 선 파우더를 가볍게 여러 번 두들겨 피부에 밀착시킨다. 하이라이터 효과까지 겸할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2 메이크업을 거의 하지 않았다면 리퀴드나 스틱 타입 물티슈로 얼굴을 한 번 가볍게 누른 다음 파우더 타입을 제외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덧바른다. 아침에 자외선 차단제를 가볍게 발랐더라도 꼼꼼하게 바를 것.
3 예민한 피부라면 덧바르지 않기 민감성 피부의 경우 얼굴의 오염물질과 자외선 차단제의 유분기가 결합해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덧바르고 싶다면 물티슈 등으로 얼굴의 오염물질을 닦아낸 다음 미스트 등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진정시키고 그 위에 선 파우더를 아주 가볍게 바른다.
/ 여성조선
진행 윤미 기자 | 사진 강현욱 | 제품 네이처리퍼블릭(02-3496-2852),닥터엠엘이(080-500-0037),더페이스샵(080-050-3300),랑콤(02-3497-9829) ,마몽드(080-023-5454),맥(02-3440-2645),비쉬(080-346-0080),시슬리(080-549-0216),슈에무라(02-3497-9775),아이오페·한율(080-023-5454),오휘·이자녹스(080-727-5252),에스티로더(02-3440-2772),크리니크(02-3440-2773),크리스찬디올(02-3438-9537),클라란스(02-772-3164),클리오(02-514-0056),텐세컨즈(080-022-5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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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자들이 전유물 ~~ 나는 걍 태울래 ~~ 그리구 박박 긁어서 벗겨야징 ~~
지금쯤 북한에서 새까맣게 태우고 있겟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