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학연구소
www.saallimgil.org
cafe.daum.net/saallimg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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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땅 사람 더불어 사는 살림길 평화살이를 실천/연구한다.
동서양 철학과 고전, 문화에 담긴 살림과 평화의 얼을 밝히고,
생명을 억압하는 일상화된 권력에서 탈주하며,
새로운 살림생태계를 생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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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길 걸으며 깨달은 바를 살림꾼들이 스스로 증언 해석하고
삶과 관념의 순환으로 더 나은 삶을 추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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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 있는 백성의 조직된 힘!
어떻게 깨어 있음을 지속할 것인가?
수행하는 삶과 변혁적 실천이 하나되는
새로운 살림주체를 생성하는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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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입고 자고 놀고 일하는 생활양식,
결혼 육아 교육 농생활 등 삶의 현장에서 살림문화를 생성한다.
겸애와 신의, 더불어 사는 생활문화(두레 울력 품앗이)를 토대로
자치 자족 자립하는 마을살림터를 만들고,
마을들이 자율적으로 연대하는 살림생태계를 일군다.
살림학연구소는 2023년 10월 3일, 강원 홍천 삼일학림에서 세움잔치를 하며 태어났습니다. 1980~90년대 한국사회 변혁운동과 살림길 평화살이를 실천하는 한몸살이(공동체) 운동의 경험과 성과를 토대로 합니다. 〈청년아카데미〉, 〈청년지도력 소통과 대안〉 등 다양한 청년교육문화운동, 〈공동체지도력훈련원(2004)〉, 〈삼일학림(2014)〉 운동의 열매가 어우러져 잉태한 연구소입니다.
〈청년아카데미〉, 〈소통과 대안〉은 청년학생 대중교육과 실천운동입니다. 〈공동체지도력훈련원〉은 〈청년아카데미〉의 심화과정 성격이면서, 다양한 살림현장, 마을, 생태, 생협, 교육, 농생활 운동 등에서 일하는 이들이 실천현장의 문제의식과 실천전략을 성찰하고, 인문학과 동서양 경전을 함께 공부하며 ‘장 주체성(공동체 주체성/지도력)’을 익히고 훈련합니다. 〈삼일학림〉은 푸른이(청소년)와 젊은이, 부모 교사 세대가 함께 공부하며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살림배움터입니다.
강원, 서울, 경기, 부산, 경남 등 이 땅 곳곳에서 마을살이하며 생명을 살리고 평화 일구는 살림꾼(연구원)들이 함께합니다. (2024년 9월 기준 126명 살림꾼) 연구소 설립과 운영에 있어 생기 없는 관행을 넘어 새롭고 대안적인 방식을 실천합니다.
첫째, 살림학연구소 연구원은 ‘살림꾼’이라 부릅니다.
둘째, 이론과 실천, 삶과 관념의 순환을 철저히 견지합니다. 살림에 뿌리 둔 이론과 실천의 역동적 순환을 수행하는 유기적 지식인으로서 생활학문(학문하기)을 실천합니다.
셋째, 살림꾼(연구원) 자격은 ‘생명살림하는 삶’에 뿌리 두고 이론적 실천을 수행하는 사람으로 합니다. 생명살림하는 삶이란 집안살림(육아, 돌봄), 논밭뫼살림(하늘땅살이), 밥상살림, 다양한 돌봄을 통한 생명살림, 교육현장에서 생명살림(지식상품을 팔고 유통하는 지식인이 아니라 서로 살리는 삶으로 스승제자 되는 삶)하는 삶입니다.
넷째, 행정, 연구, 재정, 상징자본 등의 분절을 넘어섭니다. 이사(돈/상징자본), 행정, 연구(연구원) 구분 없이, 모두 살림꾼이 됩니다.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살림꾼으로서 함께 주체가 됩니다.
다섯째, 국가, 자본에서 독립해 연구원들이 정신/물질적 주체역량으로 연구소 생성 운영을 책임집니다. 연구소 운영을 위한 재정은 살림꾼들과 길벗들이 스스로 해결합니다.
여섯째, 지구 곳곳에서 생명을 살리고 평화 일구는 이들과 더불어 마을/살림생태계를 만들고 ‘살림길벗’으로 함께합니다.
***등록문의***
살림꾼(연구원)
: 살림학연구소를 함께 일구는 연구원입니다.
살림길벗(협력/후원 회원)
: 살림학연구소 뜻에 동참하는 협력/후원 길벗입니다.
등록안내 | 살림학연구소 누리집(cafe.daum.net/saallimgil)
[첫인사(등업)와 길벗등록] 게시판 참조
문의 | O1O-62O9-97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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