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대에 가긴 했지만, 고일 때, 내 어머니의 죽음으로 그때부터 나는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묻기 시작해서 우울한 고교시절을 보냈고 대학시절에도 키에르케골과 싸르뜨르, 도스토옙스키, 실존주의, 기독교들을 품고 고민하면서 교가에서 언급한 "참되고 착하고도 아름다운 이상" 그귀절대로 참되고 착하고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고 과연 그것이 가능한가,
그리고 예수의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라라"라는 선언과 그의 주장인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는 말의 의미가 무엇이며 과연 "예수 그리스도가 진리인가?
하는 문제들을 품고 미국에 온 것 이유중에는 참된 교회와 크리스챤이 있는가? 만나고 싶다는 큰소망 이 있었다. 40여년이 지난 이제 나는 이모든 이쓔에 대해서 답을 얻었다. 내여정은 고독하고 힘들었으나 그것은 소중하고 고귀한 기간이었다.)
첫댓글 성백문 형제 행복하시지요?
살아생전엔 행복을 법열로 느끼지만 삶을 마치고 영생에 입문하면 진짜 행복을 영원히 누릴 수 있다고 믿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내.
멀기는 하지만 동지가 있어 든든하구나.
"우리의 겉사람은 후패하나 속사람은 날로 새롭다" (고린도 후서 4장 16절)라고 고백하는
바울의 신앙의 경지를 동경하고 이해하며 사는 삶은 귀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