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사천 이순신 바다길 중 사천희망길 기점 :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선진리성
02.사천 이순신 바다길 중 사천희망길 종점 : 사천시 정동면 수청리 대곡숲
03.사천 이순신 바다길 중 사천희망길 일자 : 2024년 10월09일(수)
04.사천 이순신 바다길 중 사천희망길 날씨 : 맑음
05.사천 이순신 바다길 중 사천희망길 거리 및 시간
오늘은 이순신 바다길 5코스 중 1코스인 사천희망길 걷기에 나선다.
오랜만에 등산회 회원 5명이 산은 오르지 않고 평지를 걷는다. 우선 선진리성을 먼 발치에서 보고
벚꽃이 없는 선진리성은 마음에 두지싶지 않아 서둘러 내려와
사천희망길 트렉킹에 나선다. 3시간 30분 걸리는 사천희망길은 사천만과 사천강을 걷는 구간으로 대부분이 평지다.
선진리성을 빠져나오니 선진수변공원이 기다린다
더 넓은 바닷가에 잘 꾸며진 공원이다.
이순신 장군의 생애와 전투현장을 잘 그려놓았다.
저 남쪽으로 아스라히 사천대교가 보인다.
당겨보니 아주 작은 다리같이 보인다.
우측으로 항공우주청도 보이고
구룡저수지에서 내려오는 저 물을 담은 하천은 죽천인지...
간간이 조사들도 보이고
착륙하려는 여객기도 보인다
어디부터 사천강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폭이 좁아진다.
물새들도 떼지어 놀고
하늘은 수채물감을 뿌린듯 수놓고 있는데 공사 중인 도로에서 후진이 오기를 기다리는 나그네
좌측에 사천2교를 끼고 약간 낯선 길을 간다.
더 넓은 초지가 등장하지만 대놓고 전진한다
어마한 부지가 놀고있다. 무슨 용도가 있을 법한데...
강 저쪽과 이쪽은 천양지차이다.
자발적으로 자란 뚱단지
또다른 다리인 사천교를 지나간다.
생각보다 많은 다리가 놓여있다.
운동하기 좋은 코스이다. 운동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고기잡는 사람은 보인다. 고기잡는 것도 운동이겠지
뒤로 쳐져 동갑내기들이 화기애애하게 걷고 있다.
저쪽 소나무 아래엔 우주항공체육센터가 보인다.
준설공사를 하는 모양이다.
이 쯤 교각 아래에서 식사를 하고
길을 나서니 한창 익어가는 나락을 보인다. 마음도 태평해진다.
저기에 니구산이 보인다.
10년전 올랐떤 니구산, 산은 그대로인데 ...
죽담교가 보이고
죽담경로당 앞 정자에서 한참 동안 이바구하다가
죽담교를 건너지 않고 직진하여
수청리 숲을 통과한다
이제 수청교를 지나
강을 우측에 끼고 올라간다.
여기 정자에서 고성 선당산에서 발원한 사천강과 이별하고 좌측으로 꺽어
들판길을 통과하여 굴다리를 건넌다
정동면 사무소 앞에서 우측으로 올라
정동초교를 지나면
대곡숲에 도착하게 된다
저기 아주머니가 가는 곳이 오늘 사천희망길의 종점이다
여기서 잉어빵 하나 사먹고 택시를 불러 선진리성으로 간다. 15000원
복귀하여 본 선진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