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7년 도쿄 출생. 도쿄국제대학을 졸업한 뒤 12년간 신문기자로 일했다. 기자 생활을 하던 중 틈틈이 쓴 《루팡의 소식》이 산토리 미스터리 대상 가작을 수상한 후 퇴사, 프리랜서 작가로 활동하다가 1998년 《그늘의 계절》로 마쓰모토 세이초 상을 받으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걸었다. 2000년 《동기》로 일본추리작가협회상을 수상했다. 현재 가장 주목받는 미스터리 작가 중 하나다. 지은 책으로는 《사라진 이틀》《얼굴》《제3의 시효》《클라이머즈 하이》《종신검사관》《출구 없는 바다》《진도 0》《빛의 현관》《64》《진상》 등이 있다.
역자 : 허하나 경희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하고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무리》, 《달빛 수영》, 《할머니와 나의 3천 엔》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