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에 걸쳐 상당히 많은 양(경주 누적강수량 175mm)의 초가을 비가 온 대지를 듬뿍 적셔 주었습니다.
사실, 지난 8월 한달 동안은
기록적인 폭염을 보였을 뿐, 비다운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기에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서
비를 기다리는 간절함이 더욱 컸었나 봅니다.
오늘 오전에는 비가 내렸지만 오후부터 소강 상태를 보였기에
작업이 급한 소나무구역을 빙 둘러보게 되는데요
시들시들하던 나무들이 하나같이 싱그러운 푸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완전 해갈된 것 같아 기분이 날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분재신사 올림.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제 한시름 놓게 되었습니다.
하늘이 고맙네요.ㅎ
그리운 소재밭입니다.
많은 회원님들이 발을 딪고 싶어하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푸르름을 머금은 소재밭이 아름답습니다. ^^
좋은 말씀입니다. 감사합니다.
유난히도 무더웠던 여름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은 시간내어 찾아 뵙고 싶은데
올해는 정말 정신이 없는 것 같습니다.
건강 관리 잘 하시고
조만간 뵙게 되길 기원합니다.
더운 날씨에 잘 지내셨지요?
언제 여유계시면 한번 방문해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