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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쌍제도와 주인의 길
2004.01.16 (금) 한국 전남 여수 청해가든
어디서 다 왔어요? 새로운 얼굴들이 보이네.「무안, 화순, 강진, 여러 군데서 왔습니다. (문평래 교구장)」무안은 전라남도야, 전라북도야?「목포 쪽입니다. 화순, 강진에서도 왔습니다.」강진은 효율이 동네로구나.「아닙니다. 장흥입니다. 강진은 김재휘 박사 고향입니다.」 「완도에서도 왔습니다.」이번에 여기에 처음 온 사람들 손 들어 봐요. 선생님이 서울에 가는 줄 아나?「아닙니다. 부모님이 가시는 줄 모르고 왔습니다.」오늘 16일 날이 좋은 날인데.
나라의 중심은 왕권
이제는 영계에 있는 모든 성인들도 내가 지상에 배치해야 할 때가 왔어요. 배치하면 앞으로 예수님을 이스라엘권 나라의 왕으로 설정했기 때문에, 대관식을 해 줬기 때문에 뭘 하느냐?
영계가 수습 안 되어 있어요. 영계가 예수님을 중심삼고 하더라도 불교면 불교 의식을 하고 다 이렇게 자기들 자체에서 가는 길을 취하는 거예요. 하나 안 되어 있어요. 왕권 하게 되면 그 왕권 내에는 종교나 국가나 치리를 받아야 돼요. 예수님의 왕권 하게 되면, 참부모의 왕권 하게 되면 그 왕권 내에는 나라만이 있지, 나라가 중심이지, 그 나라에 있는 종교라든가 그 나라의 대통령이라든가 하는 것은 문제가 아니에요. 왕권이 문제라구요.
그러니까 영계와 육계가 하나되는 날에는 어떻게 되느냐? 종교가 없어지고 나라도 하나의 나라가 돼요. 종교와 나라가 싸우거든. 지금까지 나라가 종교인들을 핍박했어요, 타락한 몸뚱이가 양심을 핍박한 거와 마찬가지로.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지요?「예.」안 싸우는 사람? 그거 왜 그렇게 됐느냐 하면 타락 때문이에요.
하나님이 계시다면 하나님은 몸 마음이 싸우겠나? 하나님의 아들딸 될 수 있는 이 사람들이 어떻게 되어서 몸 마음이 싸우느냐? 아담이 완성할 때까지, 21세까지 자랄 때까지 그 중간에서….
20세까지 올라가게 되면 세상이나 천상에서 하나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몸 마음이 하나되는 거와 같이. 마음적 중심이 하나님이고 몸적 중심이 아담 해와예요.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몸과 마찬가지예요. 보이는 하나님으로 부모와 마찬가지고,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부모예요. 보이는 부모가 나타나야만, 체(體)를 입어야만 상하․좌우․전후의 구형이 됨으로 말미암아 백성을 가질 수 있어요.
중심이 되는 중심은 한 점밖에 없다구요. 우주를 중심삼고 종적 중심은 평면 가운데 딱 가운데 한 점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영계에서는 번식을 안 해요. 번식하려면 이렇게 되기 때문에 반드시 종적 횡적으로 연결되어 가지고 운동해야 돼요. 그러면 상하관계, 좌우관계, 전후관계로 이래 가지고 구형운동을 하는 거예요.
우주의 모든 존재는 쌍쌍제도로 되어 있어
모든 존재는 운동해야 돼요. 운동하려면 상대적 관계여야 돼요. 여러분, 숨을 한번 내쉬어 봐요. 후우―, 해 봐요. 들이쉬지 마! 그러면 죽어야 되는 거예요. 들이쉬었다가 내쉬지 마! 그러면 어떻게 돼요? 없어진다는 거예요. 죽으면 없어지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 세계는 하나님이 영원히 존재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없어지지 않기 위해서 상대적 관계의 쌍쌍제도로 되어 있어요. 지금까지 대학원을 졸업하고 박사 학사 이런 딱지를 붙여 가지고 좋아하던 사람들이 그것 하나, 우주의 근본이라는 것을 해결 못 짓고 있어요. 알겠어요?
숨을 내쉬기만 해도 죽어 없어지는 것이고, 들이쉬기만 해도 없어지는 거예요. 그러나 내쉬고 들이쉬면 없어지나, 안 없어지나? 그렇기 때문에 모든 존재는 상대적 관계가 되고, 상대적 관계는 주체 대상인데, 주체 대상관계는 뭐냐 하면 수놈 암놈! 해 봐요.「수놈 암놈!」모든 것이 수놈 암놈으로 되어 가지고 주체 대상으로 운동한다 이거예요.
가만 보면 광물세계도 수놈 암놈이에요. 원소가 108개 되지만, 그것들도 원소를 중심삼아 가지고 원치 않는, 상대가 안 되는 원소끼리는 아무리 실험실에서 그것을 연구하는 선생이 하나되라고 명령하더라도 말 안 들어요. 자기 상대가 오면 재까닥 하나되는 거예요. 실험실의 왕초가 ‘야야야, 하나되지 마라.’ 해도 재까닥 하나되는 거예요. 요즘에 처녀 총각들이 불이 나 가지고 서로가 데이트하다가 보고 싶어하고 보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는데, 부모가 말려도 쌍쌍제도가 듣지 않아요.
이런 관점에서 보면 세상에서 그래요. 여러분 가정이 있지요? 고향에서 제일 좋은 사람이 누구예요?「부모님입니다.」부모님은 결혼하기 전까지지만 결혼하면? (웃음) 부모님이 제일 좋다면 여자나 남자나 시집 장가가지 말고 없어져야 된다는 거예요. 없어져요. 걸으려면 한 다리로 갈 수 있나? 상대적 관계가 되어야 돼요. 바른발과 왼발이 박자를 맞추어야 돼요. 엑스(X)로 이렇게 해서 맞추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교차가 되어야 돼요.
그래서 우주의 모든 전부는 쌍쌍제도로 되어 있다! 쌍쌍제도!「쌍쌍 제도!」왜? 없어지지 않기 위해서. 알겠어요? 간단한 거예요, 그것을 알면. 우주 근본은 그래요. 광물세계도 반드시 쌍쌍이에요. 금 같은 것도 맥이 생긴다구요. 왜 맥이 생기느냐 이거예요. 자기들이 쌍쌍이 되기 위해서. 수정이 육각이 되는 것도 자체를 중심삼고 상대적 관계가 됐기 때문에 그 모습은 아무리 우주의 힘이 작용하더라도 똘똘 뭉쳐 가지고 오래 같이 있고 싶어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지요? 여자들은 좋은 신랑을 얻고 싶어요, 어때요? 제일가는 신랑을 얻고 싶고, 또 어머니 아버지가 되면 제일가는 아들딸을 바라요. 사랑의 상대는 주체와 대상관계가 되어서 운동하게 되면 크는 거예요. 무한히 커요. 무한히 크려면 마음이 어떻게 돼요? 무한히 크려면 몸 마음이 둘이 하나되어 가지고 투입하는 거예요.
타락한 것이 뭐냐 하면 개인주의예요. 여자가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남자가 제일이라고 생각해요? 물어보면 여자들은 남자가 있더라도 ‘여자가 제일이오.’ 하는 거예요. 남자들은 ‘남자가 제일이오.’ 하는 거예요. 그러면 둘이 제일주의를 주장하면 싸워요, 안 싸워요? 「싸웁니다.」 싸우면 큰일이라구요. 하나님이 그걸 볼 때, 여자가 제일이라면 여자를 제일 좋다고 하겠나, 남자가 제일이라면 남자를 제일 좋다고 하겠나, 여자 남자를 제일 좋다고 하겠나? 이런 문제가 문제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가정의 질서와 여자 남자의 근본 문제
사회생활에 있어서 개인이 제일이냐, 상대가 제일이냐, 가정 전체가 제일이냐? 가정 하게 된다면 아들딸이 없으면 안 돼요. 아들딸이 되려면 3대가 되어야 돼요.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 그다음에 자기 부부예요. 촌수로는 사촌이고 대수로는 3대가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 하게 된다면, 할아버지로부터 어머니 아버지, 손자가 같은 자리에 상대를 가진 그런 체제가 가정이 되는 거예요. 하나님이 1대라면 아담 해와가 2대인데, 아담 해와 2대만 가지고는 안 돼요. 가정이 되려면 아담 해와의 아들이 할아버지와 같이, 어머니 아버지와 같이 결혼해 가지고 아들딸을 낳아야 가정이 이루어지는 거예요. 결혼해 가지고 아기를 못 낳는 사람은 없어지는 거예요. 저나라에 가서 무가치한 존재로 지옥에 가는 거예요. 어두운 세계에 가서 나타나지 않는 거예요.
여자들 가운데 공부했다는 사람을 보면 ‘아이구, 아기를 왜 낳아?’ 하는 거예요. 여자가 돼서 아기를 낳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는 여자가 좋은 여자예요, 쌍년이에요? (웃음) 아기를 낳게 되어 있나, 안 낳게 되어 있나? 「낳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아기를 혼자 낳을 수 있어요? 「아닙니다.」 시집가게 되어 있나, 안 가게 되어 있나?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여자가 찾아가나, 남자가 찾아오나?「남자가 찾아옵니다.」(웃음)
이 문제가 보통 문제가 아니에요. 세계 역사를 두고 누구도 답변 못 하는 말들을 먼 데서 왔기 때문에 내가 풀어 주는 거예요. 이것만 알고 가더라도 ‘이야, 참 진짜 좋은 것을 알았다.’ 하는 거예요. 아시겠습니까? 여자분네들! 「예.」
그러면 여자가 따라가야 되겠나, 남자가 따라가야 되겠나?「여자가 따라가야 됩니다.」왜 그래요? (웃음) 남자가 따라가면 좋을 텐데. 어떻게 되나? 그런 것, 근본 문제를 알아야 돼요. 여자는 그릇이에요. 밥그릇과 같이 밥을 담아야 돼요. 그래서 볼록이에요, 오목이에요?「오목입니다.」남자가 대답할 것이 어디 있어? 이 쌍것! (웃음) 자기가 오목이야? 어디 보자! 여자에게 물어보는데 말이야. 저런 녀석이 타락한 천사장이 되어 있어요. 타락을 왜 했느냐? 오목도 아닌데 볼록이 ‘오목입니다.’ 하면서 가까이 해 가지고 타락시킨 거예요. 철부지 할 때 말이에요.
그러면 왜 오목이 됐어요? 무엇을 받자는 거예요? 아기를 받기 위한 그릇이 되자! 여자들의 가슴이 두드러진 것, 열세 살, 네 살이 됐을 때는 조금 크려고 하지만, 열네 살, 열다섯 살, 열여섯 살 되게 되면 커 온다구요. 크게 되어 있어요. 이 칠이 십사(2x7=14), 원리로 보게 된다면 말이에요. 벼로 말하면 크게 되면 알을 가지고 종대가 나오지요? 그때가 되는 거예요. 그때가 되면 벌써 열매를 가져서 상대를 필요로 하는 거예요.
나이가 많아지면 여자들도 남자를 그리워하나, 안 하나? 그런 재수 없는 것이 어디 있어요? 여자하고 남자가 그리워하게 뭐가 되어 있어요? 키도 작고 보더라도 모든 전부가 그런데, 여자들이 시집갈 때는 ‘너 어떤 사람에게 시집가겠느냐?’ 하면 제일 대장한테 시집가겠다 생각하지요? 힘도 세고 머리도 좋고, 학박사가 되고, 대통령이 되고, 대통령보다도 높은 대통령 할아버지가 되고, 대통령 왕이 되고, 최고를 바라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래요? 자기가 제일 되면 좋겠지요?
제일이 되려면, 여자가 왼쪽이에요, 바른쪽이에요? 여자가 이렇게 된다면 남자도? 누가 높아야 되겠나? 둘이 이래요. 서로 같으려야 같을 수 없어요. 그러니까 생긴 모양으로 봐도, 밥을 먹더라도 여자가 밥을 더 많이 먹어요, 남자가 더 많이 먹어요? 「남자가 더 많이 먹습니다.」 밥들 먹었으면 밥값을 해야지. (웃음) 밥값을 해야 된다 이거예요. 나가 일하고 땀을 흘리고 땅도 파는 거예요.
남자나 여자나 이치에 맞게 살도록 돼 있어
어려운 일은 남자가 하는 거예요. 철탑 꼭대기에서 전선 작업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줄 알아요? 올라가서 잠자리 모양으로 꼭대기에 붙어 가지고 그런 것을 하는 것을 보게 되면, 여자들은 하나, 못 하나? 남자는 어깨에 힘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하고 버티고 서야 된다구요. 그래서 궁둥이가 가벼워요. 한번 해 봐요. 남자들은 그러면 쉽지. 문제 없다구요. 여자는 못 해요. 궁둥이가 무겁거든. (웃음)
그렇기 때문에 여자가 남자하고 씨름에서는 지지만, 앉아서 배기는 데는 남자는 꼼짝 못해요. 남자는 여기가 뾰족해 가지고, 궁둥이 뼈다귀가 나와 가지고 세 시간만 되면 마친다구요. 세 시간 이상 앉아서 살겠다는 녀석은 도적놈 아니면 병신 아니면 왕이에요. 세 가지 종류예요. 도적놈, 그다음에 병신, 왕이에요. 왕은 쿠션을 놓고 솜을 넣어서 좋아하는 거지. 그래서 앉아서 일등 할 수 있는 여자들이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예요. 그래서 중전마마니 궁전에 여자들이 많은데, 거기서 이래라저래라 하는 거예요.
세상의 이치가 다 그렇게 되어 있으니 그것이 참이기 때문에, 역사가 헝클어져 있으면 그것을 풀어 가지고 상하 질서가 맞아야 돼요. 만약에 입이 눈 자리에 가 있으면 얼마나 미인이겠나? (웃음) 입이 눈자리에 가서 가운데 있으면 얼마나 미인이겠나? 입 자랑하지 말라는 거예요. 입이 있을 자리에 있으니 입이지, 이게 여기에 가더라도 뽑아 버릴 수도 없고, 메워 버릴 수도 없어요. 그러면 죽어요. 그것은 없어져야 돼요. 자기를 부정해야 돼요. 입 하나가 있을 자리에 없기 때문에 나는 병신이다! 병신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나는 사람들 가운데 낙오자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겠나, 안 하겠나?
미인이 되고 싶어하지요? 수염이 난 미인은 어때요? 수염이 이렇게 난 미인은 어떠냐 이거예요. 전라도 여자들아! 그걸 원해요? 여자가 수염이 나면 재미가 있겠나? (웃음) 남편도 수염이 나고 여자도 수염이 나면 싸움을 하더라도 수염을 잡고 싸움할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강한 것은 유한 것을 좋아하게 되어 있어요. 뼈와 살이 하나되는 거예요. 기름과 살이 하나돼요. 유한 것이 조화를 시켜 주는 거예요. 알겠나?「예.」
여자는 열다섯 열여섯 살까지 크게 된다면, 월경을 시작하게 되면 궁둥이도 갑자기 크고 가슴도 갑자기 크는 것을 알아요? 아이들은 모르지요? (웃음) 알 때가 온다구요. 아이쿠 머니나! 월경을 하게 되면 죽는 줄 알지. 큰 병이 난 줄 아는 거예요. 만약에 혼자 산다면, 어머니가 없어서 안 가르쳐 주면, 매달 그러면 병이 났다고 생각하겠나, 안 하겠나? 고장났다고 생각하겠나, 건강하다고 생각하겠나? 아기를 낳기 전까지는 모를 것 아니에요? 얼마나 기가 막혀요? 매달 경수(經水)가 나오면 말이에요. 아이들은 모르지. 경수가 나오기 시작하면 남자가 그리워지는 거예요.
왜 이렇게 하나? (웃음) 이러면 병신이 돼요. 이런 것이 다 어울린다구요. 손을 드는 사람이 있으면 여자가 같이하면 춤이 이어지는 거예요. 둘 다 이래 가지고 춤추면 운동하는 거예요. 하나는 올라가고 내려가고, 동으로 가고 서로 가서 어울리는 거예요. 바른발에 왼손이에요. 바른발에 바른손을 맞추면 어떻게 되겠나? 바른발이 나가게 되면 왼손이 맞춰 주는 거예요. 그래서 춤출 수 있는 모양을 그리는 거예요. 오(○) 엑스(X)를 그리는 거예요. 오 엑스, 여기에서 천지조화가 벌어진다구요. 알겠나?
상대가 없어지면 끝장이 난다
쌍쌍 해 봐요, 쌍쌍!「쌍쌍!」쌍쌍제도로 되어 있다! 그래서 눈도 쌍쌍으로 되어 있나, 안 되어 있나?「되어 있습니다.」쌍쌍이 되어 있어요. 코도 감기에 걸리면 하나가 찡찡이 되지? 쌍쌍이 되어 있나, 안 되어 있나?「되어 있습니다.」쌍쌍이 되어 있지만 여기에 들어가서 하나 돼요. 공기 중에 있다가 들어올 때는 여기에서 ‘야야, 바른 코로 들어가자. 왼 코로 들어가자.’ 이렇게 들어와서는 ‘야야, 이제는 만났으니 하나되자.’ 해서 하나되는 거예요. 사각형으로 사위기대를 거쳐 가지고 통일되는 거예요.
생각해 보라구요. 귀도 마찬가지예요. 삼반규관(三半規管)이 있어 가지고 들리는 것이 균형 되어서 ‘붕~’ 공명되어야 들리는 거예요. 천지이치가 상대가 없어 가지고는 소리도 안 나게 돼 있어요. (손뼉을 엇갈리게 치시며) 소리가 나요? 암만 해도 소리가 나느냐 이거예요. 그렇지만 하나만 해도 상대가 되면 소리가 나는 거예요. 별의별 소리가 나요. (손뼉을 부딪치시며) 해 봐요. 구형이 되게 해 보라구요. 구형이 되어야 돼요. 구형이 되는 거예요. 남보다 박수를 크게 하려면 이렇게 해서 공기가 세지 않게끔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둥글고 둥글둥글 한 데에서는 공명권이 생긴다! 음파가 같으면 이것을 하나 똑 때리게 되면…. 음차라는 것이 있지요? 주파수가 같으면 하나 땅 하게 되면 저쪽도 같이 우는 거예요. 남자가 윙크해서 신호하면 여자는 부끄러워서 이러지만 손은 좋아한다는 거예요. (웃음) 여자는 본래 남자를 대하면 부끄러운데, 부끄럽지만 궁둥이나 손은 좋아한다는 거예요. 위는 부끄럽지만 아래는 좋아한다는 거예요. 그런 것을 느껴 봤어요? 여자들한테 물어보는데 왜 가만히 있어요? (웃음) 내가 여자 안 되었으니 여자에 대해서 연구하고 싶어서 물어보는데, 그런 것쯤이야 좀 자기들이 가르쳐 줘도 괜찮아요. 그래야 상대가 된다구요. 알겠어요?
밥 먹을 때도 혼자 먹는 것이 좋아요, 밥 먹는 친구가 있으면 좋아요? 「친구가 있으면 좋습니다.」 싸움 잘하는 사람은 하루라도 싸움하는 사람을 만나지 않으면 병이 난다구요. (웃음) 깡패들은 그 재미로 하는 거예요. 잘나도 잘났다고 한 대 빵 하면 굴러 떨어지는 거예요. 한 대 맞게 되면 일어서서 두 번째는 같이 때리면 상대가 되지만, 세 번째에 한 대 맞고 굴러 떨어지면 얼마나 기분 좋겠나?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없어지게 되면 끝장이 나는 거예요. 싸움도 상대가 넘어지면 끝장이 나나, 안 나나? 「납니다.」 전라도 사람들은 싸움하는 것이 어떤가? 동네방네 싸움하게 되면 설날도 설을 쇠지 않고 싸운다! (웃음) 싸우면 내려가는 거예요. 싸움은 빨리 후닥닥 해야 돼요. 싸움을 오래하는 게 좋은가, 후닥닥 하는 게 좋은가? 「후닥닥 하는 게 좋습니다.」
보라구요. 호랑이가 사슴 같은 걸 잡아먹을 때는 그냥 잡혀 먹어요? 싸워 가지고 져야 먹지. 호랑이는 큰 짐승, 사슴 같은 것의 급소를 대번에 딱 물어요. 사자도 큰 황소 같은 것, 코끼리 같은 것을 잡아먹으려면 급소를 무는 거예요. 그거 무서워요. 몽땅 뛰어가는 것을 다리를 물고는 이빨이 얼마나 센지 박아서 ‘이놈의 자식, 네가 넘어질 때까지 난 놓지 않는다.’ 이거예요. 죽어도 안 놓는다구요. 영화를 보면 더러 그런 것이 나오지요? 「예.」 그래 가지고 그놈이 넘어지게 된다면 끝장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싸움을 신속히 끝내려니까 뭐냐? 씨름도 오래가는 것 이 좋아요, 후닥닥 해 버리는 게 좋아요? 「후닥닥 하는 게 좋습니다.」 그럴 수 있는 비결을 배워야 돼요.
전라도와 경상도 사람의 특질
전라도 사람이 싸움 잘하나, 경상도 사람이 싸움 잘하나? 「해 봐야 압니다.」(웃음) 경상도 사람은 목곧이이기 때문에 황소 같아서 받아 치우지만, 전라도 사람은 눈치가 이래 가지고 뭐라고 할까, 산고양이 같아 가지고 싹 봐 가지고 피하는 거예요. 그러다가 당하고 만다는 거예요. 그래, 경상도한테 당하지 않았어요? 당했나, 안 당했나?
약빠르다 이거예요. 전라도 사람은 한 6개월쯤 친하게 다 그러더니 떠날 때는 반드시 손해를 끼치고 간다 하는 것이 평이에요. (웃음) 전라도 사람이 그래요. 눈을 까박까박 해 가지고 어디가 이익 되나 봐 가지고 저 집이라면 그 집을 찾아가지, 불리한 데는 안 가요. 눈가죽이 얄팍해 가지고 외교하는 데 능하다는 간판을 붙였지만, 경상도 사람은 목곧이로 한번 붙들면 떨어질 때까지 안 놓아요.
그렇기 때문에 전라도가 당했다! 당했나, 당하다는 것의 반대가 뭐에요? 부당이지. 부당하다는 말이 있잖아요? 당했다구요. 기분이 좋아요? 「안 좋습니다.」 문 총재가 여기에 와서 당한 전라도를 시켜 가지고, 유도라든가 기술을 가르쳐 줘서 순식간에 배지기를 하든가 뭘 해 가지고, 탁구라든가 뭘 하든가 할 수 있는 것을 가르쳐 주면 암만 뚝심이 있더라도 수에는 진다 이거예요. 훈련 안 하면 진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좋다고 하던 것이 이렇게 다 망한 거예요.
소백산맥을 중심삼고 여수 순천이 무슨 기지예요? 여수․순천사건 기지예요. 무슨 기지예요? 빨갱이 기지예요. 빨강은 위험을 말하는 거예요. 빨갱이가 나오기 전에는 흑(黑)이에요. 당이라는 것이 ‘흑 당(黨)’ 자예요. ‘오히려 상(尙)’ 자 아래 흑(黑)이에요. ‘흑 당’이에요. 요즘에 당(党) 자는 형님(兄)이 되어 있어요. 민주주의는 형제주의예요. 옛날에는 도적주의고. 까마귀예요. 까마귀, 해 봐요. 「까마귀!」 까만 마귀가 까마귀다 이거예요. 그렇잖아요?
한국 사람들은 계시적이에요. 한국 사람들은 말할 때 ‘치근치근’ 하지요? ‘치근’이라는 말을 하면 무슨 말인가? 치근치근, 훨훨, 희희낙락, 좋고 나쁘고! 상대가 되어야 뭔지 알게 되어 있지, 하나만 하면, ‘희’ 하면 몰라요. 그래서 모든 말도 한국말은…. 상에도 칠첩반상(七첩飯床)이라고 해 가지고 전부 다 상대가 되어 있어요.
요리 중에 제일 하기 어려운 것이 중국요리도 아니에요. 한국요리예요. 궁중에서 밥 짓는 것이 3백 몇 가지가 있다니까 말할 것도 없지요. 사실 그렇잖아요? 요즘에 ‘대장금’(텔레비전 드라마) 가운데 벌써 냄새만 맡고도 다 알지 않으면 왕실에 들어가서 식당 마마 노릇도 못 하겠더구만. 얼마나 엄격해요? 대장금은 다 배웠지?「예.」
여자는 약빠르고 둥글둥글 살아야
여자들이 냄새 맡기를 잘해요, 남자들이 냄새 맡기를 잘해요?「여자들이 잘합니다.」동네방네 냄새 맡기 위한 훈련을 하는 것이 여자이기 때문에, 여자들은 동네가 어떠나 해 가지고 그저 소식만 있으면 맡아 가지고 뭐가 있는가 감정하려고 그래요. 그런 뭐가 있지요?
그 시험장이 어디냐? 우물에 모여서 ‘아이구, 윗동네 아줌마 모였습니까? 할머니 모였습니까?’ 해 가지고 지지배배 지지배배 별의별 소문이 다 나는 거예요. (웃음) 그래요, 안 그래요? 맛있고 뭐 어떻고 반찬 할 때 이래야 좋고 저렇고, 비밀 얘기를 고스란히 하는 거예요. 동네방네 여자들이 제일 빨리 소식을 알아요.
여자가 둔한가, 예민한가? 「예민합니다.」 여자가 예민해야 돼요. 여자는 예민해야 됩니다. 「예.」 할아버지 할머니가 뭐라고 하게 되면, 예민한 것이 말을 듣고도 안 들은 체하는 것이 예민한 것이다! (웃음) 어때요? 왜 그래요, 할아버지? 그럴 수 있는 며느리는 며느리 열둘 가운데에서 제일 약빨라 가지고 대답을 빨리 해서 사랑받기 시작하는 거예요.
세 번 부르는데 대답 안 하면 점심밥을 남겨 놓았다가도 며느리가 먹기 전에 다 먹어 버린다는 거예요. ‘왜 그래요?’ 할 때는, 들리지 않았다면 점심 두어둔 것도 내가 먹을 텐데 불러서 듣기 때문에 ‘그 점심을 줘야 되겠구만.’ 이렇게 되는 거예요. 여자는 약빨라야 돼요. 약빨리라는 것이 뭐예요? 약을 발라 가지고 좋아하는 거예요. 약빨리! 「약빨리!」아프면 약 발라야지. 그래서 약빨리예요. 여자는 약빨라야 좋다! 아이들이 조그만 아파도 약을 발라 주기 때문에 약빠리예요. 그런 말도 이상하지? 한국말은 계시적이에요. 그런 얘기를 하다가는 내가 오늘 훈독회를 잡아먹겠다!
쌍쌍제도! 「쌍쌍제도!」 눈을 봐도 둘, 코를 봐도 사위기대예요. 눈도 저기에 들어가서 사위기대를 맞춰야 돼요. 초점이 이렇게 되어서 맞춰 들어가서 사위기대, 코도 여기서부터 들어가서 사위기대. 귀도 둘로 들어와서 사위기대예요. 그래야 공명이 되는 거예요. (손뼉을 마주치시며) 이렇게 해 가지고 한 번 빵 해요. 열 사람이 그렇게만 딱 하게 된다면 천 사람 이상의 소리가 나는 거예요. 해 봐요.
사람은 모 있게 살지 말고 둥글둥글 살아라! 해 봐요. 「둥글둥글 살아라!」 특별히 여자에게! 여자는 눈에 모가 있어요. 코에도 있고 다 있다는 거예요. 모가 있다는 거예요. 그 모가 둥글둥글해야 어머니가 된다는 거예요. 왜? 모가 있는데 아기들을 하나 둘 낳아 가지고, 열다섯서부터 아기를 낳게 되면 얼마나 많이 낳겠나? 그놈의 눈이 독사의 눈보다 더 무서워질 거라구요.
입이 또 얼마나 가늘어 가지고, 여자들은 입을 다물면 쑥 올라와요. 올라가기 때문에 가늘어 보여요. 남자들은 이렇게 ‘한 일(一)’ 자로 되어 있지만 말이에요. 이게 이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윗입술이 떠요. 아랫입술보다 높이 올라가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된다는 거예요. 선 봐 가지고 입을 다문 것을 볼 때 입술이 올라간 여자는 뭘 조금만 해도 뺑 한다는 거예요. 남자같이 ‘한 일(一)’ 자로 된 사람은 괜찮지만 말이에요. 천지이치가 다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둥글둥글 살자! 여자들은 그렇잖아요? 반찬으로 뭘 해서 행주치마에 가려 가지고 어디 두었다가 시아버지 몰래, 시할아버지 몰래, 자기가 사랑하는 남편, 아들딸에게 휙 주고 그러지요? 그게 둥글둥글하게 사는 거예요? (웃음) 둥글둥글 살아야 되는 거예요. 둥글둥글하지 않으면 해가 어떻게 도나? 둥글둥글하기 때문에 이렇게 도는 것 같기도 하고, 이렇게 도는 것 같기도 하고, 달도 해도 햇무리가 있고 달무리가 있어요.
큰집 작은집이 있다고 봤어요? 혼자 얼마나 외로우면 저렇게 달무리가 생기고 햇무리가 생길까? 햇무리가 생기려면 안개라든가 뭐가 있어야 돼요. 제3자가 들어와야 된다구요.
이중적 요소에 둥글둥글 돌아가는 데에 천지 조화가 벌어져
여자도 그래요. 여자를 봐 가지고 여자가 해 같은 사람이면 햇무리가 생기고 달 같으면 달무리가 생기는데, 달무리 같은 여자면 햇무리 같은 남자를 가져야 되고, 햇무리 같은 남자는 달무리 같은 여자를 가져야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아무리 좋고 잘살고 빛나더라도 여자 같은 남자에게는 햇무리와 같은 여자가 있어야 되는 거예요. 듣기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여자 같은 사람 앞에는 햇무리가 필요하다! 남자를 닮아야 된다!
그렇기 때문에 이중적인 요소에 둥글둥글둥글 돌아가는 데에 천지의 조화가 놀아난다! 우리 통일교회에서는 아멘이에요. 「아멘!」 아멘 하게 되면 말씀하는 대로, 좋아하는 대로 오케이(OK)입니다. 오케이는 무엇이냐? 오픈 킹덤(open kingdom)을 오케이라 한다! 그런 말이 다 시적이요 문학적으로 예술적인 미묘를 갖춘다는 거예요.
그래, 혼자는 외로워요. 혼자는 외롭기 때문에 없어지는 거예요. 과부를 좋아하는 여자 손 들어 봐요. 과부 좋아하는 여자 손 들어라! 한 마리도 없구만. 욕을 하려고 해도 욕할 사람이 없으니까 한 마리도 없구만! 과부를 싫어하는 사람 손 들어라! 다 들어요. 그러면 다 드는데 ‘손 들어.’ 할 때 이렇게 들 거예요, 요렇게 들 거예요? 어떻게 들 거예요? 자기가 손가락을 세면서 들 거예요, 몽땅 들 거예요? 「몽땅 듭니다.」 몽땅 들고, 궁둥이까지 왁 하면 그 사람을 선발대로 인정해야 된다구요. (웃음)
그러면 눈에 가시 돋친 여자들이 할아버지가 부르면 ‘저것 왜 또 부르노?’ 하며 어젯날 부려먹던 그것을 생각하면 안 되는 거예요. ‘아이고 좋아하기 위해서, 아이고 어젯날은 기분 나빴지만 오늘은 선물을 주기 위해서 부른다.’ 해 가지고 ‘예!’ 해야 돼요. 욕을 먹을 줄 알고 ‘예.’ 했더니 상 받을 수 있는 일이, 며느리가 많은 가운데에서 내가 상 받을 일이 많아지니까, 그렇게 상대적 관계를 좋아하는 이치를 두고 볼 때 그런 사람이 발전하고 그런 사람이 주인이 되는 것이다! 아멘이 다 이거예요. 「아멘!」 아멘을 에이맨(Amen)이라 하기 때문에 넘버원, 첫째 되는 사람이다 이거예요. 알싸, 모를싸? 「알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오목이 좋아하는 것은 볼록, 볼록이 좋아하는 것은 오목
오목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예요? 세상의 이치로 보면 오목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예요? 「볼록입니다.」 볼록을 통해서 뭘 하자는 거예요? 채우려니까 첫 번은 물이에요. 물을 주게 되면 그 물을 주던 실체, 실체를 주던 몸 마음, 그걸 몽땅 물어치우자 하는 것이 여자의 오목이다!
여자에게 물 얻어먹는 것을 좋아하다가는 그다음에는 실체를 좋아하고, 실체를 좋아하다가는 몸 마음이 굴복해 가지고 재산이고 무엇이고 몽땅 빠져 들어가는 것이다! 세상을 보면, 남자가 빠져 죽는다고 해요, 여자가 빠져 죽는다고 해요? 빠졌다는 말이 여자를 두고 하는 말이에요, 남자를 두고 하는 말이에요? 「남자를 두고 하는 말입니다.」 빠질 수 있는 화살촉들이 뭐냐 하면 여자예요. 입술로 웃는 것하고 오만 가지를 중심삼고 말이에요. 여자들을 보면 좋아하면 입을 벌리고 산다구요. 만나면 웃으려고 입을 벌리고 오는 거예요. 남자가 그러면 얼마나 재수가 없어요?
남자가 선보러 갔을 때 여자같이 생겨야지 남자같이 생겼으면, 손을 봐도 황소 발톱같이 털이 나고 커 가지고 남자 같은 여자를 선보고 돌아올 때 기분이 좋을싸, 나쁠싸? 물어보잖아요? 여자를 선보러 갔는데 남자보다 우락부락하고 털도 더 많이 나고 이래 놓고 우락부락하니 기분이 얼마나 나빠요? 여자다워야지. 손도 나보다 작아야 되고, 키도 나보다 작아야 되고, 웃는 것도 나보다 ‘하하 하하하’가 아니라 ‘호호 호호호’ 해서 작아야 되는 거예요. (웃음)
그래서 여자는 남자보다 작게 마련이에요. 천지이치가 그래요. 남자 보다 앞서겠다는 간나는 화냥년이에요. 화냥이 뭐예요? 신랑 각시 모여서 놀자 그 말 아니에요? 회냥, 화냥년! 모여서 놀기 좋아하는 것은 몸 팔아먹고 웃음 팔아먹는 거예요. 그 여자에게 달린 모든 것은 독이에요. 웃음 독, 눈 독, 얼굴 독, 모양 독, 궁둥이 독, 젖 독, 오목 독, 전부 독이라구요. 더 얘기 안 해도 알겠지요? 전라도 여자 선생님들! 다 좋다고 웃는구만. (웃음) 그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벌써 생긴 것을 보면, 요즘에 씨름판에서 백두장사니 한라장사니 하는 것을 볼 때, 벌써 보면 몸 자체가 탄력이 있어요. 배가 늘어지고 다 이러더라도 탄력이 있어야 돼요. 발을 보더라도 이게 이렇게 무통다리는 안 돼요. 여기는 가늘지만 여기는 굵어야 돼요. 말도 그래요. 뼈가 굵어야지, 살이 굵으면 뛰지도 못해요.
주고받지 못하면 죽게 돼 있어
요즘에 축구 같은 것을 내가 그런 면에서…. 우리 일화 축구가 잘하나, 못하나? 「잘합니다.」 내가 구경하기를 좋아하나, 잔소리하기를 좋아하나? 물어보잖아요? 할아버지 같은 양반이 뒤에 있어 가지고 구경하기 좋아하나, ‘너희들 다 잘한다.’ 하나, 너는 잘하고 너는 못했다고 잔소리를 하나? 「코치하십니다.」 무슨 코치야? 코치가 또 무슨 코치야? 코치 중에 어떤 코치? 아버지 코치가 필요해요, 할아버지 코치가 필요해요, 7대조의 코치가 필요해요? 3대조가 못 하는 이상의 잔소리 할 수 있는 코치가 7대조예요. 12대조의 코치가 나와 가지고 한판 차리면 이길 사람이 어디 있나? 알겠어요?
그러니까 일화의 통일교회 문 선생이 문 교주가 되어 있지만, 축구 세계도 모르고 잔소리하게 되면 ‘저놈의 영감 죽어라.’ 할 거라구요. 박판남도 와 가지고 선생님이 오라면 도망가지 않아요. 눈짓만 해도 오라고 하면 후닥닥 오는 거예요. 왜? 와야 손해 안 나거든. ‘이번에 경기 이런 게 잘못된 것을 고쳐야 되겠다.’ 하면 고쳐야 돼요. 고치는데 여편네 남편네 아이가 전부 다 단결되어 가지고 주위에서 협조해야 되는 거예요. 그러면 발전하게 되어 있어요.
전라도 패들도 일화한테 지지요? 「예.」 전라남도 패도 말이에요. 전라북도 패도 져요. 경상남북도 패도 지고, 서울 패도 지는 거예요. 50대 재벌들이 ‘아이고, 일화가 한 번도 아니고 3연패를 두 번이나 하다니!’ 하는 거예요. 세상에! 죽고 못 살겠으면 죽으라구요. 높은 데 줄 줄 모르고, 낮은 데 줄 줄 모르고, 중간도 주고받지 않으면 죽게 되어 있지. 오르락내리락 못 하니까 어차피 그건 꺼져 가는 거예요. 맞는 말이에요, 안 맞는 말이에요? 「맞습니다.」
여기에 왔다가 처음 선생님한테 왔으니까 여기에 올래요, 자기 형제들이 있어서 올래요? 어떤 거예요? 선생님은 하나지만 형제들은, 식구들은 많은데, 자기들이 외로우면 어머니 아버지가 없게 될 때는 형제를 찾아가야지요? 형제를 많이 찾아다니는 그러한 정적인 형제, 더 많이 찾아가는 형님이라든가 동생이라든가 누나라든가 언니라든가 하는 사람이 중심자가 되는 거예요. 그거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통일교회에 있어서 누가 중심이냐? 내가 제일이지.’ 해 가지고 암만 버티고 앉아 있더라도, 천하에 있는 형제들을 자기 언니와 같이, 누나와 같이, 동생과 같이, 어머니와 같이,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보고 싶어 찾아다니고, 있는 것 없는 것 다 갖다 줘 가지고 나중에 굶어 죽게 되어 가지고 식물인간이 되어 죽게 됐다 할 때, 그 신세 받은 사람들이 모른다고 하겠나? 자기와 같이 대신 한 사람이 아니라 열 사람이 그렇게 했다면 열 사람이 살고 남는다는 거예요.
보다 노력하는 사람이 주인이 돼
나 같은 사람은 혼자 죽을 수밖에 없는 사람인데, 열 사람이 살아날 수 있는 그 길을 간 사람은, 그 사람들은 열 사람의 중심존재가 되고 반드시 주인이 되는 거라구요. 상속자가 되는 거예요. 더 일을 많이 한 사람은 상을 받는 거예요. 더 일을 많이 했더라도 딴 생각을 해 가지고 그 일의 목적과 하나되어 딱딱 들어맞게 해 가지고 단시간을 거쳐 가지고 많이 하면, 한 개 만들 것을 열 개 만들었다면 열 개 만든 사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오관 육관 십관을 동원해 가지고 밤이야 낮이야 회사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일하고, 집에 와서도 남긴 일을 어떻게 어떻게 할 것이고, 이렇게 하는 것이 빠를 것이냐, 오늘 한 것이 틀렸나 감정하고 사는 사람은 오래 안 가서 사원이라면 계장이 되고, 계장이면 과장, 과장이면 차장, 차장이면 부장, 부장이면 사장이 되어 가지고 상공부 장관도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예.」
자기 원칙의 목적에, 원인에 맞출 줄 아는 사람은 출발의 왕이 되든가 목적의 왕이 되든가 둘 중에 필요한 사람이 되는 거예요. 원인과 결과는 하나되기 때문에 하나될 수 있는 마음을, 여기도 좋고 저기도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크기 위한 사람은 목적에서도 필요하고 동기에서도 필요한 거예요.
통일교회가 하나님과 인류의 중간에 있으면 중간 매개체가 되어서 하나님도 좋아하고 인류가 좋아하고, 하나님을 좋게 하고 인류를 좋게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데려가서 하나님까지 가르쳐 주겠다고 하면, 하나님이 주고 싶은 백성까지 가르쳐 주겠다고 하면, 하나님을 위해서 일하게 되면 그 사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모르겠어요? 「알겠습니다.」
보다 노력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는 거예요. 보다 밥을 많이 먹는 사람이 주인 되는 것이 아니라, 보다 밥을 안 먹고 많이 남겨 줘 가지고 배고픈 사람을 많이 살려 준 사람이 주인이 된다는 거예요. 그 말이 맞는 거예요. 알겠나?
여자는 오목이니까 기필코 시집 안 가게 되면…. 시집 하면, 아이고, 시다! 오미자가 시지요? 아이고, 신즙이니 얼마나 지독해요? 사람이 못 견딘다 이거예요. 시집은 싫지만 신랑은 좋아요. 이건 달콤하거든. 그 맛은 신맛 천 개보다도 나으니까, 사랑하는 마음이 간절하게 되면 그 동네 사람이 전부 다 못 살게 하더라도 나는 좋다 이거예요. ‘저 사람들이 나를 못 살게 하니 내가 더 깊이 사랑할 수 있게끔, 사랑하라고 그러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그 동네의 여왕님이 된다는 걸 알아요? 여왕이 된다구요.
여왕은 남이 먹을 때 먹고, 남이 놀 때 놀고, 남 일할 때 일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에요. 반대예요. 남이 먹을 때 안 먹고, 남이 잘 때 일하고, 남이 노는 데 있어서 봉사하고 전체를 위해 사는 사람은 여왕이 되는 거예요. 남자도 왕이 되는 거예요. 그 회사의 사장이 될 것이고, 그 동네의 이장이 될 것이다! 장(長)이라는 것은 그런 것이다 이거예요. 알겠나? 「예.」
부부 사이에는 비밀이 없다
여자가 앞으로 봉사를 하는 데는 누구한테 봉사할 거예요? 제일 가까운 사람한테 봉사하고 싶어요, 공동묘지에 가 있는 시할아버지 시할머니를 사랑하고 싶어요? 제일 가까운 사람이에요. 여자에게 제일 가까운 사람이 누구예요? 자기의 비밀이 없어요. 남자 앞에 여자가 비밀이 있어요? 있어요, 없어요? 「없습니다.」 제일 비밀, 겨드랑이 털도 만지는 거예요. 여자의 털을 남자가 만지면 큰일나지요? 거기에 들락날락 하면서 동산을 만져도 좋아하고 말이에요. 여기에 털이 났는데 또 털 난 곳이 있잖아요? 궁둥이에 털 나나, 어디에 털 나나? (웃음)
털 만지는 것을 좋아하게 된다면 아랫동네에 털 난 곳이 있지? 그것도 만지면 좋아하고, 또 털이 나고 볼록한 것을 좋아하지요? 남자가 그러면 ‘나도 볼록한 것을 좋아해야지.’ 하는 거예요. 털이 났는데 볼록하고 털 났는데 오목한 것이 여자의 비밀이요, 남자의 비밀이지요? 그것 좋아하는 것이 사랑하는 부부였더라! 아멘이에요, 노멘이에요? 「아멘.」 크게 해 봐요. 「아멘!」
그러면 그 털을 만지더라도 딴 남자가 만지는 게 좋아요, 신랑이 만져 주는 게 좋아요? 털을 만지고 봉우리 젖가슴을 자기 신랑이 만져 주는 게 좋아요, 딴 남자가 만져 주는 게 좋아요? (웃음) 부끄러운 것이 없어요.
신랑하고 여자가 벌거벗고 잤는데, 소변을 보지 않고 잠을 잤기 때문에 오줌이 나오게 됐는데, 그때 신랑은 여기에 있고 변소는 저기에 있을 때 벌거벗은 가랑이를 벌려서 남편 가슴에 손을 짚고 이렇게 넘어서게 될 때, 남자가 발길로 차 버리느냐, 궁둥이를 쓸어 주어야 되겠나? 어떤 남자를 좋아해요? 물어보잖아요? (웃음) 궁둥이를 쓸어 주는 것보다 안아 주는 것을 더 좋아하는 거예요. 낮에만 아니고 밤에 넘어 가더라도 이것 내 것으로 좋다고 해서 안아 줄 수 있는 남편이 내 남편이 되어야 된다구요.
비밀이 있어요, 없어요?「없습니다.」남편이 밥 먹는데 여자가 벌거벗고 옷 갈아입는 것은 유교에서는 죄라 하고, 남녀칠세부동석(男女七歲不同席)이라고 했는데, 부부끼리 칠세부동석이에요? 그게 문제가 있다구요. 남녀칠세부동석! 여자 남자는 옷 벗고 사랑해서는 안 된다는 말 아니에요? 있을 수 있어요? 없다 이거예요. 그런 것도 다 근본을 찾아 가지고 잘못된 것을 가리를 잡아 주어야 돼요.
신랑에게는 비밀이 없다! 비밀 단지가 신랑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다! 맞아요? 여자들, 맞아요? 남자의 비밀 단지를 제일 좋아하는 것이 여자고, 여자의 비밀 단지를 제일 좋아하는 것이 남자다! 아무리 잘났더라도 별수 없다! 남자님들, 맞아요, 안 맞아요? 「맞습니다.」 이 쌍놈의 자식들! (웃음) 도적질을 해먹으려고 하니 쌍놈이지. 절대 그것은 하나예요. 절대라는 것은 둘이 있을 수 없어요. 절대시할 수 있는 여편네 앞에 둘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어요. 그림자도 싫어하는 거예요.
이런 말은 필요한 얘기입니다. 「예.」 남자도 여자도 듣기 싫어도 들어야 돼요. 또 그렇게 살면, 틀림없이 절대 자기 남편을 하나님같이 모시는 사람은 하나님과 동고동락하고, 동고동락하다가는 대신자가 되어 가지고 상속까지 받는 거예요.
전체를 위하는 사람은 주인이 돼
선생님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누구 같아서? 「아버지 같아서.」 무엇이? 할아버지 같아서? (웃음) 누구 같아서? 「아버지 같아서.」 신랑 같아서. (웃음) 약혼남 같아서. 쌍둥이 오빠 같아서. 우리 아기(손자)들을 보라구요. 신궁이라는 아이가 손위 오빠가 있는데, 뭐가 생기면 오빠,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받아 가지고도 할아버지 할머니 앞에서 ‘오빠! 오빠!’ 하고 문 열고 가려고 한다구요. 이야, 여자는 저렇구만! 물은 흐르게 마련인데, 물은 언제나 오목이니까 깊은 데를 찾아가야 되는구만! 그릇이니까 그렇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디든지 여자는 남자를 따라가서, 인종을 초월해 가지고, 백인 흑인을 초월해 가지고 같이 가서 살 수 있는 거예요. 남자는 못 해요. 남자는 수증기와 마찬가지예요. 그런 천지이치를 환하니 알고 원리 말씀을 아는 여자들은 집에서 쫓겨나는 법이 없어요.
집에서 누가 주인이 되는가를 알아요. 3대 가운데에서 제일 남아질 주인이 누구냐? 할아버지가 아무리 무섭다 하더라도 손자가 있으면 누구보다도 전체를 위하게 되면 손자가 주인 되는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찾아가서 ‘내 모든 것을 너한테 맡기고 간다.’ 하는 거예요.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런 것을 알고 아랫사람을 존중시하고, 집안 문중에 있어서 희생 봉사하는 사람, 제물이 되겠다는 사람은, 제물 앞에는 양반 할 것 없이 전부가 목욕재계하고 머리를 숙이는 거와 마찬가지로 존경할 수 있는 거예요. 여자든 남자든 그런 사람은 자연히 복을 받을 수 있는 후계자가 되는 것이다! 아멘! 「아멘!」
전라도 사람이면 우리가 좋아하는 것을 찾아가지 말고 전라도 사람이 싫어하는 것을 나는 찾아가겠다 해야 돼요. 결점을 알았으면 그 사람의 결점 반대로 찾아가면 친구가 되고, 영원히 주인이 될 수 있고, 대신자가 될 수 있는 거예요. 알싸, 모를싸? 「알싸.」
그래, 쌍쌍제도가 되어 있다! 결론이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혼자 살겠다는 여자는 ‘아이고, 남편 얻는 것도 귀찮다. 아이 낳는 것도 귀찮다. 내 생애인데, 한 번밖에 없는 생애인데 남편이 웬 말이고, 아들딸의 신세 지기 싫다.’ 하는데, 그래 보라구요. 그건 집이 없어요. 남편도 떠나가고 아들딸도 떠나가는 거예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떠나가서 고독단신으로 세상을 돌아다니다가 나중에는 전부가 다 싫어하니 갈 데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 처마 끝에서 잘났다고 하던 사람이 고독단신이 되어서 바람 이 불고 비 오는 날에 갈 데가 없어요. ‘어머니 아버지 어디 가고, 형제 친구 동네가 다 어디 가고 나뿐이냐?’ 이래 가지고 이 동네 저 동네 돌아다니는데 열 동네에 가기 전에 ‘아이고, 이렇게 사는 것보다도 약을 먹고 없어지는 게 낫지.’ 해서 자살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요.
자기가 위하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죽을 수 없어요. 어머니를 위하고, 형제를 위하고, 나라를 위하고, 다 위하려고 하는데, 위하지 못했으니 어떻게 자기가 자기 생명을 끊어요? 위할 수 있기를 천지가 다 바라고 있는데 말이에요. 그게 문제예요. 모든 전체가, 오목 볼록도 상대적인 존재를 위해서 태어나기를 그렇게 태어났어요. 그걸 부정하고 어디에 가요? 그것은 없어지는 거예요. 지옥도 맨 밑창에 자살한 사람들이 가는 거예요. 그거 알아요?
참사랑 앞에는 나라의 왕, 하나님도 굴복해
저 아저씨도 왔네. 일본 아줌마를 얻은 민속촌 아저씨!「예.」색시도 왔나? 「예.」 어디 보자! 딸이 아주 두둑하게 생겼던데. 아홉 살 났다고 그랬던가? 「예. 딸 둘 아들 둘입니다.」 누가 아버지를 닮았어? 「아들입니다.」 둘이? 「예.」 딸은 엄마 닮고? 「예.」 그래, 이제는 색시를 좋아해? 일본 여자라는 생각이 나? 한국 여자하고 비교할 때 ‘한국 여자가 아니어서 싫다.’ 그래? 일본 여자하고 살아 보니, 아기 엄마가 되었는데 일본 여자라는 것이 생각나, 안 나? 물어보잖아? 「일본 여자라는 것이 생각납니다.」(웃음)
나라가 언제든지 얼굴에 붙어 다녀, 나라는 궁둥이로 가? 내 여편네라고 해, 일본 나라의 딸을 도적질한 여편네라고 생각해? 싫어하면 도적질한 거와 마찬가지야. 남편이 사랑해? 물어보잖아? 「예.」 맨 처음에는 재미없었지? 「재미있었습니다.」 맨 처음에도 좋았어? 「예.」 몇 살 때 결혼했어? 「스물 아홉 살 때입니다.」 색시는? 「같습니다.」 스물 아홉 살까지 장가 못 갔으니 촌 동네에서 홀아비로 늙을 것인데, 일본 아가씨가 하늘에서 뚝 떨어져 가지고 자기 여편네가 된 거야.
한국의 7천만 가운데 3천5백만 여자 가운데에서 제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마음이 앞서야, 그 여자한테 빠져죽어도 좋다고 생각해, 그래야 된다구. 그런 생각을 해 봤어? 「예.」(웃음) 생각을 해 봤나, 하고 있나? 「해 봤습니다.」 지금은 안 하나?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해 봤습니다.’ 하면 지금은 안 한다는 것 아니야? ‘하고 있습니다.’ 그래야지. (웃음) 그런 사람이 언제나 행복한 사람이에요. 여편네를 나라가 잡아맬 수 없어요. 내 사랑 앞에는 나라도 굴복하고, 하나님도 굴복하고, 그 나라의 왕도 굴복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런 권한이 참사랑에만 있는 것이다! 아멘! 「아멘!」
남자는 도적 같은 간판이, 얼굴이 생겨 가지고 부잣집의 사위 되고 싶어하지요? 도적놈이에요, 도적놈. 자기 어머니보다도, 자기 누구보다도 여자를 제일 좋아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면 여자는 얼마든지 날아온다는 거예요. 냄새를 맡는다는 거지.
문평래 아줌마는 어때? 제주도 여자지?「예.」제주도 여자가 문평래보다 잘생겼지? 물어보잖아?「그런 대로 잘생겼습니다.」(웃음) 그런 대로는 또 뭐야? 살아 보고 한 말이지, 처음 만나서야 선생님한테 고맙다고 생각했을 거라구.「그렇습니다.」지금은 고맙지 않아?「여전히 감사합니다.」(웃음) 할 수 없이 ‘여전히 감사합니다.’ 그래. 눈을 이렇게 하고 ‘감사합니다.’ 이래야 할 텐데 눈을 감으면서 ‘감사합니다.’ 하니 지금은 감사치 않다는 거야. 세상의 모든 안팎이 다 드러나고, 사람은 직고하고 살게 되어 있어요.
취조하는 사람들은, 경찰서의 능란한 형사라든가 조사하러 다니는 사람은 벌써 세 마디 하면 알아요. 사실 얘기를 ‘그것이 그런지 안 그런지 모르겠소.’ 하고 제일 골자를 의심도 안 해 가지고 평범하게 얘기하면 그 사람의 눈이 고자질해요. 눈치코치로 봐 가지고 다 잡아내는 거예요. 선생님이 많은 사람을, 일생동안 사람을 대해서 살았으니 그것을 잡아낼 수 있는 능력이, 수가 좀 늘었겠나, 안 늘었겠나? 능력이 있는데 수가 늘었으면 누가 당하지 못하게끔 척 보면 알지.
그래서 미국 대통령이 될 사람이 문 총재한테 이기면 틀림없이 미국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한다구요. 그런 역사도 있다구요. 문 총재한테 세 마디만 질문당하면 누구든지 다 걸려 들어가요. 답변을 못 해요. ‘하나님이 있는 것을 알아?’ ‘모릅니다.’ ‘보이는 게 좋아, 안 보이는 게 좋아?’ 답변 못 해요. 자기는 보이는 게 좋다는 거예요. ‘네가 좋아하는 보이는 것, 네가 보는 것보다도 네가 보지 못하는 그 속에 감춘 것을 본 사람이 무서운 사람인 줄 알아?’ 이렇게 물어보는 거예요. 보이지 않는 것을 감찰하려면 보이는 것 가지고 감찰하는 것이 아니에요. 더 보이지 않아야만 감찰할 수 있는 거예요. 이론 논리를 생각할 때 하나님이 없다고 해요? 모른다는 녀석들은 벼락을 맞는다는 거예요.
부모님이 그리워 와서 부모님이 오기를 기다려 봤느냐
자, 그만하고, 벌써 한 시간이 갔어요. 이제 한 시간 있다가는 떠나야 되겠다구요.
형진아! 여기 무슨 산?「봉화산입니다.」봉화불 산? 뭐라고 그래? 봉화대라고 그래?「봉화산입니다.」봉화산에 올라가서 기도하는데 영적인 현상을 보고 나한테 얘기한 거예요. 내가 듣고 ‘야, 때가 됐구나!’ 했어요.
내가 오늘 얘기한 것, 이제는 천상에 있는 교주들을 임명해 가지고 배치하려고 계획을 하니까, 자기를 중심삼고 움직이는 전체를 같이 움직이니까, 벌써 아버님이 뭘 하겠다는 걸 아니까 영계는 발동하는데, 여러분은 여기 전라도에 와서 선생님이 뭘 하고 있는지도 몰라 가지고 지금까지…. 그래, 할 수 없이 왔나, 보고 싶어서 왔나?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남들은 다 가는데 축에 못 낄까 봐 왔나, 진짜 보고 싶어서 왔나? 「진짜 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그럼 여기에 와서 기다린 사람이 있어요? 선생님이 오기 전에 와서 기다린 사람 누가 있느냐 물어보잖아요? 전라도에 참된 사람이 내려와서, 내가 시간만 있으면 여기에 오는데, 기다리는 사람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뭐 좋은 것을 갖다 주면 좋다고 손을 먼저 내고, 뭘 사 주면 좋다고 그래 가지고 언제나 줄 줄 알고, 왼손으로 받아먹던 것이 바른 손으로 받아먹고 바른발 왼발까지 받아 가지고 입에 집어넣는데, 궁둥이까지 항문까지 벌려 가지고 받아먹으려고 하는 도적놈들이 많다는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거예요? 한 가지를 받아먹고 나에게 있는 것을 다 털어서 선생님에게 드리겠다고 기다리면서 만나고 싶어했어요, 선생님 것을 빼앗아 가지고 내가 좋기 위해서 기다렸어요? 여기 앞에 앉은 사람들, 선생님이 떠나겠다니까 좋지? 좋잖아? 선생님이 없으면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선생님이 여기에 앉았으면 마음대로 자러 못 가게 되어 있어요. 요즘에는 말도 안 하니까 자기도 하고, 선생님이 이렇게 앉아 있는데 벌거벗고 여편네까지 왔으면 별의별 짓을 다할 수도 있겠더라구요. 그런 실례가 어디 있어요? 하나님 눈앞에 안 보이는 게 어디 있나? 그러니까 선생님이 없으면 편리하지.
윤태근, 선생님이 떠나겠다고 하니 기분이 좋지? 「섭섭합니다.」 선생님을 만나는 것보다 자기 여편네가 없으니 전라도의 예쁘장한 여자들을 만나 가지고 쏙닥쏙닥 물어보고 그런 것이 재미 더 있을 것 아니야? 「아닙니다.」 뭐가 아니야? 둔하게 생긴 남자들은 검은 구름이 가슴에 도사리고 있는 것을 알라구. 얼굴이 저렇게 우락부락하게 생겼는데 자주 찾아오면 손해가 많아. 알겠어?
부부가 같이 훈독회에 참석하면 더 좋을 것
선생님도 사기성이 많아요. 내가 도적질하려면 껍데기 벗겨 놓고도 좋게 하면서 전부 다 빼앗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구요. 그러나 그러지를 않아요. 하나님을 알았는데 그런 수법을 써 가지고 사랑이라는 말은 성립 안 돼요.
그렇기 때문에 전라도 여자라도 선생님을 몇 번 만나면 선생님이 좋아요. 재미있어요. ‘이야, 우리 남편이 저러면 좋겠다. 남편과 바꾸자면 선생님과 같은 사람은 열 번 바꿔도 좋겠다.’ 하고 생각하는 전라도 여자가 되기 쉽다는 거예요. 바꿔서는 안 됩니다. (웃음)
오고 싶으면 남편을 데리고 옆에 앉아서 암호를 하면서 자기가 교육하고 싶은 말을 선생님이 할 때는 여기를 꼬집어서 멍이 들게 하는 거예요. 가서 ‘내가 진짜 당신을 사랑하는데, 얼마나 멍이 들게 꼬집었는지 거울로 비춰 봅시다.’ 해 가지고 ‘조금 더 꼬집으면 사랑이 더 커질 텐데, 약하구만. 다음에는 더 꼬집어 가지고 훈시할 수 있는 기록의 마크를 만들어 주자.’ 이런 생각을 하는 거예요.
남편을 데리고 와 가지고 같이 들으면 얼마나 좋아요? 앞서거니 뒤서거니. 까치들도 혼자 다녀요, 쌍쌍이 다녀요? 「쌍쌍이 다닙니다.」 전라도 사람 중에 과수원 하는 사람은 까치를 제일 미워하지요? 쌍쌍이 둘이 올 때는 찾아와도, 수놈 암놈이 맛이 있으니까 초청하는 것 아니에요? 손님을 초청하는 아침밥을 잘해서 ‘내가 잘 먹는 집의 주인 것이니 이것을 대접하기 위해 왔다.’ 해 가지고 하루 이틀은 두어두는 거예요. 매일같이 올 때는 쫓아 버려도 괜찮아요. 매일같이 와서 주인 먹을 것을 다 잘라먹으면 총으로 쏴도 된다는 거예요.
까치가 얼마나 아름다워요? 까만 빛하고 하얀빛이에요. 까치를 길조(吉鳥)라고 그러나? 「예.」 뭐라고 지져요? ‘짹짹’이에요? 「까악까악!」 까악까악 하게 되면 까마귀 소리예요. (웃음) 이건 깩깩 깩깩깩! 사랑하는 표시를 하는 그런 새라는 거예요. 정을 표시해요.
내가 몸뚱이는 이래도 원숭이띠가 되어서 나무에도 잘 올라가요. 꾀꼬리 집은 달아매는 거예요. 큰 오리나무의 짝짝한 가지에 꾀꼬리 집을 짓는데, 우리 같은 사람이 올라가면 10미터 되는 가지가 있더라도 휘지를 않아요. 부러진다구요. 바람이 불 때도 그래요. 그렇게 위험천만한 데에 달아매었기 때문에 꾀꼬리는 얼마나 불안하겠나? 소리할 때는 멋지지만 ‘애~!’ 할 때는 비명소리가 나요. 극과 극이에요. 그거 왜? 새끼들이 바람이 부는 데 몽땅 떨어져 가지고 십년공부 나무아미타불이 되는 거예요. 바람만 불게 되면 편하지 못해요.
그러니까 목청이 왜 좋으냐 이거예요. 둥지를 달아매서 새끼를 기르기 때문에 언제든지 큰소리를 하는 거예요. ‘이야, 내가 널 사랑한다. 죽지 말고 떨어지지 말라. 나무야, 사랑하는 새 둥지를 떨어뜨리지 말라.’ 그렇게 빌고 소리를 지르기 때문에 꾀꼬리는 소리를 잘 낸다 이거예요. 그것 일리가 있어요.
신앙생활을 함으로써 탕감 길을 피해 갈 수 있어
형진이!「예.」한번 일어서서 얘기하지. 아버지가 얘기했으니 아들도 한마디 하고 가야 될 것 아니야? (웃음) 봉화산에 올라가니까…. 이 사람은 내가 옛날에 산을 좋아했는데 산 높은 데에 가는 거예요. 산 높은 데에 갔으면 바다의 깊은 데에 가야 할 텐데, 바다 깊은 데는 싫어해요. 언제나 산만 좋아해요. 지금 젊으니 그렇겠지. 나중에는 그럴 수 있는 거예요. 얘기해 봐요. (형진 님의 간증)
조상들이나 선한 선조들은 후손들을 위해서 도와줄 수 있는 생각을 갖고 있지만, 그것이 관계를 맺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신앙이 필요한 거예요. 깊은 명상이라든가 이런 것을 하면 지나가던 손님과 같이 싹 만날 수 있어요. 이런 시장에서는 접하기가 힘든 거예요. 그러기 위해서는 상당한 영적인 체험이 있어야 돼요. 경력이 없어 가지고는 그것이 힘든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높은 신앙의 종교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 경험이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것을, 오늘이 어떻다든가 금년이 어떻다는 것을 가르침을 받고 의논할 수 있는 상대가 있기 때문에 그것을 헤아릴 수 있는 거예요. 그러지 못하면 그게 힘들지.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어려운 가운데 홀로 이만큼 나온 것이 그런 무엇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거예요. 어려워도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그다음에 아무리 좋아도 좋아서는 안 될 수 있는 그런 모든 것도 조정하는 거예요. 그런 것을 느끼고 벌써 알기 때문에 그걸 가려 감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좋으면 반드시 그 후에는 나쁜 일이 생겨요. 세 번 좋으면 한 번은 반드시 나쁜 일이 일어나요.
그런 탕감법이라는 것을 앎으로 말미암아, 나쁜 일이 올 때는 자기 고향을 떠난다든가 좋은 사람에게 기도를 하더라도 딴 목적을 위해서 기도하든가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피해 갈 수 있다구요. 그러지 않으면 탕감법에 걸려 가지고 수십년, 일생을 헤어나지 못하고 고생할 수 있는 일이 얼마든지 있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도의 생활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통일교인들을 위해 기업을 운영하는데 도둑을 만들어 놨다
그다음에 아버지는 백도…. 백도가 뭐냐 하면 ‘흰 백(白)’ 자하고 ‘섬 도(島)’ 자예요. 귀일도, 백도가 통일교회예요. 그렇기 때문에 백도가 잘생겼다고 하는데 가 보자고 해서 가 보니까 전백도 후백도가 있더구만. 「상백도 하백도입니다.」 상백도 하백도가 있는 거예요. 맨 처음에 간 곳이 하백도지? 하백도를 보니까, 이쪽을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에요. 쓱 돌면서 상백도에 가니까 아침 햇빛을 보는 것보다 뒷면이 더 잘생겼던데? 「예.」 하백도 제일 끄트머리에 오니까 섬들이 여러 조각이에요.
상백도 하백도를 볼 때는 하나같이 보였는데, 가까이에서 보면 넷 다섯으로 갈라지고, 그다음에 거문도를 향해서 올 때는 섬 전체가 열 두 개로 갈라져 있더라구요.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경치도 보니 작은 섬이 아니라 큰 섬이라는 것이 느껴졌다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한 번 오면 두 번 세 번 와 볼만한 곳이다 하고 생각하면서, 저녁 몇 시에 왔나, 거기에서? 「저희들은 천천히 와서 다섯 시에 왔습니다.」
우리는 여기에 세 시 10분 전에 도착했다구요. 다섯 시에 왔으면…. 「저희는 기름 안 떨어지고 왔습니다.」(웃음) 천천히 가면 기름이 안 떨어져요. 그렇기 때문에 왔다가 여기에서 밤 아홉 시에 출발해서 여수의 조선공장에 간 거예요. 둘러보고 여기에 밤 열한 시 20분쯤에 돌아왔나?
여수에서 그 조선소가 제일 크다고 하더구만. 누가 조선소를 아나? 「예.」 잘 안다며? 「예.」 2만 톤급까지 만들 수 있다는 게 사실이야? 「예.」 그래? 「2만 톤까지 건조를 할 수 있답니다.」 한국에서 다섯 번 째 큰 공장이라고? 「예.」 그거 다 맞는 말이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들 이야기합니다.」 자기가 소개했나? 「아닙니다. 그 직원이 소개했습니다.」 아니, 자기가 여기에 소개했어? 「예.」
내가 오늘 아침에 떠나게 되면 언제 할지 몰라서 밤에 잠깐 들러 봤어요. 복판이더구만. 「예, 복판입니다.」 그 뒤가 바로 시청이 되기 때문에 시중에 있는 것인데, 앞으로 시중의 조선소에서 꽝꽝 소리나면 지장이 있을 텐데, 지금 부도났다는 것이 시에서 처리하기 위한 이런 입장이기 때문에 부도났다는 얘기는 안 하나? 「지금 법정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글쎄, 법정관리하니까 말이야. 시에서 조선소를 도시 가운데에 두면 영향이 크다구요. 소리도 나고 복잡한 거예요. 「처음에는 그쪽이 한적 했는데 지금은 번화가가 됐습니다.」 그래, 그것을 우리가 인수하면 좋겠어? 「좋지요.」 누가 움직여? 누가 책임져? 전라도 사람들이 책임질 수 있나? 「할 사람이 많습니다.」 많기 때문에 싸우지, 서로가 해먹겠다고. 도적질이나 하고.
덩치를 크게 만들어 놓으면 도적해 먹겠다는 사람, 전라도 사람, 통일교회에서 충신을 길러야 할 텐데, 반대로 사기꾼들을 길러 놓으면 걱정이 태산같이 되는 거예요. 안 했던 것보다 못 할 텐데. 내가 공장을 하느라고 손해를 얼마나 봤는지 알아요? 순전히 통일교회 길만 갔으면 얼마나 발전했겠나? 그럴 수 없기 때문에 할 수 없는 거라구요. 통일교회 교인들이 거지 패가 되어 가지고 나라에서 쫓아내면 어디 가서, 태평양 바다에 죽을 수도 없겠기 때문에 사업 기반을 만들어서 굶어 죽지 말라고 그랬는데, 전부 다 도적놈이 되더라구요.
낙후된 전라도를 도와주려고 찾아왔다
전라도 사람이 많이 들어왔어요. 여기도 전라도 사람이지? 「정직한 사람도 많습니다.」 정직한 사람이 많다는 것은 뭐…. 전라남북도가 한 5백만 되지? 「예.」 그 5백만 가운데에서 절반 돼도 많고, 열 사람 스무 사람도 많은 거지. 그런 말을 말라구. 비례로 볼 때는 전라도가 제일 낙후한 지역 아니에요? 공산당들이 빈민들을 찾아가고 어려운 사람들의 패가 되어 가지고 도와준다고 해서 여기 여수 순천이 빨갱이 적지가 될 뻔한 것 아니에요? 「그래서 아마 낙후된 것 같습니다.」
낙후됐으니 내가 여기를 찾아와서 도와주려고 하는 거예요. 도와주려고 하는 주인 양반의 울타리가 되어야 할 텐데, 울타리 해 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나라나 무엇이나 울타리 안 되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여기 시장을 불러 가지고 울타리 되라고 해 가지고 이것을 시작했어요. 「지금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며칠이나 가나? 「매일 하고 있습니다.」 매일이라는 것이 자기들의 매일이지. 하나님같이 일당 백으로 매일같이 했어?
그래서 지금 현재 내가 이 일을 빨리 해야 돼요. 준비하려면 3년 4년 5년, 허가 내려면 그렇게 걸려요. 그러니 문 총재가 왔다가 오래 끌면서 조사해 가지고 딴 데 가서 해먹으려고 한다는 평을 받기 싫어서 재까닥 하는 거예요. 여기 시를 통해 가지고 땅도 콘도미니엄 같은 것을 잘 만들어서 하고, 여기에 다리 놓는 것도 제멋대로 놓지 말라는 거예요.
불란서 사람과 같이, 문화인과 같이 다리를 놓고 예술적인 모양으로 갖추는 거예요. 돈이 많이 들어가지. 2배 이상 들어가야 된다구요. 2배 3배까지 집어넣어야 1백년 2백년 몇백년 후에도 ‘아하, 그 시대의 우리 조상들이 훌륭했다.’고 찬양할 수 있게끔 해야 돼요. 전통을 존중할 수 있어야 되겠다고 해야 역사성이 남는 거예요. 임시로 돈 벌어먹기 위해서 보따리를 다 뒤집어 박고 도망갈 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하면 안 돼요. 착지하려면 잘해야 되는 거예요.
선생님도 선문대학을 대학 중에 제일 좋은 대학을 다 만들었어요. 미국에 가서도 그래요. 선생님이 손댄 것은 중 이하가 아니라 중 이상이에요. 미국서도 그렇고 다 그래요. 여기에 와 가지고 생각할 때, 여기 살림살이에 맞게끔 해 주기를 바란다구요. 하코방(ハコ房; 판잣집) 같이 해 가지고 수두룩 모였다가 삥땅삥땅 해먹으면, 광대들이 와서 서커스단을 해먹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래 가지고 도망가는, 그러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래서 밤늦게 갔다 왔다구요. 크레인 같은 것이 세 곳인데 하나는 쌍둥이가 있더구만. 배를 짓는데 도크(dock)가 있어 가지고 그게 물을 넣고 빼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지? 얼마나 큰 배, 큰 배를 갖다 띄울 수 있나? 「예, 거기에서 한 5만 명이 탈 수 있는 여객선도 수주했습니다.」 도크로? 「예.」 그러면 2만 톤급 이상 배도 만들 수 있지. 「제가 가서 정확하게 자료를 한번 뽑아 보겠습니다.」
전문가가 와야 돼요, 전문가. 우리 조선소를 목포에서 옮기는데, 목포도 전라남도지? 「예.」 같은 도니까 도지사가 추천해 가지고 옮겨 줄 수 있는 대치지역을 선별하는데, 우리가 소개해 주는 거예요. 150억을 지금 내놓았다구요. 거기에 노동조합이 있지? 「예.」 노조를 어떻게 처리하느냐 이거예요. 여수 순천 하게 되면 여수에 맨 골치 아픈 노동조합이 있을 텐데. 「거기는 노동조합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우리가 만들면 배를 잘 만들 거라구요. 못 만드는 배가 없어요. 그러니까 여수도 상당히 도움이 될 거라구요. 「노조는 별 문제가 없습니다.」 배 공장 노조가 무서워요. 부두 노조가 말이에요. 연결 관계가 다 되어 있기 때문에. 「항만 노조는….」 항만 하면 배 만드는 공장도 들어가잖아? 「자료를 정확히 한번 파악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여기 책임자 하고 해 가지고, 시일을 빨리 서두르면 비싸게 받으려고 한다구. 그러니 빨리 서두르지 말라구. 그걸 생각 중이라구요.
통일원리를 아는 사람이 원칙대로 안 하면 문제가 벌어져
자, 훈독회 한번 하자! 형진이가 하던 말…. 아버지가 영진이나 4대 자녀가 영계에 가 있어 가지고 성인들을 동원해서 짜 매 가지고 지상에 배치해 버리는 거예요. 이제부터는 영계의 전체 조상을 동원해 가지고 악한 패들, 선한 길을 가는 애국하고 애족하는 성인들이 가는 길을 방해하는 것은 이제 법적으로 치리할 때에 들어가는 거예요. 데려가 버리는 거예요. 그럴 수 있는 때가 됐다는 거예요.
아담 해와가 타락할 때 즉각적으로 지옥으로 쫓아 버린 거와 마찬가지로, 통일교회 원리를 아는 사람들이 원칙적으로 안 하면 문제가 벌어진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끝날에는 모든 분야에 복잡한 사태가 벌어지는 거예요. 교통사고가 제일 무서운 사고 덩어리라는 걸 알아야 돼요. 그런 것에 걸리지 말라는 거예요.
자, 훈독회를 좀 하자. 뭘 하겠나? 20분밖에 안 남았는데. 17분밖에 안 남았어요. 여기에서 일곱 시면 떠나야지? 일곱 시 20분까지 하면 되겠구만. 그렇지? 「일곱 시 반에 떠나시면 됩니다.」 그때까지 훈독회 하자구요.
아이들이 들락날락하면 아이들을 못 오게 한다구요. 학교의 교실과 달라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데 와 가지고 들락날락하면 실례가 되는 거예요. 아랫방에다 영치(領置)시켜 놓고…. 영치가 뭐예요? (웃음) 관리시켜 놓고, 물건같이 취급해야 된다구요. 물건은 영치해 놓으면 며칠 두어도 가만히 있거든. 아이들을 영치하고 쇠를 채우고 달아매 놓아야 된다구요. 얼마나 마음을 써야 돼요? 얼마나 복잡해요? 한 두 사람이 아니에요.
자! 「≪천성경≫ ‘참사랑’ 편입니다.」
천성경(天聖經), 하늘나라에 비로소 성경이 생겼어요. 제멋대로 기독교면 기독교 성서, 불교면 불경, 회회교는 코란경, 유교는 사서삼경, 문서가 많아요. 그것이 통일되어야 돼요. 선의 왕권시대에 들어오는 거예요. 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국시대 선포를 했어요. 시대라면 벌써 진행되고 있다는 말이에요. 암흑시대, 멸망시대, 부흥시대, 시대권이라는 거예요. 출발이 아니에요. 그걸 선포한 거라구요.
하나님의 조국을 창건할 수 있는 용사들을 모으고 있는데, 역사에 기록할 수 있는 성인들을 가서 가르칠 사람들이 와서 훈련받아야 할 텐데, 성인들을 시중도 못 할 사람들이 들어와서 성인이 되겠다고 하면 부작용이 많아요. 앞으로는 시험제도, 고시와 같이 새로운 고시법을 중심삼고 시험 치지 않으면 국가의 중요 인맥도 짤 수 없는 시대에 들어온다구요. 세계적으로 말이에요.
그러니까 앞으로 한국말을 모르는 사람들은 천일국 지도자가 못 돼요. 여기에 한국말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 일본 아줌마들, 손 들어 봐요. 우와, 우와, 우와! (웃음) *이렇게 많아요? 모두 다 아줌마들뿐이구만! (웃음) 새로운 전통을 세워야 된다는 거예요. 남편 나라의 나쁜 것들을 전부 다 바로잡아서 새로운 전통을 세워야 돼요. 그래서 일본에 있는 친척들도 여러분을 본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여기에 시집을 온 가치가 없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알겠어요? 「예.」(*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자녀가 한국말을 먼저 익히고 난 후에 일본 말을 가르쳐야
한국말은 다 알아들어요? 「예.」 선생님 말은 빠르니까 못 알아들을 말들이 많잖아요? 일부러 그러는 거예요. 빨리 해야 돼요. (웃음) 자기는 암만 빨리 한다 하더라도 한국 사람이 천천히 하는 것도 못 따라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선생님도 말을…. 평안도 말은 어머니 할 때는 동쪽을 보고 한참 생각하고 어―, 바느질도 하면서 어-, 머-, 니-! (웃음) 방에 있나 생각하면서, 집을 다 돌아보면서 어머니를 찾고 있다구요. 그렇게 말했던 거예요.
서울에 와 보니까 딱 제비같이 얘기하니, 한 마디 할 때 열 마디 하니 이기지를 못하겠어요. 그래서 내가 말을 빨리 하는 것을 연구한 사람이에요. 여러분도 한국에 와 가지고 말을 빨리 하려면 가갸거겨고교구규그기, 나냐너녀노뇨누뉴느니를 하는 거예요. 이것을 한 번 하려니까 네 시간 걸리더라구요. 30분 이내에 호르륵 하니 혀가 얼마나 빨리 돌아가는지 몰라요. 발음 못 할 것이 없을 만큼 그렇게 된다는 거예요. 사람이 노력하면 전부 다 바꿔칠 수 있어요.
여기 뚱뚱한 아줌마도 일본 사람이야?「아닙니다.」얼굴들을 보니까 3분의 2는 한국 조상이에요. 한국 조상의 피를 받았기 때문에 한국이 좋아서 시집왔어요. 그러니 한국 남편은 일본 남자 몇십 명을 주고도 바꿀 수 없다 해 가지고 남편 앞에 효녀가 되겠다 해야 돼요. 충녀․ 열녀가 아니고 효부부터 시작해야 돼요.
효부가 되어야 되겠다! 그다음에 충신의 충녀가 되어야 되겠다! 그래서 열녀가 된다! 소생․장성․완성 껍데기를 다 벗겨 놓고 깨끗하게 피와 뼈와 살이 하나될 수 있는 순종이 되어야, 그 나라의 말을 하더라도 미끈하게 나가고 말에 맛이 있다는 거예요. 외국 사람이 와 가지고 말을 배워서 대신하기가 힘든 거라구요.
아들딸들에게도 일본 말을 가르치는 거예요. 일본 말은 한국말을 하고 난 후에 가르쳐야지, 일본 말을 한국말 배우기 전에 가르쳐 주면, 한국말 가운데 일본 말을 집어넣으면 그건 아이노코(合の子; 혼혈아)와 같이 돼요. 반 튀기가 된다구요. 대접 못 받아요. 이 사람도 미국에 가서 공부했기 때문에 영어로 생각하면서 한국말을 하니까 얼마나 미안하고 안된 거예요? 그러니까 열심히 아들딸을 잘 가르치라구요. 알겠나? 「예.」
세계 사람을 여수 순천에 데려다 교육시킬 계획
여기 학교에 그런 아들딸을 데려다가 세계적인 지도자를 만들 계획이라구요. 국제결혼한 사람의 아들딸들을 출세시키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어머니 노릇을 잘하고 여편네 노릇을 잘해 가지고 부락에서 추천하는 사람들은 틀림없이 공부시켜 가지고 세계적인 지도자를 만들겠다 하는 것이 선생님의 계획이라구요.
하와이에서 이것을 만들려고 했는데 미국 놈들 때문에 안 되겠으니 할 수 없이 이리 옮겨 와 가지고 도서 지방의, 태평양 해역에 있는 여러 나라의 젊은이들을 여기에서 공부시켜 가지고 훈련시킬 거예요. 바다 가운데 살던 사람들은 바다가 없으면 안 돼요. 태평양이 얼마나 넓어요? 바다가 얼마나 넓어요? 육지의 3배 이상 되는 거예요. 이 여수 순천이 섬이 많기 때문에 훈련장소로는 참 좋은 장소라구요.
미스터 고, 왔어? 「예.」 어디 있나? 내가 얘기한 것을 주유소 문 서방하고 여기 문 장로하고 의논해 가지고 계획해서…. 여기에 앞으로 유엔을 만들려고 그래요. 여기에서 수산사업에 소질 있는 사람들 남자 여자 같이해 가지고, 여자도 훈련시키려고 생각해요. 바다라는 것이 여자를 상징하는데, 해안지대에 사는 여자 중에 운전과 낚시질 못 하는 여자는 쫓아 버리려고 그래요. 알겠나? 「예.」
바다를 좋아해요? 「예.」 바다, 거꾸로 하면 뭐예요? 「‘다바’ 입니다.」 닿아서 다 해 봐라 이거예요, 다바! 그렇게 생각하라구요. 바다를 거꾸로 하면, 내가 ‘바다’면 여러분 편에서는 ‘다바’예요. 다 해 봐라! (웃음) 그래서 다바라구요. 그렇게 해석하면 지혜로운 사람이에요. 아이고, 그 말은 내가….
나케무아! 해 봐요. 나케무아! 「나케무아!」 거꾸로 하면 뭐예요? 「아무케나!」 아무케나! (웃음) 그게 누구 말이에요? ‘나케무아’를 함부로 하는 사람은 나는 싫어요. 아무케나 하는 사람은 말이에요. 나케무아! 반대하거든 기분 나쁘면, 나케무아! 반대하거든 해석해 봐라 이거예요. 아무케나 사는 사람, 아무케나 하는 사람, 아무케나는 어디 가든지 쫓겨나는 거예요. 정문으로 쫓겨나게 되면 친구들에게는 따라올 꽁지가 있지만, 뒷문으로 쫓겨나면 하나도 없어요. 죽을 길을 넘어오라는 거예요. 나라에서부터 그런 거예요. 자! (≪천성경≫ ‘참사랑’편 ‘제1장 참사랑이란 제1절 사랑은 평화와 행복의 원천’부터 훈독)
『……인류역사에 있어서 참사랑을 완성하면, 정치․경제․문화문제는 물론이고 모든 분쟁과 갈등문제도 깨끗이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 인류가 안고 있는 모든 난문제들은 참사랑의 완성으로만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한 것입니다.』
‘지도자초청 평화유엔 활동보고대회’의 의의
자, 요만큼! 얼마나 남았어? 「이제 12페이지 남았습니다.」 효율이, 보고! 지금 큰 대회를 하는 것 알아요? 그래서 보고가 귀한 거예요. 여러분이 거기에 맞춰 가지고 바람이 불면 태풍권이 있어 가지고 태풍권에 부는 바람을 향하여 거기에 따라가는 거와 마찬가지로, 나라를 살리고 세계를 살리기 위한 태풍권이 시작했으면 그것을 중심삼고 겨누어서 방향을 같이해야 나무도 사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부러져 나가요. 여기에 와서 얘기 좀 해. 간단히 해도 괜찮아, 엊그제 했기 때 문에. (‘지도자초청 평화유엔 활동보고대회’에 대한 김효율 보좌관의 보고)
잠깐 해 봐요. 「전남요?」 응. 엊그제 할 것, 저녁에 못 했는데 이 아침에, 내가 떠나기 전에 얘기를 안 하면 탈이 날지 몰라요. 소화가 안 돼요. 탈이 난다는 거예요. (‘지도자초청 평화유엔 활동보고대회’ 광주․전남대회에 대한 문평래 교구장 보고)
「……이것을 제가 오늘 메시지를 통해서 증거하겠다 해 가지고 영계 메시지로 싹 파고 들어갔습니다.」 싹! (웃음) 그런 때는 싹 해야 된다구요. 「아버님께서 전라도 사람들이 약삭빠르고 뭐 한다고 하시는데, 역시 이것은 전라도 사람이 아니면 절대 못 따라하는 것입니다.」 (웃음. 박수)
그래서 전라도에서 다시 시작하는 거예요. 이곳 청년들을 중심삼고 18일 날 대회 해 가지고 세계적 운동을 여기에서 하는 거예요. 여수 순천이 세계로 이름나 가지고 별의별 사람이 다 모이는 거예요. 내가 움직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손님도 많이 오고, 여러분이 선전하는 것보다도 많이 사람들이 오리라고 보고 있다구요. 그렇게 알고, 오는 사람들이 와서 사고 생기지 않고 편안히, 오는 것보다도 더 기쁘게 돌아갈 수 있게끔 기도해 주면 되는 거예요.
잔치를 잘했다고 자랑하지 말고, 잘 먹고 잘 놀고 기쁘고 또 두둑하게 선물을 가져가도록 하는 거예요. 선물이 뭐예요? 재미있는 얘기, 그 동네와 나라가 듣고 또 듣고 싶은 얘기, 그런 얘기가 언제나 있나? 돈 주고도 못 살 얘기인데. 그러니까 귀를 열고 눈을 부릅뜨고 입을 열면서 박수하면서 듣겠다고 할 수 있는 환경이 얼마든지 기다리고 있는데, 그렇게 좋을 수 있는 일이 세상 어디에 있어요?
전라도가 지금 제일 딱하잖아요? 아마 내가 와서 슬픈 것보다도 좋을 수 있는 일이 하나 둘 생겨났으니까 그것이 와르르…. 가을이 되면, 밤이 8월 추석이 되면 익어 가지고 벌려 가지고 외알 들이 밤은 떨어지는 거예요. 그다음에 다른 것들도 익게 된다면 태풍에 와쓱 떨어져 가지고 밤톨을 주워서 동네 아이들까지 나눠 줄 수 있는 거예요. 그래서 풍부한 여유가 생겨 가지고 동네가 기념할 수 있는, 추석을 기념할 수 있는 기쁜 세계가 찾아오는 것을 맞이할 수 있느니라! 마찬가지예요.
지상에 하나님의 조국과 평화왕권시대가 도래했다는 사실을 우리가 기쁨으로 잔치를 맞이해 가지고 전국적인 행사로서 하나되는 것이 잔치 중에 어떠한 환갑잔치, 생일잔치, 축하잔치보다 더 기쁜 잔치인 것을 이 민족 앞에 남기고, 언제나 그날을 기념하게 된다면 그 나라는 상속을 받는 하늘나라의 권속이 될 수 있느니라! 아멘! 「아멘!」(끝까지 보고)
열렬하게 오늘 보고하는 문평래, 내용이 ‘글월 문(文)’ 자니까 학술적이고, 평래(平來)니까 평평한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는 사나이의 모습과 같이 보고대회를 훌륭하게 잘했으니 박수 한번 하라구요. (박수) 이제는 시간이 다 됐어요. 「식사할 시간입니다.」 식사할 시간이 없다구요. 일곱 시 반에는 떠나야지. 자, 그렇게 알고, 다시 만날 때까지 열심히 대회에 정성들이라구요. (경배)
보니까 전라도 여자들이 잘생겼네! (웃음) 알고 보니까 일본에서 시집온 일본 부인들이 더 잘생겼더라! (박수) 전라도 여자들이 본이 되어야지. 시집와 가지고 본이 안 되면 죽어야지. 알겠어요? 「예.」 *열심히 노력해서 승리의 깃발은 니혼(にほん)으로부터 올라가야 돼요. 잇뽄(一本)이 아니라 니혼(二本), 니혼, 니혼…. 섬나라의 근성을 버리고 충성을 다해 줄 것을 바라면서 선생님은 사요니시테(さようにして; 그렇게 해서) 돌아가라고 사요나라!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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