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마음의 소리를 들어주세요.
아내가 3년 동안의 항암치료로 부작용이 많아 고생을 했고,
수술을 통해 호전되다가 재발이 되어 더 고통이 컸기에 나는아내를 위해 강해져야 했다. 끝내 치료가 중단되면서 호스피스병원에서 마지막 고생을 하는 아내를
하나님께 이젠 데려가 주세요! 기도하면서 나는 절망했다.
그렇게 아내가 하나님께로 떠난지 2주만에 나는 공황장애와 질병으로 무너져야 했다.
공지영작가는<그럼에도 불구하고>에서 고통을 겪는 사람들에게
프란치스코 교황의 <고통은 우리가 살아 있다는 징표>메세지를 전한다.
“강물은 제 물을 마시지 않습니다. 나무는 제가 맺은 과일을 먹지 않지요.
꽃은 자신을 향해 향기를 흩뿌리지 않아요 타인을 위해 사는 것,
이것이 우주의 법칙입니다. 우리는 서로 도우며 살도록 태어났어요.
그렇게 하는 게 비록 어렵다 해도 말이지요. 우리가 행복하면 삶은 멋지죠.
그러나 다른 이들이 당신으로 인해 행복해지면 삶은 더 멋질 겁니다.
그러니 기억해요. 잎새들이 계절에 따라 색이 변하는 것은 아름답고,
삶이 각 과정에서 변해가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죠.
또한 이 둘은 확고한 비전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니 투덜거리거나 불평하는 대신 기억해요
고통은 어쩌면 우리가 살아 있다는 증표라는 걸.
문제가 있다는 것은 우리가 힘이 있다는 표징이고,
기도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혼자가 아니라는 이야기죠.
우리가 이 진실들을 깨닫고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다스린다면,
우리의 삶은 더 의미 있고 완전히 다를 것이며 가치있는 것이 되리라는 것을요!”
“여호와께서 네 고통을 들으셨음이니라!”(창.16:11).
주변을 살펴보면 가까운 사람 중에 많이 아프거나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
내 지인 중에도 그런 분이 계시다.
불안과 두려움, 고통과 고생을 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기도해주어야 한다.
하나님의 손길을 통해 치유와 회복의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해주어야 한다.
“여호와께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실 때에 그들의 고통을 돌보시며!”(시편.66:44).
우리의 따뜻한 기도가 하나님의 돌보심이 될 것이다.
*묵상: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을 위로하셨은즉 그의 고난 당한 자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이사야.49:13).
*적용: 하나님은 우리의 고통을 아시고 위로해주시고
긍휼의 마음으로 살펴주시는 위로자가 되심을 믿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