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수도'를 자처하는 고장인 전남 보성에는 의외로 명산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보성군과 장흥군의 경계를 이루면서, 호남정맥의 중반부에 해당하는 제암산(帝岩山·778.5m)과 사자산(獅子山·668m), 일림산(日林山·667.5m)은 능선 산행지로 인기가 아주 높은 산들이다. 특히 이들 산에는 5월이면 진홍빛 철쭉이 능선을 붉은 융단처럼 뒤덮기 때문에 '철쭉의 바다'에 원 없이 빠져 보려는 산꾼들로 넘쳐난다.
산행 코스
담안제-전망 바위-(2.3km)제암산-돌탑-철쭉평원-곰재
산-(3.2km)사자산-고산이제(푯말)-(3.1km)담안재 (약 8.5km 식사 시간 포함 4시간)
*아침은 간단히 산학회에서 준비 합니다~
회장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