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불러 모아 주셔서 우리 민족의 참극인 6.25 한국전쟁의 아픔을 되새기며 나라와 민족을 위한 평화와 화해를 위한 예배를 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경배와 찬양을 받으시고 홀로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하나님, 감사합니다. 미신과 우상숭배가 가득한 이 땅에 교회를 세워주시고 하나님을 예배하며 찬양하고 기도할 때에 날마다 부흥케 하여 하시고, 지금까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어지게 하시니 감사 드립니다.
하나님, 초대교회의 성도와 교회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고, 믿음 안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며,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기를 힘쓴 것같이, 우리 교회도 이 땅에 주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지역사회에 사는 사람 중에 한 사람도 복음을 듣지 못해 죽는 사람 없게 하시고, 사랑과 섬김과 봉사를 통하여 전도의 문이 열리게 하시며, 영혼 구원에 힘쓰는 모든 성도님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올해는 6.25 전쟁 발발 74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아직도 분단과 휴전 상태에 있는 대한민국은 전쟁의 위험을 안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살아가는 아픔을 지금까지 겪고 있습니다.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북한은 아직도 스스로 체제 유지를 위해 주체사상의 우상숭배를 멈추지 않고 있고, 국민들의 자유를 억압하고 굶주림으로 생명을 위협하고 있으며, 핵개발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고 있사오니, 속히 평화와 화해를 막는 악의 세력을 물리쳐 주시고, 온 민족이 회개하며 복음 듣고 구원받는 날이 속히 오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하시고, 한반도가 복음의 평화 통일이 되어, 이 나라와 민족을 통해 세계 평화를 이루어가며, 하나님 나라가 선포되어 선교 한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이 나라와 민족을 복 주시옵소서.
하나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속히 종전되고, 이스라엘과 중동지역에 평화가 오길 간절히 원합니다. 무너진 폐허가 속히 복구되고 고통과 슬픔 가운데 있는 피해 주민들이 위로받고 평화를 누리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 통일 한국의 그 날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6.25 전쟁으로 양극화된 남북한의 갈등과 아픔이 치유되고, 복음적 평화통일이 속히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폭염과 장마로 가운데 우리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피해가 없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타락하고 음란하여 썩어져가는 세상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철저히 회개하게 하여 주시고, 다시금 한알의 밀알되게 하시고, 빛을 발하여 어둠을 몰아내고, 소금의 맛을 내는 교회 되도록 섬기는 일꾼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새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께 이 땅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평화 복음 통일을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오니 우리의 간절한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주신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은혜가 충만한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평화와 화해의 주가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