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체 개요
일시 : 2014년 11월 1일(토) 14:00 ~2일(일) 16:00
장소 : 본 카페 사무실(행복나눔쉼터) 및 파란마음심리상담센터 (대구 남구 대명 5동 64-1번지, 2층 및 3층)
참석자 : 총 28명
참가비 수입 및 지출 : 40만원
2. 참가자 명단
- 총 28명 (1일차 21명, 2일차 추가 7명 / 대구경북 20명, 서울경기 7명, 부산 1명 )
- 당사자 11명 (1일차 9명, 2일차 추가 2명 / 대구 9명, 서울 2명) : 향기/캠벌, 조나단, 단감, 이웅호, 이종찬, 무소유, 행복의나라, 신화백 (이상 1일차, 대구), 나다움, base (이상 2일차, 서울)
- 가족 8명 (전원 1일차 / 대구 2명, 서울경기 5명, 부산 1명) : 청계, 돌처럼, raum 부부, 그렇구나 (이상 서울경기), 야인 이경숙, 곽영숙 (이상 대구), 불쏘시개 (부산)
- 전문가 4명 (1일차 3명, 2일차 추가 1명 / 대구 3명, 경북 1명) : 촛불, 파란마음, 옥다리 (이상 1일차, 전원 대구), 수진 (2일차/경북)
- 일반인 5명 (1일차 1명, 2일차 추가 4명 / 전원 대구) : 타잔 (1일차), 타잔/옥다리님의 자녀 1호, 2호, 3호, 4호
3. 결산 보고
- 총 수입 40만원, 총지출 40만원
- 수입내역 : 참가비 납부자 16명(향기/캠벌, 조나단, 단감, 청계, 돌처럼, raum 부부, 옥다리/타잔, 불쏘시개, 곽영숙, 무소유, 야인 이경숙, 파란마음, 그렇구나)
- 지출내역 : 마르티노 부친상 단체 조의금 30만원, 1일차 밤 회식비 10만원 (노래방비는 옥다리/타잔님이 별도로 지불)
4. 행사진행
1일차(11월 1일, 토요일)
- 등록 (14:00~14:30)
- 1부 (14:00~16:20) : 개회사(카페지기 촛불), 축사(청계님), 정기총화 1부(카페지기 촛불의 카페취지문 설명 및 안건 제안, 그리고 카페취지문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주요 토의내용으로는, 청계님께서 카페취지문의 마지막 장 "정신보건개혁" 난에서 "하지만 본 카페의 역할은 기초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여 필요한 제안서를 작성하는 데까지로 국한할........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까지를 삭제할 것을 제안하였고, 또한 카페취지문을 한두 문단 정도로 간략히 요약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 저는 청계님의 제안을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향후 취지문에 대한 게시판 의견수렴 과정과 운영진 의결과정을 거쳐서 최종적인 카페취지문을 채택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2부 (16:40~18:00) : "망성환청 자랑대회"를 개최하였고, 선물증정(청계님이 나경 이종찬에게), 기념품 배포(그렇구나님께서 마련해주신 타올 50장, 향기님께서 마련해주신 비누/로션 등)를 하였습니다. (참고: "망상환청 자랑대회" 우승자를 별도로 선정하지 못했는데, 향후 동영상을 통한 의견수렴/심사 과정을 통해 우승자를 선정하여 시상하면 좋을 듯합니다.)
- 저녁회식 : 원래 계획하였던 저녁회식을 취소하고, 마르티노 부친상에 단체 조문하였습니다 (총 17명 조문). 이후 청계님과 그렇구나님은 서울로 가고, 나머지 인원은 파란마음심리상담센터로 자리를 옮겨서 좌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약 60~90분). 좌담회에서는 먼저 가족분들의 말씀이 있었고, 끝부분에는 당사자들이 가족분들께 드리는 말씀이 있었습니다.
- 뒷풀이 : 돌처럼님과 raum 부부는 가시고, 나머지 인원이 뒷풀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 같이 노래방에 가서 2시간 정도 노래를 불렀고 (노래방비는 타잔/옥다리님이 계산), 이후 자리를 카페사무실(행복나눔쉼터)로 옮겨서 새벽 2~3시경까지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일차(11월 2일, 일요일)
3부 (10:00~12:00) : 원래 계획되었던 영남이공대 김현미 교수와 간호학과 학생들의 연차대회 참석이 무산되었습니다. (저쪽에서 착오로 다른 일정과 겹쳤다고... 불참에 대한 양해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원래 계획하였던 "정기총회 2부(안건토의 및 의결)" 행사계획을 취소하고, 좌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좌담회는 2팀으로 나누어서 진행하였는데, 가족 좌담회(3인 참석, 야인 이경숙, 곽영숙, 그리고 파란마음)는 3층(파란마음심리상담센터)에서, 당사자 좌담회(9인 참석, 촛불, base/나다움, 수진, 조나단, 향기, 이종찬, 행복의나라, 이웅호)는 2층(카페사무실=행복나눔쉼터)에서 진행되었습니다.
4부 (12:00~16:00) : 원래 계획하였던 "앞산 야유회"를 취소하고 쉼터에서 휴식 겸 친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타잔/옥다리님과 네 자녀가 센터를 방문하여 오랫만에 센터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연차대회 이후의 일들
- 연차대회를 마친 후, 마르티노의 상가를 재차 방문하였습니다. (총 9인, 촛불, 무소유, base/나다움, 조나단, 향기, 나경 이종찬, 행복의나라)
- 연차대회 다음날(11월 3일, 월요일) 12시에 마르티노 아버님의 납골당(가창 광덕사) 안치에 참석하였습니다. (총 6인, 타잔, 행복의나라, 조나단, 나경 이종찬, 파란마음, 촛불)
의결사항
- 마르티노의 부친상이 겹쳐서, 장례식장에 조문하였기에, 원래 계획하였던 안건토의 시간을 갖지 못했습니다. 또한 2일차에 계획하였던 정기총회 2부순서(안건토의 및 의결)가 무산되었습니다. 이에 별도 의결사항이 없습니다. (향후 게시글을 통하여 안건 공지를 하고, 의견수렴을 하여, 운영진 의결로 의결사항을 결정하고자 합니다.)
공지사항
- 연차대회를 기점으로, 불쏘시개를 운영자로 위촉하였습니다.
- 현재 불쏘시개가 "운영진 구성에 대한 공개토론"을 제안해 두고 있습니다. 의견수렴이 되는 대로 운영진을 새로 구성할 예정이며, 운영진이 구성되면 향후 모든 카페 주요현안을 "운영진 회의"의 의결로 의사결정하고 집행할 계획입니다.
- 저는 이전에 매년 가을에는 연차대회(정기총회 및 단합대회)를, 매년 봄에는 워크숍을 개최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습니다. 내년 봄에 개최될 워크숍에 대하여 돌처럼님께서 좋은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경치 좋은 곳을 정하여 가족여행을 기획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으며, 1박 2일 행사로 "사라의 열쇠"에서 한 팀, "정신분열병(조현병)을 이겨낸 사람들" 쪽에서 한 팀, 그리고 이용표 교수 쪽에서 한 팀, 이런 식으로 모이면 좋겠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여기에 워크숍 계획을 접목시키면, 경치 좋은 곳에 모여서 짧게 공부하고(권영탁샘 강의, 이용표샘 강의, 촛불강의), 가족단위의 즐거운 모임을 가지면 될 듯합니다. (향후 게시글을 통하여 정식의결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연차대회에서는 "캠코더"를 준비하지 못하여, 동영상 촬영이 산뜻하게 되지를 않았습니다. (파란마음, 행복의나라, 불쏘시개, 옥다리 등의 핸드폰으로 나누어서 촬영하였습니다.) 이에 타잔님이 11월 3째주 권영탁샘 약물교육 (11월 21일, 금요일) 이전에는 캠코더를 장만하는게 좋겠다고 하며,, 후원회가 결성되면 "캠코더 구입"에 후원회비를 최우선 지출하자는 안을 제안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이 "제 1차 연차대회" 결과를 전체 회원들께 보고합니다. 혹시 누락된 부분이 있다면 추후 추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많은 회원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뜻 깊은 행사였다고 생각하며, 모두의 자발적인 협조와 협력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 2014년 11월 4일, 카페지기(촛불) 배상 --
첫댓글자세하고도 깔끔한 제1차 연차대회보고서를 써주심에 촛불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제1차 연차대회를 거쳐서 여러모로 신경써주시고 항상 노트패드를 들고 다니시면서 언제 어디서나 회원분들의 동향이라든지 카페를 위해 발빠르게 신경써주심을 깊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불쏘시개님을 추천한것도 저는 잘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운영진은 카페를 위해 자신도 회원분들도 많이 궁금해하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함께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침산동에서부터 제가지켜본바 촛불님에게 자신의 상담은 물론이거니와 지속적인 카페의 소중함과 회원들과의 유대관계가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카페지기와 운영진을 적극 도와주는 모두가 되길...
첫댓글 자세하고도 깔끔한 제1차 연차대회보고서를 써주심에 촛불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제1차 연차대회를 거쳐서 여러모로 신경써주시고 항상 노트패드를 들고 다니시면서 언제 어디서나 회원분들의 동향이라든지 카페를 위해 발빠르게 신경써주심을 깊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불쏘시개님을 추천한것도 저는 잘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이는 운영진은 카페를 위해 자신도 회원분들도 많이 궁금해하고 같이 기뻐하고 같이 함께해야한다고 생각하기에 침산동에서부터 제가지켜본바 촛불님에게 자신의 상담은 물론이거니와 지속적인 카페의 소중함과 회원들과의 유대관계가 너무 좋아보였습니다. 카페지기와 운영진을 적극 도와주는 모두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