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드디어! 단! 전부! 완성! 행복하다!
이거 말고는 무대 예산을 정리했다. 생각보다 각목이랑 합판에 지출이 커서 남은 소품은 좀 빡빡하게 사용해야 한다. 활동이 끝나고 초량에 와서 혜림 선배님이 알바하시는 제일칼국수에 가서 저녁을 먹었다. 난 원래 진짜 맛있는걸 먹으면 음식한테 나쁜말을 하는데 입 밖으로 xxx나오는걸 여러번 참았다. 차돌 비빔밥을 먹었는데 진짜 비법 소스가 xxx다. 김밥에도 뿌려 먹고 수육에도 뿌려 먹고 진짜 맛있었다. 그 이후 맥도날드에서 음향, 조명 회의를 했다. 현태형님도 있었는데 확실히 배우가 한명 있으니까 연기 상황을 알수 있어 좋다(고 한다) 난 소품이라 리스트 정리하고 아직 못 구한 화병, 꽃, 술병을 찾았다. 꽃이랑 술병은 그렇다 치는데 화병! 이건 진짜 존재하지 않는다. 크지만 주둥이가 진짜 좁고 파란색이며 도자기의 느낌이 나고 가격이 싼 화병? 없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그나마 몇 개 타협해서 찾긴 찾았다. 이제 소품은 진짜 몇개 남지 않았다. 더 힘내 보겠다. ㅎㅇㅌ!
첫댓글 xxx무삭제판 원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xxx가 뭐지 텐타시온인가
이렇게 말하니까 제일칼국수 솜씨 함 보고싶네
🙂↕️
비빔밥 땡기네
와라 ㅠㅠ 🥰
석민이 갈수록 소품 잘 찾는다 칭찬한다
연출의 욕심을 이루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