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초읍 어린이대공원(토 오후 5:00), 해운대 동백섬(토 오후 4:00) 다대포 해수욕장(일 오전 7:00)이구요..
장소별 특징을 간략하게 말씀드리자면, 초읍은 2km가량의 어린이대공원 저수지를 도는 코스인데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어 단조롭지 않게 달리실 수 있구요, 동백섬은 0.9km 원형 코스에 조깅 전용도로라 안전하고 쾌적하게 달리실 수 있습니다. 다대포는 낙동강변 도로를 따라 20km(정확히는 모르겠네요^^;;)를 쭈~~욱 뛰는 코스입니다.
매주 열리는 달리기 모임에 참여하실려면 정해진 시간에
동백섬은 조선비치호텔 입구로, 초읍은 어린이대공원 입구, 대대포는 해수욕장 입구로 오시면 됩니다.
처음 오실 때 게시판에 글을 올려 주시면
각 토달, 일달 지킴이 회원님들이 환영조(^^)로 대기하고 있을 겁니다.
복장은 간편한 운동복과 운동화를 차림으로 오시면 됩니다.
운동복은 하절기에는 짧은 클럽 유니폼을 입고 뛰었지만
요즘은 겨울이라 평소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오시면 될 것 같네요.
요즘은 처음 뛰기 시작할 때 손도 시렵고 귀도 시려워서
면장갑이랑 모자가 있으면 한결 따뜻하게 뛰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한참 뛰고 나면 장갑이랑 모자를 다 벗어야 할만큼 땀이 나지만요.^^
처음으로 뜀박질을 시작하시는 분들은 신발 때문에 고민을 많이 하실텐데요,
처음에는 편하게 그냥 집에 있는 마~ 운동화를 신고 뛰시면 됩니다.
새로 구입을 하시려면 초보자들에게는 르까프의 로드런, 프로스펙스의 마라톤화(3-5만원 선)가 적당하구요,
하프 2번 정도 뛰고 나서 나이키나 아식스 전문가용으로 바꾸시면 된답니다.
그리고, 저희 부마클에서는 실명 사용을 권장합니다.
마라톤 동호회다 보니 오프라인 모임도 많고 연배가 높으신 분들도 많이 계셔서
정중한 실명 사용이 까페 활동에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개성적인 닉네임을 사용하시려면 실명과 함께 사용해 주시구요(ex: 펀런 서창기, 폴짝 안상희 등),
개인적인 이유로 게시판에서 실명 사용이 힘드신 분은
글 내용 안에서 한번씩 살~짝 본인의 실명을 흘려 주시면
우리 부마클 모든 회원님들의 사랑을 담뿍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이외에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마라톤 Q&A>란에 사정없이(!) 질문을 날려 주십시오.
부마클의 마라톤 고수님들이 정성어린 답변을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신입회원님들의 건강한 달리기와 즐거운 까페 활동을 기원합니다.
모든 신입회원님들이 부마클의 열혈당원(?)이 되는 그 날을 위해,
부마클, 미라클, 화이튕^^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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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가입하였습니다. 평소 달리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막상 혼자서 하기엔 좀 부담스러웠는데 이렇게 좋은 모임을 알게 되었네요. 예전에 독일 외무부장관 요쉬카피셔의 '나는 달린다'를 읽고 마라톤에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암튼, 저 회원으로 인정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