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 폭포 중 복호2폭포, 복호1폭포 안내표지판 :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가파르고 위험해서 필자는 복호폭포도 가지 않았습니다.
▲ 음지골쉼터
▲ 은폭포 구름다리 공사중으로 필자는 바로 전에서 좌측으로 내려갑니다.
▲▼ 12폭포 중 8. 은폭포
원래는 여성의 음부를 닮았다하여 음폭이라 하다가 상스럽다 하여 은폭으로 고쳐 불렀다(이삼우, 같은 글)고도 하고, 용이 숨어 산다 하여 흔히 '숨은용치' 라고도 하는데 이에 근거하여 은폭으로 불렀다고 한다.
▲ 여기서 선일대로 가려면 뒤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야 하지만 필자는 시간이 부족한 관계로 오르지 않았고 바로 앞의 비하대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 비하대의 추모비
▲ 비하대에서 바라본 선일대 정자
▲▼ 12폭포중 6.관음폭포
비하대 아래 형성된 폭포다. 불교 용어인 관음에서 따 온 명칭이다. 주변의 경치가 너무나 빼어나 관세음보살이 금방이라도 나타나 중생들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 줄 것만 같은 느낌을 주는 곳이다. 정시한의 산중일기에는 중폭이라 하였다. 중폭이라 한 것은 상생폭포에서 연산폭포에 이르기까지 큰 세 계의 폭포가 있다고 보고, 상생폭포를 하폭, 관음폭포를 중폭, 연산폭포를 상폭으로 불렀음을 짐작케 한다.
▲▼ 12폭포 중 7.연산폭포
내연산 12폭포 중 가장 규모가 큰 폭포다. 내연산에 '내'를 뺀 명칭이다. 정시한의 산중일기에서 '내연폭포'라 하였다. '삼폭포' 또는 '상폭포'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삼폭포나 상폭포는 상생폭퐁에서 연산폭포에 이르기까지 큰 세 개의 폭포(상생, 관음, 연산)가 있다고 보고, 상생폭포를 1폭포 또는 하폭, 관음폭포를 2폭포 또는 중폭, 연산폭포를 3폭포 또는 상폭으로 부른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 연산폭포 : 오른쪽은 학소대
▲▼ 12 폭포 중 5.무풍폭포
'바람을 맞지 않는 폭포' 란 뜻이다. 폭포 아래 30여 미터에 걸쳐 암반 위를 뚫고 형성된 아주 좁은 바위틈으로 물이 흐르다보니 이런 명칭을 붙인 것 같다. 주변의 관음폭포나 잠룡폭포에 비해 폭포의 규모가 작아 '폭포' 라는 명칭을 붙이지 않고 '계'를 붙인 '무풍계' 라는 이름을 쓰기도 한다.
▲ 무풍폭포
▲▼ 12폭포중 4.잠룡폭포
잠룡이란 '아직 승천하지 못하고 물 속에 숨어 있는 용' 이란 뜻이다. 폭포 아래는 거대한 암봉인 선일대를 낀 협곡인데, 여기에 용이 숨어 살다가 선일대를 휘감으면서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선일대에 '잠룡의 승천' 전설을 뒷받침하는 흔적이 남아 있다.
▲ 보현암과 감로수
▲▼ 12폭포 중 3.삼보폭포
원래 물길이 세갈래여서 삼보폭포라 했다.
▲ 삼보폭포
▲ 12폭포 중 2. 보현폭포
폭포 오른쪽 언덕 위에 있는 보현암에 근거한 명칭이다.
▲▼ 보현 폭포
▲▼ 12 폭포 중 1. 상생폭포
지금은 '상생폭' 이란 명칭이 통용되고 있지만 '쌍둥이 폭포' 란 의미의 '쌍폭' 이란 명칭이 오래 전부터 쓰였다. 1688년 5월에 내연산을 찾은 정시한의 산중일기에 보면 현재의 상생폭포를 '사자쌍폭' 이라 적고 있는데, 그 당시에도 '쌍폭' 이라는 명칭이 널리 쓰였음을 알 수 있다.
▲ 상생폭포
▲ 문수봉 갈림길
▲ 보경사 대웅전
▲ 보경사주차장 :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송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