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독일에서 법인사업체(GmbH)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유학업은 여행을 막고 있는 상황에서 수입이 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독일정부가 2019년 기준으로 영업손실의 75%를 현찰로 지원해 줬고,
또한 직원들에게도 적게 일한 월급(Kurzarbeit)에 대한 보상 전액을 주었습니다.
저희 회사와 달리 강제로 문을 닫게한 업종의 업체들은 100% 손실보존을 해주었습니다.
이런 도움을 받으니 그간 "독일정부는 피도 눈물도 없이 엄청나게 세금을 받아 간다"고 불평했던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렇듯 독일정부가 국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을 해주니
사회가 평안합니다.^^
이런때는 독일로 이민 온 것이 다행이라는 생각을 갖습니다만
한국에 계신 학부모님들과 제가족들이 걱정됩니다.
그래서 마음 한켠으로 한국정부도 독일정부처럼 국민들이 생활에 큰 불안을 느끼지 않게
금전적 지원을 해준다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현재 한국정부가 국민들에게 지원해 주는 돈은 너무 적어서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한국정부에서도 국민들에게 현실적인 지원을 해줘서
학부모님들이 모두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금전적인 이유로 독일유학의 큰 꿈을 접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는 아이들이 없었으면 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2021년 새해에는 모두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