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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땅 여행
 
 
 
카페 게시글
자 유 게시판 하늘 해바라기의 지조
challa 추천 0 조회 70 04.09.06 20:37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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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9.06 11:33

    첫댓글 저도 '해바라기'하면 소피아 로렌이 나오는 영화가 제일 먼저 생각이 납니다. 그리고 국민학교(이래야 맛이 남)때 미술시간에 그림을 그리면 해와 해바라기를 늘 그렸죠. 여자 아이도 하나 있고, 집도 있고, 산도 있고. 그런 그림들 우리 반에 많이 있었는데 '왕자표 크레파스 48색'을 가진 아이를 부러워 하면서.

  • 04.09.06 11:36

    단지 크레파스색이 많지 않은 걸 가져 그림을 못그린다고 단정지으면서 말이죠. 지난 주 우리 딸애가 '고흐'에 대한 책을 보면서 얘길 해주던데, 고흐는 정신질환을 앓은게 아니고, 간질을 앓았다고 하데요. 모두 알고 계셨는데 저만 몰랐는지. 그리고 그당시 유행하던 술(이름을 잊어버렸네요.)을 너무 많이 마셔 알콜

  • 04.09.06 11:42

    중독도 있었다네요. 저도 지난 토요일 즉흥적으로 소수서원 옆에 있는 '순흥 묵밥'집을 갔었는데 장독대 옆에 해바라기가 다 시들어가서 고개를 떨구고 있는걸 보고 사진 찍으려다 말았는데, 한 장 찍을걸 그랬나요? 그리고 옆에 선비촌마을 다 되어가던데요. 조만간 개장할려나 봐요. 한적한 경치 좋습디다.

  • 04.09.07 13:21

    안그래도 두세주전부터 해바라기를 찍으려고 열심히 물색하고다녔는데 작년에는 해바라기가 아주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웬일인지 해바라기밭들이 상황이 안좋아서 해바라기꽃잎들이 전부 까만색으로 되어 몰골이 형편없답니다.그래서 안타까운마음에 열심히 보고다니는데 예쁜 곳이 없네요. 올해는....안타깝게도...

  • 04.09.06 16:44

    피렌체가있는 토스카나지방과 뻬루지아가있는 움브리아지역이 해바라기밭이 많은데 작년엔 정말 곳곳마다 해바라기밭이 지천이더니 올해는 별로 눈에 띠지도않고 있는 곳은 상황이 안좋고 그러네요.여기서는 밭의 작물을 매년 다른 것으로 바꾸거든요. 아마 내년에는 해바라기밭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04.09.06 16:50

    특히 성 프란체스코의 아씨시에서 바라보는 해바라기밭이 아주 아름다웠는데 지난주에 아씨시에 갔더니 거기도 해바라기가 별로 눈에 띄지않더군요.좀 더 열심히 찾아보겠습니다/영국 런던의 국립미술관에서 고호의 해바라기원본앞 의자에서 한참을 앉아서 감상하던 생각이 나는군요.

  • 작성자 04.09.07 06:45

    아네스님, '왕자표 크레파스 48색' 그거 증말 좋아지요? 순흥묵밥 집 맛은 어떤가요? 담에 가거던 한사라 먹어야 겠군요

  • 작성자 04.09.07 06:47

    호야님, 본 조르노!(이거 발음이 맞나?) 뻬루지아의 해바라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시들은 꽃이라도 기회 있거덜랑 한 칵 찍어 보내주세요.. 제가 아씨시를 방문했을때는 5월이라 불행하게도 해바라기를 볼수 없었답니다.

  • 04.09.07 13:24

    다 시들어 없어지기전에 한 컷 찍어볼께요...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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