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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11시~
하이퍼애로우 미하라점
치바리요2 데뷔....임에도 11시에 나서서 치바리요2 841번 자리가 난건 점심 먹고 다시 들어온 12시10분 정도입니다.
500여장 정도 들어가고 당첨 후
4.....7 .....10연타 도달하면서 내부적으로 레드 패트라이트 모드(88%)에 진입...순조롭습니다.
11,12,13,14...드디어 무지개패트 모드 돌입하는구나.
그런데 이미 15연타를 넘어선 옆자리 청년 '이제 한 번 남았네요 둘이 같이 컴플릿해요'란 말에 나이스하게 웃어주고 32게임 도전을 했는데....32게임까지 노당첨...
패트 모드 직후에는 천국준비로 뛰어서 다시 연타 가능성이 있다고 하여 쫓아들어가 보았지만 천국준비 천정인 350G 스루...401회전에 RB주길래 1,600여장 들고 근육맨 695번으로 이동.
일격 4천장 후 2,300장 먹고 다시 4,200장까지 튀었다가 내려가기 시작한 자리입니다.
실제 회전수 420회 정도 돌리고 첫 번째 주기에 도달하나 단타로 종료.
그리고 세 번째 주기에서 본AT돌입하여 3,423장 취득.
보통은 그냥 속행할텐데 진폭이 거슬립니다. 설정 4 정도의 느낌.
종료 후 200회전 정도 반응을 보다가 마감합니다.
옆옆 697번이 2,500장 다 빨리고 +-0에서 일어나시길래 이동합니다.
6 주기를 도전했지만 다 실패하셨네요.
1주기(총7주기)에 바로 본AT돌입.
2,262장 취득하고 후다닥 끝나 버리네요.
역시 설정4로 보고 총 5,700여장 마무리.
4월29일 아침 10시40분~
그랑키코나 사카이
이번 방문 목적은 치바리요2 모드 데이터 취득과 컴플리트입니다.
사카이시 주변에서 물망에 올린 점포는 하이퍼애로우 미하라점 (10대), 그랑키코나 이즈미사노점(10대), 라쿠엔플러스(10대), 하이퍼에로우 후카이점(5대)였습니다.
하이퍼애로우 미하라점은 치바리요2가 10대 뿐인데다 데드오어 얼라이브(1 or 6)가 아닌 4,5,6 모두를 사용하는 설정이라서 6으로 착각하고 4에 앉아서 시간 날리기 쉽습니다.
그랑키코나 이즈미사노점, 라쿠엔플러스, 하이퍼에로우 후카이점은 특별히 주력으로 키우려고 힘을 쏟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랑키코나 사카이점은 스탠스가 완전히 달랐습니다.
먼저, 1815대나 되는 초대형점이지만 데드 오어 얼라이브(1 or 6)설정이 메인으로 소량의 6으로 꼬셔서 1로 터는 가게입니다. (비우량점)
그리고 치바리요2는 설정6에 대한 반응이 명확한 기계라 광고홍보 목적으로 폭발시키기 좋아서 소량의 6으로 컴플리트도 내고 터지고 있다는 분위기 메이킹에 큰 도움이 되는 기종입니다.
1차물량 10대를 받아서 꾸준하게 고설정이 들어가서 컴플리트가 1주 1~3대 정도 나왔었고 그러던 중 2차 물량을 받아서 키쿠야 오픈 직전인 4/23에 20대로 증설을 했습니다.
1차물량 컴플리트 추이를 보면 골고루 기계마다 컴플리트를 내기 위해서 돌아가며 최고설정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2차물량 설치분은 이제부터 돌아가며 컴플리트를 내기위한 최고 설정을 해야만 하는 자리들입니다.
◯차매4,000 / ◎차매 8,000 / ◎ 15,000~컴플리트
즉 모든 정황을 종합해봤을 때, 그랜드 오픈으로 자칫하면 모두의 관심이 키쿠야 사카이본점과 미친듯 연일 이벤트로 대항 중인 하이퍼애로우로 돌아갈 수 있는 시점에, 적은 수의 설정 6을 투입하여 여러 대의 컴플리트를 내서 '아 이집도 나오네'라는 착시를 일으키려면 치바리요2에 6을 투입하는게 가장 적은 비용대비 효과가 나오는 방법입니다.
10시40분에 가서 두 자리가 비었는데 그중 하나가 1193번이었습니다.
2차 확장분이면서 고설정이 들어간 적 없는 자리이면서 아침에 40여 게임에 맞아서 바로 3연타후 32게임 돌리고 일어나 버린 상태였습니다. 빠른 당첨+연타 조합은 고설정 가능성이 높음을 알리는 시그널 중 하나입니다.
상기와 같은 이유로 1193번에 착석.
10회전 만에 강체리 당첨되어 25게임 동안 약체리 4회 오며 본전조.
강체리 당첨인데 바로 불이 안 들어오고 25게임이나 늘어진 것은 처음부터 레드 패트라이트 모드(88%)로 시작해서로 보입니다.
6연타째 전조 21회전, 8연타째 9회전 쿠시켄 음성 SBB, 9연타째 17회전 및 무지개 카나 발생 등 패트모드인 것은 충분히 사전에 인지.
10연타 도달 레드 패트라이트 확정.
BB-BB-BB-SBB후 15연타 SBB잡히면서 무지개 패트라이트 확정.
27연타 5,190장에서 무지개 패트 연출 등장.
34-35-36연타가 RB-SBB-RB로 오더니 8,009장에서 연타 종료.
무지개 패트가 확정되고 나면 반드시 리미트리스(88%)로 이동한 후에 12%의 종료를 뽑으면 통상B 이상으로 이동합니다.
315회에 18회째 약체리가 점멸 RB당첨됩니다.
약체리 당첨으로 고설정 거동 자리에서는 하루에도 여러차례 목격할 수 있습니다.
체리 15회까지 당첨이 없었고 단독체리는 있었으므로 모드는 전형적인 통상B.
그리고 207회전에서 또 9회째 약체리가 점멸 후 RB당첨.
이 시점에서는 통상B인지 찬스B인지 판단 불가하지만 이러고 연타가 시작된 것으로 보아 찬스B 였을 것으로 보는게 좀 더 확률이 높습니다.
이걸로 연타와 연관된 총 세 번의 당첨이 모두 체리수 해제가 아니고 체리 (강-약-약)직격이었네요.
RB-RB로 연타가 시작되더니 3연타째가 갑자기 SBB,이후 동작 변화가 큰 것으로 보아 이 SBB가 패트라이트로 모드업을 해준 것으로 짐작합니다.
9연타째 레드 패트라이트 연출.
그리고 15연타 다시 도달하며 무지개 패트라이트 모드(93%) 재돌입
상승기의 무지개패트 모드는 대부분 유리구간 리셋 타이밍(+2,000장 추정)과 엇비슷하기 때문에 15연으로 확정된 후에는 결국 바로 시작되는 리미트리스 모드(88%)에서 15%짜리 무지개패트 모드와 12%짜리 종료 중에서 무엇을 먼저 뽑느냐의 싸움입니다. 3~5천장 레인지에서 끝나버리는 상당수는 첫 번째 리미트리스 모드에서 무지개패트 재돌입에 실패한 것입니다.
하마리를 탄 상태에서는 본인마이너스분 +2,000까지 무지개패트 모드가 계속되므로 리미트리스 이전에 수천장 취득이 용이하다고 봐야겠죠.
34연타째에서 무지개 패트라이트 고지.
* 리미트리스 모드와 패트라이트 모드의 차이
패트라이트 모드는 20회전 이후 전조 비율이 높은데 비하여 리미트리스 모드는 10회전 이내에 전조가 시작하는 비율이 높아서 금방 눈치챌 수 있습니다.
53연타째에 SBB.
컴플리트 발동까지 얼마 안 남았다는 음성과 함께 405장이라는 구체적 장수가 표시됩니다.
53연타 종료되면서 남은 장수는 60장.
RB한 번이면 도달합니다.
그러나 32게임까지 불이 안 들어오네요.
결국 57장을 남긴 채 게임을 마감합니다.
옆자리 처자는 중간에 하마리를 조금 강하게 탄 후에 2천여장을 남기고 다시 15연타를 넘어 불이 붙어있더군요.
나중에 보니 그 자리는 컴플리트 발동.
이로써 같은날 두 자리가 나란히 컴플리트 달성하여 해당 지역 치바리요2의 패권은 그랑키코나 사카이점에 확실하게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4월30일 아침 10시20분~15시
그랑키코나 사카이
통상A~첫 연타까지의 데이터 취득을 목적으로 방문했습니다.
총 1,663회전에 8회의 보너스를 잡았고 마이너스 1,600장 기록하고 마감.
5월1일 16:40~17:40
키쿠야 사카이 본점
지인이 오셔서 저녁 시간만 나는 날이라 키쿠야 그랜드 상황을 보러 갔습니다.
하필이면 이날은 평균차매 +440장 정도였던 약한 날이었더군요.
메인 기종인 발브레이브, 꼭두각시 서커스, 반쵸4에 고설정들이 많이 보여서 다른 기종들은 많이 어려워 보였습니다.
메인에 앉은 분들은 일어날 생각들이 없어 보여서 슬롯은 무리.
파친코는 좀 도는가 보려고 페어리테일을 돌려 보았습니다만 15회전/1,000엔.
다른 자리들은 20회전 이상 돌았다는 정보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너무 안 돌아서 버려진 자리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이하게 섹시 여배우들 세 명 정도가 돌아다녀서 집중력을 확 떨어뜨려 주시는군요.
그룹 공략을 하는 경우나 프로에 대한 경고 문구를 뒤로 하면서 한 시간 만에 퇴장 후 우매다 한신백화점 식품코너의 마감세일에 가서 몇 가지를 건져봅니다.
1,000- 0= -1,000
5월2일 16:30
그랑키코나 사카이점
예정에 없던 일정이지만 지인께서 파친코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하셔서....16시 넘어서 방문.
지인은 오키도키에 앉혀드리고 재빨리 단시간 승부를 위해 근육맨과 발브레이브를 탐색하는데 절대로 일어나면 안 되는 자리를 털고 가셨습니다.
전날 시작되어 리셋이 안 된 지렁이 모드를 자력으로 털고 일어나서 유리구간 리셋까지 달성한 상태.
지렁이 모드는 고설정 리셋시 25%의 확율로 일어나며 자력으로 탈출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탈출할 경우에는 미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 시간 만에 설정6의 모든 장점을 골고루 경험한 후 지인이 돌아가자 하여 바로 4,500여장 마감.
5월3일 19시~
하이퍼애로우 미하라점
하이퍼애로우 미하라점의 장점은 설정6을 사용하면서도 4,5도 같이 넣어줘서 마일드 하다는 점, 2~3대를 붙여서 설정하는 경우가 많아서 알아보기 쉽다는 점, 설정4를 피한답시고 설정6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는 점 입니다.
그리고 그래보이는 근육맨 697번이 심지어 3회 정도의 본AT 실패 후 놓여있네요.
실게임수 725회, 게임내 카운터 863회전에 당첨.
7성립 전 스톡추첨에서 추가 스톡1 확보.
1전 대전상대가 블랙홀로 테이블 20 또는 21.
그리고 시작부터 체리 키즈나램프가 켜지면서 메시아 소역 시나리오 레벨3 농후.
넘치는 상태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1전에 바로 버팔로맨 난입합니다.
위의 설명처럼 이미 스톡이 하나 이상 확보된 상태라 승리확정= 7전 모두 승리 확정이 되므로 키즈나램프로 인한 소역은 모조리 스톡이 되어 첫 악마대행진 게임수에 반영됩니다.
스톡이 너무 쌓여서 15개까지 세다가 말았습니다.
영상에 남아 있으나 나중에 천천히 세어보죠.
그리고 대망의 악마대행진이 시작되는데 초기 게임수가 무려 700입니다.
스톡이 게임수를 올리고 그 게임수가 다시 스톡을 확보해주는 선순환이 계속됩니다.
2라운드는 게임수 530회 시작입니다.
일단 5,068장 취득 후 유리구간 리셋.
승리하여 다시 악마대행진 복귀하지만 그 다음에 실패하면서 5,876장 마감합니다.
결국 그랜드오픈인 키쿠야 사카이본점을 놔두고 주변의 경합점인 하이퍼애로우를 메인으로, 그랑키코나를 서브로 생각하고 총5회중 데이터 취득 목적의 하루 1패와 4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치바리요2 관련하여 통상A와 하마리데이터를 직접 취득했고, 컴플리트 과정을 대부분 영상으로 담을 수 있었던 건 상당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이후 분석이 더 큰 문제입니다만..)
치바리요2 핵심을 보고 왔으니 다음에 다시 도전하겠느냐 하신다면, 앞으로 치바리요2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1. 현재 가장 육성 시기 임에도 폭발력으로 인해 설정6 투입은 1/10에도 미치지 못 하며, 안착 이후에는 1/20~1/30 정도 비율로 운영될 것이 뻔하다.
2. 어느 정도 승률을 확보하려면 아침 일찍 시작해서 1회차 연타를 확인하고 그만두는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는데, 첫번째 보너스에서 연타가 시작되지 않는 경우 첫 연타 확인까지 소요되는 투자가 보통 1,500~2,500장 정도로 상당히 과하다.
따라서 육성 시기인 발매 후 최대 6개월차 정도까지는 점포에 따라 도전해도 되겠지만, 이후에는 다른 기종 대비 오버헤드가 너무 크므로 하지 않는 것이 맞다는 생각입니다.
노릴 수 있는 포인트는,
1. 리미트리스 모드에서 전락 후 바로 그만둔 경우
2. 이벤트날 주력 기종 설정을 빼고 치바리요2에 두세대 투입하여 그래도 이집 설정 들어가네를 연출하는 점포.
그런 의미로는 앞으로도 그랑키코나 사카이점은 현재 점장이 바뀌기 전 까지는 큰 이벤트일 마다 일반 주력 기종은 털고, 치바리요2로 광고하는 행태를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키도키 블랙이 GOD모드를 없애고 블랙 모드와 우라 모드의 루프로 만단위 폭발력을 수시로 보여주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있는데 그래도 치바리요2 처럼 가게가 원하면 언제든 컴플리트가 나오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 할 것 같습니다. (스마스로 오키도키는 이갈고 나올지도...)
데이터 분석 후의 결과와 사카이 지역 점포들에 대한 잡분석에 대한 글은 따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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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긴 글이고 모르는 기종인데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확실히 설정4의 박스권 움직임은 힘들더군요.
마치 내부 천정을 그어놓은듯한.
여러가지 노하우 공유 너무 감사합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법적인 제약들 때문에 약어, 은어, 암시 등을 쓸 수 밖에 없는 업계라 내국인들 간에도 정보 비대칭이 큰 지경이라, 언어 제한이 존재하는 외국인들은 더욱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지속정적 정보 교환만이 살길인 듯 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공부하고 숙지하겠습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구슬만하다가 슬롯발브레이브 분석팁좀주세요
발브레이브는 핵심 몇 가지만 이해하면 고설정 판별 어렵지 않습니다.
이후에 강좌를 써보겠습니다.
엄청난 정보인데요 저도 사카이에 있었어서 뵐수 있었을수도 ㅋㅋ
어제 키코나 치바 엄청 나왔네요
덧글 감사합니다.
그랑키코나 사카이는 치바리요2에 있어서는 당분간 나고야 젠트도 압도할 듯 합니다.
신이라는 말밖에...
덧글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대단하시네요
닉대로 신급입니다^^
덧글 감사합니다.
과찬이십니다.;;;;
존경합니다.슬릇의 신님이여~함 뵙고 노하우를 사고싶어요
덧글 감사합니다.
긴장되어 땀이 다 흐릅니다;;;;;;;;;;;;;;;;;
한번 뵙고 배우고 싶습니다.
슬롯너무 재미있겠네요.
말로만듣던
빠찌프로가 여기 계셨었네요
뭔 말인지는 몰라도(구슬매니아임)
슬롯하시는 유저들한테는 너무나
고급진 정보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