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사에서 교육지원을 좀 잘해주는 편이라서
동영상 강의를 통하여 이런저런 도움되는 교육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이제 슬슬 내년도 교육지원을 신청해야 하는데,
보아하니 식스시그마 그린벨트, 블랙벨트 과정이 있더라고요.
부끄럽게도 식스시그마라고 하면 품질부서 분들에게만 해당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150여명이 일하는 철강제조업체의 회장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회사 생활 좀 열심히 한다는 친구들도 알게모르게 식스시그마 취득을 많이 했더라고요.
(대부분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인데 사내교육을 통해 취득하였다고 합니다)
저도 그래서 내년에 이 식스시그마벨트 라는 걸 취득해 보려고 합니다.
근데 이게 많이 어렵나요? 아니면 크게 도움이 되나요?
(물론 이것 만으로 회사 생활의 명암이 갈리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잘 모르지만,,저희 회사는 2008년 정도에 붐이 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즘은 전혀,,,
저 신입때 그린벨트 땄는데 이제 기억안나네요..ㅋㅋ저는 연구직인데도 했어요..하등 쓸모 없는거..솔직히..생산,제조 말고는 거의 쓰잘데기 없다고 봐야죠..어거지로 껴맞추기...
분석기법차이죠. 그린벨트땐 뭐이런 쓸데 없는걸... 했는데 블랙벨트 따고 나니 나름 분석하는 시야가 넓어지더군요. 요즘은 한물가긴 했습니다.
자동차회사 연구소에서 일하는데 블랙벨트까지 다 취득하게 합니다. 프로젝트를 세개씩 해야 되는데 깊이 들어가면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는 다구치법 개발자 아들 신 다구치랑 같이 프로젝트해서 일년 개고생 했었죠.
식스시그마는 타업무 접근법으로도 유용하긴합니다
회장실에서 일하시면 회장이신가요?..
어우~전혀 아닙니다. 회장님을 모시는 그런건데 비서실을 생각하시면 되실듯 하네요^^
제철회사 다니면서 그린벨트 땄는데 그닥... 참고로 인사팀이었습니다 ㅠ dmaic만 기억나네요 ㅋㅋ
식스시그마는 이미 지나간 트랜드이긴합니다. 다만 회사에서 지원해주고 회사에서 인정해주는 분위기라면 따는게 낫지요. 식스시그마가 특별히 어려운 개념은 아닙니다. 해보면 적당히 여기저기 접목은 시킬 수 있으나 특별한 자격증은 아닙니다.
BB 바보
MBB 뭘해도 바보
GB 그래도 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