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세상이 어지롭고 민중들이 들고 일어나서 썩어빠진 무리들을 몰아내기 위해
평화적 집회를 열고 시위를 벌이고 있었던 저번주에 친구들을 볼려고 용인으로 놀러갔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친구가 종종 혼자서 농구하러 간다는 통일공원 농구장입니다.
다음에 발이 멀쩡해지면 친구랑 하러 와볼려고 구경간건데...
사진을 찍고 나서 보니까
밝은 불빛(?) 아래에서 뜨거운 코트를 달리고 있던 학생들을 보니까 저도 모르게 투지가 불타오르더라구요. -,-;
그래서 아주 간단하게 친구들과 학생들 사이에 끼어서 잠깐 농구를 했습니다.
우레탄 상태가 썩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뛰는데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일단 밤에도 불을 켜준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동네 사람들이 농구하러 오기 딱 좋아보이네요.
풀코트 1개, 반코트 1개 이렇게 세팅이 되어 있습니다.
부럽더군요.(우리 동네에는 왜 저런 시설이 없지...ㅠㅠ)
용인터미널에서 한 15분쯤 걸어가보면 있는 곳인데 주변에 사시는 동농인들이 와서 가볍게 농구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
다음 달에 올 예정인데 그때는 친구들과 제가 농구하는 모습도 찍어보겠습니다.
(우리 동네에도 불켜주는 우레탄 코트 하나 만들어주세요 ㅠㅠ)
첫댓글 현아가 있는 곳도 농구장인가여?
그랬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ㅎㅎ
오우오우 굿 코트
지금 퇴근하고 슛던지러 나가봅니다
몸이 근질근질
역시 동농 고수님 ㄷㄷ
여긴 3점 친화코트네요 ㅎㅎ
투바운드해서 3점 4번인가 던졌는데 거리가 가까워서 다 들어가서 밥내기에서 빠졌죠 ㅎㅎ
@Jerry Sloan 동농커리가 여기에 ...
@King james 아닙니다 정말 미들거리라서 그런거에요 원래 3점슛 없는 동농 듣보 미들슈터입니다 ㅜ ㅜ
근처에 코트가 있어도 사람이 없어서 외로워요...ㅠ
ㅠ ㅠ
가끔 메인코트를 찾아가보심이
@King james 수능 끝났으니 고3학생들 코트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