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추운 겨울날 너무나 따뜻한 소식이 올라와서 기쁜 마음에 냉큼 옮겨다 놓겠습니당.
김대승 감독님이 춘사영화제를 그야말로 휩쓰셨네요.
지난 봄 감독님 덕분에 보았던 시사회와 감독님 결혼무렵 뵈면서 들었던 영화 얘기들이며
새록새록 떠오르면서 번사모분들과 이 기쁨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축하해주실꺼죠?
감독님 축하드려요!!!
그리고 번사모 여러분들도 추운 겨울날 가슴만은 따뜻하게 채우고 올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김대승 감독의 영화 '혈의 누'(제작 좋은영화)가 제13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에서 대상인 올해의 작품상 등 7개 부문을 휩쓸었다. 15일 오후
제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린 제 13회 춘사나운규영화예술제 시상식에서 '혈의 누'는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남우조연상(박용우),
촬영상(최영환), 조명상(김성한), 미술상(민언옥), 기술상(신재호), 편집상(김상범 김재범) 등 7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관심을 모은
남우연기상과 여우연기상은 '달콤한 인생'의 이병헌과 '너는 내 운명'의 전도연이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민규동 감독의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이 받았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여우조연상(오미희)과 남녀 신인상(김태현·서영희)을 차지해 4관왕을 차지했다.
춘사영화제는 '아리랑'의 감독 춘사 나운규 선생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0년부터 시작된 영화제로 한국영화감독협회(이사장 임원식)의 주최로
열린다. ▶올해의 작품상:'혈의 누'(좋은영화) ▶올해의 심사위원 특별상:'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민규동 감독) ▶올해의
감독상:김대승(혈의 누) ▶올해의 남우연기상:이병헌(달콤한 인생) ▶올해의 여우연기상:전도연(너는 내 운명) ▶올해의 남우조연상:박용우(혈의
누) ▶올해의 여우조연상:오미희(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올해의 촬영상:최영환(혈의 누) ▶올해의 조명상:김성관(혈의 누) ▶올해의
기술상:신재호(혈의 누, 특수효과) ▶편집상:김상범 김재범(혈의 누) ▶음악상:방준석(주먹이 운다) ▶특별아역상:이재응(사랑해 말순씨) ▶올해의
신인감독상:정윤철(말아톤) ▶올해의 신인남우상:김태현(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올해의 신인여우상:서영희(내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첫댓글 마음속 깊이 떨림을 전하며,,,김대승 감독님, 축하 만빵이옵니다~! ㅋㅋ 감독님,,사랑해요~!
와~ <혈의 누>도 많이 타고, 남우주연상도 이병헌 씨고... 진짜 좋네요.^^
매직언니~ 오랜만이네요, 잘 지내시죠? ^^
감독님... 기쁘시겠다. 축하합니다. 울 감독님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