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불교연합회(회장 지태스님)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금강자비회(이사장 홍고불심)가 주관하는「제22회 이웃사랑 자비나눔 한마당」행사가 각 사암 주지스님들과 신행단체장, 박완수 창원시장, 김이수 창원시의회 의장, 조민규 합포문화동인회 회장을 비롯한 사부대중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월 17일 오후 창원시청 시민홀에서 펼쳐졌다.
이날 이웃돕기 행사는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1,500만원(30가구) ․ 청소년학자금 1,000만원( 20명) ․ 무의탁노인(25명. 송금)과 다문화가정(16명)의 차례상 성금 900만원 ․ 가포요양원 관해사 후원금 400만원 ․ 창원시각장애인협회 100만원 등 총4,000여만원의 설맞이 위로성금과 각계에서 협찬한 성품이 함께 전달되었고 위로연이 이어졌다
창원시불교연합회장 지태스님은“가장 좋은 정치나 시정은 소외된 사람이 마음 편히 잘 살 수 있는 것이고, 우리들도 이웃의 아픔과 어려움을 덜어주면서 우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봉행사를 대신했다,
또 박완수 창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부처님 말씀에 재산이 없어도 보시할 수 있는 일곱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우리 사회가 그렇지 못한 것 같고, 양극화 현상으로 힘든 시민이 많아져 안타까워 해결할 방법을 많이 고민하며 찾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올 해로 22회째 열리는「이웃돕기 자비나눔 한마당」행사는 해마다 음력 설날에 즈음하여 부처님의 따스한 자비의 손길이 온누리에 펼쳐지도록 각 사암 및 신행단체에서 십시일반으로 동참하여 창원지역 불교계의 신년인사회를 겸해 봉행된다.
- 마이뉴스코리아/심정희기자 -
첫댓글 창원시의 불교연합회가 대단하십니다.
불교사각지인 인천에서는 언제난 저런 아름다운일 부럽습니다. ()
오래전부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한 창원불교연합회에 감사드립니다.
인천불교총연합회는 지난 약사사에서 각구에 연탄과 사랑의쌀 나누기행사를 하엿습니다.~~
창원시불교연합회 처럼 전국에서 많은 불자들이 동참 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