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매일유업 - 성장통 딛고 실적 개선 본격화 - 현대증권
3분기 실적 개선 가시화될 전망
동사의 3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904억원(+5.7%, yoy)과 영업이익 114억원(+38.3%, OPM 2.9%)으로 추정되며 예상보다 실적 개선폭이 클 전망이다. ①원유 생산량 감소(3~7월 누적 기준 전년대비 -1.3%)에 따른 흰우유 판촉경쟁 완화와 적자폭 축소, ②온라인 매출비중(약 60~70%추정) 확대에 따른 조제분유 수익성 향상, ③컵커피 브랜드 마케팅활동 강화에 따른 판매량 증가등이 주 요인으로 파악된다. 특히 컵커피 '바리스타' 판매호조가 부각되는 가운데 2분기에 투입되었던 마케팅비용이 감소하여 수익성 개선이 뚜렷할 전망이다. 이외에 중국 조제분유 수출 호조도 긍정적이다. 관세청 발표에서도 8월 조제분유 수출액이 월 기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했고 고수익품목인 만큼 동사의 실적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중국 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 기회 확보
국내 성장성이 제한적인 동사에게 중국 수출 확대는 기회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우선 2007년 수출을 시작한 조제분유는 유통채널 확장(영유아용품 전문매장 2011년 2,400개→2015년 4,400개 추정)을 중심으로 고성장 중이며 올해 수출액은 전년대비 30.0% 증가한 442억원으로 추정된다. 또한 최근 화련젬백스(중국 화련그룹은 86개 백화점과 2,400여개 마트를 보유한 대형 유통업체)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기타 유제품(흰우유와 컵커피 등)의 수출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아직 수출 품목과 규모를 파악하기에는 이른 단계이나 수출 확대에 대한 긍정적 시그널로 파악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며 목표주가 51,000원으로 상향
동사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최악의 영업환경에서 벗어나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며 컵커피 점유율 상승, 중국 조제분유 수출 확대, 커피전문점 '폴바셋' 및 체험목장 '상하농원'과 같은 신규 사업 확대 등으로 본질적인 기업가치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목표주가는 실적 추정치 및 적용 회계연도 가중치 변경 등을 반영하여 51,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한다. 이는 Fwd 12M EPS 2,283원에 음식료업종 평균 PER 22.4배를 적용한 값이다.
LG전자 - 든든한 뿌리 > 흔들리는 가지 - BNK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59,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59,000원(9월 21일 종가 46,400원대비 25% 상승여력보유)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투자 아이디어는 1) H&A(Home Appliances & Air Conditioning) 사업부의 안정적 이익구조 구축 및 프리미엄 가전, B2B 시장으로의 진출이 예상되며 2)VC(Vehicle Components) 사업부를 신설, Car Infortainment, Telematics 등 차세대 차량용 부품 시장 내 선점효과가 전망되고 3) 스마트폰(MC)과 TV(HE)의 실적의 개선이 기대되고 있는 점이다.
든든한 뿌리 = H&A, 신성장 동력 = VC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백색가전 시장 내에서 LG전자의 지위는 확고하다고 판단되며 단기적으로 프리미엄 제품 판매확대, 중장기적 측면에서 B2B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된다. 장기적 측면의 성장동력으로 차량용 부품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구동모터, 자동차 공조부품 등의 수주확보와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열악한 IT세트 환경 속에서도 효율적인 마케팅비용 집행을 통해 스마트폰(MC)과 TV(HE)의 실적은 저점을 통과하여 개선세가 전망된다.
2016년 영업이익 1조 4,520억원(+31.1% yoy) 전망
2015년 3분기 LG전자 매출은 14.3조원(+2.3% qoq), 영업이익은 3,000억원(+21.7% qoq)으로 예상된다. 2015년 매출은 57.9조원, 영업이익 1.1조원이 예상되며 HA사업부의 견조한 실적과 HE, MC 사업부의 실적개선으로 2016년 매출은 58.5조원 (+1.2% yoy), 영업이익 1.45조원(+31.1% yoy)이 전망된다
이-글벳 - 반려동물 시장 성장+증설 효과 본격 반영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이-글 벳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6년~2017년 예상 EPS평균에 Target P/E 27.8배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Peer Group 평균 P/E 25% 할인 적용)
반려동물 시장 본격 개화에 따른 성장 개시
이-글 벳의 반려동물 사업부는 2002년 설립되어 미국, 캐나다업체로부터 사료, 간식 등 관련 제품들을 유통하고 있다. 2011년~2014년 연평균 성장률 76%를 유지하고 있는 고성장 사업으로 1인 가구 증가, 가구 소득수준 증가, 고령화 사회 진입에 따른 반려동물 시장 성장의 수혜를 받고 있다. 반려동물 시장은 전체 시장 성장뿐 아니라 시장의 프리미엄화 또한 진행 중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시각이 취미→ 반려로 변화하며 프리미엄 사료에 대한 수요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프리미엄 사료를 전문적으로 유통하고 있는 이-글 벳의 매출 성장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내 반려동물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임을 감안 시,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글 벳의 반려동물 사업부 매출은 2014년 76억원→ 2015년 110억원→ 2016년 157억원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
동물약품 CAPA 증설 효과 본격적 반영
이-글 벳은 충남 예산에 약 180억원을 투자하여 기존 CAPA대비 3배 규모의 공장을 증설하였다. 올해 8월 18일 KVGMP인가가 완료되어 하반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며, 내년 하반기독일의 EUGMP 승인 또한 기대된다. CAPA 증설에 따라 그동안 생산량 부족에 따라 정체되었던 수출 물량 증가가 기대되어, 올해 동물약품 매출액 약 144억원, 2016년 216억원, 2017년 338억원의 높은 매출 성장을 전망한다.
2016년 실적은 매출액 376억원, 영업이익 41억원 전망
2016년 매출액은 376억원(YoY +46.6%), 영업이익 41억원(YoY +74.6%)을 전망한다. CAPA 증설효과와 반려동물 시장의 높은 성장성 감안 시, 매수전략이 유효한 시기로 판단한다.
엠케이트렌드 - 중국 NBA 사업은 순항 중 - 현대증권
3Q15 연결기준 실적 전망: 국내 부진, 중국 쾌속 질주
엠케이트렌드의 3Q15 연결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96억원 (+8%YoY), -6억원 (전년동기대비 적자축소, 영업이익률 -0.9%)을 기록할 전망이다. 우선 국내 사업의 경우 NBA는 여전히 전년동기대비 30% 이상의 성장률을 시현하고 있지만, TBJ, ANDEW, BUCKAROO의 부진이 아쉽다. 다만 올해에는 작년과 다르게 2분기에 재고자산평가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함으로써 3분기 국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개선된 -6억원 (3Q14 -14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사업은 쾌속 질주 중이다. 3분기 중국 NBA 매장 수는 60개로 확대될 전망이며, 이에 따라 3분기중국 NBA 매출액은 64억원 (+943%YoY)를 기록할 전망이다. 매장 수가 확대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점포당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다는 점 또한 인상적이다. 매출액 증가에 따라 3분기 중국 사업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3억원 (영업이익률 5%)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지 1년만에 중국사업의 분기 영업이익률이 5%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사업의 기대감을 올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000원 유지
동사의 중국 NBA 사업은 지금부터 본격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NBA 매장 수는 2014년 16개, 2015년 80개, 2016년 160개, 2017년 245개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NBA 개막일은 10월 28일이며, 올해에는 마이클 조던이 구단주로 있는 살렷 호네츠가 개막 전에 중국에서 두 차례 시범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마이클 조던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NBA의 중국마케팅이 한층 고조될 전망이다. 그리고 이는 자연스럽게 동사의 매출액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내 NBA 인기는 국내와는 차원이 다르다.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 33,000원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