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
아무리 쉬운 일도 서로 협력해서 하면 낫다는 뜻입니다.
주말농장을 해보니 이 말이 실감 났습니다.
줄 하나를 치는데도 잡아주는 사람이 있어야 쉽습니다.
그래서 농사는 혼자 짓기가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조물주가 결혼하여 협력하여 살라고 남녀를 만들었나?
유튜브에 귀농한 사람들의 고충을 들어보면
아내의 동의 없이 혼자 귀농을 했다가는 거의 망한다고 했습니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이번에 호박 그물망을 치면서
반대편에서 잡아주는 사람 없이 혼자서 그물을 펼치기는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더불어 식사 및 빨래 등을 아내의 조력 없이 혼자 하기에는
농사 일이 많아 쉽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따라서 아내의 조력이 힘들다면
적어도 2명 이상이 함께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서로 도와 농사를 짓고
만약 사고라도 난다면
요즘 농촌에 사람이 없어 도와 줄 사람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본격적인 농사를 지어 볼 예정인데
아내의 도움이 가능하려면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농장을 구해야 하는데
양평에 농지를 구하는 일이 잘 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친구와 함께 할 것도 같고.
당연 “ 술붕어 농장 ”이란 간판을 달아야겠죠.
지나가다 술붕어 농장 간판이 있으면 들리시기 바랍니다.
냉장고에 지평 막걸리 가득 채워 놓겠습니다.
첫댓글 가끔 눈팅으로 술붕어님
글 보고 있어요~^^
귀농에서 얻어지는
에피소드도 기대 됩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기대 하세요
치매예방 프로젝트로 매일 글을 씁니다
양평에 전원주택
말만들어도 황홀합니다.
아내와 정답게 오손도손 잘 사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응원합니다. 술붕어님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여자들은 나이 들면서
남편보다는 친구예요
살던 터전을 떠나서
귀농하기는 쉽지않을거예요
안방마님 잘 설득해보셔요
ㅎㅎ
이주가 아니라
서울에 살면서 출퇴근 농사입니다
아내가 농사 좋아 하기도 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양평에 땅을 잡았군요.
땡 잡았네요~ㅎ
지평막걸리..
떠나신 박대통령이
좋아하셔서
양평 경찰서장이
오토바이로 택배 했다죠..
주렁주렁 열린
오이 따다가
보리 고추장에 찍어서
한 딱가리 하면
농사에 힘든 하루가
걸떡 시원하게 넘어 가겄지요~~ㅎ
쪽지함도 좀 보구 하셔요.
ㅋㅋ
맞습니다
지평면 옆 양동명입니다
쪽지 보겠습니다
모두가 꿈꾸는
전원생활~
아침이슬 머금은
오이 따 먹고
우물가 앵두도 입속에서 씨 발라 뱉으며
참외 수박 토마토
젤 신선하고 잘 익은걸로 골라
아침 식탁 차리고
옥양목 호청
풀 빳빳이 멕여
바람에 널고
가을엔
국화 구절초 덖어
대나무 소쿠리에 널어 말리며
먼길 올 벗 떠올리고..~~~
한도 끝도 없는 멋찐
전원생활~~~
김소월님 시 보다도 더 아름답습니다
등단 하시지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럼요
함께 밥을 먹어야 밥도 맛 있습니다
편안한 오후 시간 되세요
양평 퇴촌길 가끔씩 다닙니다...^^
양동면 계경리입니다
농사는 혼자 하기가 힘들지요
자그마한 힘이라도
서로 보태면 훨씬 도움이 되지요
양평이면 수도권하고 가까워서
여러모로 좋겠습니다
맞습니다
서로 도와야 수훨하지요
수도권이라 좋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